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엇저녘 과음 했나봐ㅋㅋㅋ
그러기에 삼차, 사차는 왜 갔수.. 그러게 말이유~~
06시부터 사우나 오픈이라니 쬠은 너머서 눈을 부비며 욕탕을 찾아간다..
신발은 여기. 또 올라가서 옷은 여기.. 그러고는 또 내려가야지,,,
웬 미로라나?
이렇게하루 일과가 시작이 된다..
버스는 마당에 섰는데 자동차 키가 있어야 해장을 하지,
유사장! 어디 갔슈^^ 차문좀 열어주소..
얼른 해장하고.........
날래 날래 움직여야지 오늘 세상귀경 마~이 할수 있지요.
아침 식사는 3층 으로 오래요^
빨리 먹고 다음 행선지 찾아 갑시다.
그렇게 바쁜아침이 시작이 되었다,
07시 30분에 개나리 보따리 챙겨서 차에다 싣고, 3층 식당으로 몰려간다..
쇠주 병을 꼭 챙겨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 해장술에 취하믄 할애비도 못알아 본다는데....
하여튼~~~
08시 45분에 움직이는 감옥? 에 갖쳐 어디론가 또 떠난다,
도고 온천이여 안녕히...... 담에 사간나믄 또 올께ㅋㅋㅋㅋㅋㅋ
그때는 고생한 그곳 보고는 오줌도 안눈다고 했는데...
차가 십여분쯤 달리다 보니 순천향대가 보인다,
도시를 빠져 나가는 길이다 보니 신호등에 걸리고, 사람에 채이고, 강아지에게 걸리고..
09시에 온양 민속 박물관에 도착이 된다,
개인이 운영하는 박물관이라 입장료도 쬐깨 비싸다고 한다,
왔으니 어쩌랴! 박물관이라는게 옛것을 주서 모아 놓고 귀경시켜주고 돈받는 것 아닌겨~~~
옛것은 옛것인데, 생과 사를 넘나드는 생물체와 그 이들이 만들어 생활하던 기구와 물건들...
사람이 잉태되어 왜? 미역국을 먹었어야 하며, 100일이란 의미는 무엇이며...
인생 유년기에서 소년기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를 거쳐 북망산천에 갈때 까지의 긴여정을 담은 그것들이...
"이보게 저승갈때 뭘가지고 가는건가"
수의에 주머니가 없으니 아무것도 가져 갈수가 없다네....
내 생전에 아끼던 저 리무진도... 수백억대의 재산도... 그렇게 마니 따르던 비서진들도...
한줌의 흙이되면 한평의 땅도 필요 없거늘... 왜 살아서 그렇게 욕심을 부리는 겐가?
소학과정- 중등과정- 고등과정- 사회생활- 결혼생활- 가정생활- 늙고 병들고 죽어감이 인생 여정인데...
뭐 그리 악을 쓰는가?
손으로 그리고 만들고 갈고 닦고 삐끼고 치고, 그래서 하나의 작품이 나오고...
그것이 박물관이 아닌가?
얼마전에 애플사의 스티브 잡스가 죽었다..
수작업에서 얻어진 박물관이 아닌 기계와 파장으로 얻어지는 괴물들도 돈을번 스티브 잡스!
그도 그언젠가는 박물관의 전시품이 되리니...
우리가 가보는 농기계 수준의 박물관이야 그 옛날 직접 다루어 보던 것이 아니겠는가?
세상 마~이 바뀌고 무지무지 진화했다..
돌때 돈을 제일 먼저 잡으면 부자 된다고,,, 연필을 제일 먼져잡으면 박사된다고... 축구공 제일먼저 잡으면
박지성 이세 되냐?
그러나 역사는 왜곡 돼서는 않된다.. 진실이 담겨 있다면 그것이 곧 승리자다.
일본 놈들이 제아무리 즈그들 끼라고 우겨대도 진실은 깨지 못할것이다 "마-ㅇ-하-ㄹ-노-ㅁ-드-ㄹ"
시간이 바빠서 이겠지 휘~이 휘~이 둘러 보고들 모두 가버렸다.
서둘렀다, 날 놔두고 가면 길잃어 버린 미아가 된다 ㅎㅎㅎㅎㅎㅎ
옆집으로 간단다,, 옆집이라니.. 아~ 이웃집 말이야 현충사^^
이순신 장군 하면 그 뉘가 모르랴! 허나 부뚜막 소금도 집어너어야 짜다.
등잔밑은 어두운 법이고,...
거북선에 장인인가? 전장에 영웅인가? 역대의 호걸인가?
명랑대첩이 뭐니 뭐니...
큰소리 치는 놈치고 뒤 안구린놈 있으면 나와보라고 그래...
예나 지금이나 그놈의 간신의 무리들은 언제나 큰소리드라...
그래서 멀쩡한 사람 잡아다 아오지 탄광, 소록도, 제주쪼랑말 마부로 왜 보냈느냐말이다 쯧쯧...
우리의 영웅 성웅 이순신 장군도 이렇게 큰소리 치는무리들 속의 희생양이 되었으니,
큰칼 옆에 차고 깊은시름 하는적에 어디서 일성호가는 남의 애를 끊는냐?
그래 알았어. 누가 이순신 장군을 모른대,, 다 알아......
그러자 그만하자,
담은 어디야... 그야 가봐야 알지
11시30분 이다
한국의 대표 기와집, 초가집이 있는그곳,
아산 외암 민속마을 이란다,,
이런 망할... 그놈의 민속마을 기껏 가봐야 초가집안에서 조껍데기 술이나 팔고, 메밀전이나 부치고...
