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쩍새 / 淸草배창호 새벽이 이미 기운 으스름달을 물고 있어 희붐한 잔솔밭 날 샌 줄도 몰랐다 소쩍소쩍, 밤새 목이 쉴 만도 할 텐데 심금心琴을 켜는 애절한 네 가락에 가물가물 눈꺼풀이 한 짐인 별마저 깨웠을까, 해 오름은 아직도 이른데 무엇이 그토록 애닳아 하얗게 지새웠는지 아롱아롱 눈에 밟힌 임의 얼굴에 속절없이 설은 자리를 틀었으나 집착이 없으면 걸림도 없다 하거늘 고적孤寂을 깨우는 아스름한 먼동에 어쩌지도 못한 속울음 그리움에 우짖는 소쩍의 구슬픈 연가 해뜨는집- (팬플룻 연주곡)
첫댓글 찜통 햇살에 화요일날을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오후시간에 음악소리와.좋은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오늘의 날씨는 대체로 맑은 날씨에 폭염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내일 부터는 다시 장마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잘 대비를 하시고 무더운 날씨에 몸 관리를 잘 하시길 바람니다..
백장 / 서재복 시인님의 좋은글 "소쩍새"와 아름다운 영상과 좋은 음악 즐감하고 갑니다.오늘은 마음 가시는 곳 마다 즐거움과 사랑이 넘쳐나는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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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오늘의 날씨는 대체로 맑은 날씨에 폭염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 부터는 다시 장마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잘 대비를 하시고 무더운 날씨에 몸 관리를 잘 하시길 바람니다..
백장 / 서재복 시인님의 좋은글 "소쩍새"와 아름다운 영상과 좋은 음악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마음 가시는 곳 마다 즐거움과 사랑이 넘쳐나는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