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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野球 이야기
[2019년 7월 4일]
KT 상승세 이끄는 20세 김민
{모교 ‘황금사자기 우승’에 불끈… 새 구종 투심-체인지업 더 팍팍}
http://www.donga.com/news/Main/article/all/20190704/96315427/1
한국 프로야구의 지도가 바뀌고 있다.
내가 대학 들어간 이후
45년째 살고 있는 수원에 한국 프로야구구단 ‘kt wiz’가 있다.
프로야구구단 KT는 2013년 10번째로 창단하였다.
‘wizard’ 이름 그대로 마법의 야구를 펼치겠다고 공헌을 했는데
창단이후 매년 꼴찌만 해왔다.
나는 운동을 잘 못하지만 野球를 좋아한다.
그 이유는 야구 명문 부산고등학교 출신이기 때문이다.
내가 고등학교 시절에는 고등학교 야구가 무지하게 활성화되어 있었다.
그래서
수원에 올라온 이후 40년 이상을 야구 보도가 나오면
고등학교 모교출신들이 많이 포진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를 자연 응원하였다.
그런데
수원에 ‘kt wiz’ 프로야구 구단이 생긴 이후
KT를 응원하려고 하나 매년 실망만 하고 있는 터다.
慰安을 하기로는
야구구단도 결국은 生物이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등의 지역과 같이
프로 야구가 생기기 이전
1981년까지 야구 유전자의 기반이 되는 고등학교 야구가 없었으니
즉 수원에 야구 DNA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았으니
수원 프로야구가 활성화 되려면 한참 기다려야 할 것 같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수원경기지역은
1984년도에 유신고에서 야구부가 처음으로 생겨 외롭게 오다가
1990년대 2000년대를 거치면서 조금씩 경기지역 야구 DNA가 뿌리내리고 있었으니
이제 크게 작동할 만한 시기도 되었다 싶다.
그런데
올해 들어와서 기존 야구구단의 위상들이 무지하게 흔들리고 있어
수원 ‘kt wiz’도 이제 꼴찌를 면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중이다.
며칠 전부터
아침에 일어나 인터넷 신문에
KT 승리 소식이 있으면 그것부터 본다.
어제 7연승을 했다는 보도자료가 오늘 아침에 떴다.
KT 창단 7년째 7연승
Lucky seven의 數가 기분 좋게 지금의 이런 글을 쓰게 한 것이다.
야구는 9명이 하는 운동이다.
다이아몬드를 한 바퀴 돌면서 순환원리를 이야기해주는 운동이다.
가장 핵심 되는 선수는 다이아몬드 중앙의 투수다.
투수의 능력이 승리를 크게 좌우한다.
중앙의 투수를 8명의 수비수들이 보좌한다.
구궁팔풍의 모양새를 취한다.
꽃모양을 형성한다.
야구는 자치기에서 유래한다.
자치기는
10cm정도 짧은 막대기 ‘알’과 30cm정도의 긴 막대기 ‘채’를 가지고 하는 놀이이다.
놀이의 시작점은 야구의 홈home과 같은 위치의 길쭉하게 파진 작은배 모양의 구멍이다.
이 구멍에 놓인 알을 채로 쳐내면서 시작하는 놀이이다.
공격조는 야구처럼 한명씩 야구방망이 대신 채를 잡고 공격을 하고
수비조는 대체로 야구 수비수처럼 배치가 되어
공격조가 쳐내는 알을 받고 홈으로 던진다.
동방의 자치기가 서양으로 건너가 수천 년 변형되고 다듬어진 것이 야구다.
각설하고
모든 인류문화는 동방 한민족의 제사문화로부터 시작한다.
水原은 본래 이름 그대로 물이 없는 지역이다.
수원인데 왜 물이 없어?
한자를 보면 水原은 물의 근원이라는 뜻이다.
물이 처음 솟아나오는 곳이니 당연히 물이 적다.
물의 근원 아래 계곡 따라 보통 옹달샘을 형성한다.
그래서 저수지가 많다.
그러한 형국이 지금의 수원인 것이다.
이 수원에
프로야구구단 ‘kt wiz’가
창단이후 처음으로 중위권을 달리고 있다니
얼마나 좋은 희소식인가!
꽃 모양새를 취하는 九宮八風의 造化 야구로
‘wizard’ 이름 그대로 조화성령의 마법이 펼쳐지기를 개대한다!
나 개인적으로도
몸둥아리에 水氣가 말라 아주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
수기가 돌아
건강이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중이라
내 몸이 되살아나는 그런 소식이라도 접한 것처럼 기분이 좋다.
저녁에
집사람이 반찬으로 새로운 메뉴를 선보였다.
양파고추장볶음이다.
{백종원이 쏘아 올린 양파 사랑…양파값 폭락 극복하나}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900534.html
약간 양념이 강한 맛이 있으나
먹을 때 약간 순화시켜 먹으면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가장 좋은 점은
입맛이 아직 돌아오지 않아
약간 이상한 맛을 느끼게 하는 정상적인 반찬들의 맛을 덮어버리는 효과가 있다.
강된장에 이어
배추소고기국, 콩나물국, 된장국 등 국類에
양파고추장복음은 반찬에 속하니
조금씩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난다.
희망의 징조다.
오늘 저녁 뉴스에서 ‘kt wiz’의 8연승 소식이 날라들었다!
{무서운 상승세 KT…수도권 팀끼리 가을야구?}
https://news.joins.com/article/23516230
2019.7.16. 성기영(010-9534-7766 jsdrice@naver.com)
인류의 꿈과 미래 증산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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