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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처럼-거룩한 내맡김-끊임없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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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복음 Re: 2024년 2월 2일 금요일 <주님 봉헌 축일> 복음 ㅣ 2012년 2월 2일 (목) 주님 봉헌 축일 지도사제 강론
무화.보조.고문단(SG) 추천 0 조회 606 24.02.02 09:55 댓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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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주님 봉헌 축일을 맞이하여, 
    깨끗한, 티 없는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완전한 봉헌을 이루셨듯이

    우리도 맹세를 통한  하느님의 뜻만 따르겠다는,
    거룩한 하느님의 길, 예수님의 뒤를 따르는
    거룩한 신앙인이 되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아멘 아멘!!

    오늘 주님 봉헌 축일을 맞이하면서 제가 굳은 결심으로 제단에 모가지를 아낌없이 내맡긴 봉헌이 생각나게 하십니다.

    한눈팔지 않고 꾸준히 끊임없이 화살기도로 아버지를 찬미할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으니 모든것이 아버지의 은혜이옵니다.

    말씀으로, 기도로써 늘 아버지의 뜻대로 내맡겨 드리고 이끌림대로 따르고 살다보니 얼마나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이끌어 주시는지요.

    세상에 욕심을 거두어 가시고 빈마음 빈자리에 아버지의 사랑을 가득안고 살게 하시니 부러울게 없는 찐부자인 아버지의 참자녀라는걸 더 확인 시켜 주십니다.

    참된 신앙인으로 ~
    아버지의 뜻대로 내맡겨 드리고 끊임없는 아버지기도와 함께 살아가게 하십니다.

    아버지의 참 사랑을 모르고 지뜻대로 살고 있는 불쌍하고 안타까운 영혼들을 내맡겨 드립니다.

    물가로 데려갈수는 있으나 제뜻이 강하여 물을 보고도 마시지를


  • 않는 영혼들은 그 누구도 손댈수 없습니다.

    하느님아버지께서도 어쩔수가 없지요.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기에 선택은 본인들이 하는것,

    생명이냐?
    죽음이냐? 는 본인들의 삶을 통하여 결정 되는것,

    하루 하루가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깨우쳐 주시고 계시는 아버지, 시간을 잘 관리하는 지혜와 슬기로운 삶으로 살게 이끌어 주소서.
    아니 이끌어 주셨나이다.

    감사와 찬미영광 홀로 받으소서.
    오늘이 있기까지 저를 봉헌의 삶을 꾸준히 따를수 있는것은 끊임없는 아버지기도와 함께 말씀을 붙들고 살았기에 가능하였다는 깨닫게 하십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부족한 저를 통하여 계획하신 당신 뜻이 이루어 지소서.

    < 거내영 > 식구들을 당신께 내맡겨 드리오니 거룩하신 아버지 뜻대로 살게 이끌어 주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주님봉헌 축일에 거룩한 내맡김의 봉헌의 숭고함을 깨닫게
    이끌어주신 아빠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 전능하신 자비 안에 이 몸이 안겨질 때
    주홍 같은 나의 죄 눈같이 희어지리이다
    진흙 같은 이 마음이 수정궁처럼 빛나리이다 >

    최민순 신부님의 < 받으시옵소서 >
    이 시가 바로 내맡김입니다.

    거룩한 내맡김입니다.
    내맡김은 봉헌입니다.

    자신의 삶을 한 인간에게도 내맡깁니다.
    그래서 결혼은 숭고한 것입니다.

    한 인간이 인간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봉헌입니다. ]

    아멘아멘입니다!
    주님봉헌 축일에 거룩한 내맡김 봉헌의 의미를 새기는
    말씀으로 이끌어주신 무화님,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는 코로나 시기에 아버지 대전에 < 거룩한 내맡김의 봉헌 >을
    바쳐드린 일생 일대, 최고 감동의 순간이 떠오릅니다.

    지도사제의 말씀대로 내맡김의 전과 후가 하늘과 땅 차이임을 느꼈고
    제 부족함과 나약함, 더러움이 파도처럼 밀려와도 거룩한 내맡김 봉헌 이후에

    < 끊임없는 아버지기도 >로 더더욱 내맡겨드리기만 하면
    파도를 타고 끓어오르던 에고는 아버지 사랑의 바다에 녹아버렸지요.
    어떤 상황에서도 아버지 가슴 팍에 안겨 살아가는 저는 찐복자입니다.


  • 아버지께 여쭈며 살아가는 삶은 서서히 당당하게 이끌어 주셨고
    일어나는 모든 일을 아버지 뜻대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제 영혼육 안에 굳어진 진홍같이 붉은 죄와 진흙같은 마음도
    깨끗하게 정화시켜주시기에 지금 여기에서 아버지 사랑으로 살아갑니다.

    거내영 전에는 아버지께 봉헌하는 서원을 하는 사제와 수도자들의
    서품식과 서원식을 보며 거룩한 사제와 수도자들만이 거룩한 봉헌의
    삶을 사는 줄만 알았습니다.

    엄감생신, 거내영으로 불러주시어 평신도로서 가장 아름다운 기도로
    하루를 열어가는 몸기도를 바치고,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최고의 봉헌인
    거룩한 내맡김 봉헌으로 하느님 태 안에서 착상되어 위로부터 태어났습니다.

    매일 < 거룩한 내맡김 봉헌문 >을 새기며
    매순간 봉헌의 삶을 살아가도록 불러주신 아버지께 무한감사찬미 영광 드립니다.

    사랑하는 아빠아버지,
    지금 이순간까지 베풀어주신 사랑을 되갚아드리며
    죽도록 죽기까지 아버지만을 뜨겁게 사랑해 드릴게요.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4.02.02 14:33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약속입니다.
    하느님께 맹세와 같은 약속을 하고 봉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면 하느님이 다 해주십니다.>

    아멘 아멘!!!

    사랑하는 아버지,
    <거룩한 내맡김>결심을 하자, 저를 정화시키시며
    은총의 나날들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작년에 맹세까지 하고 싶은 제마음 아시고 단체 맹세까지 하게
    해주신 은혜가 어제 같습니다.

    아버지만 뜨겁게 사랑하는 영혼들은 흔들림 없습니다.
    오직 아버지께만 직진합니다.
    아버지께 바친 첫 마음을 기억합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와 식구들의 모든 것을 맡기오니 아버지만 죽도록 뜨겁게
    사랑하게 하소서.

