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할 수 있는 미술치료 기법 - 9분할법
9분할법이란 복잡하게 얽혀 하나로 정리할 수 없는 다양한 이미지를 가능한 포괄적이고 통합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기법입니다. 자신, 가족 ,친구 등에 대한 이미지를 보다 깊게 다룰 수 있는 9분할법은 화면을 분할한 도화지에 여러 국면의 가족이나 친구 등의 이미지를 쉽게 표현하게 되고, 내담자가 가진 복잡한 이미지를 가능한 손상시키지 않고 표현하는 데 유용한 기법이라 할 수 있지요. 시간적 요소와 공간적 요소를 한 장의 종이위에 동시에 표현되는 특성을 지닌 이 기법은, 연상의 첫 부분이 내담자에 있어 중요한 이미지를 주며 그림의 마지막에 그려진 이미지도 매우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전문가의 경우는 9분할법에 표현된 그림의 순서를 추적해서 그 사람의 자유연상의 모습과 자아방어기제까지도 읽을 수 있다고 하네요. 또 종이를 9등분하기 때문에 그림의 공간이 축소되고 그 속에 그리려는 내용도 제한을 받지요. 따라서 충분한 양의 그림을 그리지 못하는 대신 공간이 적어진 만큼 상징성이 더욱 강조되는 특성을 갖게 됩니다. 그 사람의 소유물 등과 같은 작은 상징물 속에는 매우 중요한 정서적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요. 사람에 따라서는 문자를 써넣기도 하는데, 큰 도화지에 쓰는 것보다 저항을 적게 느끼기 때문에 치료의 열쇠가 되는 간단한 단어가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자! 그럼 한 번 시작해 볼까요?
① A4용지에 검은색 사인펜으로 테두리를 그린 후 화면을 3x3(9)개로 분할한다.
② 오른쪽 밑 칸부터 중심을 향하여 반 시계 방향으로 그리던지, 반대로 중심에서 시계방향으로 그리던지 어떤 방법이든 상관없이 그린다.
③ 그림을 그리지 못하면 문자, 도형, 기호 등 무엇을 그려도 되고, 다 그리지 못하는 경우 칸을 전부 채우지 않아도 된다.
부모님과 함께 하는 독후활동
알을 품은 여우(이사미 이쿠요 글, 그림/ 한림출판사)
자료제공_우리아이 책꾸러기 2009년 4월 베스트 좋은 책맘 류경진
활동 1. 알을 만들어 품었어요
알을 만들어 품어보면서 창의력과 표현력을 길러요.
준비물: 신문지, 둥지를 만들 재료들, 알을 꾸밀 색종이
① 알을 만들 재료로 신문지를 선택했어요.
② 여러 장의 신문지를 동그랗게 말아서 원하는 크기의 알을 만들어요.
③ 그림을 그려 예쁜 알로 꾸며주고 날아가는 알을 만들기 위해 날개를 붙여요.
④ 딸기 상자 위에 노끈을 이용해 만든 인디언 치마를 덮어 따뜻한 둥지를 만들어 주어요.
활동 2. 꿈을 품은 알
친구들과 함께 놀이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양보심을 기를 수 있어요.
준비물: 전지, 크레파스, 물감
① 먼저 커다란 알을 그려주고 아이 수에 맞게 조각을 나누어 주세요.
② 각자의 꿈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낙관으로 손도장을 찍어요.
③ 함께 하는 동안 아이들에게서 서로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활동 3. 책의 한 장면 따라하기
아이가 느끼는 책 속의 명장면을 알 수 있어요.
준비물: 스케치북, 잘 마른 계란껍질, 털실, 기타 문구류
① 아이가 좋아하는 책의 한 장면을 그려요.
② 여우는 계란껍질로 표현을 해요. 여우의 붉은 털은 계란의 겉 색으로, 하얀 털은 안쪽 흰색으로 표현을 했어요.
③ 둥지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털실을 이용해 따뜻한 느낌을 주었어요.
④ 작은 계란껍질을 붙이며 아이는 해냈다는 자신감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어요.
⑤ 잡지를 이용해 모자이크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활동 4. 동시(산새알 물새알)를 읽고 떠오르는 것 적어보기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함으로써 아이의 생각이 더 정교해 질 수 있어요.
준비물: 동시, 전지반장, 필기도구
① 동시를 아이가 읽고 느낄 시간을 주어요.
② 전지에 프린트 된 동시를 붙여주고 시와 함께 떠오르는 것을 적어 보아요.
③ 단어만을 떠올리던 아이가 시간이 지나자 동시에서 느껴지는 감정까지 표현하게 되었어요.
④ 아이가 생각을 하는 동안 재촉하거나 힌트를 주지 않고 기다려 주는 것이 중요해요.
function showSideViewForScrapInfo(curObj, userid, planetUserid, targetNick) {
var sideView = new SideView('nameContextMenu', curObj, userid, planetUserid, '\uC190\uB2D8', targetNick, 'nuTr', '', '\uD30C\uB77C\uB514\uC774\uC2A4', "unknown");
sideView.hideRow("member");
sideView.hideRow("planet");
sideView.showLayer();
}
function winPopup() {
/*window.open*/('http://cafe.daum.net/_service/home?grpid=18N7t', 'DaumPlanet', 'width=936,height=672,resizable=yes,scrollbars=yes');
return;
}
출처 :들.조.애 원문보기▶ 글쓴이 : 믿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