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한날: 2006년 4월 26일 화요일 / 날씨 : 맑음
산행한 사람 : 청솔 산악회 따라서
산행코스 : 삼릉(11:30)-금오산(12:23)-칠불암(14:06)-남산동3층석탑/불탑사(15:30)
산행시간 : 중식 포함 4시간
산행느낌 : 소풍처럼 다녀온 경주 남산!!!!
전날 마라톤 동호회 대전 주주 클럽에서 울트라완주 축하 모임이 있어 술을 한잔하고
늦은 시간 집에들어와 아침에 일찍 일어나 산행을 할수 있을까?
그런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었는데 다행이도 평상시처럼 잠에서 깨어 산행준비를 한다.
아내한테 함께 산에 가자 해보지만 일요일 장거리 산행 관계로 피로회복이 덜 되어 산행을 하지
못한다 하면서 도시락과 이것 저것 쳉겨준다.
아주 작은 배낭을 둘러메고 집을 나섬은 언제나 설레임이다.
오늘 산행 날씨는 어떠런지? 그리고 조망은? 또 함께하는 님들은 누구신지?
뫼오름 성님과 함께 산행하기로 하고 대전I.C원두막으로 가는데 아뿔사 옷을 갈아입으면서
지갑을 가져 오지 않아 호주머니에 동전 한닢 없으니 어쩐다냐?
다시 집으로 갔다 가자하니 시간이 늦고 ...모르겠다 그냥가자.
뫼오름 형님이 계시니 빌려서 내자 그리 정하고 원두막에 도착하니 안면이 익은 얼굴 한분도 아니 계신다.
쬠 기다림의 후 거제도 앵산 청솔 산악회 산행시 처음 뵌 민수 대장님 반가운 얼굴로 악수를 합니다.
대장님한테 돈을 준비 못했으니 오늘 산행비용 외상하자 이야기 해 보려고 망설이는데 청솔 버스가
도착합니다. 버스에 오르니 일요일 함께 산행한 대평마루 성님 먼저 차에 타고 계시니 얼마나 반가운지?
그리고 몇해전 지리산 종주시 마비 증상으로 고생하신 후 뵌적없는 카페지기님 반가움입니다.
그동안 안내 산행 따라 다니면서 얼굴 익히신 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뫼오름형님께 돈을 빌려서
산행 비용을 해결합니다.....
안내 산악회를 따라가면 아는 얼굴이 없기에 서먹함에 그저 산행지 도착까지 잠을 청하는것이 일이 였는데
오늘은 광야님, 민수대장님, 대평마루님, 뫼오름님과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그리고 산 이야기를 주저리
주저리 늘어놓타 보니 칠곡 휴게소 그리고 경주 산행지 도착 까지 버스 속에서 그 시간들이 즐거움이고
삶의 살아감이 그리고 하나 하나의 사람을 알아감이 행복 이었습니다.
경주에 도착하니 벚꽃나무 가로수는 이제 꽃 잎을 다 떨구고 연초록 잎으로 갈아입고 이제 제법
뚜렸한 그림자를 만들고 있는 중 간간히 왕 벚꽃이 꽃 망울을 활짝 터트려 화사하시 그지 없습니다.
버스 속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민수 대장님과 오늘 산행시 버스에서 내려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산행을 하기로 했는데 버스 출입문이 열리자 마자 뿔뿔이 흩어지니 스트레칭을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남산으로 빨려 들어 갑니다.
남산은?
남산은 경주시의 남쪽에 솟은 산으로 신라인들의 신앙의 대상이 되어 왔다.
금오봉(468m)과 고위봉(494m)의 두 봉우리에서 흘러내리는 40여 개의 계곡과 산줄기들로 이루어진 남산은
남북 8km 동서 4km로 남북으로 길게 뻗어내린 타원형이면서 약간 남쪽으로 치우쳐 정상을 이룬
직삼각형 모습을 취하고 있다.
경주 남산은 불교 유물유적이 많아 석가탄신일에는 물론 평일에도 이곳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경주시내에서 남쪽으로 바라보이는 산이 금오산(471m)이고 그 남쪽에 솟은 산이 고위산(495m)인데,
남산이란 이 두개의 산에서 뻗어내린 산줄기와 40여 개의 계곡을 통틀어서 말한다.
남북으로 뻗은 남산의 산줄기는 약 8km, 폭은 4km. 면적 안에 불상 80여 체, 탑 60여 기,
절터 110여 개소가 있어 남산은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기 힘든 유물유적의 산이라고 할 수 있다. 경주의 진면목을 보려면 역시 남산을 찾아 골짜기 구석구석에 있는 유물과 유적을 더듬어 보아야 한다.