    <거내영>의 모든 것을 통하여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크게 드러내소서!

  • 24.02.02 15:42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내맡김의 봉헌서약은 

    "자신의 모든 것의 주인이 하느님이심을 
    진정으로 인정해 드리고,
    자신의 목숨까지 하느님 앞에 내놓겠다는 약속" 이기에 
    세례와 견진 때의 약속을 확실히 해 줄 수 있습니다.

    서약은 자신의 삶을 바치겠다는 것인데, 
    바로 목을 바치겠다는 것입니다. >

    아멘!아멘!

    사랑하는 아버지,
    수없이 봉헌하고 수없이 맡긴다는 기도의 삶을 살았지만,
    자유롭지 않았고 평화롭지 않았습니다.

    일어나는 일들을 참과 거짓을 판단하느라 분주한 가운데
    아버지의 뜻을 찾는다는 것은
    진흙 속에서 진주를 찾는 것이나 같은 것이었습니다.

    다 모르겠고,
    자유롭고 싶은 진리의 열망은 그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 없었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의 주인이 하느님이심을"!
    이보다 더한 자유가 있을 수 없었습니다.

    판단중지와 함께 찾아온 그 자유는
    피조물로서 누릴 수 있는 충만한 자유를 주시며
    죽음을 뛰어넘지 못했던 두려움을 거둬가셨습니다.

    아버지께로부터 왔으니 아버지께로 거두어 가시려면
    한치의 무거움도 없어야 함을 알았습니다.

  • 24.02.02 15:39


    저의 전 존재를 내맡겨 드리는 것 말고는
    가벼이 날아오를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새겼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거룩한 내맡김의 봉헌이 죽어서의 안식이 아니라
    시뻘겋게 살아서 안식을 누리는 것임을 알게 해 주신
    아버지의 깊은 사랑에 피가 끓고 가슴이 뜁니다.

    딸랑 내맡김 하나로
    아버지 사랑의 안식이 무(無)의 가벼움으로
    아버지의 시간을 이루어가심에 오직 찬미만을 올려 드립니다.

    거내영과 모든 사제를 통하여 거룩하신 뜻을 이루시고
    아버지 홀로 무한찬미영광 영원히 받으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4.02.02 17:57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내맡기기 전의 나의 부족함은 내 안에 있었고,
    내맡김 이후의 나의 부족함은 하느님 안에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내맡김 이후부터는
    나의 부족함도 나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나의 모든 것이,
    부족함마저도 완전히 다 하느님의 것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13.12.04. 지도사제)

    내맡기기 전에는 세상에 드러내 놓는 것은
    부족하기에 감추고 싶었고 포장하기 바빴으며 모든것에서 힘을 잃었습니다.

    알량한 저의 지식이라곤 뻔한 그런것들은 내놓고 인정받기를 원했지요.
    이원론의 잣대로 판가름하여 주위에는
    나와 다름에 선을 그어 대적도 서슴치 않았기에
    두려움과 비탄의 늪에서 허우적대기 일쑤였습니다.

    부족하디한 무지랭이가 아버지와 뜨거운 사이로 이끌어 주는
    거내영에서
    저의 모든것 벌거벗고 드러내놓고 함께 살고지고 하는
    영의 가족들 안에서
    지도 신부님과 선배 보조교사들과 하내영들의 정화의 헹금물에
    나날이 거듭나고 있으니 하루하루가 기쁘고 즐겁습니다!

    찌질하고 실수투성이인 저를 따스하신 눈길로 보둠어 주시는 아버지!
    제가 당신을 뜨겁게 사랑합니다.

  • 24.02.02 20:37


    하느님께 봉헌된 모든 사제와 수도자들을 지켜주시고 돌보시며

    끊임없는 기도모임인 거내영이 세상에 널리널리
    번져나가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크게 드러내소서!



  • 아빠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받으시옵소서
    황금과 유황과 몰약은 아니라도
    여기 육신이 있습니다
    영혼이 있습니다
    본시 없던 나 손수 지어 있게 하시고
    죽었던 나 살려 주셨으니

    받으시옵소서
    님으로 말미암은 이 목숨 이 사랑
    오직 당신 것이오니
    도로 받으시옵소서. >

    '장막을 걷어라, 나의 좁은 눈으로
    이 세상을 떠 보자~'

    아버지,
    요즈음 이 노래를 자꾸만 제 입에 담아 주시네요~

    '나' 아닌 것을 나로 믿고서 우물 안 개구리로 살아왔음을
    뼈저리게 깨닫는 시간입니다.

    눈에 장막이 가려있는 줄도 모르고
    그 가려진 눈으로 보이는 것이 다 인줄 알고 살아왔습니다.

    <거내영>을 통하여,
    지도 사제의 가르침을 통하여,
    아버지나라의 무한한 경계 없음의 세상,
    사랑으로 하나 인 세상을 맛보고 나니,

    이제 우물 안에서는 더 이상 살 수가 없습니다.
    절대로 우물로 돌아 갈 수가 없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돌아가고 싶지가 않습니다.

    이제 저도 고백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본시 없던 나 손수 지어 있게 하시고
    죽었던 나 살려 주셨으니
    받으시옵소서. >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4.02.02 17:17



    하느님 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주님 봉헌 축일을 맞이하여,
    깨끗한, 티 없는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완전한 봉헌을 이루셨듯이

    우리도 맹세를 통한
    하느님의 뜻만 따르겠다는, 거룩한 하느님의 길,
    예수님의 뒤를 따르는 거룩한 신앙인이 되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주님 봉헌 축일을 맞이한 오늘, 잠잠히 지난 시절을 떠올리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성모신심미사 때마다 늘 바쳤던 봉헌문과 봉헌편지를 기억하시지요?

    오늘 문득 성모엄마께서 그동안 쌓인 봉헌 편지의 내용을 잊지 않으시고
    거내영, 사랑의 학교로 손수 입학을 시키셨다는 느낌을 주셨습니다.

    엄마 손잡고 거내영에 입학한 저는 매 끼니 영혼의 양식 실컷 먹고
    굶주림에서 해방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엄마 성모님.

    이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기에 이곳 무형의 성전에서
    소소한 나만의 작은 봉헌 갱신식을 올리며 다시한번 저의 맹세를 다지고자 합니다.

