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9월 28일 공개되었던 앨리스 쿠퍼의 통산 17번째 풀 렝쓰 앨범으로 프로듀서가 또 바뀌었다.
머틀리 크루, 와스프, 오버킬, 억셉트, 그레잇 화이트, 스트라이퍼, 포이즌, 킬, 익스트림, 메가데쓰, 오지 오스본, 도켄, 메탈리카,
화이트 라이언, 스키드 로우와 작업을 했던 80년대 헤비메탈의 베테랑 프로듀서 마이클 와그너가 제작을 맡아 아주 혼방가는~
끝내주는 헤비메탈 앨범을 완성했다.
내가 가장 처음 산 앨리스 쿠퍼의 음반이자 가장 많이 들었고 가장 사랑하는 그의 작품이다.
전작에 참여했던 케인 로버츠, 킵 윙어에 체스테인과 하우스 오브 로즈의 드러머로 드러머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은 실력파 드러머
캔 메리가 새로이 가담했으며 훗날 킵 윙어와 함께 명밴드 Winger에서 건반을 담당하는 Paul Taylor가 키보드를 맡고 있다.
거의 뭐 윙어의 전신이라 보아도 무방한 앨범으로 헤비메탈로 변신한 쇼크락의 제왕 앨리스 쿠퍼의 살벌한 모습을 담고 있다.
앨범은 빌보드 차트 73위까지 올랐지만 골드 달성에는 실패했다.
상업적으로 결코 성공한 작품은 아니었지만 헤비메탈 팬들에게는 사뭇 강렬한 임펙트를 난사한 앨범이라 생각된다.
수록곡중 Prince of Darkness는 동명의 존 카펜터 영화에 삽입된 곡으로 앨리스 쿠퍼는 그 영화에 카메오로 살짝 출연하기도했다.
Lock Me Up에는 나이트메어 시리즈에서 프레디 크루커로 분해 악명을 떨쳤던 로버트 잉글랜드가 피쳐링해서 예의의 사악한
목소리를 노출하고 있으며, Freedom같은 곡은 뮤직 비디오로 만들어졌고 싱글로 공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