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동환님 감동글...
주체할 수 없는
행복감에
며칠전 다시금
한자 한자 눈에 박아가며 읽었던 재즈피플...
살짝 공유합니다.
잘 보이실지 모르지만 (텍스트작업 급 마침ㅎ)
오늘 같은 날 황홀한 밤을 수 놓을 수 있을거에요~~~
흔히들 멜로망스의 멤버로 알고 있는 정동환은 알고 보면 재즈를 향한 애정이 넘치는음악가이자 피아노/신스 연주자다. 최근 발매한 EP [초대]를 비롯해 그가 만드는 음악에는클래시컬한 편성부터 따뜻한 전개까지, 그리고 단순히 팝이나 발라드로 한정할 수없을 정도로 여러 요소가 고루 담겨 있다. 전면에 스윙을 내세웠던 '부끄럼'라든지 프리재즈에 가까운 편곡을 선보인 그의 최근 작품 등 몇 가지 순간을 바탕으로 그에게 재즈란무엇인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그간 재즈에 관한 인터뷰를 하지 않으셨던 것 같아요. 저는 멜로망스로서도, 연주자로서도, 작곡가로서도 정동환이라는 음악가안에는 재즈가 계속 있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다양한 매체에서 인터뷰는 했지만 <재즈피플>은 제가 너무 좋아하는잡지예요. 인터뷰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제가 이렇게 재즈 뮤지션으로 불려도 되나 싶은데, 정말 감사드려요.
인스타그램 계정부터가 @jazzman_dh인데요.
2015년에 만든 계정인데, 출발은 정말 재즈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어서 그렇게 만들었어요. 멜로망스는 친구랑 하는 또 다른 프로젝트 그룹이었는데, 세월이 흐르다 보니 이제 어느덧 멜로망스가 저의 주된음악 활동이 되었죠.
오늘만큼은 재즈의 측면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집안에 클래식 음악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자연스럽게 음악을시작하셨다고 알고 있어요. 재즈는 언제 처음 접하셨나요.
실용음악과 입시를 준비하면서 그때 처음 접하게 됐습니다. 2007년말에서 2008년, 그러니까 고등학교 1, 2학년 정도에 처음으로 재즈음악을 공부하게 돼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공부하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고등학생 때 음악을 업으로 삼으려고 생각하셨다고 인터뷰를 본적이 있어요. 그러면 그때부터 재즈라는 게 본인의 진로에 있어선택지에 있었던 걸까요.
사실 실용음악과에 간다고 했을 때 피아노 전공이면 무조건 재즈 피아
노를 공부해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저도 자연스럽게 선생님을 따라서재즈 피아노 공부를 하게 되었죠. 처음에는 그렇게 흥미가 있지는 않았는데 1940, 1950년대 비밥곡들을 듣고 연습하다 보니까 너무 재밌어서 그때부터 '재즈 피아니스트가 되면 너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됐죠.
재즈 피아니스트의 길을 걷다
재즈에 대한 첫인상부터 좋았던 만남이었네요.
네. 그전까지는 잘 몰랐어요. 그러다가 선생님이 내준 오스카 피터슨,레드 갈랜드, 윈튼 켈리 같은 뮤지션들의 앨범들을 듣다 보니 어느 순간에 저도 모르게 재즈책들을 찾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만화책 <JazzIt Up!>으로 처음 입문을 해서 완전히 입덕했죠. 이후에 <재즈북〉, 마일스 데이비스나 쳇 베이커의 평전 같은 것들을 찾아봤고요. 고등학교2~3학년 때 가장 열정적으로 찾아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그때 레드 갈랜드를 가장 좋아했습니다. 선생님께서 내주신 숙제 중에레드 갈랜드의 곡이 많았는데, 어느 순간에 숙제를 내주시지 않아도제가 레드 갈랜드 곡을 카피하고 있는 거예요. 그의 터치도 그렇지만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연주들을 그가 이미 하고 있던 것 같아서 똑같이 따라 해보려고 노력을 많이 했죠.
