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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서 죄송스럽구먼요,?
한달 쉬는 바람에 리듬이 약간 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지만, 그래도, 시산제 준비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서 일기예보를 보니,
팡- 날시는 영상으로 춥지 않은 날씨라는 예보를 듣고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늘 상 만나는 장소인 명보식당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새벽 06;10경, 주변은
깜깜한 밤중이지만 새벽의 여명이 밝아 오고 있을음
하늘 보고 직감하게 되었지요,
가방을 내려놓고, 어제 저녁에 와서 준비 해놓은
등산 필요한 용품들을 하나둘씩 4-5차례 뒤 마당으로
가서 들고 도로변에 내려 놓은데,
김사장님도 차에 실어놓은 짐을 내니리게 위하여
뒤 마당으로 나오고 서로 간단한 인사를 하면서도,
오늘 시산제 인데 등산 올 손님이 몇명이나 될까,
그렇게 이야기를 주고 받는데,
산악회 여려차례오신 일일회원님이 시산제 참석
하려고 서울에 볼일을 보러 갔다가 지난 밤에
팡에 도착하여 오늘 오겠다고 약속을 하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니 나도 모르게 힘이 솟는 것 같고
기분이 좋왔습니다,,
매번 그렇게 해 왔지만 시산제를 지난다니
그것도 영남권에서 기도빨이 잘 받는다는 팔공산
차락 가산산성 정상 바위 위에서
행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마음 가짐이 다른때 보다
다른 느낌이라는 것을 모든 회원들이
다 그렇게 느껴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년중 등산 할때 크고 작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어느 산악회 막론하고 진행하는 것인만큼
그정성과 마음 가짐이 중요할것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차량에 짐을 실고 있는데 산행대장이 작업인부
3명을 태우고 서는 오늘 도저히 못갈것 같다,
일하는 계획 때문에 일하러 간다면서,
약속한 아침, 국 밥, 김치를 차량에 내려 주고서는
잘다녀 오라고 하면서 가는데,
먹고사는 문제가 가장 큰것이지만, 얼마나 오늘 등산에
참여 하고 싶겠나 하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짠하는 생각이
들었고,
차량에 짐을 전부 실고서는 큰길건너편 구 한미주유소앞
정차를 하고 오시는 손님들에게 인사를 하게 되었는데,
한두분씩 오시드니, 어느새, 2-7,8여명이 되었고,
박사장이 약간 늦는다고 하였지만 기다릴테니 오라고
말을 하였는데, 그정성이 고맙고 안강에서 택시를 타고
오는시는데 안기다릴수 없는 실정이라서,
시간은 출발시간이 가까워 지는데 보니,
06시55분쯤에 도착을 하여 자리를 안내 하도록
하게 되었고, 그때 김헌주5회후배님과 일행 3명이
도착하여 인사를 하게 되었는데, 생각지 못하였는데
시간을 내서 오신것을 야간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잠도 자지 않고 왔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더욱 고맙고,
이렇게 인원이 확인 되어보니 정확하게 29명이
출발하게 되었는데 서포항 2명을 태우고 나면은 31명,
대구 5명 총 36명이 오늘 산행 시산제 동참하실분으로
최종 알게 되었습니다,
차량은 서서히 서포항으로 가게되었는데 서포항에서
부회장 2명을 태우고 다시 대구로 향하게 되었는데,
거리가 짧은 관계로 하루 종일 스케줄을 어떻게
설계를 할까 고민을 하였는데 예상데로
그시간에 도착을 하게 됨으로 계획데로 진행하면은
될것 같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걱정을 하는 동안 차는 북대구 무태성당앞으로 진행하게 되었는데. 몇일전 대구 총무 김사장과 대화를 하고