저쪽 집에선 각종 씨앗을 갔다가 만든 술이 있다냐?
그래 그이름은 뮈래^^ 그 것은 씨껍데기 술이란다>>
그것이 민속촌이냐? 민속마을이냐?
제주엔 성읍민속마을.. 안동엔 하회마을,, 전주엔 한옥마을..
그럼 우리 강릉엔 너와집 마을이냐? 아니 너와집은 삼척이지..... 그럼 강릉은 배달이 마을이냐..
웬 젠장 기와집 구경을 못해서 난리야
외암 민속마을 이란게 그렇드라,, 가마니 틀갔다놓고 시범보이고, 집세기 삼는 시범보이고, 뭐 그래서 집공예라나.
지금 취직못해 난리들 치는데 그것 배워서 기업하나 차려라 ㅋㅋㅋ
초가집 지붕위에서 굼벵이나 나오면 약이나 되지.
굼벵이 잘 키우면 아마 한밑천 잡을수 있으려니... 이걸 우리 대원중에 누가 한번 시도 해보시요<
내가 자문은 해줄터이니.......
그래도 오늘은 재수가 좋다 14일 (오늘)부터 16일 까지 축제기간이라서 입장료는 없단다..
입장료 낸다면 민속마을이라는 곳에 갈필요를 못느낀다. 내가 살던 고향집이 였으니...
12시 15분에 그곳을 떠난다, 또 때가 되었다
어디가서 민생고 해결해야지
낮12시 30분 호서대 앞을 통과한다 경부열차가 오가는 곳이다 배망역이란 간판도 보인다
오늘 낮 메뉴는 오리구이란다,
옛 부터 건강하려면 ......
쇠고기는 사줘도 먹지 말고, 돼지고시는 사주면 먹고, 오리고기는 내돈주고 사먹으라고 하더라.
이래 뻐리면 오리고기 메다가 너무 올라간다, 그래도 어쩌랴!
13시에 도착한 곳이 잉꼬가든 이라는 오리 구이집이다.
그래 오래 건강하게 사려면 마~이들 잡수셔요
한시간 여의 식사 시간이 끝나고 14시10분에 잉꼬 가든을 작별을 고하고, 한 30여분 달려서 도착한 곳이
독립 기념관이다,
"유관순 누나를 생각합니다, 옥속에 같혀서도 만세부르다..."
올해가 독립 66주년,
가정의 힘은 가족으로 부터 나온다, 나라의 힘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
대한의 아들 딸들이여! 우린 너무 샴펜을 빨리 터트리진 않았는지?
돌아보자 일제 만행! 생각하자 6.25전쟁! 나아가자 대한이여!
이 넓은땅에 꼭 독립 기념관이 있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저 펄럭이는 태극기를 보라, 오늘 이곳을 방문한 솔향 산악인들이시여!
66년전의 우리 설움 어찌잊으오리까! 오늘 이곳 독립 기념관에서 무언가를 깨우치지 않고 돌아간다면.
이 전당에 올 가치가 있으오리까?
저 마당에 펄럭이는 태극기가 몇개나 될것 같소?
우리 광복이 815 에 됐다고 팔백열다섯개라오!
그것 만이라도 알고 갑시다,
광복이 됐다고 환호를 했는데, 5년후엔 동족상잔의 비극이 또한번 우리를 울렸소,
아니 지금도 울리고 있소, 우리는 아직도 전쟁중에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것이외다.
다만 휴전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국민의 염원인 통일이 빨리 되었으면 얼마나 조으리까... 그힘은 바로 우리 국민들에게 있으니,
학생들의 교육의 전당 독립기념관, 올바른 역사관으로 가치를 키워갈 독립기념관이 되었으면...
돌아보면 돌아보면 또 그놈들의 만행이 얼마나 야비 했었는지 소름이 끼칠지경이라네!!
너무 흥분 하지 마세요, 차분히 귀경 하시고 국력을 키워 가야지요.
애들도 마니 마니 낳아서 전세계의 요람으로 파워 코리아를 만들어야 하니까요..
독립 기념관! 뭔가 많이 느끼셨나요! 뭔가 마니마니 배우셨나요!
이런곳에선 너무 빨리 가자고 설치지 마세요.. 좀더 알고 배우고 익히고 오라고 말씀해 주세요..
이젠 집으로가자구요... 16시 20분이네요!
강릉 까지 가려면 세시간은 걸려야지요. 앞차가 잘 가준다면...
한시간 달려 음성 휴게소에서 쉬~ 하고...
카 나이트에서 노래자랑 한다고, 아님 춤 춘다고, 주무실분은 침대칸? 으로 가시고...
여행은 많은 수수께끼를 남기고, 즐거움도 주고 피곤함도 주고 아쉬움도 주고,
즐거움이 더많으리라~
총무님 말씀~~ 오늘 저녘메뉴는 진부 한우집에서 불고기 파티가 있대요!
기대 하셔도 조~옷습니다
솔향 가족 여러분!
즐거운 여행길 행복 하셨조,
모두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웃으며 즐거운 생활되시고 행복하세요^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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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 민속박물관 입구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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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도 온양민속 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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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 민속박물관 건물 입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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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 민속 박물관 설립자의 흉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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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 박물관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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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 박물관 자료실 내부의 모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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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터가 외암 민속 마을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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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핸폰이라 그림이 잘 안그려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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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박2일 여행 후기글 하서랑님 수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약이? 부도나서 핸폰으로 몇장 찍어 봤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1박2일 후기글 잘보았습니다,,좋은 추억입니다,, ~!
함께 못해 미안함다.. 감사합니다..
간월도와 간월암도 제자리에 . . . . . .
여행후기 사진 잘 보고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