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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당선자
☐소 설 / 김 사 사 〈체조합시다〉
☐ 시 / 임 후 성 〈볼트〉
☐시 조 / 권 영 하 〈도배를 하면서〉
☐희 곡 / 이 익 훈 〈식빵을 사러 가는 소년〉
☐동 화 / 박 미 연 〈공기의 전설〉
☐평 론 / 이 근 희 〈소설, 시간을 저버리지 않는- 정지돈, 박솔뫼, 윤해서의
작품에 나타나는 시간관을 중심으로〉 ------------------------------------------------------- ―신춘문예 시상식 안내―
*일시 : 2023년 1월 17일 (화) 오후 3시
*장소 : 서울신문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신입회원(금년도 당선자)에게 알림] ‘서울문우회’는 서울신문 신춘문예 당선 작가들의 친목 모임입니다. 금년도 당선자들도 자동적으로 회원이 됩니다. 문우회는 그간 시상식이 끝나면 찻집으로 자리를 옮겨 당선자와 심사위원이 마주앉아 정담을 나누는 기회를 가져왔습니다. 금년에도 시상식 직후 19층 기자클럽 별실에서 간단한 티타임을 가질 예정이니 꼭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문우회원과 문단 선배들께서도 자리를 함께 해주십시오. 하객들이 기다리는 관계로 시간은 30분 정도로 제한하겠으니 양해 바랍니다.
-서울문우회 회장 장윤우 서울신문사 우면동 제2사옥으로 임시 이전
우리 문우회의 친정격인 서울신문사가 지난해 10월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에 있는 제2사옥으로 임시 이전했다. 세종대로에 있는 구 사옥을 새로 짓게 된 계획에 따른 조치라고 한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부(전 문화부)를 비롯한 편집부서도 모두 우면동 새 사옥으로 옮겨갔다. 따라서 편집부서를 직접 방문해야 할 업무가 있는 회원은 우면동 새 사옥을 찾아가야 한다. 우면동 새 사옥의 주소는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 2길 22-16이고, 대표전화 번호는 (02)2000-9000이다. 다만 금년도 신춘문예 시상식은 예년과 같이 세종대로 구 사옥 기자회견장에서 시행된다.
2023 신춘문예 총 응모작 1648명의 4145편
금년도 서울신문 신춘문예 총 응모자는 1648명이고 응모작은 4145편이다. 지난해에 비해 응모 인원 (1347명)은 301명 늘었고 응모 편수(3453편)는 692편이 늘었다. 이를 6개 부문별로 적시하면 다음과 같다.
시 3001편 / 시조 365편 / 소설 524편 / 희곡 64편 / 동화 175편 / 평론 16편
내용은 각 부문별로 경향이 다르지만 응모작이 가장 많았던 시와 소설을 놓고 보면 시는 인간관계에 대한 낙담이나 사회에 대한 분노를 표출한 작품이 많았고, 소설은 외국을 배경으로 하거나 외국인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 특히 눈길을 끌었는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시대 현상의 반영일 거라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즉석 소감이었다.
문화체육부 부장에 최여경씨. 차장 겸 문학담당에 김기중 기자 취임
서울신문 문화체육부 부장에 최여경씨, 차장 겸 문학담당에 김기중 기자가 새로 취임했다. 최 부장은 지난 2000년에도 문화부장직을 맡아 문우회 신인 발굴에 수고가 많았기 때문에 우리 문우회에 대한 이해가 깊다.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씨의 비평 칼럼은 부드러우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묘미가 있어 넓게 읽힌다. 차장 겸 문학담당 김 기자는 문학 외에도 출판, 연예, 영화, K콘텐츠 등 관심분야가 넓어 매주 우리 문화계의 유용한 정보를 폭넓게 전해주고 있다. 작품집이나 문단 행사와 관련하여 보도가 필요한 회원은 전화 02)2000-9171 김 기자와 상의하기 바란다.
