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번째 스튜디오 앨범을 녹음하려는 밴드의 의도는 2013년 9월, 보컬리스트 Bruce Dickinson이 처음 공개했으며 2015 년에 출시할 예정이었다.
앨범은 2014년 9월부터 12월까지 프로듀서 Kevin Shirley와 함께 파리의 Guillaume Tell Studios에서 녹음했으며 2015년 초에 마무리 작업을 추가했다.
그들은 이전에 2000년 Brave New World를 녹음했던 스튜디오를 사용했다.
이에 대해 브루스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 모두는 그 스튜디오에 특별한 추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살아 있고, 거기서 아주 많이 심묘한 마법의 느낌을 발견하게 되어 기뻤습니다."
밴드는 원래 2015년 초에 레코드를 발표하려고 했지만 브루스가 암 종양 치료를 받는 관계로 9월 4일로 연기했다.
앨범의 제목, 삽화 및 트랙 목록은 2015년 6월 18 일에 공개했다.
Parlophone이 발표한 이 앨범은 EMI가 발매하지 않은 밴드의 첫 번째 오리지널 스튜디오 앨범으로, 2013년 Warner Music Group에서 두 회사를 인수한 후에 일어난 일이다.
미국에서는 BMG가 2013년 Sanctuary Records를 구입한 후 Sanctuary Copyrights / BMG가 앨범을 발매했다.
8월 14 일, 밴드는 Llexi Leon이 감독한 "Speed of Light"의 뮤직 비디오를 발표했다.
https://youtu.be/-F7A24f6gNc?list=OLAK5uy_ny4fmK_JQaEfdUBkbNEEPAP9pI0lkq1PY
또한 이 노래는 디지털 다운로드로 동시에 제공했으며 미국에서 싱글 트랙 CD로 발매했다.
The Book of Souls는 1995년 The X Factor 이후 원래 로고를 커버에 사용한 밴드의 첫 번째 앨범이다.
앨범 커버 디자인은 Mark Wilkinson이 제작했다.
그는 Iron Maiden의 이전 작품으로는 Live at Donington (1998 리마스터링 버전)과
Best of the 'B' Sides (2002 compilation), "The Wicker Man"및 "Out of the Silent Planet"싱글 커버 등에 참여했다.
베이시스트 스티브 해리스에 따르면, 밴드의 마스코트인 에디의 이번 모습은 "영혼이 죽은 후에 살고 있다고 믿는 마야 문명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라고 설명했다.
작품의 정확성을 확인하기 위해 밴드는 마야주의자 학자 Simon Martin을 고용했으며, 그는 또한 노래 제목을 상형 문자로 번역했다.
마틴은 이렇게 진술했다.
"마야인들은 영혼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제목은 마야 문화에 적합하지만, 실제 마야인이 그런 책을 가지고 있다기 보다는 아이언 메이든만의 상상력이라 보는게 옳죠. "
컨셉 앨범이 아니지만 영혼에 대한 언급은 일반적으로 앨범을 뒤덮고 있다.
스티브 해리스는 이렇게 말했다.
"누구나 나이가 들수록 자신의 죽음과 이러한 것들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
<The Book of Souls>앨범 투어는 브루스가 암 치료에서 완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2016년 초까지 연기되었다.
<The Book of Souls> 세계 투어는 2월에 북미 및 남미, 아시아, 호주, 아프리카 및 유럽 전역의 35 개국에서 시작되었다.
스티브 해리스는 많은 노래를 스튜디오에서 만들고 즉시 녹음하여 "라이브 느낌"을 강조했다.
기타리스트 Janick Gers는 이것이 몇 주 동안 송라이팅과 리허설을 하는 이전의 접근 방식을 포기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즉,
"스튜디오에서 기본적인 뼈대만 작성하고 노래를 완성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실제로 배우고, 리허설하고, 즉시 녹음했습니다. "
또 다른 기타리스트 Adrian Smith에 따르면, 이러한 작업이 만든 압력은 "보다 연주인을 적극적으로 몰아 넣기 때문에" 이라고 말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야닉 거즈는 각 멤버가 15 분만 사용하고 싶을지라도 막상 들어가면 대략 1시간 가량의 오리지널 음악을 일궈냈다고 말했다.
결과는 "정말 광범위한 음악 아이디어" 로 이어졌다.
Shirley와의 모든 스튜디오 공동 작업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곡들은 첫 번째 테이크를 통해 라이브로 레코딩 하였다.
https://youtu.be/29yjEdklg34?list=OLAK5uy_ny4fmK_JQaEfdUBkbNEEPAP9pI0lkq1PY
https://youtu.be/BBe_N889k9A?list=OLAK5uy_ny4fmK_JQaEfdUBkbNEEPAP9pI0lkq1PY
"Shadows of the Valley", "Death or Glory", "Speed of Light" 그리고 "If Eternity Should Fail" 같은 곡들이 앨범을 위해 만든 첫 번째 곡들이였으며 브루스의 말에 따르면 원래는 잠재적인 솔로 앨범을 위해 만든 곡들이었다 한다.
또한 이것은 밴드의 첫 번째 드롭 D 튜닝에 의한 곡들이기도 하다.
