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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B1, 비타민 A, 칼슘, 인, 철분, 식물성 섬유 등이 많이 들어 있는 팥은 전체적인 영양의 균형도 뛰어나 피로 회복이나 식욕 부진에 좋다. 또한 팥은 혈액 순환을 돕고, 특히 팥 속에 들어 있는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은 소변을 원활하게 배출시키는 이뇨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사포닌은 적은 양으로도 효과가 크기 때문에 팥을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설사가 나기 쉽다.
팥은 한해살이풀로 높이 30-50cm이다. 소두(小豆), 적소두(赤小豆)라도도 한다. 원산지는 아시아 극동 지역으로서 중국에서는 2000년 전부터 재배가 되었으며, 주로 한국·중국·일본 등에서 재배되는 작물이다.
덩굴성이거나 곧추서며 옆으로 퍼진 긴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3장의 작은잎으로 이루어지는 겹잎이며 긴 잎자루가 있다. 여름에서 가을에 각 잎겨드랑이에서 꽃줄기가 나오고 10개 정도의 꽃이 달린다. 꽃은 8월에 피고 노란색이다. 씨앗의 빛깔은 적갈색 외에 흰색·검정색·황록색 등 품종에 따라 색이 다양하다. 팥은 줄기가 곧게 서는 보통밭과 덩굴성인 덩굴팥으로 나뉘며, 생태적 특성에 따라 여름팥·가을팥, 씨껍질의 빛깔에 따라 붉은팥·검정팥·푸른팥·얼룩팥 등으로 구별된다.
팥은 다른 콩과 식물처럼 뿌리에 공생하는 뿌리혹박테리아가 질소를 고정해 유기 질소화합물을 만들기 때문에 척박한 땅에서 잘 자란다. 콩과 비슷한 기후에 알맞지만 콩보다 따뜻하고 습한 기후가 적당하며, 냉해와 서리의 피해를 받기 쉽다. 대개 5월 무렵 보리 이랑에 심는 이 식물은 보리를 수확하면 햇빛을 충분히 받아 잘 자란다.
팥은 팥죽을 쑤어 먹거나 밥에 잡곡으로 넣어 먹으며, 떡이나 빵의 고물과 속으로 쓴다. 씨는 각기병 치료나 이뇨제로 쓴다.
[피로회복 비만증 변비 기미 주근깨에 효험]
▶ 각기, 피로회복, 유즙부족, 해독, 주독, 이뇨, 복수, 설사, 당뇨병, 비만, 기미, 주근께에 효험
팥(Phaseolus angularis W. F. Wight)은 콩과에 속하는 일년생 초본식물이다. 높이는 30~60센티미터이고 잎은 어긋나며 세 쪽씩 붙고 작은 잎은 달걀 같이 길둥근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다. 여름에 노란 나비 모양의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피고 가늘고 긴 둥근통 모양 꼬투리에 4~15개의 붉은 갈색, 흑색, 회백색, 담황색 등의 씨가 들어 있다.
원산지는 인도로 추정되며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서 재배되는 작물이다. 씨를 팥이라고 하는데 대단히 실용적인 잡곡중에 하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함경북도 회령군 오동의 청동기시대 유적에서 출토되었고, 백제의 군창자리에서 녹두와 함께 출토되고 있다. 콩과 비슷한 조건에서 잘 자라지만 약간 다습한 곳을 좋아하며 늦게 파종하여도 적응이 잘 되므로 7월 상순까지도 파종이 가능하다. 낙엽이 떨어지지 않더라도 잎과 꼬투리가 황색 또는 갈색으로 변하여 마르면 성숙한 것이고 70~80퍼센트 정도가 성숙하면 수확한다. 10월 상순, 중순이 수확하기가 가장 적합하다.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 대표적인 품종은 홍천적두, 진천적두, 영동적두 등이 우수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개화기는 5~8월이고, 결실기는 8~9월이다.
팥의 다른 이름은 적소두(赤小豆: 신농본초경), 적두(赤豆: 일화자제가본초), 홍두(紅豆: 본초강목), 홍소두(紅小豆: 본초원시), 소홍녹두(小紅綠豆, 슬무두:虱牳豆: 육천본초), 주적두(朱赤豆: 중약재수책), 금홍소두(金紅小豆, 주소두:朱小豆: 약재학), 저간적(豬肝赤: 본경봉원), 두적두(杜赤豆: 본초경독), 미적두(米赤豆), 모시적(茅柴赤), 미적(米赤)등으로 부른다.
