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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사 이야기 스크랩 지방 동호회 파티 베스트 10 (by 해루)
다이나믹★제이 추천 0 조회 130 13.01.23 11:3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지방 동호회 파티에 가보셨나요? 지역 특산음식과 특산주가 있고, 숙박에다 관광프로그램까지 제공되는, 그리고 이런 풍요로움을 2만원 안팎에 즐길 수 있는 그런 파티에 가보셨습니까? 탁 트인 바닷가 부근에서 시원한 바닷바람과 감미로운 바차타 선율에 맞춰 매력적인 그(또는 그녀)와 춤을 춰보셨나요? 손님을 가족처럼 대하는, 지방 동호인들의 대표적 정서인 '정'(情)이 넘쳐나는 그런 파티에 가보셨나요?


 

1년 동안 국내의 지방 살사계에서는 수십여 차례의 지방파티가 있습니다. 이런 파티에 다 가볼 수는 없고... 어떤 파티가 좋을지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라틴24에서는 전 KLDA(한국라틴댄스동호회연합회) 회장 해루(박대우.사진)의 도움을 받아 '지방 파티 베스트 10'을 선정했습니다. 2004년부터 3년간 KLDA의 회장을 맡았던 해루는 재임기간 동안 1년 평균 30회나 지방 파티에 찾아가는 등 지방 파티의 산증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좋은 파티가 많아 베스트 10을 뽑는 게 쉽지 않았다"는 해루는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사계의 반응, 해당 동호회원들의 마인드, 음식, 숙박여건 등을 기준으로  '지방 파티 베스트 10'을 선정했습니다. 단, 제주도 살사 페스티벌과 KLDA 대천 페스티벌, 그리고 Somos Uno 같은 동호회 차원이 아닌 행사는 이번 조사에서 제외했습니다. 아래 표에서 차별화포인트는 동호회 담당자가 밝힌 부분이고 추천 이유는 해루가 언급한 부분이며,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순으로 정리했습니다. [편집자주]

 

 

<충청권>
○ 대전 쿨라틴
시작 연도  2002년 파티 시기 10월말~11월초(올해는 11월10일)
평균 참여인원 250~300명(외부 : 150~200명)
차별화 포인트 살세라들의 뛰어난 미모. 편리한 접근성. 장소의 편의성. 살사 콩그레스 진행.
추천 이유 : 충청지역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동호회 중 하나로서 충청지역의 멋지고 이쁜 춤꾼들을 많이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방동호회로서는 최초로 충무체육관을 빌려 컴피티션을 곁들인 대규모 파티를 준비하고 있어 기대가 사뭇 크다
○ 천안 미아모르
시작 연도  2003년 파티 시기 5월(주년파티), 12월(연말파티)
평균 참여인원 150~200명(외부 : 100~150명)
차별화 포인트 2년 전부터 야식으로 손수 만들어준 비빔밥에 폭발적인 반응
추천 이유 : 미아모르 회원들이 타 지방 파티를 열심히 순례한 결과로 전국 각지의 파티 마니아들을 많이 만나 볼 수 있다.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이기에 평소 거리가 멀어 지방파티에 참여할 수 없었던 사람이라면,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좋은 파티이다.
○ 논산 살라비다
시작 연도  2004년 파티 시기 11월 마지막주 토요일
평균 참여인원 250명(외부 : 230명)
차별화 포인트 가야국의 왕주라는 고유의 술과 음식.
추천 이유 : 논산 살사의 터줏대감 블랙버드의 인정이 따뜻하게 넘치며, 운영진만이 아닌 살라비다 회원들 전체의 손님에 대한 정성이 물씬 풍겨나는 파티. 논산 파티의 얼굴이 된 왕주는 논산파티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이다.
<호남권>
○ 순천 라댄클
시작 연도  2001년 파티 시기 2월
평균 참여인원 300~400명(외부 : 250~350명)
차별화 포인트 음식에 대한 신경 많이 쓰고, 공연을 최소화해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많이 줌. 밤새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추천 이유 : 지방파티가 활성화되기 이전부터 300여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하던 지방파티의 원조격인 파티. 순천 사람들의 풍성한 인심을 느낄 수 있고, 파티 다음날 순천만 갈대밭 등 주변지역 관광과 먹거리 순례 등 이틀 내내 즐거움이 존재한다.
○ 전주 라댄클
시작 연도  2002년 파티 시기 6월 첫째주
평균 참여인원 350명(외부 : 200명)
차별화 포인트 맛있고 풍성하기로 유명한 전주 음식. 전주 비빔밥. 동선 짧게 군더더기 없이 진행되는 프로그램. 
추천 이유 : 전북지역 살사동호회 중 가장 전통 있는 동호회. 파티 규모와 참석하는 사람들도 단연 최고 중 하나다. 전라도 지역 파티이니 음식도 빼놓을 수 없다.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은 잔칫집에 온 기분을 팍팍나게 해준다. 파티 다음날 속풀이로 먹는 콩나물국밥은 전주만의 별미!!
○ 익산 살사디오스
시작 연도  2004년 파티 시기 5월 3번째주
평균 참여인원 180여명(외부 : 160명)
차별화 포인트 일당백'으로 많은 일을 하고. 인정으로 사람을 끌어모음. 음식을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서 준비. 지방의 특색 음식과 지역 유명 술(고창의 복분자주, 김제의 솔잎주) 제공
추천 이유 : 음식으로 유명한 전라도 파티답게 회원들이 손수 장만한 음식으로 파티보다 잔치같은 정성이 가득한 느낌을 주는 파티. 특히, 김제의 솔잎주 같은 다른 지역에서 맛 볼 수 없는 좋은 술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파티 다음날 이어지는 전통차 마시기, 보트 타기, 김제 꼬막 쌀국수 먹기 등은 다시 파티를 찾게 만드는 특별한 이벤트다.
<영남권>
○ 부산 카리브
시작 연도  2001년 파티 시기 3월
평균 참여인원 500~600명(외부 : 450~500명)
차별화 포인트 주로 특급호텔에서 파티 개최. 숙식과 뒤풀이까지 제공하는데 파티비가 2만원. 카리브 사람들의 넘치는 끼와 재주
추천 이유 : 해운대의 야경이 멋지게 펼쳐지는 해운대 특급호텔에서 열리는 럭셔리 파티의 결정판! 경상권의 물좋은 살세라, 살세로가 넘쳐나고 지방파티 중 살사 드림과 더불어 서울에서 참여하는 인원이 가장 많다. 파티 다음날 부산의 해안절경 관광과 회 한 접시도 빠트릴수 없는 재미!
○ 부산 살사드림
시작 연도  2005년 파티 시기 9월 or 10월
평균 참여인원 500명(외부 : 400명)
차별화 포인트 가을의 전설'이라는 화려한 타이틀에 맞게 해운대 바다를 끼고 럭셔리한 장소에서 하는 럭셔리한 파티. 바다와 함께 하는 해변살사. 풍성한 음식.
추천 이유 : 가장 특이하고 멋진 홍보를 하는 파티. 광안리가 내려다 보이는 넓은 파티장은 살사드림 파티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본 파티 후 이어지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추는 해변살사는 살사 드림파티의 또하나의 멋진 경험이 될것이다!
○ 울산 사보르
시작 연도  2004년 파티 시기 3월 첫째주
평균 참여인원 320~350명(외부 : 220~250명)
차별화 포인트 양으로 승부한다는 인상을 줄 만큼 풍성한 음식과 선물. 이튿날 관광 코스. 좋은 인맥 관리. 
추천 이유 : 경상, 전라, 충청, 서울, 경기 등 전국에서 다양한 인원이 참여하는 물 좋은 파티. 새벽까지 이어지는 파티 뒤풀이가 즐겁고, 다음날 동해안 바닷가에서 회 한 접시 즐길 수 있는 관광코스까지 일품이다. 
○ 대구 해피살사
시작 연도  2003년 파티 시기 7월
평균 참여인원 300명(외부 : 250명)
차별화 포인트 다양한 이벤트. 재미있는 파티.
추천 이유 : 지방에서 가장 많은 동호회가 있는 도시 대구. 작년까진 성대하고 재미있는 파티가 가장 많은 도시였다가 올해는 약간 주춤한 감이 있어 너무나 아쉽지만, 지방 살사의 메카답게 최고의 춤꾼들과 멋진 파티 마니아들이 빠트리지 않은 파티이다. '육상부'로 불리는 해피살사 술꾼들과의 뒷풀이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것이다.
 