    <받으시옵소서 받으시옵소서
    당신의 것을 도로 받으시옵소서>

    하느님 아버지께서 나를 창조하시고 나 자신을 나에게 맡긴 후
    자유 의지라는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 선물을 아버지께 다시 드립니다

  • 24.02.02 17:16


    제 자유 의지가 온전히 아버지것이 되어
    아버지와 제가 하나가 되게 해주십시오.

    저는 아버지 한 분으로 충분합니다.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4.02.02 22:00



    <거내영>울 통해 봉헌의 삶으로 이끌어 주신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내가 완전해야지 자격이 있다.'
    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부족하고 완전치 못해도 괜찮습니다.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아멘아멘!!

    사랑하는 아버지
    <거내영>을 만난 후 이 말이 얼마나 위로가 되었는지요.

    저 같이 부족하고 헛점 투성이인 사람도
    내맡길수 있고, 내맡김을 통해 아버지와 일치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큰 위로였고, 기쁨이였습니다.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모자라면 모자란대로
    아버지 이끄심에 나를 내어 드리면 되니
    참으로 쉬웠습니다. 참으로 간단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내가 온전히 내맡겼을 때 가능한 것이였습니다.
    아버지 이끄심에 온전히 이끌려 드릴 때 더욱 쉬웠습니다.
    이 모든 것이 굳은 결심의 <거내영봉헌>을 통해 굳건해졌습니다.

    내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다 내것이 아니였습니다.
    아니 내것이라고 고집하고 싶었지만

    내것이 아닌 것이 너무도 분명하여
    그 고집마저 내어 드릴 뿐이였습니다.

    <받으시옵소서 받으시옵소서
    당신의 것을 도로 받으시옵소서.>

    모든 것이 아버지 것이였고
    애초에 나의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었던 것입니다.

  • 24.02.02 22:24


    봉헌은 <무소유 고백>으로 이끌어
    내것이 없었음을 인정하고
    오직 한분인 아버지만으로 만족한 삶을 살겠노라 다짐하게합니다.

    내것이 없어지고 모든 것이 아버지 것이고
    아버지 것을 그저 받아 누리고 있음을 인정하고 고백하니

    집착과 애착에서 더욱 자유로워졌고
    물처럼 바람처럼 평화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무엇을 포기하지도 버리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내맡겼을 뿐인데 모든 것을 누릴수 있는
    봉헌의 삶으로 초대해 주심에 엎디어 감사 찬미드립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이끌어 주신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

    <거내영>의 모든 것을 통하여 아버지 뜻을 이땅에서 이루소서.

    아버지의 완사완영을 위하여!!



  • 사랑하는 아빠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내맡김의 전과 후의 차이는 엄청난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왜냐하면
    내맡기기 전의 나의 부족함은 내 안에 있었고,
    내맡김 이후의 나의 부족함은 하느님 안에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내맡김 이후부터는
    나의 부족함도 나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나의 모든 것이,
    부족함마저도 완전히 다 하느님의 것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멘! 아멘!

    내맡김 이후의 저의 것은 없습니다.
    부족함도 죄 마저도 모두 아버지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통하여 제 영혼을 더 영적인 성장의 길로
    이끌어 가심을 믿습니다.

    내맡김 이전에는 저의 부족함으로 유혹에 빠져
    죄를 지었을 때 자책과 절망과 자기연민으로
    슬픔에 빠져 지내기도 했었습니다.

    내맡김 이후에는 저의 부족함을 통해 아버지에 대한
    사랑의 온도가 오히려 더 뜨거워짐을 체험합니다.

    부족함을 통해 저에게 아버지에 대한
    참사랑과 참앎의 지평을 넓혀 주시는
    아버지의 뜨거운 사랑의 거룩한 가르침입니다.

    일어나는 모든 것이 아버지 뜻 안에서 일어나는
    아버지 사랑임을 알기에 부족함도
    감사하고 또 감사드리며 아버지를 찬미하게 되어집니다.


  • 끊임없는 아버지기도로 아버지만을 죽기까지
    더 뜨겁게 뜨겁게 사랑하도록 저의 모든 것 더 내맡겨 드립니다.

    사랑하는 아빠아버지, 찬미찬양합니다.
    부족한 저를 통하여 당신 마음껏 무한찬미영광 받으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4.02.03 04:44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시고 거룩하신 하느님이심을
    너무너무 굳게 믿기 때문에,
    나의 가난하고 더러운 허물이 전혀 문제가 안됩니다.

    전능하신 하느님이 다 정화시켜 주시기 때문에,
    결심만 하면은,

    < 전능하신 자비 안에 이 몸이 안겨질 때
    주홍 같은 나의 죄 눈같이 희어지리이다
    진흙 같은 이 마음이 수정궁처럼 빛나리이다 >


    최민순 신부님의 < 받으시옵소서 >
    이 시가 바로 내맡김입니다.

    거룩한 내맡김입니다.
    내맡김은 봉헌입니다.>

    아멘 아멘~~!!!

    사랑하는 아버지께 내맡김은 아버지로 인하여
    내 죄가 봉헌 전과는 달라진다는 말씀에 너무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자신의 삶을 한 인간에게도 내맡깁니다.
    그래서 결혼은 숭고한 것입니다.>

    이 심오한 말씀 또한 참으로 새로운 깨달음을 줍니다.
    이 내맡김은 혼전 남녀에게 꼭 들려주어야 할 말씀입니다.

    주님 봉헌 축일에 아버지께 봉헌하며 모든 수도자들의 내맡김을 들으니
    얼마나 거룩한 곳 아버지 성전에 내가 들어와 있는지 새삼 깨닫습니다.

    어리석은 철부지 똥싸개 앵앵이를 불러주신 아버지하느님께

  • 24.02.03 04:44


    참으로 감사드릴 뿐입니다.
    제 마음 다하여 아버지 만을 뜨겁게 죽도록 사랑합니다.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이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24.02.03 08:47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내가 완전해야지 자격이 있다.'
    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부족하고 완전치 못해도 괜찮습니다. >

    사랑하는 아버지,
    한계인 인간이면서
    스스로 봉헌의 자격이 된다고 여겨질 때를
    기다리고자 했었습니다.

    죽을 때까지 오지 않을 때를
    눈 빠지게 기다릴 뻔했습니다.

