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약국에 가서 안티로이드 한달치를 샀는데요..
의사쌤이 쫌 이상했어요..
다른 약국에선 그냥 처방전만 보고 약을 주시는데
이 약국에선 처방전은 한참이나 들여다보고 있는거에요..
그리고 이 약을 먹고있던거냐? 아님 처음먹는거냐도 물어보구요..
전화번호도 적어갔어요...
그리고 한참이 지나도 약 조제실에서 의사쌤이 나오지 않길래 안을 들여다 보려니까
다른 약사쌤이 들여다보지 못하도록 막는거에요!!
아무래도 불안해서 인터넷에 이 약이 어떻게 생겼는지 찾아봤어요..
그런데 부광약품 홈페이지에 있는 약 통 모양이랑 약간 다른거 같아요.
그리고 이번에 산 약이 저번에 먹던거랑 비교해보니까 더 하얗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특히 앞면에 작은글자로 적인(프로필티오우라실)이
홈페이지에선 (프로필치오우라실)로 적혀있거든요/ㅠ
유통기한은 2013년 9월 8일까지니까 최근에 만들어 진거 같은데...
가짜인지 진짜인지 구별하는 방법 없을까요?
참고로 통은 하얗색 입니당..
약국 문안여는 날인데 당번으로 문열어서 4900원인데 400원 깎아주시고 미에로화이바?같은거도 주셨어용..
첫댓글 님글 읽자마자 약통 찾아봤어요.. 흰색통에, 연두색과 연한 하늘색이라고 해야되나? 암튼 그런비스무레한 색깔에 검정글씨로 안티로이드정 그밑에 (프로필티오우라실) 이라고 적혀있구요. 20130608 이라고 적혀있네요..유통기간.. 넘 걱정안하셔도 될거같아요..ㅋㅋ 저라도 약국가서 저런일 격었으면 님과 비슷한 생각 들었을 거 같네요.. 동병 상련이라고......여기 계신분들 자세하게 리플들 달아주시는데 고맙더라구요..ㅋㅋ
아.. 원래 이런거군요?ㅎ 감사합니당!!! 근데 님꺼에도 건조제 들어있어요? 저번에 먹었던 한달치에선 없었거든요..ㅠ 약을 다른 곳에다 덜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요..ㅎ
건조제 있었던 때도 있었고...없었던 때도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