애드리안 스미스는 이렇게 진술했다.
"<Speed of Light>과 <Death or Glory> 는 레코딩 세션 이전에 완료된 곡들이며
1999년 저와 브루스가 Iron Maiden에 다시 합류한 이후 스티브 해리스의 개입 없이 저희 둘이서 만들어낸 첫 번째 곡들입니다."
두 트랙 모두에서 애드리안과 브루스는 이전의 싱글 "2 Minutes to Midnight"(1984)와 "Can I Play with Madness"(1988)로 되돌아 가려고 의도적으로 짧은 곡들을 썼다.
브루스의 말에 따르면, "Death or Glory"은 제 1 차 세계 대전의 3중주에 관한 것이라고 한다.
밴드의 이전 두 앨범인 2006년 A Matter of Life and Death와 2010년 The Final Frontier와 달리 스티브 해리스는 모든 트랙들에 작곡자로 참여하지 못했다.
여기에는 해리스가 작곡 단계에서 두 번의 사별을 겪었기 때문이다.
(오래된 밴드 멤버이자 가족 구성원, 아마도 클라이브 버?)
그 결과 드러머 Nicko McBrain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작곡 크레딧을 받는 보다 협력적인 분위기가 조성이 되었다.
https://youtu.be/KUCp3CsLo5k?list=OLAK5uy_ny4fmK_JQaEfdUBkbNEEPAP9pI0lkq1PY
스티브 해리스와 애드리안 스미스가 공동 작곡한 "Tears of a Clown"은 브루스가 The Book of Souls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2014년 작고한 배우 로빈 윌리엄스의 우울증과 자살로부터 영감을 얻은 것이다.
이 앨범의 마지막 곡인 "Empire of the Clouds"은 런닝 타임 18분이 넘는 밴드의 가장 긴 곡으로 1984년작 'Rime of the Ancient Mariner' 보다 더 길다.
https://youtu.be/9CWTig2kBKE?list=OLAK5uy_ny4fmK_JQaEfdUBkbNEEPAP9pI0lkq1PY
이곡은 브루스가 혼자서 만든 곡으로 처음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며 1930년 R101 비행선 추락 사고를 기반으로 한다.
애드리안은 이렇게 말했다.
"브루스는 앨범의 녹음 세션 대부분을 피아노에 앉아 그 곡을 만드는데 썼어요.
중간 중간 니코 멕브레인이 도움을 주기도 했으나 이곡은 브루스가 자신의 힘으로 완성시킨 곡이었죠.
이후 우리는 브루스와 프로듀서의 셜리의 지시에 따라 그대로 연주했습니다."
The Book of Souls는 92 분으로 가장 긴 Iron Maiden의 스튜디오 앨범이며 동시에 첫 번째 더블 스튜디오 레코드이다.
브루스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모두 각 트랙이 전체 작품의 필수적인 부분이라는 데 동의했다.
만약 앨범이 필요하면 두 배가 될 것이다! "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프로그레시브 록으로 진화하고 있는 메이든의 대곡지향주의를 노골적으로 보여주는 음반이지만, 동시에 지금까지 그들이 구축한 헤비메탈 밴드의 거룩하고 성스러운 이미지 또한 여전히 건재한 작품이다.
브루스 디킨슨의 철옹성 같은 보컬은 여전히 훌륭하다.
도무지 암 걸렸던 사람의 음성이라곤 믿을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고 호쾌하며 극적인 보컬을 선보이고 있다.
전술했다시피 브루스는 이 앨범에서 비단 보컬 뿐 아니라 작곡자로서 맹활약을 하고 있으며 심지어 피아노 연주자로 처녀 신고식을 치루기도 했다.
난 처음에 마지막 곡 Empire of the Clouds의 피아노 연주를 듣고 아 이 피아노는 누가 쳤을까? 세션 멤버를 썼나 했는데 그 주인공이 다름 아닌 브루스라는 것을 듣고 기절초풍했다.
아니 이제 진짜 별 걸 다 하네?
들어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피아노가 보통 솜씨가 아니다.
그냥 홈 스윗 홈 치는 그런 수준이 아니란 말이다.
피아노 연주가 전면에 나서는 메이든의 곡은 이게 처음이다.
단지 곡 길이가 조온나 길다는 것 보다 바로 이 점에서 이곡은 메이든 역사상 가장 주목할만한 곡임에 틀림 없다.
https://youtu.be/tFQCDciIibU?list=OLAK5uy_ny4fmK_JQaEfdUBkbNEEPAP9pI0lkq1PY
브루스 디킨슨이 만든 또 하나의 명곡 If eternity should fail 또한 앨범의 서문을 여는 곡으로 매우 폭발적이고 극적인 감흥을 불러 일으키며 그 외 두 장의 디스크에 빼곡하게 담긴 트랙들은 21세기가 되어도 아이언 메이든이 헤비메탈의 정상에 우뚝 서있는 현장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는 위대한 증거들이다.
첫댓글 Born to lose, lived to win~!!
The Gods Made Heavy Metal~~~*^^
By Demons Be Driven~♡
Coffee, Cigarettes and RockʼNʼRoll^^^
Metal is forever~~~~!!!
Up the Ir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