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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영화리플렛 비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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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서는 오는 4월 8일(화)부터 한국과 일본의 영화리플렛
비교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우리가 영화관에서 쉽게 집어보고, 본 후에는 버려지는 영화소개 리플렛, 흔히 전단지 혹은 치라시라고
하는 이 홍보물을 단순한 홍보물이 아닌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하나의 작품”으로 바라볼 수도 있다는 시각에서 이번 행사가 기획되었습니다. 같은 영화라도 한국과 일본에서 만들어지는 홍보물은 디자인 및 카피가 전혀 다른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양국의 미적 감각의 차이, 영화를 해석하는 시각의 차이, 마켓팅전략의 차이 등이 그대로 나타나 있는 한일양국영화리플렛 비교전시가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일본영화 20편, 한국영화 20편, 그 밖의 외국영화 20편 등 총 60편, 120점의 영화리플렛과 10점의 포스터가 전시될 예정입니다. 전시품의 선정 기준은 우선 디자인이 수려한
작품 및 지명도 그리고 양국에서 제작된 전단지의 디자인이 확연히 다른 작품들을 중심으로 했습니다.
일시 : 2003년 4월 14일(월)~18일(금) 10:00~17:00
(단 토, 일은 휴관)
장소 :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2층 실크갤러리
(지하철 3호선 안국역 4번 출구)
주최 :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문의 : 02-765-3011(교환120, 123) 담당자 공 장원
무료관람
-전시작목록-
▶ 일본영화
4월이야기/간장선생/고질라2000/그림속나의마을/기쿠지로의여름/도쿄맑음/러브레터/생일선물/센과치히로의행방불명/아바론/우나기/으랏차차스모부/인랑/자살관광버스/철도원/첫사랑/춤추는대수사선/카게무샤/하나비/행복한가족계획
▶ 한국영화
가족시네마/공동경비구역JSA/단적비연수/리베라메/미술관옆동물원/반칙왕/봄날은간다/서편제/쉬리/시월애/아름다운시절/여고괴담2/엽기적인그녀/인터뷰/정사/주유소습격사건/청춘/춘향전/친구/태백산맥
▶ 그 밖의 외국영화
갱스오브뉴욕/나인스게이트/디아더스/레지던트이블/버티컬리미트/브리짓존스의일기/아메리칸스윗하트/알리/애니기븐썬데이/오션스일레븐/와호장룡/웨딩플레너/인디펜던스데이/진주만/초콜렛/타이타닉/툼레이더/트루먼쇼/화양연화/ET
총 60편 120점, 그 외 포스터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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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비스크 인형 전시 및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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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통 인형의 진수 비스크 인형을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는 전시와 강연회를 마련했다. 20여년
전 일본에 처음으로 비스크 인형을 소개, 보급하고
제작하고 있는 고세키 쿠니코 씨는 오는 4월에 내방하여 4월 20일(일)에는 비스크인형 제작에 관한
강연회를,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는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서 전시회를 연다. ‘비스크’의 어원은 프랑스어로 ‘두 번 굽는다’라는 의미이다. 하얀 자기에 피부색을 입히는 것에서 명명된 말이다. 19세기에 독일, 프랑스에서 탄생한 비스크돌은 제2차 세계대전 후에 부서지지 않는 새로운 재료인 고무나 셀룰로이드가 인형 소재로 사용되면서 비스크돌 제작 기술은 단절되고 말았다. 이
기술을 새롭게 현대적인 소재로 재현한 것이 비스크 인형이다. 비스크 인형은 완성까지 6~7회 정도
굽고, 흘러내릴 듯한 유리 눈과 장미색 볼이 특징이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유럽에서 활동한 인형작가 에밀레 쥬모, 카시미르 브루, 프랑수즈 골티에르, 줄 스타이너, 시몬과 할빅 등이 제작한 비스크 인형은 현재 미국의 주요 경매에서 3백~5백만원부터 1천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가격에