    봉헌 후 제 삶의 모습이 눈에 띄게 바뀌진 않았지만
    자책하지 않고 살아도 된다고,
    지금 네 모습 그대로도 괜찮다며

    < 거내영 >은
    고해소 앞에서 늘 죄인처럼
    불안해하던 마음이 사라지게 했습니다.

    < 하느님께 봉헌된 삶에서의 짓는 죄와,
    굳은 서약을 하기 전의 상태에서의 짓는 죄는
    질이 다릅니다.

    하느님 안에서 이뤄지는 죄는
    하느님이 다 다스려 주시기 때문에
    봉헌이라는 말 안에는 정화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

  • 24.02.03 08:48


    그동안 이해되지 않았던 수많은 일들이
    저의 정화를 위한 아버지의 섭리였음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목까지 차 올라온 말을 삼키는 것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사람은 모름지기 솔직해야 한다는 명목하에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날 것 그대로 내뱉으면서
    제 뜻을 굽히지 않고 살아왔지요.

    그로 인해 일어나는 힘듦이 남 탓인 줄 알았는데
    제 집착 때문임을 보고 멈추고 내맡기며
    끊어낼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봉헌하면 이전과는 확연하게 다른 삶이
    단박에 일어날 줄 알고
    조바심을 내고 불평하기도 했었지요.

    봉헌 후에 비로소 정화가 시작된다는 것을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부족한 제가 제 안의 문제를 보고
    저의 잘못임을 인정하게 해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도 앞으로도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한계이지만
    < 하느님 안에서 이뤄지는 죄는
    하느님이 다 다스려 주 >실 것임을 믿고
    제 모습 그대로를 맡겨 드립니다.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4.02.03 09:42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하느님과 나와의 약속!
    나의 모~든 것을 하~나도 빠트림 없이
    하느님께 봉헌하는 것입니다.

    세례를 통해,
    '주님 저는 당신의 자녀로 살겠습니다.'
    '죄에 죽고 당신 뜻대로 살겠습니다,'
    라는 약속을 한 것입니다.

    하느님께 맹세와 같은 약속을 하고 봉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면 하느님이 다 해주십니다.

    내맡기기 전의 나의 부족함은 내 안에 있었고,
    내맡김 이후의 나의 부족함은 하느님 안에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내맡김 이후부터는 
    나의 부족함도 나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아멘!! 아멘!!

    사랑하는 아버지,
    세례를 통해 죄의 씻음을 받고, 봉헌을 통해 목을
    바침으로 거룩한 내맡김으로 다 이끌어 주심으로 제가 달라진 모습으로

    하느님 안에 있다는 것 그것은 하느님의 것이 되었다는 사실이기에

    온전히 엎드려 순명하며 내맡기오니 죽는날까지 이끌어 주시어 늘 행복하고 감사드릴뿐입니다.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4.02.03 11:53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약속입니다.
    하느님께 맹세와 같은 약속을 하고 봉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면 하느님이 다 해주십니다.>

    아 멘~!

    사랑하는 신부님,
    신부님의 강론을 들으며 다시 굳은 결심을 하게 됩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저의 모든것을 아버지께 100% 다 내맡겨 드립니다.
    저는 이 약속을 죽을때까지 지킬것을 굳게 다짐 합니다.

    이렇게 재 결심을 하도록 이끄시는 아버지
    감사하고 감사드리며 찬미영광 올립니다.

    <가난한 채 더러운 채
    이대로 나를 바쳐 드리옴은
    오로지 님을 굳이 믿음이오라>

    아 멘~!

    본래 아버지의 것을 제 맘대로 쓰다가 아버지께 돌려 드리오니
    이끌어 주시어 아버지 홀로 찬미영광 받으소서.

    저를 죽기까지 사랑하신 아버지따라 저도 아버지만 죽도록 뜨겁게
    사랑하렵니다.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4.02.03 12:08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우리 님은 어떤 님이에요?
    전능하시고 자비하시고 거룩하신 하느님이심을
    너무너무 굳게 믿기 때문에,
    나의 가난하고 더러운 허물이 전혀 문제가 안됩니다.

    전능하신 하느님이 다 정화시켜 주시기 때문에,
    결심만 하면은,

    < 전능하신 자비 안에 이 몸이 안겨질 때
    주홍 같은 나의 죄 눈같이 희어지리이다
    진흙 같은 이 마음이 수정궁처럼 빛나리이다 >

    최민순 신부님의 < 받으시옵소서 >
    이 시가 바로 내맡김입니다.

    거룩한 내맡김입니다.
    내맡김은 봉헌입니다.]

    아멘, 아멘!

    거룩한 내맡김 봉헌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주시는 말씀으로 이끌어주신 무화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아버지께서 죄인을 위하여 오셨고,
    이런 제 꼬라지를 다 알고도 저를 부르셨다는 사실에 얼마나 큰 위안을 받았는지요.

    거기다가 이 꼬라지 그대로 내맡겨도
    당신께서 바꾸어 주신다니!

    사랑하는 아빠아버지,
    그러나 부족한 저는 <거내영>을 알고도
    제 에고가 많아서 참 많이 헤메었습니다.

    <거내영>을 편안한 방법으로
    천국을 들어가고자 하는 샛길로 착각하기도 했었지요.

  • 24.02.03 12:11


    지금은, <거내영>은 아버지께 대한 크고 강하며 성실한 사랑으로
    소화 데레사 성녀의 ‘작은 길’을 충실히 걸어가는 영성임을 압니다.

    그리고 세탁기 안의 빨래처럼,
    물 위에 떠다니는 낙엽처럼, 바람에 날려가는 낙엽처럼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모자라면 모자란대로 아버지 이끄심에 저를 내어 드립니다.

    저도 <거내영> 전 에는 사제와 수도자들만 거룩한 봉헌의 삶을 사는 줄만 알았습니다.

    <거내영> 봉헌으로 평신도로서 할 수 있는 최상의 봉헌을 하게 해주셨으니
    이런 삶을 살 수 있도록 불러주신 아버지께 찬미영광감사 드립니다.

    너무나 자상하시고 너무나 자애로우신 아빠아버지,
    허락하신 모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저의 몸과 마음과 정신을 다하여 사랑해 드리고 싶습니다.
    아이가 부모를 전심으로 사랑하듯, 부모가 아이를 목숨바쳐 사랑하듯,
    사랑에 빠진 이가 연인을 뜨겁게 사랑하듯
    그렇게 당신을 사랑해 드리고 싶어요.