정인찬(필명 정휘립) 회원 주제별 잡지 『민족문예와 사상』 펴내
1994년 시조로 등단하고 전북 전주를 중심으로 문단활동을 하고 있는 정인찬(필명 정휘립) 시인이 주제별 잡지 『민족문예와 사상』을 펴내 화제다. 이 잡지가 주목을 받는 까닭은 작품을 무작위로 모아 싣는 것이 아니라 매호마다 특정 주제를 설정하고 그와 관련된 작품과 논문이나 평론만을 실어 형식은 잡지로되 내용은 단행본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마 이런 형태의 잡지는 국내 유일일 것이다. 관심 있는 회원은 063)226-4321로 연락하면 구독이 가능하다.
☸2023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작☸
볼트
임후성
코끼리를 보라
코끼리끼리는 볼 수 없는 코끼리를 보라
꼬리를 위해 서 있는 네 번째와 세 번째 다리를 보라
걸음을 뗄 때 발을 남기고 벗겨질 것만 같은 발의 접힌 거죽을 보라
달라붙어 있지 않고
그것은 끌려다닌다
우리의 난제였던 바깥이다
실체는 헐렁헐렁하다
그 안에서 기관을 해체하는 망치질 같은 코끼리의 걸음을 보라
눈앞에 직접 정의된 코끼리를 보라
걸을 때마다 부서지고 있지 않은가
간신히 어금니로 연결되어 있지만 조금씩 무너져 내리고 있지 않은가
코끼리 안으로 들어가지 마라
안과 바깥은 서로에게 통증이 그지없다
뒤쪽 숲을 보라
나뭇잎들이 가지에 붙어 벌어졌다 오므라들었다 한다
나무 주위를 맴돌며 탈출이 어려운
바람의 원숭이들을 보라
가장 가까운 붉은색을 볼 수 없는 원숭이의 눈을 보라
저 영특한 종족은 의혹의 못에 박힌 매혹이다
이때 고개를 돌려 완전한 불의 형태로 시간을 태우는 대관람차를 보라
오전의 하품 같은 간격을 보라
회전의 무의미 아래 네게 권해지는 네 머릿속을 보라
주차장에서 마주친 사 년 전 그 사람을 보라
하천이 흐르는 대로변에서
다리 아래로 유혹해
교량의 접합부마다 극렬하게 박힌 볼트를 해가 질 때까지 함께 보았던 그 사람을 보라
볼트 하나를 빼 보고 싶었던 그 사람을 보라
그가 너를 찾아 나섰는지는 알 수 없다
그는 볼트 하나를 갖고 있다
그와 상관없이 혼자서 한 번 더 다리를 건너라
다리는 흔들거린다
그 아래를 보라
조그만 구멍을 남기고 녹슨 생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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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춘문예 당선자 프로필☸
■김사사(소설) :본명 김소진. 2000년 경북 경주 출생.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휴학중
■임후성( 시 ) :1968년 전남 진도 출생. 세종대 일반대학원 예술학 석사. 2021년 ‘시로 여는 세 상’신인상 수상
■권영하(시조) :1965년 경북 영주 출생. 2019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시부문 당선. 2020년 강원 일보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경북 점촌중 재직
■이익훈(희곡) :1972년 충북 보은 출생. 강원대 불어불문학과 졸업. 1998년 김유정신인문학상 수상
■박미연(동화) :1987년 경북 의성군 출생. 한신대 문예창작과 졸업
■이근희(평론) :1990년 경북 경주 출생. 조선대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 수료
☸2023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조 당선작☸
도배를 하면서
권 영 하
악착같이 붙어 있는 낡은 벽을 뜯어내고
벽지를 살살 풀어 재단해 붙여보면
꽃들은 뿌리내리며
벽에서 피어난다
