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수트 하나로 하늘을 나는 자유를 만끽하고 싶다면?

[로버트 박]

​윙수트 하나로 하늘을 나는 자유를 만끽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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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수트 하나로 하늘을 나는 자유를 만끽하고 싶다면?

윙수트 비행은 지구상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 중 하나이자 가장 위험한 스포츠 중 하나이다.

 날기 위해 비행기에서 뛰어내리거나 산비탈 또는 고층 건물에서 

스스로 뛰어내려야 하는 이 특별한 취미에 열광하는 사람들에 의해 

시속 321킬로미터라는 속도가 달성되었다. 

그러나 윙수트 개념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20세기 초, 소위 "버드맨"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매우 자주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초기의 

낙하산 슈트를 실험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이 윙수트는 어떻게 생겨났으며, 

어떤 사람들이 이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까?

 이 갤러리에서 알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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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라이헬트 (1878–1912)

역사상 첫 번째 윙수터는 불운한 프란츠 라이헬트였다.

 오스트리아-헝가리 태생의 낙하산 개척자인 라이헬트는

 비행기에서 탈출해야만 하는 경우를 대비해 

비행사들을 위한 낙하산 슈트를 디자인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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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으는 재단사"의 추락

 낙하산 수트를 시험하기 위해, 이 "날으는 재단사"는 

에펠탑에서 뛰어내리는 것을 선택했다.

 1912년 2월 4일 그는 뛰어내렸고, 

그의 수트는 펼펴지지 못한채 57미터를 추락하여 사망했다. 

그의 죽음은 파리지앙 쁘띠(사진)와 다른 유럽 신문들의 1면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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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렘 손 (1910–1937)

 라이헬트는 추락했지만, 그의 생각은 다른 사람들의 상상력을 사로잡았다.

 미국의 에어쇼에서 저돌적인 클렘 손은 집에서 만든 윙수트를 사용한

 활공 스턴트로 "배트맨"으로 알려졌고, 낙하산을 메고 점프했다.

 불행하게도, 프랑스 빈센에서 열린 쇼에서, 

그의 낙하산도 오작동했고, 그도 추락하여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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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옹 발렌틴 (1919-1956)

프랑스 모험가 레옹 발렌틴은 역대 가장 유명한 "버드맨"으로 여겨진다.

 그는 확실히 그의 동시대 대부분의 버드맨들보다 더 오래 살았다. 

그 역시 처음에는 캔버스 날개를 사용하여 비행을 시도했고, 

나중에는 단단한 슬렛으로 지탱시켰다. 

1956년 5월 21일, 리버풀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발렌틴의 날개도

 낙하산도 펼쳐지지 않았다. 그는 땅에 부딪히자마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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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드 가야르동 (1960년 ~ 1998년)

이탈리아계 미국인 비행사이자 낙하산 비행사인 존 카르타를 제외하고 

발렌틴의 실패 후 배트윙을 입고 공중에 뜬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1990년대 중반, 카르타의 배트윙 실험에 영감을 받은 

프랑스 스카이다이버 패트릭 드 가야르동 (사진)이 

최초의 현대적인 윙수트를 개발했다. 

1998년 하와이에서 테스트를 하던 중, 드 가야르동은 추락하여 사망했다.

다음 해, 핀란드의 사리 쿠오스마와 크로아티아의 로버트 페치니크가 협력하여

 모든 스카이다이버들이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윙수트를 만들었다. 

윙수트의 상업적 시대가 마침내 도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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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수트란 무엇인가?

윙수트는 튼튼한 찢어짐 방지 나일론 천으로 만들어지며,

팔 아래와 다리 사이에 천을 잇대어 표면적을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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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수트 비행

윙수트 점프의 유형은 항공기에서 뛰어내리는 스카이다이빙인지 

아니면 고정된 물체에서 뛰어내리는 베이스 점프인지에 달려 있다.

 비행기에서 뛰어내림과 동시에 낙하 속도가 유지되면서 

즉시 날기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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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 하강

그러나 지상의 베이스 점프에서는 활공 전에 

속도를 내기 위해 수직 하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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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수트의 종류

플라이트노치에 따르면, 활공 시 비율이 2.5나 3.0대 1이고 

고도가 3,048m인 윙수트 비행은 수평으로 7,620-9,144m, 또는

 약 평균적으로 8.5km로 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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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시간

일반적인 윙슈트 다이빙 속도에서는 낙하산을 당기기 전까지 

대략 2분에서 3분의 비행 시간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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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빨리 날 수 있을까?

윙수트는 얼마나 빨리 날까? 어떤 경우에는,

 눈을 깜박이는 만큼 빠르게 날 수 있다. 

윙수트 조종사는 시속 321 킬로미터 이상의

 속도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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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의 결정 요소

하지만 조종사가 도달할 수 있는 속도는 

윙슈트 자체에 의해서만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다.

