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독하게 아꼈다.
-미용실 덜가기
저희 동네는 서울 한복판인데도 참 시골스러운 곳이예요.
옛날 시골에 있을 법한 동네 미용실.. 머리 자르는데 애들은 5천원, 어른은 7천원입니다.
아이들은 5천원에 머리 자르고 중간에 두 번 시어머니가 애들 앞머리만 집에서 잘라 주세요.
가끔 애들 맡겼다가 찾으러 가면 삼돌이가 되어 있을 때도 있지만, 애들은 1년에 2~3번정도 가요.
저는 7년간 미용실에 딱 한번 갔습니다.
소아암 환자를 위한 가발 기부한다고 3년전에 한번 머리카락을 기부할 때 7천원.
파마, 염색 등등 어떠한 것도 하지 않은 순수 모발 25cm 이상이라 걍 냅두고 기르면 됩니다.
지금도 거의 등허리 어딘가 꽤 길었는데, 여름 휴가 전에 시원하게 자를 예정이예요.
소아암협회랑 하이모에서 같이 기부를 받았는데, 올해 3월부터 소아암협회에서는 받지 않습니다.
협회에서 접수받고 하이모로 전달하고, 하이모에서 재능기부로 가발 만들어 주었는데,
하이모에서 직접 받는걸로 바뀌었으니 참고하세요.
혹시 머리 자르시면 바로 보내세요. 보관기간이 길어질 수록 모발의 상태가 나빠진다 하네요.
네일아트? 전 손톱에 뭘 바르면 숨통이 조여오는 느낌이 들어서 바를 수 없어요.
*** 사진 머리카락기부 / 기부증서
- 물 아껴 쓰기
우리도 물 부족국가입니다. 몇 년전 물빛광장에 아프리카 어린이가 물통에 손으로 물을 담는 커다란 조형물을 보고
아이랑도 이야기 나누고… 물뿐만 아니라 지구의 모든 자원은 아껴 쓰기로 약속했어요.
***사진 여의도 물빛광장 물부족 캠페인 조형물 사진
세면대에 작은 대야를 하나를 놓습니다. (실은 지금은 안해요… 애가 장난을 쳐서…)
손씻고 세수하고 모인 물은 통에 모아 화장실 물 내릴 때 사용합니다.
우리 가족은 화장실 갈 때 “누구 화장실 갈 사람?” 물어봅니다.
음… 지저분할지 모르겠지만 소변 2~3인분 모아 물 내리면 물 한 통 아끼니깐요.
집안 남자들이 여자라고 저 먼저 사용하게 해줍니다.
손잡이 달린 바가지에 물을 2/3쯤 담고, 제 길고 긴 머리카락을 담가 적십니다.
그 다음 바가지를 제 머리에 밀착해서 이리저리 움직이면 바가지 물이 흘러내리며 제 두피를 적셔주지요.
물론 아래에 대야가 있습니다.
대야에 모인 물을 바가지에 다시 모아 제 머리에 ㅋㅋ(쓰면서도 민망하네요. 혼자 욕실에서 하던걸…)
머리에 물이 다 적셔지면 대야에는 물이 거의 없어요.
한 바가지도 안되는 물로 머리를 적셨네요~ ^^그리고 샴푸…
샴푸 거품을 최대한 짜내고 물 틀어서 머리에 뿌리고 머리를 꼭 짜고,
대야에 모인 물을 바가지에 담아 다시 한번 뿌려주고 머리카락 꼭 짜고..
빨래랑 같은 원리예요. 헹구고 짜고 헹구고 짜고 해야 잘 헹궈지잖아요.
사용한 물은 당연히 재사용 물통에 담아요. 거품? 있어도 됩니다.
변기속이 더 깨끗해 지겠지~ 생각합니다.
그리고 새물로 머리를 헹구면 잠깐만 틀어도 머리가 깨끗해집니다.
꼭 짜내고 바가지에 구연산 한꼬집에 물을 반쯤 받아,
처음에 머리에 물 적시는 방법으로 머리카락 적시고…
린스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마지막 헹구면 끝!
-세탁/빨래
드라이클리닝비가 너무 비싸요. 왠만한 옷은 손빨래에 다림질 필요 없는 것으로 고릅니다.
옷 사기전 세탁라벨 확인 필수죠.
셔츠도 다림질 안 해도 되는 옷으로 시간과 전기를 아낄 수 있습니다.
당연히 세탁물은 모아 빨고, 아이 옷도 백일이후 모아 빨아요.
색깔/용도/사람 나누는 거, 전 워킹맘이라 시간도 없고 귀찮아서 못해요. 다 같이 빨아도 아무 이상 없습니다.