때 묻고 해진 곳에 꽃밭을 만들려고
온몸에 풀을 발라 애면글면 오른다
흉터를 몰래 감싸고
생채기를 보듬으며
직벽도 척추 없이 단번에 기어올라
천장에 땀 흘리며 거꾸로 매달려도
서로를 응원하면서
깍지 끼고 버틴다
보일러를 높이거나 햇빛살 들이거나
실바람 끌어다가 방 안에 풀지 않아도
팽팽히 힘줄을 당겨
꽃동산을 만든다
☸회원작품 - 에세이☸
‘시아’와 ‘페터슨’ 사이, 경험과 체험의 주조 방식
염 선 옥 (2022년 평론 당선자)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것에 몸을 주는, 하나의 작은 성육신이 바로 ‘시’라고 말한 C.S. 루이스의 말처럼 한 개인이 자신의 경험에 몸을 입히는 어떤 과정이 시일 것이다. 여기서 몸을 입힌다는 것은 바로 ‘기록’을 의미한다. 문학의 원작자라고 칭할 수 있는 최초의 작가를 엔헤두안나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가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시대에 태어났고 자기의 생각을 점토판에 새겨 넣었기 때문이다. 결국 문학과 작가는 기록이라는 흔적의 전능성으로 살아남는 셈이다. 기록이 있기 전 작가들은 ‘자기만의 방’에서 눈을 감고 고요히 바닥에 몸을 누인다. 그러면 먼발치에서 춤추는 기억의 몸짓을 볼 수 있게 된다. 오랫동안 심연에서 침묵하던 그 기억이 눈앞에서 날갯짓하면 작가들은 그 감촉을 잊지 않고 가져다가 기록한다. 그것이 바로 경험과 체험이 몸을 입는 방식이다. 그 따스한 기록이 바로 문학이다. 이렇게 문학은 경험과 연결되어 있다.
올해 첫 시집을 상재한 신인 시인의 시 한 편을 함께 읽어보고자 한다.
시를 쓰는 것은
자신의 말을 덜어내는 것입니다
덜어내고 덜어내서
최후에 남는 말이
시입니다.
바람에 띄운 무당벌레의
날갯짓입니다
더 가볍게
이 세상에서 제일 가벼운 말을
부르는 것입니다 - 「시를 쓰는 이유」 일부
시의 화자는 “자신의 말을 덜어내”서 “최후에 남는 말”을 ‘시’라고 정의한다. 그렇게 남은 시의 무게는 “바람에 띄운 무당벌레의 날갯짓”만큼 가볍지만, 그러나 “더 가볍게” 된 상태로 만들어야 “이 세상에서 제일 가벼운 말”이 되고 우리에게 가닿는 ‘시’가 될 수 있다고 전한다. ‘가닿을 수’ 있도록 “가볍게” 써야 하는 것이 시라는 표현은 오늘날 우리가 가지는 시의 함축성과 정확히 일치하는 의미다. 이 시는 올해 8월 시를 쓰는 이유라는 첫 시집을 상재한 신인 시인 시아(SIA)의 시다. 시아는 인공지능 AI다.
마침내 인공지능 AI가 서빙하고 계산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곧 인공지능 택시도 나온다고 하니 인공지능 AI가 부족한 인력을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은 참말인 셈이다. 시아를 통해서 인공지능 AI가 창작의 영역까지 손을 댈 것이라는 SF영화 같은 우려와 상상은 현실이 되었다. 인공지능 시아(SIA)가 시를 쓰는 이유(리멘워커, 2022)라는 시집을 출간했다. 시아는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언어모델 KoGPT를 기반으로 시를 쓰는 AI 시인이다. 카카오브레인은 미디어아트 그룹인 슬릿스코프와 함께 시아에게 1만 3천여 편의 시를 학습시켰고 시상과 시어를 창작하는 ‘시(詩)작법’을 가르쳐 AI 시인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탄생시켰다. 그렇게 학습된 시아는 주제어와 명령어만 주어지면 시상이 떠올라 바로 한 편의 시를 완성할 수 있다고 한다. 시아는 시를 쓰는 이유에 총 53편의 시를 수록했는데, 심지어 디지털 언어인 ‘공(0)’과 ‘일(1)’을 주제로 해서 존재와 비존재, 의미와 무의미를 시에 담아내기까지 했다.