    저는 사랑이 부족하고 모자라니,
    당신께서 지금 이 순간도 제게 퍼부어 주시는 그 한없는 사랑으로 다시 당신을 사랑해 드립니다.

    제 모든 것을 당신께 내맡겨드립니다.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4.02.03 15:04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하느님께 맹세와 같은 약속을 하고 봉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면 하느님이 다 해주십니다. >

    < 여러분들이 맹세만 할 수 있다면,
    그 다음부터는 하느님이 다 이끌어 주십니다. >

    < 하느님께 봉헌된 삶에서의 짓는 죄와,
    굳은 서약을 하기 전의 상태에서의 짓는 죄는
    질이 다릅니다.

    하느님 안에서 이뤄지는 죄는
    하느님이 다 다스려 주시기 때문에
    봉헌이라는 말 안에는 정화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

    < 가난한 채 더러운 채
    이대로 나를 바쳐 드리옴은

    오로지 님을 굳이 믿음이오라
    전능하신 자비 안에 이 몸이 안겨질 때
    주홍 같은 나의 죄 눈 같이 희어지리이다.

    진흙 같은 이 마음이 수정궁처럼 빛나리이다.

    받으시옵소서 받아주시옵소서 >-최민순 신부님

    아멘, 아멘, 아멘~!!!

    사랑하는 아버지,
    굳은 의지와 맹세의 효력은 날이 갈수록 더해감을 느낍니다.

    처음에는 자신이 없어서 입으로만, 생각으로만 그치지 않을까 했던
    의구심 때문에 마음을 굳히기 까지 시간이 걸렸습니다.

  • 24.02.03 15:05


    날마다 속으로 되뇌이며 읽고 또 읽음으로써
    의구심은 결심으로 넘어갔고
    결심은 봉헌의 의미를 확실하게 해 주었습니다.

    내맡긴 영혼이 되어
    스스로 했던 맹세가 잊혀지는 듯한 시간이 있었지만
    아버지의 이끄심을 느껴가면서
    저의 많은 잘못과 부족함이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신앙인들에게 죄는 줄어들고 선은 늘어나야 함을 알고 있지만
    줄어들지 않는 죄와 늘어나지 않는 선은
    뭐가 잘못되어 그러한 삶이 그대로 유지되는지를 잘 몰랐는데
    내맡긴 영혼이 되어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께 맡겨드리지 않았기에 될 수가 없었습니다.

    부족하더라도 아버지를 진심으로 믿고 따를 때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가서
    나의 모든 것을 바꾸어주십니다!

    정화되지 않고서는 아버지의 길을 따를 수 없고
    천국을 향할 수도 없습니다.

    저의 죄는 늘 아버지 앞에 놓여있나이다.
    제가 깨닫지 못한 죄까지도 아버지는 저를 깨우셔서
    아버지께 봉헌하도록 하십니다.

    죄를 깨달을 때 정화는 이미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을 향해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 24.02.03 15:06

    @무사.보조.기조실

    아버지 안에서 시작되고 아버지 안에서 끝이 나며
    그 순환은 영원히 계속된다는 것을 압니다!

    모든 것을 받아들이시고 모든 것을 함께 하시며
    모든 것을 완성시키시는 저의 아빠아버지,
    아버지는 저의 모든 것을 사랑하시고 용서하시기에

    두려움 없이 기꺼이 아버지 안으로 들어가고 아버지와 함께 하는 가운데
    영원한 안식을 얻습니다..ㅠㅠ

    받으시옵소서, 받으시옵소서.
    저의 모든 것을 받으시옵소서!

    아무 이유나 댓가 없이
    저의 깨끗한 마음 자체로 영원히 아버지를 사랑하고 아버지와 하나되리이다!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4.02.03 17:10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내가 완전해야지 자격이 있다.'
    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부족하고 완전치 못해도 괜찮습니다. >

    아멘!!

    사랑하는 하느님아버지,
    감사합니다.
    제가 부족하고 완전치 못해도 지은죄가 많아도 다 관찮다 하시니 자신감이 생깁니다.

    지은 죄가 많고 너무 부족하여 늘 용기가 없었는데 이 말씀에 힘이 납니다.
    위 글에서도 신부님말씀(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 책) 모든 내용들이 가슴에서 아멘! 아멘! 하며 읽게됩니다.

    아버지, 오늘 당신 사랑에 눈물이 납니다.
    모든 것을 당신께 내맡겨드리기만 하면 용서해 주시고 당신 품에 안아 주신다 하시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버지께 감사와 찬미 드리며 저의 모든 것을 당신께 내맡기오니 이끌어 주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부족하고 완전치 못해도 괜찮습니다.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약속입니다.
    하느님께 맹세와 같은 약속을 하고 봉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면 하느님이 다 해주십니다. >

    사랑하는 아버지,
    맹세와 같은 참된 봉헌으로 저를 이끌어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늘 비교 평가하고 평가받으면서
    겉을 비록 선으로 표방했어도
    부족하면 주눅으로, 조금 나으면 교만으로
    자동 세팅되던 것이 제 내면의 인식구조였습니다.

    이런 제가 내맡김 봉헌으로
    내 뜻의 모든 것을 아버지께 내어드리고
    육의 감각과 영혼의 생각과 판단을 포기하고 보류하고 나니
    아버지 빛 속에서 감각과 생각이 끌어낸 모든 것들이
    얼마나 무가치한 허상인지,
    그 자체가 얼마나 깊은 어둠인지를 깨닫게 하십니다.

    아버지 안에 눈을 뜨니
    일어나는 모든 일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내맡기기 전에 저를 자책하고 주눅들게 했던 부족함이
    아버지께 모든 것을 내맡기고 나니
    저의 부족함마저 아버지의 선을 위한 도구임을 알기에


  • 겸손한 자부심과 당당함으로 깊은 평화를 느낍니다.

    오늘 아침엔 갑자기 어떤 일이
    지난해부터 추근추근 해왔어야 할 일로 생각되어지며
    '왜 미리 그런 생각하지 못했지?' 하는
    자책과 조바심이 훅~~하고 맘 속에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 알아차리고
    생각을 주시는 분도 아버지시고
    그 일을 이끌어가시는 분도 아버지신데,
    지금 이런 생각을 주심은 지금이 바로 그것을 할 때라는
    자각으로 이끌리며 아버지께서 주시는 평화 안에 머물렀습니다.