낙찰되고 있다. 일본에서 많은 작가들이 창작하고
있는 구체관절인형도 그 기원을 보면 유럽에서 출발한 것이다. 19세기 당시의 비스크 인형을 보면
머리와 손, 발은 비스크로 몸체는 천으로 만든 것을 볼 수 있고, 나무관절 몸체를 한 비스크 인형도
있다. 인형전문잡지 DOLLS 초청으로 이루어지는
국내 최초 비스크인형 전시인 ‘고세키 쿠니코의
비스크돌 세계’에서 선보이는 인형은 19세기 앤틱 인형을 재현한 것으로, 의상 또한 19세기 유럽의 레이스와 실크에 현대 실크를 조합하여 당시 유행했던 패션 스타일로 재현한 것이다. 전시에 앞서
20일(일)에는 일본 비스크인형작가 고세키 쿠니코의 강연회가 ‘19세기 비스크돌을 재현하며’라는 주제로 양재동 aT
Center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강연회에서는 비스크 인형에 대한 이야기와 고세키 쿠니코 씨가 미국에서 20여 년을 살며 배운 인형의 모든
것, 일본에서 비스크 인형의 개척자로서 걸어온 길, 인형 만드는 법, 제작에 있어 어려운 점, 즐겁고 보람 있었던 이야기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1. 비스크인형 전시
<고세키 쿠니코의 비스크돌 세계>
일시: 2003년 4월 21일(월) ~ 25일(금), 오전 10시 ~ 오후 5시
장소: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2층 실크갤러리 (지하철 3호선 안국역 4번 출구)
문의: 인형전문잡지 DOLLS (http://dolls.yanns.net), 02-3462-8150
2. 고세키 쿠니코의 비스크인형 강연회
<19세기 비스크돌을 재현하며>
일시: 2003년 4월 20일(일)
장소: 양재 aT Center 3층 중회의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 7번출구 성남행 버스타고 3번째 정류장 양재동 꽃시장에서 하차)
참가신청문의: 인형전문잡지 DOLLS (http://dolls.yanns.net),
02-3462-8150
고세키 쿠니코 약력
1983 미국 인형컨테스트 수상
1985 뉴욕 국제인형컨테스트 프로부문 수상, 일본에 비스크돌 보급활동 시작
1987 긴자 마쯔야 백화점에서 개인전 매년 실시,
미국 단체전, 뉴욕국제 인형대회 특별전시
1990 독일 인형대회 수상
1991 일본 비스크돌협회 설립, 히로시마TV 출연
인형강의, NHK TV 후 쿠오카 출연
1993 미국 국제인형대회 강연, 특별전시 매년 실시, 센다이 후지자카 화 랑 개인전
1995 국제인형컨테스트 심사위원으로 매년 활동
1999 호주 국제인형대회 강연, 특별전시
2000 미국 DAG로부터 박사 칭호 수여
2002 긴자 마쯔야 백화점 화랑전시 10회 기념과 출판기념 개인전
현재 인형작가, 일본비스크돌협회 회장, 신주쿠 아사이 컬쳐 강사, 국제
컨테스트 심사위원
저서 <포세린돌>, <인형과 논다>, 작품집 <코세키 쿠니코 비스크돌의 세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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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걸작선 제3탄 스즈키 세이준 걸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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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예약하기
당관 공보문화원에서는 오는 4월 8일(화)부터 한일영화리플렛 비교전시회의 개최와 함께 일본영화의 테크니션 스즈키 세이준 감독의 걸작선을
마련합니다. 상영작은 그의 대표작들이라고 할 수 있는 “육체의 문”
“동경방랑자” “겡카엘레지” 등 3편으로 60년대 중반 그의 절정기
작품들로 구성했습니다. 스즈키 세이준 감독은 56년 데뷔 이래 약 40여
편의 영화를 만들어 오면서 그 만의 독특한 컬트적 영화세계를 구축하여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받고 있으며, 그의 영화들은 근래에 와서 재조명을
받으며 더 더욱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일시 : 2003년 4월 14일(월)~18일(금) 14:00
장소 :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3층 뉴센추리홀
주최 :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관람방법 : 무료관람
단, 인터넷예약(전화 및 내방에 의한 예약이나 문의는 일체 사절)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당관 홈페이지를 참조.