아침을 먹을 장소를 의논하였던 생각이 떠올라서,
서포항을 지나면서 바로 전화를 하였드니, 뻘써
무태 성당에 거의 다 도착하고 있다는 답을 듣고서는
아침먹을 장소가 어디인지 묻자,
바로 무태성당앞 공원이 있는데 아침먹기는 멋진곳이라고
말을 하여 안도의 한숨을 쉬고,
차내 인사를 하고 나서 과일과 음료를 제공하고 나서,
평소에는 아침을 먹고 회비를 받았는데, 거리상
회비를 받도록 부탁을 하여 회비를 받게 되자
모두가 의아스럽다는 듯이 쳐다보고 있었지만
계획데로 회비를 받고 나서 조금지나자. 북대구 나들목을
지나고 약 2분후 무태성당앞 소공원에 차량을
주차하게 되었습니다,
차량을 주차하고 보나 산악회 몇번오신,
윤여사 4회 님과 처음오신 이사장 3회. 이여사3회님
등 4명이 반갑게 인사를 하고 바로, 아침 준비하도록
준비물을 하나둘씩 꺼내어 벤치로가지고 가자,
여성회원님들이 제각기 맡아서 밥과 국을 배식하게
되었는데,
국 맛이 얼마나 좋은지, 먹고 더먹는 분들이 많았으며,
나중에 알고 보니, 산행대장 사모님이 직접 죽도시장에서
닭을 구입하여 손수 만들었다는 말을 듣고 그래서
맛이 한맛 더나는구나, 좋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산행대장님 사모님 국 밥 준비하시느라고 수고 많았으며
모든 회원님 대표해서 정말 고맙다는 인사 드립니다,,,
그렇게 아침을 먹고나니 시간이 09시경,
안동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보니 가산산성 안내표지판을
보고 우측으로 들어가서, 계속 들어가서는
도착하여보니 멋지게 단장이 잘되었는데 주차장시설도
좋고, 날씨가 춥지않으면 대구시민들 많이 몰려 올것
같다는 주변 조망들을 보고 그런 판단이 서게되었습니다,
09; 30경 차량에서 내려서 안내표지판으로 가서
등산 코스를 안내 하게되었는데,
그때 대구에 계시는 가천사람 님이 손수 승용차로
도착하여 서로 인사를 하고 얼마나 고마운지?,
정상에 가서 시산제를 모시기로 약속을 하였기 때문에
시산제 물건을 내려 놓는데 보니, 한두가지도 아니고,
시루떡- 한판 (명보식당 박사장님제공)
제수용품 과일등 일체 (5회동기회제공)
보따리를 꾸려보니 3둥치로 만들어 교대로
들고 주차장에서 3. 4키로되는 곳 까지
들고 오르막길을 올라가는데 모두가 힘이드는
표정인데 그래도 무거운 제수용품과 떡판을 들고
가시는 분을 여신 이마에 땀을 훔치면서,
자주 쉬었다가 가면서 교대로 약 1시간 30분가량을
걸어가게되었는데. 그라나 다행은 길이 넓고
좋와서 다행스럽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올라가면서 이리저리 사진을 찍고 헬기장 도착하니
누군가 한잔 하고 가자 시간이 남는다고 말을 하여
박부회장님이 귀한 오디주를 한병 내놓았는데,
금새 바닥이 나고 좀 모자라는 것 같았습니다,
나중에 원하시는 분은 먹지못하였습니다,
쉬었다가 다시 오르막 길을 오르는데 눈이 녹지않고
그대로 있고, 바람이 약간 불어서 추위를 느낄
정도 아니였는데, 작은 등선을 따라 눈길을 걸어가는데
기온이 영상은 아니고 춥어지는 느낌을 받았으며,
가산산성 정상 바위 앞에는 다른 등산객들이 많이 와서
오르고 있고, 우리 일행들도 하나둘씩 정상 바위위에
올라서게 되었는데, 바람이 살살불면서 날씨가
괘 쌀쌀한 느낌을 받고 손이 씨려서 호주머니속에
연신넣어다 뺏다 하고 있었으며,
바위가 약 100여평 됨직한것 같은데 등산객들이 여기저기
점심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그때 도착한 시간 11; 40경쯤 되었을 것 같고,
그래서 가지고 간 시산제 제수용품을 차려놓고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북쪽을 향하여
돼지머리, 시루떡, 5색과실과 수박까지,
영일만탁주 로 시작이 되었으며,
대구 김총무님의 애절하게 일어내려간,
= 유세차 임진년 음력2월초다샛날,
기서운주산악회 회장김정채는
삼가 아뢰나이다.
항상 우리 인간생활과 자연에 무한한 혜택을 주시고
만고청산을 영원히 보호하여 주시는
한반도 중심 민족의 영산 팔공산 자락 가산산성
신령님이시여,
산이 좋아 산을 오르는 기서운주산악회 회원들에게
안전과 인내와 지혜를 주시옵고
항상 저희들을 지켜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옵나이다.
