어이없어용ㅋ
야구장갔더니 비그친지 오래됐건만 우천취소...
손가락마디 쓰라려 가며 맥주랑 과자랑 물이랑 들고
아픈다리 이끌고 걸어걸여 갔더니...
뭔공연인지 무서운 십대들이 오만명이나 모였다던데..
그틈에 끼여 등나무에 앉아 낮술 먹은 우리...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노래...
아이비클럽 길어보이는 학생복 어쩌구 저쩌구~♪♬
그나마 걷기전에 배터져라 먹은 맛난 삼겹살 덕분에
버틸수 있었음..ㅋ
마지막 보드겜방가서 게임에 열중하고..
다들 승부욕이 강하여 집중하느라 에너지소모가 얼마나 컸던지...
나는 집에 와서 맥주를 또 마셨쓰~~
참..
집에 오는길에.. 버스 뒷문으로 타다 문에 낑겼쓰용..ㅋㅋ
아픈거보담은 나의 사회적지위와 체면때문에 집에가는 내내
민망했쓰용~ ㅋㅋ
암튼~~~~!!!
간만에 언니들 얼굴 봐서 넘 좋았구.. 색다른 번개두 잼났구..
담엔 꼭 야구장가서 아주 실한 선수들 감상하자구요~~!!ㅋㅎㅎㅎ
첫댓글 즐거운 시간보냈네..
ㅋㅋㅋㅋ 아이비클럽~~~
아이비클럽~ ㅋㅋ 지겨운 노래 생각난다..아직도~~ 담에는 꼭 보장!! ㅎㅎㅎ
그랬구나.... 다음에는 실한 선수들 꼭 감상하렴...
나도 실한 선수 보여줘~~~누가 실한거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