대학에 가서도 재즈에 대한 애정이나 계속 이어지셨던 거군요.
맞습니다. 학교 입학하고 나서도 보통 앙상블을 하게 되면 그때는 팝앙상블을 위주로 했는데 저는 계속 친구들과 재즈 스터디 밴드도 만들어서 공부했어요. 또 당시에 전국대학생재즈페스티벌이라고 있었는데"거기 나가서 3등인가 하고, 팝 음악을 공부하면서도 재즈를 계속 즐거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당연히 애정이 있으시겠지만, 그 당시에 가장 애정을 갖게된 가장 이유 같은 게 있었을까요.
주변의 선배 뮤지션들이나 교수님들, 친구들이 '네가 재즈 피아니스트로서 뭔가를 멋지게 하는 게 너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인 것 같다'라는 말을 했을 때 열정이 생겼던 것 같아요. 교수님들도 '네가 팝 칠 때도 되게 멋있지만 그래도 재즈를 더 공부해보면 어떨까'라는 얘기를 계속해 주셨고요.
2014년 자라섬국제재즈콩쿨 우승자이시면서 또 베스트 솔로리스트, 중복 수상자이시잖아요.
제가 2011년에 군입대를 하게 됐는데, 다행히도 군악대로 입대를 하게되었고 연습할 시간이 아주 많았어요. 당시 제 개인 그랜드 피아노도주어졌고, 그래서 거의 일 년 이상을 키스 재럿을 엄청 공부했어요. 그러면서 재즈 피아니스트로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당연히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가장 권위가 있으니까 나가야겠다 생각했고, 군악대에 있던 친구들과 같이 이렇게 의기투합해서 영상을 보내게 됐죠. 감사하게도 제대와 동시에 그 영상이 1차 심사 합격을 해서그렇게 또 콩쿨에 나가게 되었어요.
키스 재럿을 공부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정통 비밥, 하드밥을 연습하다 보니 키스 재럿의 곡들은 많이 카피하지못했어요.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그의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결국 앨범 하나를 통째로 카피한 적이 있어요. [Tokyo '96]라는 앨범인데 이후에 '자라섬재즈콩쿨에 나가려면 이 사람을 파야겠다'라고 생각해서계속 연습하고, 그렇게 빠졌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도 가장 존경하는재즈 피아니스트예요. 또 그분이 하신 다른 연주 중에는 클래식 앨범도 있고 또 하프시코드 앨범도 있잖아요. 그런 것들도 계속 찾아서 들었어요. 재즈 피아니스트가 된다면 가장 롤모델로 삼고 싶은 피아니스트가 키스 재럿으로 그때 정해졌죠.
전역 직후에 결선을 준비한다는 것이 쉽진 않았을 것 같아요.
전역하고 연습을 엄청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남자가 전역하면 '이제 내세상이다' 하는 그런 거 있죠. 자라섬재즈콩쿨에서 무조건 입상을 해야 한다. 그게 내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다. 라고 생각해서 많이 연습했어요. 또 마음이 맞는 학교 선배들과 트리오를 결성해서 지금은 없어진 클럽 팜에서 잼 데이에 계속 연주하고, 스테이 인(Stay In)이라는 카페도 있었는데 거기서도 연주했고, 에반스도 자주갔고요. 선배님들이 긱(gig)에 불러줘서 예전 야누스에서 고 박성연선생님 옆에서 연주도 해봤고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재즈에 매진했던것 같아요.
콩쿨이 지금은 열리고 있지 않아요.
너무 아쉽죠. 어쨌든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재즈 뮤지션이 등용할 수있고 자신을 크게 알릴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콩쿨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한동안 열리지 않는 걸 보고 마음이 아팠죠. 자라섬뮤직캠프도 좋았어요.
그리고 멜로망스
재즈 콩쿨 이후인 2015년 초에 멜로망스의 첫 앨범[Sentimental]이 나와요. 재즈 음악도 계속 정진하는 느낌으로하셨지만, 멜로망스만이 지닌 감성과 작법의 시작점이기도 해요.언제부터 고민하시고 또 준비하셨는지도 좀 궁금했어요.
