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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섬 테마산행
망산 일출산행 후 소매물도 탐방
가도 가도 또 가고싶은 곳!
특별테마+天下一景(망산397m)+소매물도(모세의 기적 등대섬)
소매물도 / 망산397m
(경남/통영)
망산은 참으로 천하 일경이었다
옥빛바다 한려수도를 수놓은 아름다운 섬과
해안절경과 어우러진 산 산
삼천리 금수강산 어디간들 아름답지 않은곳 있으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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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비 물 |
행동식, 식수, 스틱, 장갑, 윈드자켙, 무릅보호대, 개인장비, 등 |
산행코스굿 |
저구항출항: 오전11시 / 소매물도출항: 16시20분 물때시간을 맞춰야 등대섬에 갈 수 있습니다.
망산산행 코스 : 명사초등학교-전망대-칼바위등-망산(정상)-호변암-내봉산-여차등-세말번디-각지미-남부주유소 산행시간: 약 4시간
소매물도 코스 : 저구항 - 소매물도 - 망태봉 - 등대섬 - 분교 - 남대바위 - 선착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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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의 망망대해 외로운 섬에서 오랜 세월 거센 파도와 바닷바람에 맞서며
수직의 암벽 위에 전설처럼 버티고 서있는 하얀등대는
동화의 나라로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경남 통영의 소매물도는 이런 동화적 요소를 갖춘 2.5㎢의 아담한 섬이다
빼어난 경치 때문에 '남해의 진주'라는 뜻의 해금도(海金島)라고도 불린다.
20여가구 50여명이 채 안되는 주민들이 사는 섬이라 20~30분쯤만 걸으면
해안 절벽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좁은 산길을 따라 섬을 한 바퀴 도는 데
아무리 천천히 걸어도 3~4시간이면 충분하다. 또 주민들의 모터보트를 빌려타고
섬을 한 바퀴 둘러보는데 겨우 30분쯤 걸리지만 비밀스럽고도 거대한 해변을 보았다는
그 감동은 강하게 각인될 것이다. 등대는 소매물도 남쪽 끝에서 50~70m떨어져 있는
새끼 섬에 있는데, 등대가 있다 해서 등대섬이라 불린다. 깎아지른 듯한 바닷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등대섬은 경사가 급해 올라가는 길이 다소 험하지만 정상에
오르면 다도해 절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다. 부드러운 산등성이는 여름엔
수직의 해변과 어우러진 여름섬 전체를 덮은 (등대섬)원추리,참꽃,엉겅퀴 무리가
초원을 이루고, 초가을이 되면 들국화가 지천으로 피어 선경을 연출한다. 중국 진시황의 명령으로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이곳에 들른 서불 일행이 '徐市過此(서불과차)'라는 글을 남겼다고 전해지는 바위가 있는 글씽이동굴과 함께 그 주위로 솟은 용바위, 부처바위, 거북바위, 촛대바위 등이 저마다의 전설과 사연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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