산행 초입 한국의 멋!!!!
축축 늘어진 노송이 군락지를 이루며 반겨 줍니다.
주변의 짙은 녹음과 꽃 망울을 터트린 철쭉이 이젠 봄이 아니라 여름을 연상케 합니다.
이젠 산행 복장도 여름옷으로 갈아 입어야 산행길이 편안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민수 대장님의 지시에 따라 암릉을 타고 가자고 삼릉을 보지 않과 좌측 산행길로 접어 드는데
대전의 보문산 처럼 경주의 시민 공원 처럼 산행길이 이리 저리 거리줄처럼 이어 졌다고
민수 대장님 한말씀 합니다...
아래 : 삼릉계 석조 여래 좌상
아래 : 삼릉계곡 마애관음 보살상(경북 유형 문화제 19호)
계곡 어귀에 3개의 능이 있어 삼능계라 불리우는 삼릉계곡에서 첫번째 섬뜻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목이 잘린 석조 여래 좌상을 맏습니다. 왜 목이 잘라 졌는지 우리 문화재의 서글푼 역사가 첫번째
작품으로 다가 오니 가슴마져 져미어 옵니다. 나라고 개인이고 힘이 있어야 하는데....
힘으로 이기지 못했기에 우리의 고귀한 문화재가 이렇게 망가진 역사의 현실로 접해옴이 서럽습니다.
산행길에는 촉촉히 땀을 흘려야 좋타는 대평마루 성님
앞에서 쭉쭉 잘도 나가시네요...내는 어제의 과음으로 타는 갈증을 풀어 보려고 자꾸만 물을 마셔 봅니다.
산행길이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능선에 올랐는지 경주 시내가 훤하게 조망이 됩니다.
좋은 날씨 덕분으로 토함산과 단석산이 가까이 선명하게 조망됩니다.
번들번들한 산행길 주변으론 철쭉이 환하에 오고 가는 산꾼들을 반갑게 맞아 주니 이게 산행의 즐거움이
아닌지 혼자 생각 해봅니다.
민수 대장님 오랬만에 정겨운 성님들과 함께 산행하니 너무 좋타고 연신 싱글 벙글
봄 맞이 소풍나온듯 좋타고 행복해 하시는 그 바라보는 모습도 즐겁습니다.
경주하면 늘 불국사 들려서 석굴암을 찾는것으로 다 했는데 역사의 고도 경주의 산을 찾으니
또 다른 감정과 조금은 겸손한 마음으로 한점 한점 문화재를 찾아 떠나는 산행길처럼 다가옵니다.
산 능선길 산 복사꽃고 꽃망을을 활짝 터트리고 바위 틈에서 끈질긴 생명을 이어가는 철쭉도 활짝입니다.
언제인가 산불로 벌거 벚은 모습의 남산이 생태계 복원이 진행되고 있지만 산행길 이곳 저곳
예전의 산불 잔재가 남아있음이 더 안타깝습니다.
녹음이 우거져야 할 산의 모습이 아니고 작은 나무로 인해 크고 작은 바위와 돌덩어리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모습에서 언제나 남산의 제 모습을 찾을지 그 기다림이 무거운 짐으로 다가옵니다.
아래 : 상사바위에서 본 상선암 마애석가 여래대 불좌상
소풍처럼 이어지는 능선길 조망이 좋은 상사 바위에서 바라보는 상선암 위 큰 절벽에 조각된 마애석가 여러대 불좌상의 모습은 멀리서 봐라 보아도 큰 규모에서 웅장함으로 다가 옵니다.
불상의 위엄과 더불어 자비로운 부처 모습으로 인간세계를 내려다보고 있는듯한 느낌으로
좀은 오랜시간 상사바위에서 발길을 묶어놓고 이것 저것 많은 생각을하게 합니다.
산행길 이정표 금오산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함께하는 성님들 금오산 정상쯤에서 점심을 먹자 하고 산행길을 이어가는데 지금은 고인이 되신 현인
선생님의 명곡 "신라의 달밤" 노래 가사말중 일부 "지나가는 나그네야 걸음을 멈추어라 고요한 달빛아래 금오산 기슭에서 노래를 불러보자 신라의 밤 노래를" 그 노랬말을 흥얼거리다
보니 금오산 정상에 도착을 합니다.
정상 빗돌이 멋들어지게 딱 버티고 있습니다.