아직 완성해 가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완성이 안 되었고, 모든 곡에임할 때마다 조금씩 변해가는 것 같긴 합니다. [Sentimental]을 기점으로 팝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지만, 재즈를 공부하면서 커왔던 그때를잊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런 점에서 최근 작업하고 있는 곡들도 계속 발전해 가면서, 아티스트 정동환으로서 어떻게 연주를 담아낼수 있을까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멜로망스의 팝 음악과 같은 곡은 학교에서 처음 접하고 쓰기 시작했던 걸까요.
전역하고 다른 대중 가수들의 건반 세션으로 참여를 하게 되면서 팝음악에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김동률 선배가 제게 가장 큰 영향을 끼쳤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이어졌었어요. 선배들이 시간이 되지 않을 때 가서 세션으로 대타를 섰고요. 그런 기회가 감사하게도 많았는데 그러면서 팝 음악을 자연스럽게 접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부끄럼'을 비롯해서 '질투가 좋아', '사랑하고 싶게돼' 같은 곡이 스윙 스타일의 곡이고 또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그 곡도 학교 다닐 때 만든 곡인데요. 저희 앨범에 들어가는 게 아니고외부 컴필레이션 앨범에 들어가는 곡이어서 '특이한 걸 해보자'라고 해서 예전에 썼던 곡을 찾아서 재즈적인 언어를 써서 만들었죠. 그 당시에 저희가 그렇게 알려지지 않은 팀이었는데도 발매되고 나서 소문이났더라고요. 재즈곡인데 묘하게 또 대중음악 같기도 하잖아요. 좋은반응을 보고선 이런 걸 좀 더 써보자 해서 계속 만들었던 것 같아요.
그런 곡들은 조금 더 재즈가 전면에 있는데, 멜로망스 곡 중에서는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선물'도 그렇고 발라드곡 안에도 편성의 측면이나 곡에서 어느 정도는 재즈가 녹아 있다고 생각이 많이들었거든요.
작업실에 재즈 드럼도 구비되어 있고, 친구들과 항상 음악 얘기할 때
마다 재즈 이야기부터 먼저 시작해요. 자연스럽게 대중음악에 몸을 담으면서도 재즈적인 걸 넣으려고 무의식적으로 노력하는 것 같아요.
최근 작곡가, 음악감독으로서 발표하신 앨범 중에 정동환의 재즈가 드러났던 작품이 하나 있어요. 특이하게도 케이팝 그룹 빌리의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none Original Soundtrack from "what is your B?"124다. 후반부 곡들은 원곡이 가지고 있는 전자음악적 요소가대로 쓰였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하이라이트는 'the rumswhatchamacallit' 입니다.
미스틱스토리의 친한 A&R분께서 빌리라는 친구들이 뮤직 필름을 만든다고 하셨고, 저는 전곡을 새로 편곡해야 하는 일을 부여받았어요. 미팅을 하고 나서 어느 정도 디렉션을 받고 총 20분 정도 되는 영상의 음악을 담당하게 되었어요. 정확하게 레퍼런스가 있었고, 그 곡은 프리 재즈 같은 느낌을 내고 싶다는 것이었어요. 원곡의 리프를 사용해서 재즈곡을 만들라고 해서 그걸 베이스로 했고, 또 절친한 색소포니스트 박기훈 씨가 연주를 해줬어요. 심지어 그 연주는 대만에서 박기훈 씨가 공연 중에 보내준 소스로 작업을 했어요. 다른 곡들에서도 조금씩 또 재즈가 들어가 있습니다.
다시 돌아오면, 멜로망스의 음악을 들으면 가장 크게 매력적인 부분이 사실 편성이거든요.