*상영작 3편은 모두 18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http://www.kr.emb-japan.go.jp(홈페이지 초기화면 하단의 이벤 트란)
접수기간 : 4월 3일(목)부터 접수 개시(꼭 관람하실 분만 예약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스즈키 세이준 : 1923년 5월 24일 도쿄시(東京市) 스미다구(墨田) 출생. 48년 가마쿠라(鎌倉)아카데미 영화과 입학. 같은 해 9월, 쇼치쿠오오후나(松竹大船) 촬영소의 조감독 시험에 합격. 51년 이와마 쓰루오(岩間
鶴夫)감독의 “사나이의 애수(男の哀愁)”에서 조감독을 맡으면서 멜로
전문 이와마의 전속 조감독이 되어 여러모로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56년 가요영화 “항구의 건배 승리를 내 손에(港の乾杯 勝利をわが手に)"로 감독 데뷔. 이후, 갱영화, 야쿠자영화, 뮤지컬, 코미디 등을 넘나들며 장르의 관습을 파괴하는 혁신적인 제작활동을 펼쳐나간다. 모던한
감각과 독특한 미학, 철저히 궁리된 테크닉으로 그만의 세계를 만든 것이다. 대표작으로는 “육체의 문(肉?の門)" “가와치에서 온 카르멘(河?カルメン)” “동경방랑자(東京流れ者)” “겡카에레지(けんかえれじい)" “지고이네르바이젠(ツィゴイネルワイゼン)" “유메지(夢二)" “피스톨오페라(ピストルオペラ)" 등이 있다. 56년 감독 데뷔 이후 2001년까지 약 50편의 영화를 제작했다.
동경방랑자 - 東京流れ者
상영일시 : 4월 8일(화), 9일(수), 10일(목) 오후 2시
출연 / 와타리 데쓰야, 마쓰바라 치에코
제작 / 日活(66년) 83분 컬러
등급 / 18세 이상
이미 해산한 야쿠자조직 구라다(倉田)파에서 그 이름이 알려진 사나이
“불사조 테쓰”. 이제는 손을 씻고 두목과 함께 클럽을 경영하려 하지만, 자금조달이 어려워 구라다파의 재산인 건물을 담보로 잡는다. 이 건물을 예전의 대항세력인 오쓰카(大塚)파가 노리고 있었던 관계로 테쓰는
골치아픈 일에 휘말려 도쿄에서 쫓겨난다. 그리고 니가타(新潟), 기타규슈(北九州) 등지를 떠돌지만, 안주할 곳을 찾아내지 못한다. 결국 도쿄로
돌아온 테쓰는 두목인 구라다가 적과 손잡은 사실을 알고는 격노한다.
그리고 최후의 대결이... 가와우치 야스노리의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스즈키 세이준(鈴木 順)이 감독한 실로 기묘한 맛이 있는 영화다. 하드보일드 터치의 도쿄편, 협객영화풍의 니가타편, 코믹 터치의 기타규슈편 등
마치 옴니버스 영화와도 같은 구성이 주제가 “도쿄방랑자”에 실려 뮤지컬 이상의 템포로 그려져 나간다. 스즈키 세이준 식의 현실도피적인
미학이 넘치는 걸작.
육체의 문 - 肉の門
상영일시 : 4월 11일(금), 14일(월), 15일(화) 오후 2시
출연 / 시시도 죠, 노가와 유미코, 와다 코지
제작 / 日活(64년) 90분 컬러
등급 / 18세 이상
다무라 타이지로의 베스트셀러 소설에 스즈키 세이준 감독, 노가와 유미코 주연의 2번째 작품. 패전 직후의 도쿄를 무대로 꿋꿋하게 살아나가는
보르네오 마야 등 5명의 윤락녀가 야성미 넘치는 제대군인 이부키 신타로(伊吹 新太?)를 둘러싸고 욕망과 질투에 휩싸인다. 스즈키 세이준이
노가와 유미코를 주연으로 세워 감독한 3부작 “춘부전-春婦" ”가와치
카르멘-河?カルメン"의 제1작이다. 노가와 유미코는 주인공인 윤락녀
보르네오 마야로 분하여 전라씬, 윤락녀간의 처참한 린치씬 등을 문자
그대로 몸을 부딪쳐 열연했다.