앞서온 산꾼들 조금은 긴 시간 사진 촬영이 이루어지니 기다림이 지루한지 대평마루 성님
시방 영화 촬영하고 있어요 농담을 건냅니다. "뒤에 계신분들이 다 스텝인줄 알았어요"
그리해서 그들을 보내고 우리가 정상을 자치하고 우리들도 함께한 사람들과 기념사진을
한장씩 남겨 봅니다. 그리고 민수 대장님 만난 기념으로 내도 사진 한장 남겨 봅니다.
금오산을 찍고 내려오는 길
어느 어르신의 묘소인지 모르지만 넓다란 공간을 찾아 함께온 산꾼들과 자리를 둘러 앉고 점심을
함께합니다. 점심 도시락도 각자 개성에 맞게 틀립니다.
빵을 드시는 분, 떡을 드시는 분, 김밥을 드시는 분 그러다 보니 둘러 앉아 밥을 먹기보다는
각자 편안 자리 찾아 점심을 먹습니다. 빵을 드시는 모습이 속이 뻑뻑할듯해서 물 김치국 한모금
드시라 민수대장님 권했더니 왈 생각보다 장가 잘간것 같다는 말에 뭔 의미인지 잠시 망설이게합니다
하여간 좋은 이야기라 하니 그런가 봅니다. ....
대평리 성님 아침 일찍 일어나 덜그럭 덜그럭 거리니 형수님이 일어나셔서 도시락 준비 해주셨다고
그래서 생각해보니 성님 생일날이라 아침상를 거나 하게 받았다 합니다....
생일 축하 잔치로 막걸리 한잔을 나누어 마시고 즐거운 점심상이 끝날때 쯤 후미님들이 도착하시니
우리는 그 자리를 그들에게 양보하고 다음 산행길을 이어갑니다.
지금까지 이어온 산행길 처럼 그런 산행길이 연속입니다.
그 산행길 중 연꽃 좌대만 놓여있고 좌대위에 뭔가 모를 불상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이것도 왜놈들이 가져간것 아녀 하고 한마디씩 해 봅니다.
그런데 옆에서 말씀없이 지켜보고 계신님이 계서 이곳이 뭐냐 물으니 삼화불이라 하는데
작은 3분의 부처님은 현재 경주 박물관에 보관하고 있다 그리 이야기 합니다.
점심을 먹고 나면 언제나 늘 그런것 처럼
산행길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그런 산행길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먼저간 님들
뒤를 따라가 봅니다. 그러다가 좋은 조망지에서 사진 찍고 소나무의 종족 번식을 위한
송방울 이야기도 따라 갑니다. 소나무가 생명을 다 해갈때 쯤 되면 종족 번식을 위해 솔방울이 많이
달린다고 즉 솔방울이 많이 달린 소나무는 생명력을 다해가고 있다는 증거 입니다.
아래 : 칠불암으로 하산길 맞는 의미 심장한 바위.
이정표를 따라 신선대로 향합니다.
절벽 낭떨어지 모둥이 돌면 칠불암이 발끝에 내려다 보이고 신선암 마애보살 안내판
그런데 함께한 사람들 마애불이 어디 있냐고 한참을 찾는데도 보살 모습을 찾을수 없습니다.
그런데 안내판 우측 한켠에 떡 버티고 계신 마애불을 찾고 모두들 웃음으로 답을 합니다.
신선암 마애보살; 칠불암에서 까마득하게 올려다보이는 바위 절벽 위쪽에 새겨져 있는 이 보살은, 왼발은 대좌 위에 올린 채
오른발은 대좌 밑에 내리고 있는 유희좌(遊戱座)라는 독특한 자세를 하고 있다.
살찐 얼굴, 풍만한 몸내로 당나라 풍 미인을 연상시키는 데 한 손에 꽃를 쥐고 있는 모습도 특이하다.
(보물 제 199호)
신선대 마애불을 구경하고 칠불암으로 내려오니 얼른 보아도 알수 있듯이
뒤에 서 계신 3분 과 앞 4면의 불상 합이 7불이라 칠불암이라 부르는듯 금세 알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는 경주시에서 문화 해설가 한분이 나오셔셔 친절하게 작품 하나 하나 설명해 주시니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그리하 손 가라하나 발 가락 하나 하나의 의마가 다름이 쉽게 이해할수 있으니
알고 보는것과 모르고 보는것의 차이가 무엇인지 알게합니다.
아래 : 문화 해설가님의 칠불암과 신선대 마애불 설명 하시는 모습.
칠불암 약수터에서 물 한모금을 하고
지루한 하산길이 이어집니다.
간간히 올라 오는 님들과 눈 인사를 건내 보지만 하산길이 그리 생각보다 짧지만은 않습니다.