세제는 과탄산소다랑 일반세제 조금, 섬유유연제는 구연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냉/난방비 아끼기
난방비는 집 사서 이사올 때, 단열처리를 했습니다.
단열재+합판 두께 2.5cm로 돈 좀 들었지만 주택 맨 윗층이라 투자했어요.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만족합니다.
그리고 난방텐트를 사용합니다.
부부방, 아이방 2개, 건조하니 자기전에 수건 적셔서 널어놓아야 해요.
에어컨은 에어컨 있는 방에 모여 자요.
열대야모드 3시간 예약, 더위엔 에어컨 없이는 어쩔 수 없더라구요.
낮에는 사람수와 온도에 따라 에어컨을 사용합니다.
4명에 28도, 3명에 29도, 2명에 30도, 1명에 31도 넘으면 에어컨 가동 ㅋㅋ
단, 손님 오면 에어컨 가동입니다. 손님 대접도 하고 나도 시원하고~
- 음식
식재료는 고맙게도 양가 부모님이 많은 걸 대주세요.
은퇴 후 귀농하신 친정에서,
콩, 옥수수, 깨, 고추가루, 들기름, 참기름
그리고 밭에 뛰어노는 닭이 낳은 귀한 달걀,
병원 진료로 저희 집에 오실 때면 상추, 깻잎, 파, 콩나물 그리고 밑반찬을 싸오시지요.
근처에 사는 시어머니는 영양식이나 음식 하시면 꼭 나누어 주세요.
도가니탕, 추어탕, 장어탕, 도토리묵, 전도 부쳐주시고…
얼마전엔 냉잇국을 끓여 주시는데 엄청 맛있더라구요.
외식은 거의 안하고, 포장해서 집에서 먹어요. 밥값과 술값을 아낄 수 있거든요.
집에서 먹는게 편하기도 하고, 먹고 집에 가는게 귀찮아서…
식재료는 제철음식/싱싱한 것으로 삽니다.
시장이 가까워서 지금이 토마토 철이구나 딸기 철이구나 알 수 있고, 영양도 좋고 가격도 착해요.
바구니에 적당량씩 담아서 천원, 이천원 하는 야채들을 애용합니다.
식재료 손질은 먹을 수 있는 건 다 먹어요.
줄기만 먹는 미나리나 샐러리도 잎까지 먹고, 껍질 먹을 수 있는 것들은 껍질째 먹어요.
브로콜리도 줄기까지 다 먹어요. 김치 꽁다리도 먹어요 ^^
그래서 음식 쓰레기가 거의 없어서 냉동실에 음쓰봉투를 넣고 사용합니다.
세균 어쩌고 하시는데- 음식물 냉동에 몇 달씩 보관하시는 분들 보다는 깨끗하다 생각해요.
전 고기는 냉동실 들어가면 안 먹습니다. 그날 먹을 것만 퇴근길에 사와요.
이유식 할 때 100g 도 그것만 사요.
-중고거래/벼룩시장 팁
중고거래는 당근마켓을 이용합니다.
중고나라는 글도 너무 많고 사기꾼도 많아서, 지역구 물건만 검색되는 당근마켓이 직거래하기도 용이하고 좋아요.
일단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키워드알림 신청해 두고, 알림 뜨는 물건만 봅니다.
이것저것 다 보면 견물생심이라 보면 사고 싶죠. 안보면 됩니다.
가능하면 직거래하시고, 택배거래시엔 사전에 전화 통화를 해두는게 좋아요.
중고나라에서 사기당하고 신고해서 잡았는데, 소년원 갔다는 얘기에 가슴 아팠네요.
벼룩시장은 뚝섬벼룩장터가 괜찮아요.
벼룩시장은 주로 판매하러 가는데, 그냥 정리할거 트렁크에 모았다가 들고 나갑니다.
옷이나 소품 보다는 주방용품이나 아이용품이 잘 팔리구요.
요즘은 귀찮아서 아름다운가게나 옷캔으로 기부합니다.
현물가격 책정해서 기부금 영수증을 받을 수 있어요. 직장인 연말정산에 도움되죠.
작년에 현금기부 36만원에 현물기부 60만원, 총 96만원 기부했어요.
기타 짠팁 공개
주민센터에 가면 우유팩 1키로에 휴지1개로 바꿔줍니다.
다 쓴 건전지 20개에 새거 2개로 바꿔주는데도 있는데, 저희 동네는 우유팩만 하네요.
오늘 아침 3.1키로 모아서 들고 갔고, 웃으며 바꿔주세요 하니 4개를 주시네요.