 바람의 조건, 몸의 위치, 경험과 같은 다른 요소들도 속도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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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빠른 윙수트 조종사

2017년, 영국의 윙슈트 조종사 프레이저 코르산은 

믿을 수 없는 시속 396km의 속도에 도달해, 

가장 빠른 속도로 세계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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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멀리 날아간 윙수트 조종사

기네스 세계 기록에 따르면 2022년 현재 윙수트를 타고 비행한 

최대 절대 거리는 2016년 5월 30일 캘리포니아 데이비스에서 

미국인 카일 롭리스가 세운 32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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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은 고도의 윙수트 점프

지금까지 기록된 가장 높은 고도의 윙슈트 점프는 2015년 11월 11일 

제임스 페트롤리아가 캘리포니아 데이비스 상공에서 달성했다. 

그는 11,407m 고도에서 뛰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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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은 윙수트 베이스 점프

러시아인 고 발레리 로조프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윙수트 베이스 점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16년에 그는 티베트의 7,700미터 높이의 초오유에서 뛰어내렸다.

 슬프게도, 발레리 로조프는 다음 해 네팔에서 사고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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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단체 윙수트 조종사들

2015년 10월 17일, 캘리포니아주 페리스 인근 페리스 밸리 공항 상공에서

 61명의 윙슈트 조종사가 현재의 세계 기록을 세우며 역사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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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말도 안되는 윙수트 스턴트

프랑스의 윙슈트 점프 선수 프레데릭 푸겐과 빈스 레페는

 프로 윙슈트 비행 팀 소울 플라이어스의 일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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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공 중 비행기 진입

프리플라이 스카이다이빙에서 세 번의 세계 챔피언이 된 두 명은

 윙수트 비행 중 비행기 안으로 진입하는 미친 듯이 매우 위험한

 묘기로 윙슈트 커뮤니티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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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안으로 진입하다

이 놀라운 스턴트는 2017년 10월 스위스 로테르바흐의 융프라우에서 

뛰어내린 두 남자가 필라투스 PC-6 포터인 비행기를 따라잡고

 비행기에 올라타면서 일어났다. 

푸겐이 소울 플라이어스 팀과 여전히 일하고 있지만,

 빈스 레페는 슬프게도 2020년 두바이에서 훈련 중 사고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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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이 없는 활공?

보통은 낙하산 없이는 윙수트 점프대에 갈 수도 없다. 

충격에서 살아남기에는 너무 빠른 속도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2년 게리 코너리는 플로리다에서 

낙하산 없이 그의 윙수트를 테스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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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록에 착륙하다

전문적인 할리우드 스턴트맨인 코너리는 914미터에서 베이스 점프를 했고,

 충돌 완화를 위해 준비된 24,000개의 판지 상자 위로 착륙하며 

낙하산의 도움 없이 착륙한 세계 최초의 윙슈트 선수가 되었다. 

그는 하강 시 중력을 감소시키는 혁명적인 윙수트를 입고 있었지만, 

그는 시속 144킬로미터가 넘는 속도로 접근하며 

그 상자들에 최적의 각도로 착륙해야만 했다. 

그가 착륙지로 접근하는 사진이 왼쪽 아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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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수트 대회

FAI는 유럽 윙수트 플라잉 챔피언십과 월드컵 윙수트 플라잉을 포함해

 여러 윙수트 대회를 조직한다. 이 행사들은 이 익스트림 스포츠의 

경험 많은 최고의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은다.

 사진은 2019년 중국 장가계의 티안먼 산에서 열린 

제8회 세계 윙수트 챔피언십에서 한 선수가 공중에서 

황소 눈 표적을 파괴하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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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고 싶은 사람?

전 세계에 수많은 윙수트 클럽들이 설립되었다. 여기, 한 조종사가

두바이 상공에서 윙수트를 입고 뒤로 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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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뷰

지구상에서 가장 기량이 뛰어나고 경험이 많은

 비행 전문가들로 구성된 레드불 에어 포스 대원들이 

맨하탄 상공을 비행하며 프리덤 타워 상공을 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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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있는 윙수트 장소들

윙수트 비행으로 이탈리아의 사우스 티롤 지역에

 위치한 아크로 트렌티노와

프랑스의 오베르뉴 론알프스 지역의 샤모니와 같은

 세계에서 가장 극적인 장소들이 인기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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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광경의 목적지들

프랑스의 베르코르 지역 자연공원에 있는 계곡(Gorges de la Bourne)은 

유럽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윙슈트 비행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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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넘어서

유럽을 넘어, 미국의 그랜드 캐년과

 호주의 바이런 베이와 같은 목적지들도

 익스트림 스포츠 지도에 윙수트 비행을 넣도록 했다. 

아드레날린을 연료로 하는 이 취미 다음에는 무엇이 있을까?

©NL Beeld

전동 윙수트

 믿거나 말거나, BMW는 공중에서 최대 시속 299 킬로미터의 속도에 

도달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전동 윙수트를 만들었다. 

이 혁신적인 개념은 BMW, 디자인웍스, 그리고 전문 스카이다이버와 

최근 오스트리아에서 그 수트를 시험했던 

베이스 점프 선수 피터 살츠만의 공동 노력이다.

©NL Beeld

하늘에는 경계가 없다

BMW i에 의해 공식적으로 전동 윙수트라고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윙수트 스포츠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공중에서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생각하려는 살츠먼의 열망으로 촉발되었다.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