제가 어렸을 때 클래식을 공부도 했잖아요. 그래서 민석(김민석: 멜로망스 멤버) 군이 멜로디를 갖고 오거나 혹은 제가 멜로디를 만들었을 때 이 곡에는 이 편성을 해야겠다'라는 게 금방 그려지긴 해요. 이번 앨범 안에서도 어떤 곡은 '이 편성은 완전한 풀 오케스트라 넣어보자'라고 해서 이렇게 그려졌어요. 또 어떤 재즈적인 언어를 넣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직접 재즈 트리오 형식의 리듬을 만들게 되었고요.
이쯤에서 피아노 소품집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31살에 낸 앨범이에요. 음악을 공부하고 10년이 조금 더 흐른 시점에서 제 피아노 연주를 기록하고 싶었어요. 다른 대중음악 곡이나 재즈 콩쿨이나 유튜브 영상 같은 데에 제 연주가 기록되어 있지만, 하나의 작품으로 나온다는 건 굉장히 큰일이어서 회사 스태프분들과 얘기를 많이 했죠. 처음에 장르를 정하는 데도 많은 고민을 했어요. 아예 재즈 앨범을 만들까, 아니면 이지리스닝으로 한번 해볼까 같은 여러 고민을 하다가 결국에는 그 당시에 제가 제일 하고 싶었던 색깔을 내보자고 해서 무작정 곡을 썼던 것 같아요. 너무 이지리스닝이지는 않게, 혹은 너무 재즈적인 언어가 많이 들어가거나 혹은 클래시컬한 언어가 많이 들어가지 않게,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지만 그 안에 내 색깔을 좀 녹일 수 있도록 노력을 했어요. 결과적으로는 되게 좋은 앨범인 것 같아요.
작곡과 편곡을 하셨던 것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퍼센트(PERC%NT)와 작업하셨을 때였어요.
재밌었습니다. 일단 퍼센트는 아티스트가 굉장히 자유분방해서 좋은 작품이 나왔던 것 같은데, 당시에 제가 리듬 만드는 거에 굉장히 관심이 많아서 일단 무작정 트렌디한 리듬을 찍어보자 시작을 하고, 그 위에 이제 재즈적인 언어를 조금 넣었어요. 거기에 퍼센트가 멋진 멜로디를 만들었고, 수민과 최자 형님이 멋지게 조화를 이루었어요. 어떠한 어려움 없이 각자의 생각하는 음악을 잘 표출한 음악이었어요.
2017, 2018년까지만 해도 피아니스트로 긱을 했던 걸로 알고 있어요.
멜로망스 활동 전에는 정말 많이 다니고 잼 데이가 있으면 항상 챙겨 가곤 했어요. 그런데 제가 홍대 씬의 재즈를 못 따라간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멜로망스 활동하다가 오랜만에 에반스를 가서 잼 세션에 참여했는데 제가 모르는 곡들을 연주하고 있으니까 '내가 뒤처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겁이나는 거예요. 바빴던 게 좀 요인이 됐죠. 멜로망스 음악을 계속 작업해야 하고 또 저희 공연도 있고 하다 보니까요.
결정적으로 2019년도에 재즈 공연을 한 게 있었어요. 어떤공연인지는 잘 기억이 안 나는데, 그 공연을 하면서 '내가 시간 많고 좀 여유가 되면 계속 공연을 하면서 살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현실적인 문제도 있고, 곡을 준비하면서 받는 부담도 있으니 자연스럽게 거리가 조금 생겼지만,작업실에서는 항상 잼을 해요.
노드(Nord: 악기 제조사 클라비아의 키보드 브랜드)의엔도서이기도 합니다. 굉장히 잘 활용하시더라고요.
고등학교 3학년 때 우에하라 히로미 선생님의 영상을 보다가 저 악기는 되게 예쁜데 뭘까, 했는데 그게 노드 악기였어요. 당시에는 돈이 없으니까 '나중에 대학 가서 열심히 돈 벌어서 저 악기 내가 산다'라고 생각했어요. 이후에 노드 스테이지도 구매하고 그랬죠.