 

※ 해루가 뽑은 지방 동호회 파티의 특징

1. 다수의 해당 동호회 회원에 소수의 손님이 참석하는 서울과는 달리 동호회 회원보다 몇 배 많은 외부 손님들이 참석해 같이 어울리는 파티.
2. 동호회 회원들의 노력이 담긴 잔치 음식과 지방 토속주 등 특별한 먹거리가 많다.
3. 2만원 내외의 저렴한 파티비로 숙박까지 제공해주고, 파티 다음날까지 이어지는 손님들에 대한 배려는 겪어 보아야만 안다.
4. 기본 300명 이상의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고 화려한 복장과 언제나 새로운 얼굴들이 많아 어느 파티를 참석해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즐거움이 있다.
5. 파티 후 이어지는 뒤풀이는 소속 동호회나 지역을 따지지 않고 전국이 다 어울려 친해지는 재미가 있다.
6. 무엇보다 손님을 배려할 줄 알고, 사람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정이 언제나 넘쳐난다.

 

정리=이재철(케빈) 편집장 jlee7jlee7@hanmail.net

 

* 2007년 9월 22일 라틴24(www.latin24.com)에 올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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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01.23 11:36

    첫댓글 예전에 사보르도 이랬답니다~~^^

  • 13.01.23 14:22

    그렇죠~~~ 그랬죠~~ ㅎㅎㅎㅎ
    지금도 사보르는 짱이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01.23 16:24

    난 이때 해루오빠랑 친했다???요..ㅋㅋㅋㅋㅋ지금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라나....모르는사람!!ㅋㅋㅋㅋㅋ

  • 13.01.23 16:52

    선사시대 전설이구만 ㅋㅋㅋ

  • 13.01.23 21:45

    ㅎㅎㅎㅎ 역시 조상님 나비양~~~~~ ㅎㅎㅎㅎㅎ 사보르의 명성.......이어가야할텐데.........ㅠㅠㅠ

  • 13.01.24 11:06

    본능님 말대로 정말 예전 사보르는 알아줬는데...ㅋㅋㅋ 시샵이 어떤 놈야?? ㅠㅠ

  • 작성자 13.01.24 11:08

    it.s you~~~!!!

  • 13.01.25 15:48

    그놈 난 반댈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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