소주병 14병씩 모아 소주 땡길 때 슈퍼 가서 소주랑 바꿔옵니다.
소비지연… 사고 싶은게 있으면 일단 담아놓습니다.
며칠 뒤에 다시 보면 진짜 사야할 것과 필요없는 것이 걸러져요.
서울자전거 따릉이 이용하는데, 1년 이용권 기간이 끝나면 한두번 참았다가 한창 탈 때 재등록합니다.
출석체크는 티머니, 캐쉬슬라이드, 캐쉬워크… 이렇게 하고 있어요.
캐쉬슬라이드, 캐쉬워크는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셀프가 젤 쌉니다.…
커튼달기, 전기수리, 형광등 갈기, 조명기기 교체 등 스스로 하는게 제일 싼겁니다.
공구는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빌려주는 것이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다행히 손재주 좋고 센스 있는 남편과 살고 있어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사랑합니다.
변기 밑 백시멘트가 깨져 냄새가 나고 오물이 조금씩 흘러나왔고
세면대가 깨져버려서.... 큰맘먹고 셀프로 화장실 공사를 합니다.
수도꼭지는 귀여운 악어예요~
오래된 집이라 창틀에 달려있는 털들이 자꾸 떨어져서 검색 끝에 모헤어 셀프 교체를 합니다.
아직 베란다 바깥창은 못했지만 백만원은 넘게 아낀 것 같아요.
물건 살 때 똘똘한 거 하나만 사기…
싼 거 이것저것 사는 것보다 비싸지만 괜찮은 물건을 사는게 아끼는 겁니다.
1~2등 기업의 물건을 주로 사요.
옷도 원단 좋고 마감 좋은 것들로 골라 사요.
사실 옷은 거의 안 삽니다. 엄마가 사주기도 하고 얻어 입기도 하구요.
전 옷을 10년, 20년 넘게 입어서 안 사도 되더라구요.
또 글이 길어졌네요.... 헥헥….. 근데 이글 쓰는거 왜이렇게 재밌죠??
일단 또 여기까지…. 2부…..
3부엔 내집마련과 앞으로 지향하는 삶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3부와 함께 돌아옵니다.
- 4/6 모태짠돌이 올림-
1부 http://cafe.daum.net/mmnix/7mn8/10393
2부 http://cafe.daum.net/mmnix/7mn8/10395
3부 http://cafe.daum.net/mmnix/7mn8/10431
4부 http://cafe.daum.net/mmnix/7mn8/10450
5부 http://cafe.daum.net/mmnix/7mn8/10493
첫댓글 2부 기다렸어요~ 엄지척이네요~ 환경과 나눔을 추구하는 절약생활 저도 생각하고 실천해 봐야겠어요. 나태해져 있었는데...구연산부터 다시 사서 활용하는 걸로~
구연산 먼저 사지 마시고... 있는거 먼저 다 쓰세요~~
소비지연 ^^
@모태짠돌이 아 물론 그래야죠~ㅎㅎ
나태해졌던 마음이 바로 잡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정신이 번쩍드네요ㅋㅋ감사합니다~^^시골같은곳이라하셔서 무슨동 사시는지궁금해집니다^^
기본 30년 40년이상 자가로 사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서로서로 다 알고지내고 좀 시골 같아요.
저희 시댁도 한옥일 때 오셔서, 단층양옥 지었다가, 다시 3층으로 지으셨으니....
남편도 40년 넘게 이동네 거주중인데- 아들이랑 같은 초등학교 예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4.06 07:5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4.07 05:31
기다렸어요. 근데 애들 키우며 이렇게까지 신경쓰고 알뜰살뜰하기는 쉬운 일이 아닐텐데...맨날 귀찮은건 대충 하며 살던 저를 반성해봅니다.ㅜㅜ
저 게으름의 대가입니다. 매번 신경써서 알뜰살뜰한게 아니라 부모님께 보고 배운건지, 그냥 자연스레 그렇게 되었어요.
다 각자의 삶과 철학이 있을텐데,... 반성보다는 추구하는바를 찾으셔서 하나하나 알고 실천하시면 되죠. 알고보면 이미 실천하고 노력중이신게 있으실걸요~ 부자가 된 짠돌이 책을 읽고, 저자 싸인까지 받으셨잖아요~
저도 집이 워낙에 정리안되고 지저분해서 미니멀라이프를 위해 노력중입니다. 아직 멀었어요....
대단하시다는 말밖에.. 반성합니다..아이들 교육비는 어찌하시나요?
무. 상. 교. 육 ??
