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한방비만관리교실” 호평 (남원시 보건소)
남원시 보건소가 각종 성인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이 되고 있는 비만관리를 위해 올해 상반기(4/11~7/1, 12주)에 실시했던 “제1기 한방비만관리교실”이 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하반기(8월~11월)에 진행될 제2기 활동을 더욱 내실 있게 진행시키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남원도민기자_이한규) 한방비만프로그램 호.hwp
“한의약건강증진 Hub보건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사업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기초측정, 사상체질분석, 개별상담 등을 통해 비만기준인 체질량지수(BMI) 25이상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발하여, ”비만퇴치이론교육, 영양교육 및 식이지도, 운동지도(에어로빅, 기공치료) 및 한방처치(한방 침포함)등“을 체계적으로 진행시킴으로써,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약 10주 만에 평균 5.8kg를 감량하는 의미 있는 결실을 거두게 된 것이다.
남원시보건소 한방재활 담당자는, “7.0kg이상을 감량한 사람도 8명에 이르고, 최고 13.1kg을 감량한 참여자도 있을 만큼 높은 참여도속에 진행되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고르게 참여한 사람의 감량효과가 편중된 참여를 보인 사람보다 우수했던 점으로 미루어볼 때, 프로그램에 포함된 제반조치(교육, 식이요법, 운동요법, 한방처치 등)가 고르게 감량효과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되었음은 물론, 힘들었던 체중 감량과정을 통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하게된 것이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거둔 진정한 수확일 것”이라고 말하며, 활동을 마친 참가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지식과 경험을 꾸준히 실천해 나간다면 앞으로 더 큰 효과와 자신감을 갖고 활력 넘치는 삶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남원시 보건소는 1기 프로그램 진행결과를 철저히 분석하여, 2기부터는 “단기 활동으로 감량효과를 거둘 수 있는 50세 미만”으로 한정하여 진행하되, 단기교육으로 체중감량 효과를 거두기 쉽지 않은 50세 이상의 계층을 대상으로는 “노인건강대학, 6080건강 프로젝트, 노인 취미운동교실”등과 같은 다양하고 유쾌한 대체프로그램으로 참여를 권유하여 진행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남원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함은 물론,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참신한 프로그램개발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며, 보건소가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바라고 있다.
이이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