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본인의 다운증후군 발언과 관련된 논란에 대한 리처드 도킨스의 해명문
가고싶습니다 추천 1 조회 4,171 15.08.07 20:58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5.08.07 20:59

    첫댓글 ........진짜 교수네 교수........말하는것봐.............. 요약감사해여ㅠㅠㅠ

  • 15.08.07 21:00

    내기준 장애인이 태어나면 장애인'도' 행복하지 않을 거라는 거 자체가 모순인 거 같음ㅋㅋㅋ 철저하게 비장애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거임

  • 15.08.07 21:00

    그러게..?

  • 15.08.07 21:04

    낳으면 여럿이 힘들지..

  • 15.08.07 21:04

    이것도 종년이 악의적 캡쳐 뜰까봐 무섭네ㅋㅋㅋ

  • 15.08.07 21:05

    장애를 가지고 있는 태아에 대한 논쟁 나올 때 마다 드는 생각...
    1. 왜 아이를 위해 안낳는다는 말을 하지? 그 아이한테 물어봤나? 왜 장애인이 태어나면 불행할거라는 전제를 까는 건지... 아이를 위해서 생명을 뺏어간다는 말이 너무 잔인하다고 생각함
    2. 장애인에 한해서 낙태를 허용하는 건 인권유린임 장애인=낙태할 수 있는 존재, 비장애인=낙태하면 안됨 이렇게 되면 결국 나라에서 비장애인의 권리는 장애인의 것보다 크다는 것을 인정하는 셈임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장애 태아 낙태 시술을 허용하지 않는거고.. 만약 낙태를 허용하면 구분없이 해야지 그게 아니면 차별임
    장애 태아의 경우 낙태를 합법화해야한다고 하는 의견들 꽤 많

  • 15.08.07 21:06

    던데... 구분없이 하는거면 몰라도 그게 아니면... 암튼.. 난 장애 태아의 경우 못낳는다는 심정 이해함 솔직히 나의 경우라고 가정해도 100% 확신이 없어 엄청 고민될 거 같고.. 두려울 것 같음 근데 만약 안낳는다는 쪽으로 간다면 그건 내가 자신 없고 힘들어서지 아이를 위해서는 아닌 것 같애

  • 15.08.07 21:10

    애초에 출산전에 저런 검사를 하는 이유가 뭐겠어.
    부모에게 어떤 선택을 주기위함이라고 생각함.. 물론 성별의경우에는 조금 다르기는하지만...

  • 15.08.07 21:12

    공감... 장애인이 아닌 아이가 세상에 태어났을 때 겪는 인생과 장애인인 아이가 겪는 인생이 얼마나 다를텐데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8.07 21:18

    번역문은 국내매체에서 퍼온거라 수정하기는 어려울듯.... ;ㅅ; 언니 댓글 추가해도 될까여? 그리고 원문제목 뜻이 개인적으로 궁금해! 원문제목은 'An Apology for Letting Slip the Dogs of Twitterwar ' 인데 번역은 '낙태 트윗에 대한 리처드 도킨스의 사과문'으로 해놔서 사과문 아닌거같아서 내마음대로 바꿔서 글제목 해놨는데...

  • 15.08.07 21:12

    맞아 이미 태어난 아이를 죽이라는 얘기가 아니니까 ... 태아일때 선택할수 있으면 굳이 힘든삶을 선택해서 살 이유는 없는거같음

  • 15.08.07 21:13

    지들이 인생 대신 살아줄것도 아니면서 도덕강요 쩖 나는 심지어 부모가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낳는것도 이기적이라고 봄... 그고통은 오롯이 자식의 몫인데... 자식은 태어나고 싶지 않았을 수도 있어

  • 15.08.07 21:20

    다운증후군은 아니고 일하면서 지적장애인들 자주 보는데 정말 힘들어. 진짜 알면 알게 될수록 힘들어 보이더라.

  • 이건진짜그냥개인의선택이지 그리고낳앗다고비도덕적이라고비난할건아니지 대신끝까지책임을지고싶겟지만정말그부모들이하는걱정....자기보다오래살면그뒤가....그리고그과정....부모가책임진다고낳앗지만아기가못견딜수도잇고ㅠ정말슬프다왜이런장애들이잇는거야 ㅠㅠ

  • 15.08.07 21:47

    위대한 베토벤이야기의 오류 대목에서 진짜 공감함.. 네이트판글에 세쌍둥이 임신한 여자분이 삼둥이 엄마 들먹이면서 낙태하려는 글쓴이를 경멸스럽게 바라보았다던 이야기가 생각남. 여성이 임신초기에 낙태할 권리가 있어야하고 특히 태아가 장애를 가지고 평생을 살아야하는 케이스의 경우에는 그 아이를 평생 양육할 엄마가 결정해야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그 논리가 이미 태어나서 삶을 살고있는 다운증후군 환자들의 존재를 부정하는 의미를 내포하는건 아니라고생각하고!

  • 완전 완전 완전! 전적으로 동의해

  • 다운증후군을 가진 아이가 꼭 불행한 일생을 산다는 확신은 없지만 상대적으로 지금 사회가 다운증후군을 가지지 않은 사람보다 다운증후군을 가진 사람이 살기 힘들다는걸 알잖아 그렇기 때문에 저 여성분도 질문을 한게 아닐까 단순히 다운증후군을 가진 내 아이가 태어나면 불행할거야 그래서 나는 낳지 않겠어. 이게 아니라 지금 이 사회에서 살기 힘든 내 아이를 내가 끝까지 책임지지 못할까봐 고민하는것 같은데 이런 고민을 하는 산모에게 단순히 '장애를 가진 아이라고해서 낙태하는건 옳지 않아.' 라고 말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해.

  • 완전공감하는데 신경계분화이전의 태아는 사람아니라고생각함

  • 15.08.07 22:33

    나랑 완벽하게 일치하는 생각인데....현실적이고 장기적으로 봤을때 저게 좀더 나은 선택같아

  • 15.08.07 22:40

    완전 동의해

  • 15.08.07 22:56

    도킨슨 아저씨 좋아... 정말 냉철하고 현실적이야...

  • 15.08.07 23:40

    읽어봐야지..

  • 15.08.08 11:17

    말을 정말 잘하네

  • 여전히 좀 위험한 거 같지만 본인이 하고자 하는 말은 잘 이야기한 듯 ㅇㅇ..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