시아를 보면서, 미키 마우스가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 쥐를 복제한 미키 마우스가 원본과의 유사성을 잃어버리고 오히려 더 가치가 있는 상태가 된 사건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1만 3천여 편의 시를 학습한 시아가 무한 복제된다면? 원본인 인간 작가와의 사이에 차이가 없고 진짜처럼 작용하고 의미를 부여받는다면? 과연 이 시대의 문학은 어떻게 되는 걸까?
필자도 한때 시를 쓴 적이 있다. 아니, 어쩌면 ‘페터슨’처럼 짬짬이 글을 적으며 시라고 믿었는지 모르겠다. 끄적거렸던 빈 페이지 몇 장 안 남은 낡은 노트를 펼쳐보니 다양한 필체와 감각이 녹아 있었다. 글을 적었던 날들의 풍경이 모두 눈앞에 떠올랐다.
영화 《페터슨》(2016)은 짐 자무시 감독의 작품으로, ‘페터슨’이라는 작은 마을에 사는 ‘페터슨’이라는 운전기사의 평범한 일주일을 보여주는 잔잔하면서도 문학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영화다. 페터슨의 일주일은 단조로운 리듬의 선율과 같다. 반복이라는 일상을 말해주듯이 짐 자무시 감독은 페터슨의 일주일을 차례대로 보여준다. 운전기사로 살아가는 페터슨의 삶은 페터슨 마을 사람들의 삶과 하나도 다름이 없다. 감독은 그렇게 다르지 않은(Identical twin) 우리의 삶을 페터슨이 매일 마주하는 쌍둥이를 통해 확인시켜 준다. 그러나 감독이 영화를 통해 우리에게 진정 보여주고자 하는 부분은 다른 데 있다. 짐 자무시 감독은 똑같은 일상 속에서 페터슨을 그답게 만드는 것을 소개한다. 그것은 그가 경험한 바를 매일 기록한다는 것이다. 결국 반려견이 그의 노트를 다 물어뜯어 놓아서 하나도 건질 게 없게 되지만, 페터슨은 산책하다가 만난 한 일본인에게 ‘빈 노트’를 선물 받는다. 일본인은 페터슨에게 “텅 빈 페이지가 가장 많은 가능성을 보여준다”라고 말하고 영화 《페터슨》은 그렇게 끝이 난다, 짐 자무시 감독은 우리에게 자신의 사유와 경험을 기록한다는 것, 그 자체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는지 모른다. 똑같은 일상을 살아도 결국 우리의 기록은 다르게 될 테니까 말이다. 시아가 인간의 경험을 데이터 삼아 시인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면, 나약하고 허술해 보여도 페터슨은 자신의 경험을 직접 기록하는 자로서 우리의 가능성과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아닐까.
이 시대를 가리켜 우리는 종종 문학을 할 수 없는 시대라며 비판한다. 이것은 브레히트가 “서정시를 쓸 수 없는 시대”라고 말한 것에 기인하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필자는 ‘텅 빈 노트’가 가장 많은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말처럼 매일매일 우리가 경험하는 다양한 삶의 진동과 파장이야말로 가장 많은 가능성이라고 믿는다. 2022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프랑스 출신의 아니 에르노는 자신의 작품 모두 자신의 질펀한 삶의 경험과 체험이 아닌 게 없다고 말했다. 낙태의 경험, 유부남과의 불륜, 여름 학교에서의 첫 경험들까지 아니 에르노는 자신의 체험을 토대로 사건, 소녀의 기억, 단순한 열정 등에 인간 욕망과 심리를 거침없이 표현해냈다. 