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호 김재한 전우 집들이
맹호10포 김재한 전우는 그동안 울산에서 살다가 서울근교 공기좋은 덕소에 전원주택을 짓고 정착을 했다. 맹호10포병 알파포대(東春會) 전우들이 김재한 전우집에 집들이 겸 축하하러 왔다.
아담한 2층집이 그림같이 완성되었다. 도곡리 '안골운동장' 근처이다.
뒤로 보이는 산은 갑산(545m)이라고 불리는 산인데, 팔당쪽 예봉산으로 연결된다. 김재한 전우의 집은 갑산 입구이다.
집의 설계는 아무래도 사모님의 몫이어서 아기자기하고 한켠엔 한옥구조같은 한실이 있다.
거실 뒷편엔 울창한 소나무들이 멋있게 서있고 개나리 진달래로 조경을 하는 중이다.
맹호10포병 동춘회 전우들...언제나 봐도 부러운 전우애로 똘똘 뭉쳐진 모습이다. (열외:최진사,이규학)
점심식사를 하러 근처에 있는 예멧골 오리구이집으로 갔다. 서울근교에 멋진 식당들이 있었다.
월남전 동수안(東春)지역에서 이종택 회장님을 비롯하여 한울타리 안에서 한솥밥을 먹던 전우들이라 허물이 없다.
김재한 전우님은 월남전 전우들의 결속에 늘 앞장서시는 분이라 베트벳 웹싸이트에도 도움을 주시는 전우이시다. 지난번 베트남 전적지 여행에서 인연이 있었던 강남지회장 이규학 전우도 자리를 같이 했다.
(촬영:최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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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우" 참 좋은 단어입니다. 전우가 있기에 멀리 울산에서 와 주시는 정성은 김재한 전우님의 끈끈한 전우애가 발동되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김재한전우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