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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인 황상기씨는 10월 들어 운전대를 채 열 번도 잡지 못했다. 황씨가 10월20일 이른 아침 눈을 뜬 곳은 강원 속초의 집이 아니었다. 근로복지공단 민원실 바닥 위에서 그는 밤새 잠을 뒤척였다. 잠을 뒤척인 것은 황씨 뿐만이 아니다. 강원 춘천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인 딸 한혜경씨를 병원에 놓고 온 어머니 김시녀씨 역시 ‘노숙’을 감행했다. 정애정씨는 다섯 살, 세 살 꼬맹이들을 친정에 맡긴 채로, 유영종씨 역시 일손을 놓고 나와 낯선 곳에서 몸을 누였다. 이들은 모두 꿈의 공장인 삼성에서 남편을, 딸을 백혈병 등으로 잃거나 지금 치료를 받고 있는 ‘삼성 백혈병’ 피해자 가족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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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삼성은 왜 이리도 비인간적, 비윤리적인지...
삼성에서 일했던 사람들중 좋은 말 하는 사람이 없어요.
삼성에서 일한다고 사람들은 처음에는 좋아라하지만 그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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