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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올농원자료 스크랩 오줌 발효 와 EM
두올 추천 0 조회 186 13.11.04 19:5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1. 오줌 발효액을 만들어 봅니다    2011.03.12

     오줌과  EM을 1:1 로 섞어서 1말통에 약간 부족하게 담았습니다

     앞으로 45일을 보관할 예정입니다

  

 

좌    : 오줌+ EM (1:1)

중앙 : 소변 담는통(밖에서 볼일을 봅니다)

우    : EM (1.5L로 시작하였는데 부족합니다 화분에 양분으로 주고, 화장실 구석에 희석해서 뿌리고

               퇴비에 투입하는 관계로 말통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액비란?

  액비는 액체비료, 물비료를 뜻한다. 액체 비료의 대표적인 것은 바로 오줌이다. 액비는 농축된 액기스 질소질 거름이라 보면 된다. 그래서 액비는 주로 웃거름(추비)으로 쓴다. 밑거름으로 쓰면 물과 함께 지하로 스며 내려간다.

  질소는 물에 녹아 암모니아태 질소와 질산태 질소와 이온화되는데 둘다 마이너스 성질을 갖는다. 논에서는 암모니아태 질소로 변하고 밭에서는 질산태 질소로 변한다. 그런데 흙은 마이너스 성질을 갖고 있어 질소질과 성질이 같아 묶어두질 못한다. 그래서 물과 함께 스며내려가는 것이다.

질소는 식물이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생성하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사람에게는 발암물질이다. 그런 질소가 지하로 내려가 지하수를 오염시키면 큰 일이므로 질소질 거름을 과다하게 사용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밑거름으로 탄소질 거름을 함께 쓰는 것은 질소를 오래 흙 속에 남게 하기 위해서다. 탄소질의 볏짚이나 섬유질을 함께 넣어주면 미생물이 그것들을 묶어주어 효과가 오래가는 지효성 거름이 되는 것이다. 화학비료는 그런 탄소질이 없어 비가 오면 바로 액화되어 스며들어가니 액비나 다름없다.

화학비료이든 유기질 비료이든 질소질 거름이 과다한 것은 둘다 좋지 않다. 뭐든지 과하면 문제이듯 질소 거름이 과하면 흙이 오염된다. 그나마 유기질 퇴비가 좋은 것은 그 속에 들어간 탄소질 거름이 과다한 질소 거름을 발효시켜주고 또한 효과를 지속시켜주기 때문이다.(질소질과 탄소질 거름의 관계에 대해선 저번 호 참조)

  액비를 웃거름으로 쓰면 작물이 뿌리를 통해 바로 흡수해버린다. 또는 물에 희석하여 엽면시비하면 잎사귀를 통해 직접 흡수한다. 그래서 액비는 일종의 영양 주사를 주는 닝겔과 비슷하다.


혐기발효와 호기발효

  액비는 전형적인 혐기발효에 의해 만들어진다. 혐기발효 말 그대로 공기(산소)를 싫어하는 발효이다. 그래서 핵심은 공기를 차단하여 밀폐시키는 것이다.

반대로 호기발효는 공기를 좋아하는 발효이므로 통기성을 높여주는 것이 핵심이다. 저번 호에서 말했던 탄소질 비료란 다르게는 통기성을 높여주는 매질이다.

  호기발효는 산소가 공급되므로 열도 많이 나고(60도 이상), 발효기간도 빠르다. 또한 고온으로 병원성 세균을 살균할 수 있어 비료의 안전도가 높다. 그러나 온도가 최고조에 오를 때 뒤집어주어 다시 공기를 공급해주어야 퇴비가 썩질 않는다. 호기발효는 온도가 높이 올라가고 기간도 빨라 암모니아 가스의 발생 등으로 공급한 재료에서 만들어지는 거름의 비율은 혐기발효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다.

  혐기발효는 밀폐시키기 때문에 산소가 공급되질 않아 발효기간이 길며 온도도 높게 올라가지 않는다. 밀폐시켰기 때문에 가스로 빠져나가는 것이 없어 만들어지는 거름의 비율은 높다. 다만 충분히 숙성시키지 않고 사용하면 유해가스가 발생할 수 있고 질소질 농도가 높아 과잉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액비는 통기성 매질을 넣어주는 게 아니므로 거의 질소질 거름으로만 되어 있어 농축 질소비료인 셈이다.

  액비는 아니지만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혐기발효식품은 바로 김치와 젓갈이다. 뚜껑을 닫아 공기를 차단하지만 용기 안에서도 차곡차곡 꾹꾹 눌러 재료 사이의 공기도 빼내고 저온 상태에서 오래 보관하여 숙성을 시키는 것이 전형적인 혐기발효인 것이다. 혐기발효를 일으키는 미생물은 김치에서 알 수 있는 유산균이 있고 그 말고 광합성균이 있다.