    바람 멎은 바다 표면의 잔잔함이 아닌,
    아무리 파도가 쳐도
    흔들림없는 바닷속 내면의 묵직한 잔잔함이
    진정한 평화라는 느낌적인 느낌으로 이끌어 주시네요.

    미사 시간에 수없이 나누었던 평화의 인사가
    이렇게 깊은 아버지의 평화를 빌어줌임을 이제서야 깊이 깨닫습니다.

    미사를 드리며 경문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가슴으로 받아들이며 아멘으로 감사로 아버지께 화답해 드리는
    미사 시간이 얼마나 감미롭고 행복한지요.

    저의 < 모~든 것을 하~나도 빠트림 없이
    하느님께 봉헌하겠다 >는 결심을 드렸을 뿐인데
    < 부족함마저도 완전히 다 하느님의 것이 되게 하신 >
    아버지께 무한 찬미와 감사를 드릴 뿐입니다.


  • < 받으시옵소서 받으시옵소서
    당신의 것을 도로 받으시옵소서

    가난한 채 더러운 채
    이대로 나를 바쳐 드리옴은
    오로지 님을 굳이 믿음이오라
    전능하신 자비 안에 이 몸이 안겨질 때
    주홍 같은 나의 죄 눈 같이 희어지리이다.
    진흙 같은 이 마음이 수정궁처럼 빛나리이다. >

    아멘!!!
    아멘!!!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4.02.03 20:04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수도자들의 서원에는 봉헌 3덕이 있습니다.
    청빈, 정결, 순명을 약속하고 
    자기의 모든 것을 봉헌합니다.

    하느님과 나와의 약속!
    나의 모~든 것을 하~나도 빠트림 없이
    하느님께 봉헌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빠아버지,
    죄인이 된 지난 수도삶을 다시 정화된 지금의 삶 안에서 깨우쳐 주시는군요.

    처음 수녀원 문 두드릴 때 나의 전 삶을 송두리째 다 주님께 받쳐드림으로 세속 것 다 버리고 수도 생활만 따라가면 되는 줄 알았지요.

    서원 때 모가지 댕강은 모르고 당신 정배 됨으로 정결,청빈,순명서약으로 너무나 싶게 맹세를 드린 것이 저의 죄몫이었습니다.

    정결은 육뿐만 아니라 영까지도 깨끗해야 됨이 내 노력으로 되는 줄알고 영이 깨끗하려고 부단히도 애쓸수록 앞을 막는

    자아, 에고교만 덩어리가 걸림돌들이 걸림돌인 줄도 모르고 걸림돌이 되어 넘어지다 보니 모든 것을 포기하고 대충살은 죄,

    청빈은 세속건 다 버렸으니 마음의 청빈만 하자 싶어 마음을 비우면 비울수록 잡동산이들만 떠오르며

    무소유를 피부적으로 못 느낌으로
    더 육의 노예가 되어 아버지께 100% 내맡겨 드리지 못한 죄,

  • 24.02.03 20:06


    순명은 장상들께만 하는 순명이 최고인 줄 알고 겉으로 예스걸이 되어 아버지께 온마음으로 사랑드리지 못한 죄가 가장 큰 순명을 거스른 죄,

    이 모든 것이 지금 거내영의 삶으로 체험하며 깨닫게 해 주신,
    100% 내맡김이 뭔지도 모르고 적당히 양다리 거치며 내 뜻 채우기 위해 맡기며 안되면 달라고 매달리기만 하고

    아버지 뜻은 무엇인지도 못 알아듣고 그저 "본성을 굽히고 이사악 제사" 받치라는 장상들 교육으로 본성을 굽힘은 참고 희생하는 것이 최우선으로 생각 했고,

    이사악 제사는 오해받고 억울함 꾸지람 비하, 냉대 등등
    참는희생이 봉헌이라 생각하며

    고통의 슬픔으로 아버지께 애걸드린 철부지가 아버지 성심에 더 큰 슬픔을 드린 죄인이었네요.

    끊임없이 기도드리지 못함에서 에고의 내 뜻노예가 되어 마눔의 밥으로 끌려 다닌 삶이 되었기에

    아버지의 사랑엔 아랑곳 안하고 내 뜻 내 사랑만 찾아으니 늘 삶이 불행을 자초한 무지렁이였습니다.

    저의 모든 삶의 사랑이신 아버지,
    이젠 모가지 봉헌을 제대로 알아 들었으니 저의 목 제뜻은 아버지거가 되어 이제야 복음삼덕을
    봉헌드리게 되었습니다.

  • 24.02.03 20:01


    정결 피조물의 사랑에서
    마,목,정으로 아버지께 향한 100% 사랑으로,

    청빈 세상 모든 것은 다 아버지
    것이오니 제것은 1도 없이
    무소유의 사랑으로,

    순명 모든 뜻은 아버지의 뜻으로
    오로지 아버지의 뜻만 채우는
    100% 내맡김의 사랑으로
    고백드리며,
    복음삼덕을 갱신봉헌 드립니다.

    제 어지신 분이시여,
    저의 부족하고 부족한 죄마저도 당신 것이오니 내맡겨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저의
    온 사랑이신 아빠아버지,
    뜨겁게 사랑해요💘

    부족한 저의 모든 것을 통하여 무한찬미영광 받으소서!

    모든 사제와 거내영을 통하여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크게 드러내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4.02.03 21:48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세례를 통해,
    '주님 저는 당신의 자녀로 살겠습니다.'
    '죄에 죽고 당신 뜻대로 살겠습니다,'
    라는 약속을 한 것입니다.

    사제의 서품이나 수녀님들의 종신서원과 마찬가지입니다.
    '헛맹세를 하지 마라.'라고 하셨는데,
    약속을 안 지키면 헛맹세입니다.

    세례를 받음으로써,
    죄에 대해 죽고 오직 하느님의 뜻대로 살겠다고 약속했는데,
    여러분은 그렇게 살아오셨습니까? >

    사랑하는 아빠아버지,
    세례를 받았지만, 그리고 예비자 교리에서 배웠겠지만
    막상 세례를 받을 때는 그런 약속을 했는지 기억에 없습니다.ㅜㅜ

    그런 약속을 드렸다해도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지도 않고
    그저 제 멋대로 제 뜻대로 제 고집대로 살았습니다.

