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부터 겨울비가 주럭주럭 내려 2주에 한번 격주로 근근히 차는
저로써는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시합이 취소될줄 알고...
그래도,전에는 나왔을때 19-20명이 오늘 13명 밖에 안나와 성훈이의 군인
동료분들하고 나의 식솔 박성호,강태민,박민호(?)가 안나온 부분은
상당히 섭섭하네요...
다음주에도 명절 연휴라 안나올 가능성도 많은데...
내가 데려온 3명은 감독님에게 찍히는것 아닌가 불안하네요...
최소한 다음주 부터는 아니 2월달부터는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글구 다음달 에약을 해준 그것도 2월 1일 (사회체육회팀 동원조기회).
2월15일 (대학교 축구동아리팀)을 구두예약으로 시합주선을 다한 저로써는,
경기장예약을 못하면 어쩌나 조바심을 냈는데 홍준이덕분에 살았고,
못한 광휘에게는 위로와 다음에 명예회복의 기회를 기원합니다...
날씨가 비가 내려 많은 사람이 불참할줄 알았지만 진정한 축구매니아인 13명의
(문호감독,장일이,순광,형석이,내,정도원,광윤,문정연,성훈이,김민규,
nice 키퍼<-이름을 몰라요? 궁금해요.. ,홍준이,조광휘)
F.C 파란물고기 축구전사들은 민락성당 주니어(?)팀과의 일전을 치루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써 제 축구화의 오해를 풀고자하는데요...
제가 축구화,축구용품 수집광이긴 한데요...
축구화를 선물하는 분들과 못받는 사람들의 오해를 풀고자하는데
우선 저두 사람인지라 성실하고 저한테 나이가 20대초반,20대 중반의
연령층에 30대 후반에 들어써는 성훈이,홍준이,광휘와 닭띠 띠동갑인
저를 왕따안시키고 잘해주는 너무나 착한 동생들이라...
여자를 만나서 연애할 시간도 없는 이런 황당한 음지의 산업현장
(-대기업에도 이런데가 있음)에서
일하는 저로써는 약간의 울화통을 야간식대를 한달반정도 모으면
최고의 명품 축구화를 살수 있죠... 제가 부자가 절대 아니라는 거죠...
그러다보니 두자리수의 축구화가 모였고 너무 많아 멀 신을까! 골치가 너무
아프고 많이 신어보니까 제 발의 모양과 축구화각자의 스타일이
너무나 달랐다는 것입니다...
같은 치수인데도 메이커마다 사이즈가 너무 틀리고
아디다스 275이면 나이키는 280,퓨마는 285정도 발볼의 차이로 신어야했는데
다만 코파문디알 독일제는 독일체형이라 265를 신어야했고
서울 금성축구화로 사이즈 줄이고 발볼을 늘이고 참 꽃단장를 마니했어요..
그래써,제 스타일에 안맞은 축구화를 성실하게 축구하러 오는 착한 동생들에게
그애들 발모양만 봐도 대충 어떤 축구화가 맞겠구나를 알죠!
그것도 발사이즈 275를 신을수있는 애들을 선별해 주었기에...
아마 최소한 3경기 이상 뛰면 완전히 자기와 안성마춤의 완벽한 축구화로 재탄생
할것이며 주는 사람의 만족이랄까!!!
그 축구화로 시합때 날라다니고 골 을 많이 넣어주면 제가 흥분이 되대요...
축구잘 못하는 주인 잘못만나 니희들은 골맛도 못보다가... 하하하
그점에서 오늘 홍준이(6골),광휘(3골),장일이(4-5어시스트) 억수로 고맙네...
근데요,역시 약한팀과의 시합은 많이 할수록 독이 될수밖에 없다는것이
준희형님도 다음주에 잘차는 팀을 주선하신다고 하시고
2월달부터 진짜 강자들의 A매치 릴레이가 벌어지는데 진정한 축구능력을
냉정하게 봐야한다는 것이죠...
거의 대학생과 중학생의 실력차이의 경기와 축구실력도 없으면써 경기
매너꽝인 팀은 우리 스스로의 자만심과 몸과 영혼을 다치게 만들수 밖에
없기에... 다음주부터 벌어지는 정식 시합에 너무 기대가 됩니다...
