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이레네 입니다..
새벽에 바람 쐰다는게 좀 멀리 다녀왔네요..
작년에 여러번 다녀간 춘천 의암호 부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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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섬과 삼악산이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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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즈음 도착했을 때는 하늘에 별자리도 선명하게 보이고...
아직은 좀 차가운 새벽공기도 멀리서 들리는 새 소리도 다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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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산은 삼악산이라고 등산인들 사이에서는 나름 유명하다고 하네요..
올라가면 경치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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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를 펼쳐놨지만 주변 경관이 좋아 돌아댕기면서 사진을 좀 찍어 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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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조사님 도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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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인가요?? 여름에는 많이들 타나 봐요.. 재밌어 보이지만 좀 위험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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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춘천에서 만든 체육시설이 있는데 가까우니 좀 더 걸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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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롤러경기장이네요.. 추억의 동서울롤러스케이트장이 생각납니다...
아 짜증나.. 왜 생각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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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이 보입니다.. 저 곳은 응답하라 1994의 촬영지 입니다..
전에도 몇 번 봤던지라 1994에서 야구장이 나올 때 바로 저곳인 줄 한 눈에 알아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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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러 계단은 찍어서 올리냐 하겠지만..
바로 이 계단은.. 우리 나정이가 칠봉이한테 야구보러 가겠다고 약속했는데 늦어서리..
부랴부랴 뛰는 장면이 담긴 그 계단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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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이가 나정이한테 야구공 던져 주었던 바로 그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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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꼭대기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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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자전거 도로가 정말 예술이네요.. 경치하며.. 중랑천과는 비교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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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나오면 느끼는 거지만 낚시만 하기에는 볼 것들이 정말 많네요..
고기도 안나오고 오늘은 낚시에 크게 미련도 없고 그만 집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오늘의 '낚시환자 왕' 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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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유턴까지 하며 들른 맛집..
주말에는 골프치러가는 사람 등산하러 가는 사람 등등이 몰려서 인산인해를 이루죠..
청평검문소교차로 지나서 얼마못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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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한결같은 맛을 낸다는 건 기본이면서 가장 중요한 한 수 이지 싶습니다...
계산하고 나오면서 사장님한테 주말에는 몇 그릇정도 파세요? 한 천 그릇 파세요? 그랬더니..
ㅎㅎ 더 팔죠~ 이러고 계십니다..ㅡㅡ
8,000원 곱하기 1,500 그릇... 우왕~!!
첫댓글 제이드가든이나 쁘띠프랑스 후기를 올려드리고 싶지만... 에휴... ㅋㅋㅋㅋ
좋은 정보 감솨영...^^
삭제된 댓글 입니다.
치... 좋을 곳도 참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