    하느님을 의식하는 것은 성당에서, 성경 안에서 하는 일일 뿐
    성당을 나서면, 저는 가톨릭 신자인 것은 맞지만
    아버지는 저만치 밀쳐내버리고 저의 에고를 섬기며 살았습니다.

    아, 아버지! 부끄럽게도 그건 가톨릭 신자로서의
    자격도 없는 것임에도 그런 의식조차도 없이 잘 살고 있는 줄 알았네요.

  • 24.02.03 21:57


    < 내맡김의 봉헌서약은 별 거가 아닙니다.
    그것은 단지 세례와 견진성사의 "갱신식"에 불과합니다.
    세례와 견진성사의 약속을 확실히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왜 세례와 견진성사의 약속을 확실히 해야 합니까?

    대부분의 신자들이 세례와 견진 때
    그 약속을 확실히 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을 주인으로 섬기며
    하느님께 자신의 생명까지 다 내놓을 각오(결심)를
    하지 않았다는 말씀입니다.

    내맡김의 봉헌서약은

    "자신의 모든 것의 주인이 하느님이심을
    진정으로 인정해 드리고,
    자신의 목숨까지 하느님 앞에 내놓겠다는 약속" 이기에
    세례와 견진 때의 약속을 확실히 해 줄 수 있습니다. >

    아멘! 아멘!

    오, 사랑하는 아버지.
    거룩한 내맡김의 봉헌을 통하여
    세례와 견진 때 드리지 못했던 소중한 약속을
    제대로 드릴 수 있게 해 주셨으니 참으로 감사감사합니다.

    저 자신으로 가득 찼던 이기적인 마음을 비우고
    아버지 사랑으로 채워가는 지금여기의 나날이

    그동안 그토록 몸부림치면서 변화되길 원했던
    바로 그 정화의 과정임을 온몸으로 깨닫습니다.

  • 24.02.03 22:08


    제 힘으로 사랑해보려고 발버둥치던 것들이
    내맡김 하나로 저절로 스르르 이루어지기 시작합니다.

    아버지앞에 똥싸개, 철부지, 앵앵이일 뿐
    아버지의 이끄심이 아니면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으리이까.

    그저 아버지의 이끄심에 저의 모든 것을 맡겨드리오며,

    < 받으시옵소서 받으시옵소서
    당신의 것을 도로 받으시옵소서 >

    겸손하신 최민순 신부님의 봉헌이 저의 봉헌이옵니다.

    아버지의 사랑 외에는 그 어떤 것도 구하거나 원하거나
    바라는 것이 없는 저의 모든 것을 아버지, 이끌어 주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4.02.03 22:42



    아빠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내가 완전해야지 자격이 있다.'
    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부족하고 완전치 못해도 괜찮습니다.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아멘~

    사랑하는 아빠아버지,
    부족하고 완전치 못해도 괜찮습니다.
    이말씀이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요.

    저는 많이 부족합니다.
    아무것도 잘 하는게 없습니다.
    그렇지만 아버지께 저의 모든 것을 봉헌해 드렸습니다.

    아버지, 아시지요?
    빈약하고 부족하고 나약하며 무지한 영혼임을요.
    하지만 아버지를 뜨겁게 사랑합니다.
    제마음 온전히 당신것임을 아시지요?

    사랑하는 아버지,
    아버지께 부족함도 저의 잘못함도 저의 죄까지도 당신의 자비하심으로 당신의 것이 되었음을 믿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부족한 저를 통하여 무한찬미영광 받으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내가 완전해야지 자격이 있다.'
    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부족하고 완전치 못해도 괜찮습니다.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 님은 어떤 님이에요?
    전능하시고 자비하시고 거룩하신 하느님이심을
    너무너무 굳게 믿기 때문에,
    나의 가난하고 더러운 허물이 전혀 문제가 안됩니다.

    전능하신 하느님이 다 정화시켜 주시기 때문에,
    결심만 하면은,>

    아멘 아멘!!
    사랑하는 아버지,

    처음에 저는 나 같은 것이 어떻게 봉헌을 ?? 이런 생각이 있어서
    선뜻 나아가지 못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이 생각이 얼마나 교만한 생각임을
    <거내영> 안에 머무르면서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지도 사제의 글들을 읽으면서 부족하면 부족한 데로 아버지께서
    알아서 하신다는 말씀이 참으로 가슴에 깊이 새겨지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큰 위로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이 세상에서 지은 죄, 보지 않으시고 그저 품어만 주시는 아버지를
    느끼며 이제는 아버지 안에 머무릅니다.

    아버지 이제는 정화며 더러움 그런 것들은 쳐다보지 않고
    그저 아버지께서 하시리라는 믿음만을 가지고 아버지 안에 머무를 뿐입니다.


  • < 내맡김 이후부터는
    나의 부족함도 나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나의 모든 것이,
    부족함마저도 완전히 다 하느님의 것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이 말씀에 큰 소리로 아멘을 외칩니다.
    한 점 남김없이 아버지께 내맡겨 드리니 오직 아버지의 사랑만이 있음을

    또한 저의 부족함도 아버지의 것이라 느끼기에,
    아버지는 저의 부족함을 너무도 잘 아시기에 오히려 편합니다.

    감출 것도 숨길 것도 없는 진정 저의 모든 것은
    아버지의 것입니다.

    바람 불듯이 아버지께 모든 것을 내맡겨 드리고
    아버지의 바람으로 훨훨 날아갑니다.

    아버지 <거내영>으로 존재의 가벼움으로 이끌어 주심에
    무한 감사와 찬미 드리며 오늘도 주신 하루 아버지만을 사랑하겠습니다.

    저의 모든 것이신 아버지께 모두 드리니 <받으시옵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4.02.04 01:09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내맡기기 전의 나의 부족함은 내 안에 있었고,
    내맡김 이후의 나의 부족함은 
    하느님 안에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아빠,

    마귀가 봉헌을 방해할 사건들을 일으켜도,
    마귀 밥이 되지 않도록 하느님의 자녀들은
    캡슐처럼 보호해서 지켜주신다는
    보조교사 무비님 말씀을 듣고,
    봉헌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봉헌했던
    거의 3년전의 제가 떠오릅니다.