아울러 우리회원들 모두 건강하고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기를 간절히 바라오니
부디 허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간에게 항상 복을 주시는 가산산성 신령님이시여
올해도 신령님의 은덕으로
우리회원 모두가 활짝 웃게하여 주시고 단합되게 해
주시옵소서
이에 기서운주산악회 회원 모두가 정성을 다하여
삼가 맑은 술과 과포를 진설하여
첨경이 올리오니 음향 하시옵소서, ===
약 1분동안 고개숙여 진심으로 신령님께 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각자 성의껏 준비한 산악회발전축의금을
돼지 입고 귀.에 꽂아놓고 다시 예를 오리는 분도 계시고
그렇게하여 시산제 행사를 마치게 되었데,
정말 모두가 감격스러운 자리가 되었습니다,
음복으로 시루떡을 나누어 가산산성 바위위에 계시는모든
등산객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드리고 즐겁게
음복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돼지머리를 푹 푹 삶아서 즉석에서 김치와 같이
먹으니 그맛 또한 일품인데, 날씨가 약간 살살하다고
잘먹지도 못하는 음복주를 여러잔 먹고 보니,
얼마나 취하던지,,, 오래동안 등산다니면서
그렇게 취해본적이 없는데 너무 먹은 것 같아서
주변에 계시는 분들에게 불편을 주게되었던 것 같은데,
양해 해주시는 넓은 아량 고맙게 생각합니다,
한창 음복하고 있는데, 일일회원이지만 산행에 많은
도움을 주신 배사장님 일행과 같이 바위위에 도착하여
즉석에서 한잔 권하게 되었으며, 날씨가 춥어서
기다리지못하고 행사를 마치게되었다고 설명을하게
되었습니다,
바위에서는 춥어서 점심을 먹지 못하고, 30분거리에
있는 헬기장으로 이동하여 그곳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는데 각자 가지고 온 소주와 맥주등 좋은 술
한잔씩 나누어 먹고 나니 그럭저럭 시간에
13; 40분경이고,
그래서 하산을하게 되었습니다,
길이 넓어서 내려오는 길에 인생사 이야기면 남은 술을
다시 다꺼내어 먹고 앞서거니 뒤서거니하면서
주차장에 도착하였는데,
그때 주차장에서 하산주 준비로 오뎅탕을 만들고 있었고
오뎅탕과, 두부(5회김면석부회장 제공) 넣고
한그릇으로 여려명이 먹을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 놓아서
즐겁게 하산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뎅탕에 두부를 넣어 먹는 맛은 정말 일미가 있었습니다,
하산주를 다 먹고 차량이 출발을 하려고 하면서,
운영진과 의논을 해보니, 제2석굴암으로 구경가자고
의견을 모으고 출발하여 가는데,
아뿔사 길을 잘못들어가서 차량이 후진으로
나와야 하는데 그때 시간이 약 30분가량 소요되고,
그런데 운전을 얼마나 잘하는지 모두가 감탄사를
나오게 하였습니다,
팔공산 뒤길을 꼬불꼬불 길을 따라서 제2석굴암에
도착하니 16;20경이고, 그곳에서 석굴암까지 약20분가량
걸어서 구경을 하고,
석굴암을 보니 암벽속에 불상을 모셔 놓았는데
그옛날 선조님들의 기술에 모두가 감탐사가 저절로
나오고 인근 사찰로 구경을하고 차량에 도착하니
17;30경이 되었습니다,
바로 출발하여 가산나들목으로 거쳐서 북대구 무태성당앞에
대구 회원님들을 내려 드리고 차량은 포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날 서포항 일심정식당(은동숙)님에서 저녁 해물국수를
제공하기로 미리 약속이 되여 있터라
바로 서포항으로 기계면사무소 앞 식당으로 가면서
흥겹게 즐겁게 행복하게 차내 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서포항 기계면사무소 앞에 일심정 식당에 도착하여
19;00경이였고 모두가 저녁을 맛있게 먹고
다시포항으로 출발하게되었으며,
포항 명보식당앞에 도착하여 보니,
20;20경,
모든 시산제 산행 끝나게되었습니다,
협찬하시분,
한원동, 배영구님각 100,000원.
아침,밥 국 김치. 권용득님.
소주 박영복 님,
두부 김연석 님.
하산주 일부.와 떡; 명보식당,박사장님,
제수용품, 5회님(김연석, 우호준, 김중배, 김재옥, 김헌주 )
시산제
현찬하신분 정기사 200.000원.
김현택 100,000원.
김현익 100,000원 등,
28명이 협찬하였는데 일일이 올리지못한점 양지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모두가 정말 고마워서요,,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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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배님 그간 몸 건강 하시죠 2012년 흑룡해 더디어 기서운주산악회 산행후기 손 꼽아 기다려는데 읽을수있게 하여주신 김정채 선배님 감사하고 또 감사 드립니다 선배님 올해도 재미나게 산행후기 감상하며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마음으로는 늘 함께 합니다 선배님 항상 좋은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글이 완성 되지 않아네요 완성된글 기대합니다 그리고 항상 건강하시고 하루하루가 행복하시길.....
매달마다 빠짐없이 정성과 마음으로 올리시는 산행후기 정말 대단하십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