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에서 가져온 안내글입니다.
시간이 있는 분은 여기에 참석해 보시죠.
-------------------------------------
신앙 선배 만나는 '아름다운마을공동체' 수련회
신앙·공동체·교육·학문 등 토론과 강의…5월 17~19일 강원도 홍천 터전
농촌과 도시에서 하나님나라를 구현하고자 하는 아름다운마을공동체가 '열린 수련회'를 강원도 홍천 터전에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진행한다. '신앙하는 삶, 역사와 문명의 성찬'을 주제로 열리는 수련회에서는 신앙·공동체·교육·학문 등을 화두 삼아 믿음의 선배들을 초청해 토론하고 강의도 들을 계획이다.
첫날에는 '신앙, 공동체, 교육, 새로운 역사와 문명'을 주제로 원탁 토론이 진행된다. 명동촌 명동학교 출신 문동환 목사(한신대 명예교수), 이상촌 가나안농군학교 전 교목 오세택 목사(두레교회), 오산학교를 계승한 풀무공동체 풀무학교 홍순명 전 교장이 토론자로 나서고, 아름다운마을교육공동체 최철호 교장이 사회를 본다. 이 토론회는 신앙 선배들이 어렵게 꽃피운 명동학교·가나안농군학교·풀무학교의 교육 운동을 배우고 계승하고자 마련한 순서다.
두 번째 날에는 이영재 목사(전주성경학당), 박일준 교수(감신대 기독교통합학문연구소), 김진호 연구실장(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이 강사로 나서 '신앙하는 삶의 주체성, 학문의 창조적 실천'을 주제로 한 강의를 한다.
행사에는 '나의 삶, 우리 하나님, 새로운 역사와 문명'이라는 주제로 믿음의 선배들과 대화하는 순서도 있다. 수도 공동체에서 사는 박공순 원장(동광원 벽제 분원)과 김영락 원장(하늘길수도원), 고난받는 노동자와 함께했던 조화순 목사(2012생명평화기독교행동 대표), 강원도 화천에서 농사지으며 장애인과 함께 사는 임락경 목사(시골집)가 삶과 신앙 이야기를 전한다.
이 밖에도 참석자들은 예배와 농사 등 울력도 할 예정이다. 수련회는 공동체 구성원이 아닌 사람들도 신청할 수 있다.
아름다운마을공동체 수련회 신청하기
문의 : 010-7266-5039(아름다운마을공동체), cafe.daum.net/sooy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