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기지하면 군산도 뒤질수가 없죠.
제가 태어나고 현재 살고있지만 미군들이 왜 있는지
이해가 잘 가질 않더군요.
군산의 좌석버스 역사는 영화동에서 비행장 영내로 들어가는
버스로 시작이 되었죠. 어렸을때 신기해서(?)무지 많이 봤습니다.
좌석버스라고는 이 노선말고는 없던것으로 알거든요.
노선은 영화동매표소(지금은 평범한 시내버스정류장)->
은적사->삼거리->비행장 영내순이였죠.
노선가운데 몇군데는 정차하지 않고 각 매표소를 들르는 형식이였죠.
영화동은 미군들이 휴가를 나올때마다 나오는곳으로 유명했죠.
예전에는 영화동이 미군들이 외출나오면 항상 가던곳이였죠
그래서 몇년까지만 해도 번성했는데 지금은 많이 침체되었죠.
그러다가 나운동에 아파트가 많이 생기면서 그 노선에 좌석
버스 노선을 많이 만들었죠.
그러다가 노선을 연장을 하면서 영화동<->비행장노선은 없어지고,
제일고<->비행장,임피<->비행장 이런식으로 만들어지다가
임피<->비행장노선이 호원대가 외항근처에서 임피로 오면서
호원대<->비행장으로 바뀌었죠.
그러다가 제일고<->비행장노선을 없애고 호원대<->비행장으로
하나로 통합되더니 군산공항이 생기면 비행장영내경유
호원대<->군산공항으로 바뀌더니 결국은 좌석버스의 승객감소로
일반버스로 전환됐죠.
예전에 좌석요금받고 다니던시절에는 비행장영내로 들어간다는
AIR BASY라는 팻말을 달고 다녔죠.
군산에서도 미군과 충돌이 많이 생기죠.
요새 같은 경우는 거의 시위를 밥먹다시피 할것입니다.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한 미군기지가 있는 동네라서 주목을 받죠.
미군놈들은 해부학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연구대상입니다.
하여튼 전국적으로 미군놈들이 말썽이군요.
이상 전북&호남고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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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변화시키는 인터넷①』
(≫≪) 미군 희생 여중생들의 죽음을 애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