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문에 전라도 광주에 살던 40대 딸과 60대 엄마의 자살이 실렸는데 그들은 1년전 사업실폐로 1억원의 빚을 지고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빚을 대신 갚을 방도가 없어서 이런 결정을 한거라고 한다 그들의 유서봉투에는 자신들의 장례비용과 밀린 관리비가 들어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딸은 관공서에 근무하는 직장인이고 어머니도 건강해서 빚만 없으면 이런 극단적인 결심을 할이유가 없는데 단지 1억빚을 갚을 방법이 없어서 이런 결정을 했다는거다 그런데 이 1억빚은 자신들이 이런 아버지의빚을 알고 자신들이 이 빚을 유산으로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신고하면 해결이 되는거 였다고 하니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최초에 아버지의빚을 알려준 동사무소 담당직원이 이런 방법도 함께 알려줬더라면 이런 억을한 죽음은 없었을탠데 그 직무를 태만이 한 담당공무원이 너무나 원망스럽기만하다
첫댓글 안타까운 사연이군요
재산상속 포기도 있고 한정승인도 있는데 ...
헐!!
설마 1억때문에는 아니겠죠~~
아니였다고 생각하고 싶네요~~
ㅡ.ㅡ;;;
다른사람들과 예기했다면
해결 방법이 있었을텐대
안타까운 일이네요
고인의명복을빕니다!
안타깝네요..사정이 있었겠지요
몸과 맘이 건강한 사람이었다면
1억 빚에 목숨을 던지진 않았을꺼에요~
아마도..
삶에 마니 지쳐 있을때
빚까지 떠안아야한다니...
절망하지 않았을까...
아마도 그렇지 않았을까 싶어요~
내일이 오늘 보다 나을꺼라는 희망이 없을때 .... ㅠㅠ
딸이 공무원신분이면
상속포기나 한정승 정도는 알고 있었을텐데
말못할 또 다른 사연이 있지않았을까
생각이드네요.
힘들지만 한번가면 못오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ㆍ ㅠ
안타까운 일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