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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일하는 한 필리핀 가사도우미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사진 제공 = 독자]
♢외국인 가사도우미 천국...싱가포르 육아해방 실태
♢물가 비싼 싱가포르에서 저렴한 인건비에 수요 폭발
♢인력사무소 4천곳 취업알선
♢외국인도우미 제도 도입후...합계출산율 1명대 지켜내
♢한때 싱가포르보다 높았던 韓...0.81명으로 세계 꼴찌 수준
♢싱가포르 워킹맘 "육아서 해방...아이 있어도 출퇴근 부담없어"
2. 코로나19 여파로 소비가 줄며 쌀값이 급락.
고물가 국면에 유독 쌀값만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쌀 재배 농가들의 채산성이 크게 악화될 전망.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산지 쌀값(도매가격)은 20kg 기준으로 4만2522원을 기록. 이는 지난해 같은 날 쌀값(5만5630원)에 비해 23.6% 떨어진 것.
2018년 3월 이후 4년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
전남, 쌀값 추가하락 막으려...베트남·미국·호주 등 수출
3. 우크라이나 전쟁이 오는 24일로 6개월째를 맞는 등 장기화하면서 세계 각국이 에너지 수입선 다변화에 나서는 등 에너지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
일본은 러시아의 극동 에너지 개발사업인 '사할린-2' 프로젝트의 새 운영회사와 액화천연가스(LNG) 구매 계약을 체결.
일본 정부는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의 대 러시아 제재에 적극 동참해 왔지만, 에너지 안보 문제만큼은 국제 제재 동참과 분리해 판단하기로 한 것.
♢사할린2 운영할 신규 회사 설립
♢기존 쉘·미쓰이·미쓰비시 당국 허가 받아야 지분 유지
♢대러 제재 맞대응…가스공사 연간 150만t 수입
4.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발전 '과속'의 대표 사례로 거론됐던 산지 태양광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기로 함.
설비 전수조사 주기를 기존 4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고, 위험도가 높은 산지 태양광 발전소는 전력거래를 중단하는 조치까지 단행.
전력업계에서는 이전 문재인 정부에서 우후죽순 생기며 환경파괴와 산사태 위험성을 키웠다는 비판을 받았던 산지 태양광에 대해 윤석열 정부가 본격적으로 제동을 걸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
2020년 전북 한 야산 중턱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시설이 큰비로 붕괴된 모습. [매경DB]
♢산업부 안전관리 특별대책
♢산지태양광 1만5천곳 대상
♢조사주기 기존 4년서 단축
♢검사 거부땐 전력거래 중단
♢文정부 신재생 과속에 제동
5. 신설 정책기획수석에 이관섭 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이, 홍보수석에 김은혜 전 국민의힘 의원이 내정.
신인호 전 안보실 2차장의 사임으로 공석이었던 자리는 임종득 전 합동참모본부 비서실장이 맡을 예정.
대통령실 인적개편으로 신설 정책기획수석에 내정된 이관섭 무역협회 상근부회장(왼쪽)과 김은혜 홍보수석 내정자(오른쪽),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내정자가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을 찾아 인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이들을 공식 임명할 예정이다. /사진=이승환 기자
6.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오는 24일 한국을 방문해서 윤석열 정부의 북핵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에 대한 후속 협의에 나설 예정.
美 동아태차관보 24일께 방한…尹 '담대한 구상' 후속 협의
7. 박진 외교부 장관이 지난 19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에 따른 현대·기아차 전기차 보조금 지급 중단 문제를 놓고 미국에 정식으로 문제제기한 것이 뒤늦게 알려짐.
양국 외교 당국은 두 장관의 통화 직후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대북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으나 이외에도 양 장관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인한 한국 기업의 피해 문제를 놓고 양국의 경제안보 차원에서 논의했다는 것.
지난 5일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캄보디아를 방문한 박진 외교부 장관(왼쪽)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만나 한미 양자회담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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