마지막 질문입니다. 정동환이라는 음악가에게 재즈란 무엇인가요.
피아노가 지금의 저를 있게 한 친구이자 선생님이라면 재즈는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있게 한 완벽한 교보재입니다. 재즈라는 음악이 없었으면 멜로망스도 분명히 없었을 거예요. 지금은 다양한 음악에 도전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재즈를 공부하지 않았으면 제가 음악에 이렇게까지 흥미를 느끼지 못했을 거예요. 고등학생 때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가 서점에 가서 재즈책을 다 사고 무슨 뜻인지 이해도 못 하면서 그냥 읽었던 것 같아요. 재즈 역사가가 되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고요. 대학교 때 재즈 개론 수업이 있으면 맨 앞자리에 가서듣고. 〈스페이스 공감>에도 재즈 관련된 방송은 다 챙겨보고 그런 시절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지 않았나 싶어요.
JAZZ
박준우_음악 칼럼니스트
재즈는 공연으로 배웠고,국악과 월드뮤직은 학교에서 배웠다.
문제시
삭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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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읽었어요.~감사해용.동환님도 노력을 정말 많이 하셨군요.~최고다 정마에~!❤
감사한 그대 행복하네요~~~
ㅠㅠ 매번 짐작으로만 생각했던것들이~
구하고 싶어도 이제는 구할수 없는 ㅠㅠ 너무 감사해요💗
함께란 이유로~~~~
오~~~잘읽었습니닷~~!!! 진정한 음악인 동환님~~이러니 멜망을 어떻게
사랑안할수가 있나요~~~ㅎㅎㅎ
말할수 있죠 그대이기에~~~
와 공유 감사합니다 🤍🤍
걸어올 수 있었단 걸
멜로망스 곡 중에서 스윙곡들을 제일 좋아해요^^ 동환님에게 영향 준 앨범들도 찬찬히 들어봐야겠어요!
이제 알았죠
함께 한 모든 날을....
우와아 감사합니다... 🥹
길었던 소란에 편히 잠들지 못 해도
꺄아악!감사합니다🫶🏻동환님 최고에요❤️
감사한 그대 행복하네요 함께란 이유로~~~
ㅠㅜㅠㅠㅠ 진짜 너무 감동스럽고 또 멋진 그런 가수를 좋아하고있어서 뿌듯합니다ㅠㅠ
말할 수 있죠~ 그대이기에~ 걸어올 수 있었단 걸~~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읽었습니다 ^^
이제 알았죠~함께 한 모든 날을~~
헉 감사해요 ㅠㅠ 중말 감동 .. 🤍
길었던 소란에 편히 잠들지 못해도~~
❤️
감사한 그대 행복하네요~
와 잘읽었습니당!!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너무 멋진 동환님ㅠㅠ 팬인게 뿌듯하네요.. 최고최고🫶
함께란 이유로~~~~
감동이네요~~~ ^^ 잘 읽었습니다.
좋은 오후 되셔요 ~~~
감사합니다~ 덕분에 정동환이란 아티스트도
멜로망스도 더 잘 알게 된 것 같아 기쁘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오~~~ 이런멋진 댓글이라니
아침부터 완전 기분이 좋아져서 쩨~~~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멜모닝♡
@따스한하늘달 멜모닝입니다!! 저도 덕분에 기분이 넘
좋은 아침이네요~ 댓글이 너무 따뜻해요!!
@곰나귀여운오리 👍👍👍👍👍👍👍👍👍👍
어쩜🖤
꺅~ 스윗펌킨스님~~
좋은 저녁 되세요 ~~
우와~~~!!!! 너무너무 글 감사해요
진심 멋찐 정동환님 +.+ 감동입니다
동환님은....진심 좋은 사람입니다...
진소맘님~멜로망스 함께해요♡
덕분에 너무 잘 읽었어요
동환님을 더 알게되었고 더 소중해졌어요♡
동환님께
더 빠지시면....그냥 미소에요~ 같이 웃어요 작은한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