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
버려지는 많은 재활용품들, 시트지 철사, 대나무, 송곳, 리본, 끈, 두꺼운 도화지, 한지, 천, 주걱, 숟가락, 고무줄, 막대, 못과 망치, 풀, 투명테이프 등
만드는 방법:
①캔을 이용한 악기- 빈 캔을 준비한 다음, 길가에 있는 작은 돌들을 몇 개만 주워서 캔 안에 넣고 구멍을 막은 후 예쁜 시트지를 붙여 꾸며준다.
②병뚜껑을 이용한 탬버린- 여러 종류의 병뚜껑을 모아 송곳으로 가운데에 구멍을 낸 후 철사에 끼워 준다. 그리고 대나무를 휘게 만들어서 활처럼 만든 뒤, 병뚜껑들을 끼운 철사를 양쪽에 묶어 주면 탬버린 완성! 리본으로 장식하면 된다.
③사발면 작은북- 사발면 용기를 두개 준비한다. 두꺼운 도화지로 뚫려 있는 윗부분을 막고, 천이나 한지로 감싸서 예쁘게 묶어 준다. 두개의 용기를 이어 묶은 후 목에 걸 수 있게 끈을 달고 나무젓가락으로 채를 만들면 작은북 완성!
④바구니 악기- 너무 크지 않은 플라스틱이나 대나무 바구니를 준비한다. 넓은 쪽을 천으로 씌우고 고무줄로 고정시킨다. 팔로 감싸듯이 안고서 주걱이나 숟가락을 이용해서 뒷부분을 긁어 소리를 낸다.
⑤빨대 악기- 잘 구부러지지 않는 약간 단단한 색색의 빨대를 준비한다. 20~30개 정도를 모아 빠지지 않도록, 한쪽을 꽁꽁 묶어준다. 한쪽 손에 쥐고 반대쪽 손바닥에 쳐서 소리를 낸다.
⑥작은 숟가락 실로폰- 긴 막대에 못을 박고 길이를 달리한 실에 숟가락들을 매달아 준다. 길이를 다르게 해야 다른 소리들이 나온다. 숟가락에 예쁜 스티커를 붙여 예쁘게 꾸며 준다.
⑦정성껏 만든 악기들을 가지고 찬양에 맞춰 연주를 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