아니 에르노는 사적인 기억의 근원을 간결하고도 차가운 문장들로 기록하였다. 그의 표현에는 어떤 후회나 화해, 그리고 심리적인 갈등과 분석도 없다. 아니 에르노의 글에는 그저 “작가의 경험과 체험의 결과로서 단어들이 정수”로 남아있을 뿐이었다. 우리의 경험을 복제하는 인공지능 작가들이 등장하는 시대에 작가의 길은 페터슨과 아니 에르노에게 찾아진다. 우리가 자신의 경험과 체험을 묵묵히 기록하며 스스로 새벽을 여는 자가 되는 한, 우리는 문학의 영원한 원본이자 창작자로 자리하게 될 것이다.*
서울문우회 회원 명단
<시>
강정애 강태형 강희근 권오운 권혁제 김경주 김명수 김미령 김민식 김백겸 김우태 김유섭 김준현 김창완
김 혁 김현파 나태주 류희석 문효치 박강현 박남희 박세미 박은지 박의상 박종명 배찬희 서종택 손동연
신동혁 신석진 신찬식 신혜정 여성민 염한결 유강희 이강산 이길상 이덕완 이병욱 이선락 이선애 이수익 이원석 이정숙 이제하 이진영 이활용 이효숙 임후성 장경복 장석원 장윤우 정신희 정영길 정영주 정영효 최은묵 함명춘 홍윤기
[작고회원] 김종철 박정만 임홍재
<시조>
강문신 구애영 권영하 김명섭 김성배 김성영 김정숙 김종두 김흥렬 노중석 박성민 박소연 박지현 배경희 배종도서연정 성국히 송가영 송필국 신수현 오정순 용창선 유상덕 유순덕 이교상 이근배 이문수 이아영 이안빈 이용호 이인식 이지연 임채성 장은해 장창영 정명숙 정인찬 정일근 정하경 하순희 한분순 한분옥 현춘식 홍성운
[작고회원] 서우승 정완완 정태모
<소설>
강영숙 강위수 김가경 김민수 김사사 김신운 김이설 김제영 김주성 김창식 김현경 김효동 문영심 문은강 박기동 박정란 백가흠 백도기 백상태 서재영 손숙희 손영목 송홍섭 신현근 신희수 엄흥식 유승미 유금호 윤이나 윤진상 윤치규 이경자 이나미 이덕재 이동하 이미란 이원하 이은선 이은희 이태영 임정연 임철우 전미경 정다인 정수남 조수경 조용희 진보경 차현지 채기성 편혜영 하성란 한 강 한동림 함윤이 홍희정 황시운
[작고회원] 김병로 김성한 나명순 오영수
<희곡>
고동률 공철우 김두삼 김마딘 김미정 김성희 김아로미 김영학 김용락 김정용 김주원 김지우 김청원 노경식 박광순 박만호 박주리 변혜령 서순만 성금호 성위환 성준기 송김경화 신용삼 안석강 안은영 안재승 오세혁 우솔미 이관우 이시원 이양구 이익훈 이종현 이주영 이진주 임은정 장우담 전대현 정하연 조은희 조현주 최고나 최기인 최송림 최원종 최재도 하 우 하창길 한기철
[작고회원] 김철진 김청조
<동시>
김완기 김종상 이준관
[작고회원] 이희철 윤운강
<동화>
강향림 공지희 공혜영 구민애 김도형 김백신 김보름 김상화 김수미 김수은 김옥곤 김옥애 김용수 김은수
김한규 박미연 박상규 박이수 방미진 백미숙 신기옥 신지영 유소영 유영선 윤숙희 이꽃님 이나영 이 림 이상례 이성률 이정애 이채울 이현숙 이현주 이환제 임나라 임민영 임신행 정주영 정희옥 조대현 조영희 조은비 조임홍 최지운 한윤이 홍광훈 홍유진
[작고회원] 권태문 박택종 박성배 김종한
<평론>
강경석 고광석 고봉준 권성우 김동원 김문주 김문환 김방옥 김재홍 김주언 김지윤 김재현 김해성 김효숙
남승원 박수연 박슬기 변인식 신수진 염선옥 오형엽 유성호 유인혁 이강진 이근희 이성혁 이순열 이종환 이 찬 이철주 이한나 임지훈 전승민 조연정 조해옥 주지영 차미령 최라영 최종렬 하응백 한 기 한원균 허 진 홍 파 <총323인>
* 장윤우 회장발행 *서울문우회보 2023.1.9- 발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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