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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겨울의 느낌 하얼빈
겨울 방학을 맞이하여 일상생활을 탈피하여 각 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피로에 지친 심신을 refresh하는 여가활동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이를 위해 어디를 가야하고 얼마를 들여야 하며 또 중요한 시간은 얼마나 투자해야 비로소 만족도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까? 이는 모든 대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중요 고민사항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이 기회에 너무나도 춥게만 느껴지는 하얼빈으로의 여행은 어떠할까?
하얼빈은 겨울스포츠 및 여가를 즐기기 위해 태어난 도시나 다름없다. 하얼빈주변에는 한국 사람들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야부리 스키장을 비롯하여 우지미 스키장,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모얼산 스키장등이 있다. 이들의 스키장은 북경인근의 스키장에 비해 접근성, 수요량 면에서 현저하게 뒤떨어진다. 하지만 그만큼 충분히 저렴한 가격과 천연 눈의 좋은 설질, 그 밖의 다양한 면에서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스키시즌에 맞춰 일본 삿포르 눈 축제와 더불어 동절기의 세계적 축제로 각광받고 있는 하얼빈 빙등제의 개장 또한 겨울의 추위를 잊고 모든 스트레스를 한 번에 풀 수 있는 또 하나의 매력포인트이다. 하얼빈의 빙등제는 매년 전 세계의 이목을 한 몸에 받으며 관광객들로 하여금 강한 흡인력을 유발시키고 있다. ‘중국여행 중 또 하나의 묘미’ 바로 기차여향이다. 물론 지루하게 느끼는 학생들도 대다수 있으나, 한국에서 10시간 이상 타 본경험이 없고 기회 또한 없는 우리들에게 이는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드는 또 하나의 좋은 경험을 가질 수 있는 매력 포인트일 것이다.
하지만 하얼빈 또한 비교적 추운지방, 그리고 한국이 아닌 중국임엔 틀림없다. 그만큼 여러 가지 주의 사항이 요구된다. 한국인의 입장에서 하얼빈을 여행할 시 주의점이라든지 알아주면 좋을 사항 몇 가지만 나열해 보겠다. 첫째, 방한준비를 잘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하자. 이는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고 보편적인 것이기 때문에 얼핏 부주의함으로서 손해를 볼 수 있는 사항이다. 그래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여행가거나 타지에서 아프면 나만 손해이고 서글프다.) 둘째, 개인의 안전과 소지품(금전, 중요품등)의 관리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는 중국 뿐 아니라 어느 나라, 어느 지역을
가던지 꼭 주의해야 될 사항이지만 여긴 중국인만큼 더 특별히 관리해야한다. 셋째, 여행을 떠나기 전 미리 현지의 사정이라든지 각 종 정보를 미리 파악해 두고, 여행루트 및 목적을 충분히 설계하는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고 현지에 오게 되면 예상치 못했던 일로 자칫 큰 낭패를 볼 수가 있고, 여행루트·목적을 제대로 설계하지 않은 상태에서 여행을 떠날 경우, 경비초과의 현상이라든지 여행 후 만족도가 극도로 떨어지는 무의미한 여행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준비가 천저하게 요구된다. 넷째, 건전지를 충분히 준비하자. 추운날씨에 디카 및 기타 전자제품의 밧데리 소모가 특별히 빠르다는 사실은 알고 있을 것이다. 하얼빈은 사진을 찍어 좋은 추억거리가 많은 도시인만큼 디카의 많은 사용이 요구된다. 그러나 하얼빈의 기온은 디카 및 기타 전자제품등에 너그럽지 못한 요소이다. 따라서 밧데리의 충분한 준비야말로 좋은 여행을 만드는 요소 중 하나이다. 마지막으로의 주의 사항은 각자 개인이 스스로 잘 생각해보자. 각 개인의 성향·특성이 세분화되어 있는 만큼 나름대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하얼빈’ 분명 겨울의 여가를 위해 태어난 도시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만큼 즐길 요소라든지, 각 종 다채로운 이벤트, 화려한 볼거리등 매력덩어리들이 풍부하다. 겨울여행 강추지역을 꼽으면 최우선순위에 아마도 ‘하얼빈’이 되지 않을까? ‘중국여행의 묘미인 기차여행과 화려한 겨울 하얼빈의 만남’ 올 겨울을 화려하게 뜻 깊게 보내고,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는 최고의 방법이다.
하얼빈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