글구 진정한 강자와의 시합에서 우리가 우물안에 개구리였는지
냉정한 평가와 잣대가 나올꺼고...
다음주 준희형이 주선한 팀과 다음달에 내가 주선하는 2-3팀과의
시합에 4연승한다면 전원 그날 점심으로 탕수육과 짜장면,짬뽕국물등으로
배불리 사주겠다고 공약하는 바입니다...하하하
저도 시합분석을 할수도 있지만, 그건 우리팀 감독인 문호의 촌철살인의
경기평가를 해야하는 몫이고요...
글구 시합중에 저한테 패스를 주던 몇몇의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면써
축구못한다고 공을 옆,뒤에서 공받을 자세가 충분히 되있었는데도 안준다면
계속 그 사람은 축구를 못하게 되겠지요!
실수를 해도 축구는 개개인의 경기가 아닌 팀플레이의 경기기에 전체수준이
업그레이드해야 진짜 잘차는 팀이 되가구요...
지단이나 호나우도가 한국팀에 뛴다고 월드컵 우승하는게 아니듯이
그팀의 여타선수들의 실력도 봐쳐주어야하기에...
실수해도 깨우치는게 많으니까 제발 저한테도 패스를 해주세요...
참나 이건 완전히 축구공 구애(?)네...
어릴때부터 동네야구만 하고만 하고 자라서 와인드업하던 키킹하는 왼발은 자유자재로 차는데 디딤발인 오른발은 뻑뻑한데 축구하니까 디딤발과 키킹하는 발이
완전히 반대로 되니까 왼발 인사이드 패스는 대만족,오른발 킥은
삑사리인데 이런 괴리로 고민을 마니하는데 저한테 축구시합때 패스 왕따이니까
오른발을 쓸 기회가 영원히 없어지는 거죠...
여러분! 저한테도 시합중에 공좀 주세요... 제가 남들 쉴때 밤늦게 아님
휴일중에 일해서 모은돈으로 산 이 비싼 축구화들이 주인 잘못만나 시합때
공구경 못하고 있어요... 이 축구화들이 공에 굶주리고 있어요...
(공 고파요!!! ㅜㅜㅜ)
전문선수가 아닌 이상 축구는 하면할수록 느는데도 패스단절은
축구실력 발전의 원천 봉쇄이며,
나한테도 패스를 받을 권리를 달라!!!
다음에 제가 한턱낼 기회때 공패스 마니 해주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 짜장면 보통일때
그사람은 삼선 간짜장 곱뻬기당!!!!!!!!!!!!!! -((강조))
최소한 나한테 축구화 선물받았던 무수한 사람(?)부터 먼저 실천을 해-봥...
(= 無言의 협박+압력)
글구 난 몸싸움만 할줄알고 상대방 선수 옷자락만 붙잡는
축구못하는 그런 사람이란 편견을 버-려!!!
(-얼매나 패스에한맺히고 굶주리면 상대방 선수에게 분풀이를 할까!
나두 왼발 인사이드패스는 누구보다 정교하구 오른발 롱킥만 보완하면됨)
이렇게도 적는데도 담 시합에 또 패스 왕따면 "날 또 두번 죽이는꼴이야요"!!!!!
지금까지 패스에 한 맺힌(?) 한 사람의 한풀이 였슴-돠!!!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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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
이번주 축구시합을 치루면써... 감독님은 저번주처럼 감독님 나름대로의 시합분석을 바라면서...
전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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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18 22:06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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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훈이형~~ 정말 감사드립니다. 축구화 정말 멋지던걸여~~ ^^ 축구화에 맞추기 위해서라도 연습 많이 해서 실력을 늘여야 겠어여... 잘신을께요~~~
제 이름은 조지훈 입니다.. 저도 어제 패스 안 해드렸던거 좀 찔리네요;;;;
ㅋㅋ 저보고 형이라고 하시는줄 알고-_-aa
저두요....용품은진짜잘몰랐는데......하여간신어보니깐다르단거확실히알겠던데요....공이발에붙는느낌이랄까......삑사리도잘안나고........^^;;;저도정말잘신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