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묵화(禪墨畵),
다묵화(茶墨畵)
등 80여점 전시
“선묵화 깨침의 미학”이란 주제로 인사아트프라자(INSA
ART PLAZA) 갤러리 기획 초대로 담원 김창배
화백 개인전이 8월 9일 ~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플라자 갤러리
3층 특별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의 작품 감상 포인트는 ‘비워둔 여름’
‘ 버들 그늘에서’
‘작은 동자승들의 하루’
‘연당의 아침’
등,
올 여름 무더위를 씻을 수 있는 풍경을 소재로 그린
현대 다(茶)와 선(禪)이 관련된 풍속화와 선묵화(禪墨畵),
다묵화,
수묵 담채의 최근작 등 80여점이 선보인다.
전업 화가로서 선화(禪畵)를 깊이 있게 연구하고 선화기법 달마,
마음의 거울 연꽃,
그림 찻방,
동다송,
다신전 등 22권의 책을 출간하여 국내는 물론 국제무대에 한국전통 선화를 보급하는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08년에는 북경화원 제백석 기념관에서 한국 화가로서는 최초로 초청 개인전을
열었으며,
2015년에는 제10회 한국미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폴란드 국립박물관 초대 개인전을 계기로 유럽에서도
한국선화의 우수함을 인정받는 작가로,
또한 김 화백은 조선시대 명화가 단원 김홍도 가문의
후손이자 근 현대 인물 풍속화의 대가였던 고(故)
금추 이남호(1906~2001)
선생의 수제자로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장과
운영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지난해 7월에는 한·중문화교류 2인전을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하와이 호눌룰루 무량사 초대전을 가졌다.
김화백은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전시기간 :
8월 9일(수)
~ 8월14일(월)까지
문 의 :
02-736-7445(담원화실),
010-6204-5010(김창배
화백)
이한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