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앨범의 실패로 우울증이 심해져 정신병원에 입원까지 했다가 생계를 위해서 호텔에서 연주한 경험등 자전적 스토리를 담은 자작곡이 빅히트를 기록하면서 인생 역전에 성공한 빌리 조엘의 Piano Man!
뮤직비디오에서도, 가사에서도 그런 분위기를 읽을 수가 있습니다. 빌리 조엘은 1971년 첫 솔로 데뷔 앨범 <Cold Spring Habor>를 발표하였지만 대중의 주목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2년 뒤 발표한 2집 앨범의 'Piano Man'이 큰 히트를 치며 빌리 조엘을 대표하는 곡이 되었습니다.
'Piano Man'은 빌리 조엘의 콘서트에서 항상 피날레를 장식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 곡으로 인하여 빌리 조엘의 예명이 'Piano Man'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선정 시 항상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큰 인기를 끈 팝송입니다.
빌리 조엘의 곡들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곡들이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Honesty', 'Piano Man', 'My Life', 'The Stranger', 'Uptown Girl'등을 대표적인 곡으로 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2008년 11월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하기도 하였었는데 그 당시 1만 명 이상의 관중이 집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가수 윤종신이 빌리 조엘의 노래를 듣고 음악을 시작하였으며 여전히 빌리 조엘을 좋아하여 'Billy'라는 곡을 만들어 그를 향한 존경심을 나타내기도 하였습니다.
It's nine o'clock on a Saturday
The regular crowd shuffles in
There's an old man
sitting next to me
Makin' love to his tonic and gin
어느 토요일 밤 9시
단골손님들이 무리 지어 들어오고
내 옆에는 한 노인이 앉아 있어요
진토닉을 즐기며
He says, "Son,
can you play me a memory?
I'm not really sure how it goes
but it's sad and it's sweet
And I knew it complete when
I wore a younger man's clothes"
그가 말하기를, "이보게
옛 노래 한 곡 연주해 줄 수 있나?
어떻게 시작하는지는 잘 모르지만 슬프고도 달달한 노래야
내가 젊었을 때는 그 노래를
완벽하게 알고 있었는데"
La la la di da da
La la di da da da dum
Sing us a song,
you're the piano man
Sing us a song tonight
Well, we're all in the mood
for a melody
And you've got us feelin' alright
노래를 불러 주세요, 당신은 피아노맨이잖아요
오늘 밤 우리에 노래를 불러 주세요
자, 우린 모두 노래가 듣고 싶어요
당신은 우릴 기분 좋게 해 주네요
Now John at the bar is
a friend of mine
He gets me my drinks for free
And he's quick with a joke
or to light up your smoke
But there's someplace
that he'd rather be
지금 바에 있는 존은 내 친구죠
그는 나한테 공짜로 술을 한잔
갖다 줬어요.
그는 가벼운 농담도 잘하고
담뱃불을 붙여주기도 해요
하지만 그는 여기보다
다른 곳으로 떠나려 해요
He says,
"Bill, I believe this is killing me."
As the smile ran away
from his face
"Well I'm sure that
I could be a movie star
If I could get out of this place"
그는 말해요,
"빌, 이곳은 나를 좀먹고 있어"
그의 얼굴에선 미소가 사라졌어요
"이곳을 벗어나면 나는 틀림없이 영화배우가 될 텐데..."
Oh, la la la di da da
La la di da da da dum
Now Paul is a real estate novelist
Who never had time for a wife
And he's talkin' with Davy
who's still in the navy
And probably will be for life
폴은 부동산 책을 쓰는 사람이에요
부인과 같이 지낼 시간도 없어요
아직 해군에 복무하고 있는
데이비와 얘길 하고 있지요. 아마도
평생을 해군으로 있을 것 같아요
And the waitress is
practicing politics
As the businessmen
slowly get stoned
Yes, they're sharing a drink
they call loneliness
But it's better than drinkin' alone
웨이트리스가 손님들을 꼬시는 동안
사업가들은 점점 술에 취해 가는 동안
그래요, 모두들 함께 외로움이라
술을 나눠 마시고 있어요. 하지만,
혼자 마시는 것보단 그게 낫지요
It's a pretty good crowd
for a Saturday
And the manager gives me a smile
'Cause he knows that it's me
they've been comin' to see
To forget about life for a while
토요일이라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지배인은 나에게 미소를 보내죠
손님들이 날 보기 위해 온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죠
잠시라도 삶을 잊기 위해서입니다
And the piano, it sounds
like a carnival
And the microphone smells
like a beer
And they sit at the bar and put
bread in my jar. And say,
"Man, what are you doin' here?"
피아노는 카니발을 하듯 울리고
마이크에는 맥주 냄새가 배어있어요
사람들은 바에 앉아 내 돈통에 돈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말해요, "이 봐,
당신 여기서 뭐 하고 있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