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많은 것을 느꼈던 시간이었다.
예비대장을 하면서 찬양팀으로 섬기게 해주신 하나님께 우선 감사드린다.
많이 부족한 나에게 이런 어떻게 보면 매우 커다란 것을 떠맡겨주신 주님의 의도가 뭘까?
라는 생각을 했다.
솔직히 정말 힘들었다.
과제도 많고, 레포트도 많고, 시험도 있고...
정말 사람의 힘으로는 이겨내기 힘든 기간이었을지도 모른다.
이번주 어떻게 지내지? 라는 생각이 내 머리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주님께 정말 열심히 기도했다. 이번주 정말 힘들겠지만 잘 견뎌내게 해달라고..
정말 힘든 기간이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좋은 시간이었다.
찬양팀을 섬기면서 연습을 많이 했어야 했는데 내가 생각해도 많이 연습을 못했던 것 같아
너무 아쉬웠다.
좀 더 나은 모습으로 주님께 찬양드리기 원했는데..
찬양을 하면서도 주님께 기도했다.
정말 진정으로 주님께 찬양하게 해달라고.. 좀 더 나은 모습으로 주님께 찬양드리기 원한다
고..
주님께서 내 기도를 들어준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찬양을 하면서 기쁜 찬양을 할 때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고, 느린 찬양을 할 때에는 정말 기
도하는 마음으로 하였다.
고3 아이들과 다른 학년의 학생들이 주님을 찬양할 때 기뻐 뛰고 뜨겁게 찬양하는 모습이 정
말 아름다웠고, 나는 찬양할 때 저렇게까지 하는가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이 아이들이 대학교에 가서도 주님을 잊지 않고 선교단체에서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께 기도
하고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는 캠퍼스의 복음의 씨앗이 되기를 소망한다.
애찬을 나눌 때 고등학생 아이들과 얘기를 나누는 게 어색하기도 하였지만 서로 모르는 가운
데서도 주님안에서 하나라는 마음을 가졌다는 것으로 만나게 된 것에 대해 감사했다.
정말 이런 기회를 가지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찬양팀 뿐만 아니라 스킷드라마팀, 영상팀, 애찬, deco, 안내 그리고 말씀을 전해주신 길대
섭 간사님, 이 찬양 집회를 위해서 발 벗고 나선 모든 사람들에게 주님의 은혜가 풍성하길
바란다.
주님 안에서 믿음의 동역자들과 함께 이런 자리를 갖고 서로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것이 정
말 감사하다.
주님 감사합니다.
p.s. 스킷드라마 최고! 영상 최고! 애찬 최고! deco 최고! 찬양팀도 최고!!
길대섭 간사님 말씀 정말 머리에 쏙쏙 잘들어왔었어요.
주님의 말씀을 잘 듣고 주님의 뜻에 합당한 자가 되겠습니다.
Jesus Disciple Movement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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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배가하기☆
고3 찬양 집회를 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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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겨라 이겨라 이겨라
힘든 시간 잘 따라와주고 수고해주어 고맙고 대견하네. 이겼다 겨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