파아란 보리밭이 나올 쯤 오늘 산행길 끝이 보이는 듯....그런데 민수 대장님 모르는 아줌씨
두분과 정겨운 모습으로 내려 오십니다. 오늘 청솔에 새로 가입한 울산 아줌씨들이랍니다.
산은 늘 그런 모습으로 다가 옵니다.
순수함이 사람을 다가섬에 순수함으로 비추어 지나 봅니다.
남산 3동 작으마한 시골 마을
하지만 한옥의 집들은 모두가 고대 광실처럼 으리 으리 한 모습입니다.
정부에서 지원을 해 주는 것인지 너무나 형식적인 모습의 한옥의 모습에서 마음 한켠 애처로움이 큽니다.
저리 돈을 많이 들여서 집을 지으려면 주변 환경과 좀은 어울리면서 울 전통을 지켜 갔으면 하는데
어데 하나 그런 모습이 내 눈에 들어오지 않으니 아쉽지요...
아을 어귀 한켠 울 어릴때 아카시아 꽃 처럼 먹었던 골담초 꽃이 활짝입니다.
골담초 곁에 다아가 콧잎을 하나 따서 입에 넣어 봅니다. 담콤함이 어린시절 배 고품을 기억하게 합니다.
한 주먹 손에 들어 한개 한개 입에넣어 골담초 향을 만끽해봅니다. 뒤 따라오는 민수 대장님께 몇개
권하면서 드셔 보라하니 한입에 톡 털어너 버리고맙니다.
대평마루 성님 장아리 꽃대를 꺽어 껍질 벗겨
한 줄기 입에 넣어 주시니 그 향도 예전 그맛 그대로 입니다.
그러면서 지금 커어가고 있는 울 자손들은 이러맛 모르고 먹으라고 해도 먹지 않을것이라고...
하면서 잠시 지나간 날을 회상 하면서 찔레꽃순, 아카시아 나무순 꺽어 먹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그리 옛날 이야기와 마을 집집 마다 떡 버티고 있는 엄나무 이야기를 하다보니
오늘 산행의 종착지 버스가 보입니다..3층 석탐과 불탑사 그리고 주변에 조성된
야생화 꽃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그렇게 경주 남산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정말 좋은 날씨속에 소풍처럼 나들이 한 오늘 산행
좋은 님들과 함께 했기에 더 소중함으로 다가오는 소풍처럼 다녀온 경주 남산 산행을 마감합니다.
돌아오는 길 내내 버스속에서 함께함이 감사함이고
대평리 성님 생신 축하 드리고 형수님 즐거운 시간 보낼수 있게 기회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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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인 / 신라의 달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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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맨위 산행기 읽는 순간 어느분하고 많이 닮으신 분이라 생각했더니 역시 예상대로 숲님 이셨네요 지난주 부터 뜸하다 하였더니 여기 와 계셨네요 주말엔 안 나오세요? 잘 보고 갑니다, 대평마루님 사진 기다려 봅니다.
자상하게도 챙겨오셨습니다. 어제의 산행을 되새김할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함께한 산행 매우 좋았습니다.
어젠 산행도 즐거웠고 뒤풀이도 째지게 좋았고,어제는 정말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덕분에~~~
대평마루님, 뫼오름님과 함께하신 산행이 너무 궁굼해서 여러번 들락 거렸는데, 이제서 확이해보니 역시 좋은 산행하셨네요. 역시 좋으신 분들과 함께 나누는 산행이 능히 첫 손가락을 들만합니다. 남산은 그 다양한 문화재로 더욱 유명한 산으로 꼭 가보고 싶은 산 중 하나였는데... 좋은 산행 좋은 뒷풀이 축하드려요.
그림이 프로같으시네요.부럽습니다..잘 감상했습니다.
맑은날씨와 더불어 즐거운산행의 모습이 사진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듯 합니다.재밌게 쓰신 글속에서 산행의 참맛을 느끼고 갑니다.
산에서 받은 냉막걸리 한 잔 ! 무어라 표현하기 힘든 으뜸 맛이었습니다. 좋은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고 달콤한 케익 잘 먹었어요 ...
지리산 이후 산행에서 처음 뵙게 되어 더욱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그날은 모든 분들이 한 마음으로 즐거워 하신듯 하여 보는 저도 즐거웠습니다. 옆지기님과 함께 뵙는 날도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정성스런 산행기 고맙습니다.^^*
역시 건축가 답습니다 전통한옥을 보시는 눈설미가 예사롭지 않다는걸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