만들기

  액비는 아주 간단하다. 질소질 거름의 재료와 물, 그것을 담고 보관할 밀폐용기면 된다. 질소질 거름은 축분도 좋고 인분도 좋지만 사용하기 간편한 것으로는 깻묵이 좋다. 재료와 물의 비율은 1대 5 또는 1대 10 정도로 한다. 더 발효가 잘되게 하고 또 거름의 영양분을 다양하게 하는 방법으로는 질소질 거름에다 쌀겨를 섞는 것이다. 쌀겨에는 당분이 있어 숙성을 촉진시켜준다. 비율은 깻묵의 반이나 1/3 정도면 괜찮다.

  만들 때 요령은 재료를 포대자루에 담아 끈으로 세게 묶는 것이다. 그냥 재료를 물에다 섞어 버리면 나중에 액만 분리하기도 어렵거니와 잘못하면 구데기가 낀다. 포대자루에 담으면 분리해서 쓰기도 좋고 구데기도 막을 수 있다. 다만 숙성 기간을 좀 더 길게 해야하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보통 1달에서 1달 반 지나면 쓸 수 있는데, 제일 좋은 것은 늦가을에 밭 한 귀퉁이에다 만들어놓고 추운 겨울을 나게 한 다음 따뜻한 봄에 쓰는 것이다. 아니면 이른 봄에 해도 괜찮다.

오줌이나 가축 오줌은 따로 받아놓고 마찬가지로 밀폐용기에 담고 그늘진 곳에 보관하면 된다.


사용법

  앞에서 말했듯이 액비는 고농축 엑기스이기 때문에 사용상 주의사항을 잘 지켜야 한다. 우선 충분히 숙성시키는 것이 중요하고, 다음으로는 물의 희석배수를 잘 지켜서 뿌려주고, 마지막으로는 원액을 직접 준다면 오줌에 한정해서 곡식에 절대 닿지 않게 한다.

희석 비율은 앞의 방법대로 만들어진 액을 원액으로 해서 5배 이상 희석하고 엽면시비를 해 준다. 뿌리에 직접 주는 방법으로는 등에 메는 분무기의 노즐을 빼낸 파이프를 뿌리 옆에다 쿡 박고는 분무를 해주면 된다.

  오줌은 아무래도 질소질 거름으로 만든 원액에 비해 농도가 얕으므로 원액 그대로 쓸 수 있으나 그래도 곡식 몸에 닿으면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액비는 어디까지나 웃거름에 불과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뭐든지 기초가 중요하듯이 밑거름이 중요하지 웃거름으로 그걸 보충하려 하면 이미 늦었다고 보아야 한다. 그래도 요긴하게 쓸 수 있는 곡식을 들라면 잎사귀를 먹는 채소류가 적당하다. 액비는 고농도 질소질 거름이므로 엽면시비를 하면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보통 잎사귀의 끝이 노랗게 타들어가면 질소질 거름이 모자란 것이다.  

  그런데 잎끝이 노랗게 타들어갈 정도면 너무 밑거름이 모자란 것이므로 이를 웃거름으로 해결하려고 해도 이미 때는 늦었다. 그렇게 심각할 때 웃거름을 쓰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보아 잎사귀가 활기가 없어 보이고 자람이 힘차지 않아보일 때 준다. 그러나 마늘이나 양파 같이 뿌리를 목적으로 한 곡식은 그만큼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 이런 것들은 더더욱 밑거름이 중요하다는 걸 알아야 한다. 참고로 잎사귀 끝이 하얗게 타들어가는 것이 물이 부족해서이다.

  필자는 액비를 주로 모종 키울 때 사용한다. 원래는 상토에도 밑거름을 하지만 나는 병해나 가스 피해 때문에 전혀 하지 않는다. 그리고 종자는 적어도 떡잎을 틔울 만큼의 영양분은 갖고 태어나기 때문에 그 이후 웃거름을 약간만 주어도 자라는 데 거의 지장이 없다.

액비의 특별한 사용법 중에는 자연 제초제 대용이 있다. 필자도 아직은 시험해보지는 않았으나, 잡초 씨가 금방 발아해서 밥알 만하게 떡잎을 터뜨렸을 때 진한 원액을 분사기로 뿌려주면 말라 죽는다고 한다.

-안철환

 

소변과 쌀뜨물 사용과 독초혼합액 사용하는 영광 고추농가 이야기를 보면서

역시 원리를 아는 농사꾼은 통하는 것이 있다고 생각했다.

 

소변을 발효하는 것에 연두농장에서는 쌀뜨물을 섞으라고 했고,

각기 독초를 혼합시켜서 사용을 권하는 것이 영광에서 고추 유기농업 하시는 분도 그렇게

다수확과 충균방제를 해왔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역시 원리를 깨우치면 얼마든지 응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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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질인 소변과 유산균인 쌀뜨물을 발효하여 사용하면 다른 비료가 필요 없다고 한다. 일주일에 한 번씩 소변 발효액을 사용한 결과 여태껏 볼 수 없었던 많은 양의 풋고추가 달려있다는 다수확 이야기를 들어본다.