겡카엘레지 - けんかえれじい
상영일시 : 2003년 4월 16일(수), 17일(목), 18일(금) 오후 2시
출연 / 다카하시 히데키, 아사노 준코
제작 / 日活(66년) 86분 흑백
등급 / 18세 이상
스즈키 세이준 청춘드라마의 정점인 작품. 통쾌한 액션, 여유있는 유모어, 청춘기 특유의 서정성 등 그 모든 것이 잘 융합하여 볼만한 청춘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쇼와(昭和) 초기, 오카야마 중학의 난부 기로쿠(南部 麒六)는 “싸움꾼 기로쿠”라 불릴 정도로 싸움을 좋아한다. 배속장교에게 대들어 퇴학 당한 후 아이즈로 전학을 간다. 그 곳에서 기로쿠는
실력을 발휘하여 불량학생들 사이에서 우두머리의 권좌에 앉는다. 한편,
하숙집 딸인 미치코에게 마음을 주지만, 미치코는 수도원에 들어간다며
기로쿠에게 이별을 고한다. 기로쿠는 적대관계인 아이즈중학과 대결전을 벌여 승리하지만, “더 큰 싸움을 하고 싶다”며 도쿄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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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회가 영화를 만났을 때
- 일본의 만능 엔터테인멘트 ‘長? 智也 (나가세 토모야)’의 매력의 진수-
제1탄!!! - 영화상영- 4월 7일(월) 14:00~
*이어서 영상회가 있습니다.
줄거리 일본으로 도주한 범인을 한국까지 호송하고 공항에서돌아갈 준비를 하던일본경찰 히야세 유타로, 인천공항에서 동경으로 가는 마지막 탑승 안내방송이 울려퍼질 즈음, 그는 우연히 현금 수송차를 강탈하고 도주하는사건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유타로가 본능적으로 범인들의 차에 매달리자총격전이 벌어지고 범안과 한국경찰이 숨지는 등 사건은 크게 확대된다.결국, 현장에서 도주한 범인을 유일하게 목격하게 된 유타로에게 72시간의체류허가와 동시에 범인의 얼굴은 밝히라는 명령이 떨어지는데…..
제2탄!!! DVD콘서트 4월 7일(월) 15:30~
{About TOKIO}
1995년 「LOVE YOU ONLY」로 데뷔. 그해 紅白歌合?에 첫등장해서 그 후 매년 등장하게 될 만큼 인기가 치솟았다. 싱글, 앨범을 연속적으로 발표하면서 음악생활에 탄력을 얻어 라이브 콘서트도 시도하는 한편, TV에서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갖는 등, 다방면으로 정력적인 활동을 계속해 왔다. 2000년 레코드회사 「SONY MUSIC」에서「UNIVERSAL MUSIC」으로 이적。다음해 「メッセ?ジ」로 첫
등장 오리콘1위를 획득. 이때까지 7개의 정규앨범과 리믹스 앨범(1), 베스트앨범 2개, 미니앨범(1)을 냈다.
맴버구성은 보컬 (長? 智也 :나가세 도모야), 키보드 (?分 太一:고쿠분 타이치), 베이스 (山口 達也:야마구치 타츠야), 드럼 (松岡 昌宏:마츠오카 마사히로), 기타 (城島 茂:죠오시마 시게루)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나가세는 2002년 3월경에 최민수와 함께 한일공동합작영화 「SEOUL」에서 뛰어난 (웃음) 연기력을 보여줬다.
(영상물: TOKIO LIVE TOUR 2002. 5 AHEAD in 日本武道館)
일시: 2003년 4월 7일(월) 15:30~
장소: 당관 3층 뉴센추리홀
주최: 당관 일본음악정보센터(JMIC)
후원: (재) 일본음악산업문화진흥재단(PROMIC)
문의전화 및 이메일: Tel : 02)765-3011 (교환 153,110)
jokerprime@hanmail.net /klj0504@chollian.net
- 이번 행사는 선착순 입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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