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는 18일 제135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습니다. 의장보궐선거에선 김효겸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김효겸 의원은 출석의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선거에서 14표를 얻어 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지난7월에 이어 또다시 의장에 선출된 김효겸 의장은 봉천7동 출신으로 3선의원입니다.
하지만 의장 보궐선거에 앞서 신창규,조주원,이일영 의원 등은 김형복 의장 불신임과 관련해 법원 판결 있을 때까지 부의장 체제를 유지 할 것을 강력하게 주장했습니다.
안건 상정에 앞서 조명환 총무보사위원장은 집행부가 행정사무감사를 피하고자 신청사추진담당관을 행정관리국에서 도시관리국으로 소관부서를 옮겼다며 원상 회복 시까지 상임위 활동을 중단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날 상정된 200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과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중 개정 조례안 그리고 2004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과 2006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가결 처리됐습니다.
이에 따라 관악구는 신림12동 공영주차장과 신림3동 청사 증축 그리고 봉천1동,신림1동의 구립경로당 신축공사를 추진하게 됩니다.
또한 구는 구민 추모시설로 사용할 충남 금산에 위치한 6천4백기 규모의 관악구 납골시설을 매입하게 됩니다.
관악구의회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제136회 정례회를 열어 구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그리고 예산안 심사 활동을 펼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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