    서당개 3년 정도를 하면서,
    저를 괴롭히던 착한사람 컴플렉스를 많이 버렸고
    인간 관계도 단순해지고, 할말도 그냥 해버리고
    아버지 테두리 안에서 살아가는 저의 있는 그대로의
    부족함을 터놓고 마주합니다.

    왜 그렇게 부족하다는 것을 들키고 싶지 않아서
    용쓰고 완벽한척 보이려고 했는지,
    돌아보면 참 피곤한 거내영 이전의 삶,
    다시 그 암흑 속으로는 들어가지 않겠다고
    여기서 만난 한줄기 빛, 더 넓혀 나가겠다고
    이 결심 아버지께 맡기오니, 저를 이끌어주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4.02.04 21:45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네가 제대로 된 신앙인이 아닌데, 
    약속해도 또 죄에 떨어질 것이다.>

    사랑하는 아버지,
    마귀놈들은 '네까짓게 뭔데, 항상 죄짓고 살면서 '거룩'이라는 말은 너에겐 먼 단어야' 하고
    제 마음 한켠에 똬리를 틀고 방해를 해왔는데,
    어리석은 저는 깨닫지도 못하고,
    '그래, 나같은 죄인이 아버지 앞에서 어떻게 고개를 들수 있겠어'하며
    남에게 보이는 종교생활을 해왔었습니다.

    거내영을 통해 아버지께서는 어둠에 속고 살아왔던 저를 빛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아버지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 하시고,
    제 맘에 들지않는 제 모습에 괴로워하던 저 자신을 사랑하게끔 이끌어 주셨지요.

    그래서 저는 아버지의 품속이 제일 아늑하고 좋아요.

    아버지께 저의 모든 것을 맡겼기에
    저의 것은 하나도 없고 부족함마저도 다 아버지의 것입니다.

    일어나는 모든 일이 아버지의 거룩하신 뜻임을 받아들이니
    현상에 잠시 흔들릴지라도 아버지기도하며 아버지께 더 집중하게 됩니다.

    그래서 요새 마귀놈들에게 '메~롱'하고,
    놀려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ㅎㅎ

    저의 하루하루를 살아주시는 아버지,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 24.02.04 21:44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헛맹세를 하지마라'. 라고 하셨는데,
    약속을 안 지키면 헛맹세입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약속입니다.
    하느님께 맹세와 같은 약속을 하고 봉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면 하느님이 다 해주십니다.>

    아멘, 아멘입니다.

    사랑하는아버지,
    네 알겠습니다.

    아직도 일선에서 일을 하다보니까
    바쁘다는 이유로 화살기도를 많이 하지 못하고 듣는 것 만은 열심히 하는편 입니다.

    아버지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하늘인데 요즘 아버지께 시간을 많이 바치질 못하고 있음이
    죄스럽습니다.

    저에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느님아버지,
    일할 수 있는 건강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요즘에 바쁨도, 현장의 삶도, 아버지께 내맡겨 드립니다.

    거룩하신 당신뜻대로이끌어주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24.02.06 07:02



    부족한 저를 거내영으로 불러 주신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부족하고 완전치 못해도 괜찮습니다.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 사제들이, 수도자들이, 또 여러분들이,
    모든 것이 갖춰진 완전한 정화된 인간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 건 상관이 없습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약속입니다.
    하느님께 맹세와 같은 약속을 하고 봉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면 하느님이 다 해주십니다. >

    아멘! 아멘!

    사랑하는 아버지,

    "내가 너를 사랑한다! 부족해도 내가 너를 사랑한다!" 하신
    마음에 깊은 곳에서 명확하게 들려주신 아버지! 나의 아버지!

    봉헌 후에 들려오신 아버지의 목소리 어찌나 뜨거운 눈물을 흘렸는지요.
    자주 마음이 흔들리며 갈피를 못잡고 헤매던 저를

    거내영을 통해 어리석은 제 마음을 사로잡으시어
    죽기까지 아버지만을 사랑하면서 따라갈 마음을 주셔서
    참으로 엄청난 놀라운 마음을 안고 엎디어 감사를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 24.02.06 07:00


    < 진정한 봉헌의 서약이 이루어 질 때,
    나의 부족함을 하느님이 모두 정화시켜,
    나날이 나날이 조금씩 어떤 때는 왕창,
    마침내는 티 한점없이 하느님이 만들어 주셔서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이 만들어 주셔서
    하느님께 완전히 봉헌됨으로써
    하느님 나라에 살 수 있는 이 영광을 주님이 주시는 것이
    봉헌입니다. >

    아멘! 아멘!

    한없이 부족한 저의 마음을 나날이 조금씩 정화시켜 주시니
    아버지 닮은 맑은 마음으로 내 뜻은 죽고 아버지 뜻의

    사랑으로 점점 만들어 주시오니 내맡김 봉헌의 삶을
    진정 아버지의 사랑의 선물하심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 '주님 저는 오늘부터 당신 뜻대로 살겠습니다' 하며,
    '나의 이 목을 제대 위에 바친다' 생각하시고,
    그 맹세를 미사를 통해 봉헌을 하시면 됩니다.

    놀랍습니다.
    맹세를 할 수만 있다면, 엄청난 주님의 은총입니다. >

    아멘! 아멘!

    참으로 놀랍고 놀랍습니다.
    봉헌식에 내 모가지를 제대위에 잘려 올려진 것을 생각하며
    봉헌 할 때 굳은 결심을 하였지요.

    참으로 봉헌을 하고 안하고는 하늘과 땅차이라는 신부님의
    말씀이 참으로 맞고 맞습니다.

  • 24.02.06 07:00

    @주님향기.보조

    저는 많이 부족하지만 부족함도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사랑을
    엄청난 은총을 입혀 주신 아버지의 사랑의 생각에 잠기면
    어찌나 뜨거운 감사의 눈물이 흐르는지요.ㅜㅜㅜ

    < 받으시옵소서 받으시옵소서
    당신의 것을 도로 받으시옵소서 >

    가장 중요한 말은
    < 가난한 채 더러운 채
    이대로 나를 바쳐 드리옴은 >

    내가 부족하고 죄스러워도
    그냥 바쳐 드리옴은
    < 오로지 님을 굳게 믿음이오라 >

    아멘! 아멘! ㅜㅜㅜ

    아버지 아버지 사랑하는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사랑하는 하느님

    부족한 저의 모든 것을 통하여
    아버지 마음껏 찬미영광 받으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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