소변과 쌀뜨물 1:1로 섞어서 발효
“밑거름 줄때 유기질비료하고 쌀겨를 발효 시켰어요. 그리고 웃거름을 안 하고 소변 발효액을 주로 썼습니다. 우리 집에서 소변을 받아서 쌀뜨물하고 1:1로 혼합해서 45일 동안 발효를 시켜서 계속 썼습니다. 기비는 쌀겨를 발효시켜서 반당 500키로 정도 뿌리고 웃거름은 유기질 비료를 반당 두포 정도씩 뿌렸죠. 그런 다음엔 웃거름을 전체 안했습니다.”

소변발효액을 일주일에 50cc 엽면시비로
“소변발효액은 일주일 만에 한번씩 20리터당 소변 발효액 50cc를 엽면시비로 일주일에 한 번씩 계속 썼어요. 소변은 질소고 쌀뜨물은 유산균이거든요 유산균하고 질소하고 혼합이 되면 다른 비료가 필요 없어요. 그래서 옛날 어른들이 텃밭에 상추나 이런 것을 기를 때 소변을 뿌리고 그랬거든요. 그걸 참고 한 거죠.”

소변 발효액 써보면 정말 좋다
“제가 440평에서 마른 것을 500킬로를 땄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딸 수 있습니다. 풋고추가 이렇게 많은 것이 저도 처음입니다. 올해는 440평에 1000근 정도 나오는데 600그람에 1만원 정도 생각합니다.소변 발효액이 써보면 참 좋아서 주변에 권유를 해도 믿지를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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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과 현미식초를 사는 것 말고는 돈이 안 든다는 무농약 고추농사, 그 비용도 절감하기 위해 독초 추출을 물로 한다고 한다. 그렇게 물로 추출한 독초액만 있으면 충 걱정은 전혀 없다는 방제 이야기이다.

추출한 독초액을 해질녘에 사용
“저는 벌레는 문제없습니다. 벌레가 싫어하는 때죽, 자리공 열매나 뿌리, 탱자, 고삼 등 그런 종류를 20여 가지를 혼합해서 기포해가지고 액을 추출해 사용합니다. 저온저장고에 저장해서 쓰죠. 보통 50배 정도로 쓰고 심하다 싶으면 나비가 있고 일주일 후에 30배도 씁니다. 그래도 석양 무렵에 하니까 아무 문제없어요. 지금까지 7~8번 했죠. 심하다 싶으면 좀 더 빨리하고 2주일이나 1주일 간격으로 합니다. 자귀나무도 썼는데 그것이 굉장히 비료성분이 많잖아요. 일단독초라고 생긴 것은 다 넣었어요.”

주정대신 물로 추출해서 비용을 낮춘다
"주정으로 다하려면 너무 비싸니까 20말 정도 물을 넣어서 계속 기포를 해서 어느 정도 추출을 한 다음에 마늘을 넣죠. 그 다음에 보관할 때 주정을 넣어서 보관합니다. 고추농사 지으면서 거의 돈이 안 들죠. 주정이나 현미식초 정도만 사는 거죠.”

현미식초 사용으로 매운 고추 맛을 순화시킨다
“어제는 현미식초를 했는데 고추가 너무 매울 때는 수확 10일전에 현미식초를 하면 고추가 안 매워집니다. 저는 200배나 100배까지도 사용합니다.”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자연을 닮은 사람들

 

2. EM (유용미생물)                                                                                        

 

 

- 뚜껑을 열면 기포가 ?구치면서 거품이 발생합니다.

- 뚜껑은 조금씩 돌립니다 한번에 열면 압력에 의해서 거품이 주변 방바닥으로 흘러나옵니다.

EM (유용미생물)

 

  * 1.5L 기준 쌀뜨물 90% + 설탕 3스푼 + 천일염 2스푼을 1주일가량 담요(빛을 차단)에 덮어서 따듯한

    곳에 보관

     - 물은 지하수(지하150m 암반수)이고 입니다

        (귀농전 아파트에서는 경희대 뒷산에서 떠온 약수이거나 수돗물을 하루 전 보관후 사용합니다)

     - 일반 설탕보다는 당밀이나 흑설탕이 좋다고합니다

     - 저는 설탕으로 사용하고있습니다

     - 스푼은 식사할때 사용하는 숟가락으로 사용하시면됩니다.

     - 두번째 배합시는 만든 EM을 1cm높이로 넣으면 발효가 잘 됩니다.(자료에서는 50cc)

  * EM은 발효중 가스 발생으로  빵빵하여 매일 개스를 뺍니다.  

     (한번은 흔들어서 뚜껑을 열은적이 있는데 거품이 얼굴까지 튀었습니다)

     뚜껑을 열면 바로 공기 방울이 끓어오릅니다 발효가 잘되고있다는 표시로 알고있습니다

  * EM 발효 기간은 겨울철에 10~14일이고 현재는 7~8일이면 PET병이 배가 부릅니다

  * 사용하는 곳은

    - 식물 옆면 살포(영양공급: 잎 색깔이 진해지는것같음)

    - 화장실, 주방, 창고, 발코니에 살포(냄새제거:효과는 있는듯합니다)

    - 음식물쓰레기통에 살포(효과는 미미한것 같음)

    - 귀농후 퇴비에 뿌립니다

    - 참고『농사이야기』 에 < 오줌 발효액으로 유기고추 다수확! > 내용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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