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맞게방에 글을 남기네요...
워킹맘으로 살다보니... 울고 웃으며 이렇게 시간이 흘러갔네요.
6개월 단기 연수를 가는데 간절)이라고 써놓은 이유는....
남편과 지금 이혼 서류까지 써놓은 상태이고
조만간 휴가맞춰서 법원에 같이 가기로 이야기가 한 상태입니다만,
남편이 먼저 6개월~1년 정도 가까운곳으로 아이를 데리고 단기연수를 가고
그 명분으로 별거를 시작하자고 제안하네요
저도 육아휴직을 1년 쉴 수 있어 상처받은 제 맘을 좀 보듬고 싶어서요
어쨌건 이혼 전 대안으로 선택된 별거 대체용 단기 해외연수가 되겠네요...
(덤덤하게 쓰지만 맘이 참 아퍼요 ㅠ.ㅠ)
비용문제로,, 필리핀, 괌,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너무 멀지 않은곳에...
7세 아이랑 같이 안전하게 6~9개월 정도 지낼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요?
1) 저는 올해 40살, 영어를 계속 써와서 네이티브는 아니지만 영어에 대한 큰 거부감은 없고
영어전공, 어학연수, 해외출장, 해외근무 경험등으로 해외 생활에 대한 동경은 없는편이고요
다만 테솔자격증 정도? 따면서(표현이 좀...) 체류 신분 유지하며 저 스스로 돌아볼 시간이 필요하구요....
2) 딸은 내년에 7세가 되구요, 영어에 대한 거부감은 없습니다만 아직 알파벳 읽은 수준이고요
6개월 현지 생활하면 영어유치원 1년차는 따라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보고요...
내년 후반에는 초등 입학할 준비로 꼭 들어와야 하구요 (더 있고 싶어도 돈이 없구요,,저도 복직해야하고요)
혼자라면 어디든 훌쩍 떠나겠는데 아이랑 가려니 두려운 마음이 들고 어디가 좋을지 모르겠어요
버짓은 6개월 기준으로 약 2천만원이 될 것 같습니다
자주 들어와서 글 보는데,,, 막상 제가 글 남기려니 수줍네요..
밝은 모습으로 또 돌아오겠습니다.
소중한 댓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출국하게 되면 소식 종종 전하겠습니다.
첫댓글 지금 제가 있는 필리핀 앙헬레스는 그 정도 비용으로 가능할거같아요~^^
감사합니다..혹시... 필리핀 유학원을 통해서 정보를 알아봐야 안전하겠지요^^?
@창밖을보라 어머니가 영어 하시니 유학원 안가도 될거같아요. 필준사 네이버카페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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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추천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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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이 안전해요.
호주권으로 가세요
생각보다 저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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