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토) 첫째날
즐거운 마음으로 휴 연구소 문을 엽니다.
맛있는 냄새와 함께 반가운 동기들을 보니 4월 지도자과정이 시작됨을 느낍니다.
모두들 반가운 얼굴로 담소를 나누며 웃습니다.
맑음이 준비한 부활절 달걀~~~
모두를 챙기는 마음에 따뜻함을 느낍니다.
몸박수와 기분박수로 4월 지도자과정이 시작됩니다.
나에게 부활이란 무엇인가요? 물음에 각자 답을 해 봅니다.
한달살이를 지난번 배웠던 빨간코 극장으로 했어요. 서로 말하겠다고 계속 계속 일어나는 20기들..
좀 들어요!!!!
이야기에 따라 달라지는 기분을 천으로 표현합니다.
팀별로 나눠 한달동안 관계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살펴봤습니다.
이야기 나눈 관계를 표현해보기
밝음 -나의 틀을 하나씩 벗긴 한달, 초록의 여기 자리에 있음.
오후 집중력과 주의력을 몸으로 느껴보는 시간.
관계를 눈으로 해 봅니다. 한 사람과 계속 눈 바라보며 인사하기,동작 따라하며 집중력을 체화합니다.
다음으로 상대를 바꿔가며 눈 바라보며 동작 따라하기를 통해 주의력을 체화합니다.
남자가 짝궁인게 싫은 철이./ 장난기 발동한 공주님과 초록
관계를 조각상으로 표현해 봅니다. 조각상이 다가오고 떠날때 나의 내면의 느낌을 들여다 봅니다. 반가운지 서운한지 불편한지 나의 관계에 대한 감정을 알아갑니다.
조각상 표현을 통해 자신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고 알아갑니다. 이렇게 첫날이 마무리~~~
4월 9일(일) 둘째날
문을 열고 맛있는 군고구마 냄새를 맡으며 둘째날의 시작을 느낍니다.
직접 냄비를 갖고와 군고구마를 구워 동기들에게 먹이겠다는 수박의 의지!!! 맛있게 먹는 동기들을 보며 뿌뜻한 수박..
몸박수와 기분박수로 오늘의 수업을 시작합니다.
타악기로 몸을 깨웁니다. 다 함께 즉흥으로 연주하며 아이다운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이 와중에 누군가 관계를 깨닫고 받아들이고 성장합니다.
신난 음악활동을 한 후 위로 받았던 경험을 나눕니다. 나누다 보니 나도 모르게 위로를 주었던 경험도 나눠지네요.
이 경험을 연극으로 표현해 봅니다.
이번 4월에는 모두들 관계를 배우면서 나를 되돌아 보았습니다. 내가 맺고 있는 관계는 무엇인지? 나는 어떻게 관계하는지? 나는 언제 위로 받고 위로해주는지...
나를 한뼘 더 알아가는 4월이었네요.
모두들 건강히 잘 지내고 다음달에 봐요^^
첫댓글 세세한 정리 해주어도
다시 느끼는 시간입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