작은애는 어린이집 무료이고,
큰애는 초등학교/돌봄교실(간식비별도) 무상교육+ 방과후학교로 3과목 다녀요. (재료비가 있는 것도 있어서 3개월에 35만원)
초등입학전에 1년넘게 태권도 다니며 품띠까지 땄는데, 국기원심사 준비하면서 힘들었는지 그만하겠다 했고,
수영을 시키고 싶은데 안하고 싶다해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학교에 수영장이 딸려있어 1년에 3~4번 생존수영+수영기본 배웁니다.- 이건 무료
배우고 싶다는건 다 가르쳐줄거예요.
아이들 옷은 아껴도 머리와 몸으로 체득하는건 투자합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슈퍼짠 한표드립니다.나는 모짠님시절에 모했든가 기억해봅니다. 박수박수🎁🎁
감사합니다. 오늘이 내 인생에 제일 젊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무브-무브-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기승전짠 +_+
본받겠나이다~
수퍼짠등극으로 저작권까지?!+_+
기승전짠 ㅋㅋ 재밌네요
감사합니다^^ 슈퍼짠되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닉넴답게 대단하시네요 3부도 기대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3부 쓰고있는데...
요즘 이래저래 바쁘네요.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3부까지~^^ 너무 기대됩니다. 물은 아끼려고 하는데 생각처럼 잘 되지않았거든요 바가지 활용하는게 좋네요!
물을 흘려보내지 않고 한두번 더 쓰면
그만큼 절약이 되죠! 바가지 활용 좋아요~
닉넴 잘어울려요~ㅎㅎㅎㅎ 무엇보다도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한다는게 대단하신거 같애요...우리 다음세대를 위해서 진짜 필요한 부분인데 머리로만 생각했지 실천은 못했었거든요
거북이 코에 빨대 박혀있고. 고래 뱃속에 플라스틱이 몇백 조각이 나왔다는 기사보면..
너무 안타까워요. 환경...나를위해 후세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쉬~~^^
닉네임이 참 잘 어울리는 분이시네요...
요즘은 참 이쁜 짠돌이들이 많은것 같아요...
저는 우리의 아이들이 살아야 할 세상까지 고민하고 실천에 옮기는 점을 정말 칭찬해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감사하구요~~^^
헤헤..칭찬 감사합니다.
지구를 더 사랑하고 아끼겠습니다.
내 주머니도 불리구요 ㅋㅋㅋ
좋은 글 감사함니다.
제가 어렸을 때(초등학교 입학 전)에도 어머니께서 미장원 갈 돈 아끼려고 집에서 머리 잘라주셨죠.
어릴 적 사진 보면 완전 바가지머리 ㅋㅋ
저희 엄마는 미용사 자격증이 있으신듯한데.... 급속으로 따심..
아이들 머리는 안잘라주셨던거 같아요.
실전팁들이 대단하네요~
한두가지씩 같이 동참해주세요~
톡방에서 항상 보면 머리도 비상하시고, 추진력도 빠르시고, 다방면으로 뛰어나서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얼굴은 뵌적 없지만 항상 응원할께요^^
응원 감사합니다. 요새 너무 재밌어요~ ^^
엄청난 절약이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미 노하우 많으실텐데...
아~~대단하시네요~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실천이 제일 중요한거 아시죠?
감탄하며 읽고있다가 악어 에서 피식했어요ㅎㅎ 정보나눔에 감사해요^^
악어수전... 인터넷으로 모델 고르고 을지로가서 현금주고 사왔어요. 이래뵈도 대림이라는^^
레전드이십니다.
소아암협회에 머리 기증은 저도 해본 거라 더 마음에 와닿습니다.
저 곧 2번째 머리카락 기증하려구요. 특별한 일 없으면 계속 하고 싶어요.
생활의 모든면에서 근검절약이 생활화이군요
대단하십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4.30 11:59
모태짠돌이 맞으심... 7년에 한번 미용실 가셧다는데 놀람..
전 일년에 세네 번은 가게되는데...적어도... 더운데 머리 안자르면 더 귀찮고 엉키더라구요. 머리결이 좋으신듯.. ㅎㅎ 일년두번 매직 하는데 ...돈이 넘 비싸서 아까워요...
울집에서 가까운곳에 사시는거같아요.. 글 읽어보니..
돈아끼려고 중고장터 이용하다가 사기당해서 그후론 거기선 구매안해요.. 구매하는게 더피곤해서...
아끼면 환경보호에 더 도움이되니 저도 아끼려고는하는데... 저질체력이라 가끔 배달시켜먹는건 안고쳐지네요
좋은 글 자주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