팥의 성분에 대해 <중약대사전>에서는 말하기를 소적두의 성분은 “100그램중에 단백질 20.7그램, 지방이 0.5그램, 탄수화물 58그램, 섬유 4.9그램, 회분 3.3그램, 칼슘 67밀리그램, 인 305밀리그램, 철 5.2그램, 비타민 B1 0.31밀리그램, B2 0.11밀리그램, 니코틴 2.7밀리그램을 함유한다.”고 적고 있다.
팥의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평하거나 따뜻하고 독이 없다. 심, 비, 폐, 소장경에 작용한다.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습을 제거하고 혈을 조화시키고 고름을 배출시키고 부기를 가라앉히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수종, 각기, 황달, 설사, 혈변, 부스럼을 치료한다. 하루 1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가루내어 사용한다. 외용시 신선한 것을 갈아 섞어서 바른다. 채취는 여름부터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고 종자를 꺼내어 불순물을 제거한 다음 다시 햇볕에 말린다. 적소두인 작은팥은 종자가 원기둥 모양이고, 적두인 큰팥은 종자가 사각원형이다. 적소두가 품질이 더 좋은데 귀하기 때문에 적두로 대체하여 쓴다. 모두 약용하는데, 잎(적소두엽), 꽃(적소두화), 및 발아한 종자(적소두모)도 약으로 쓰인다.
성분은 단백질 21퍼센트, 탄수화물 55퍼센트, 지질 0,7퍼센트 등이며 비타민 B1은 100그램당 0.5밀리그램을 함유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tank3022/OOJh/1041?docid=7eYq|OOJh|1041|20091214122421]
팥에 관해서 <식품재료사전>에서는 아래와 같이 적고 있다.
"팥(azuki bean) 콩과의 돔부속, 팥은 거래상 입장(粒長:알립,긴장)이 4.8밀리 이상의 것을 대납언팥, 그 이하로 체의 눈금이 4.2밀리 이상의 것을 보통 팥이라고 한다. 대납언팥으로서는 단파대납언, 능등대납언이 있으며 맛을 내지 않은 소두죽은 오래전부터 해독, 이뇨, 배농의 약효가 있는 한방의 재료로도 사용되었다.
팥(전립, 마른것): 399칼로리
수분 15.5그램, 단백질 20.3그램, 지질 2.2그램, 회분 3.3그램, 탄수화물 58.7그램
비타민 E: 0.5밀리그램, 비타민B1: 0.45밀리그램, 비타민B2: 0.16밀리그램, 나이아신 2.2밀리그램, 칼륨 1,500밀리그램, 나트륨 1밀리그램, 철 5,4밀리그램, 인 350밀리그램, 칼슘 75밀리그램"
팥에 대해 안덕균의 <한국본초도감> 393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적소두(赤小豆)
콩과의 한해살이풀 팥(Phaseolus angularis W. F. Wight), 덩굴팥(Phaseolus calcaratus Roxb.)의 종자이다.
성미: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평하다.
효능: 이수소종, 이습퇴황, 해독배농
해설: 1, 전신이 붓는 증상이나, 간경화로 복수가 찼을 때 및 각기 등에 유효하다. 1, 이뇨작용이 있어서 황달에 쓰인다. 3, 열이 많은 종기, 피부가 벌겋게 되면서 화끈거리고 열이 나는 병증, 피부가 헐어 생긴 발진 등에 소염, 배농 작용을 보이는데, 화농이 안 되었을 때에는 이 약물을 가루로 만들어 달걀, 식초에 개어서 환부에 붙인다.
성분: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B1, B2 등이 함유되어 있다.
임상보고: 1, 볼거리염에 이 약물을 개어서 환부에 붙이고, 2, 타박상이나 칼 등에 벤 데에도 약물을 개어서 붙인다. 3, 유즙부족에 물을 넣고 진하게 달여서 3~5일간 복용하자 양호한 반응을 보였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kllida/Kwr2/266?docid=swkv|Kwr2|266|20090628171432]
북한에서 펴낸
팥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간경화로 인한 복수
적소두 600그램, 살아있는 이어(鯉魚:잉어리,고기어) 즉 잉어 무게 500그램 이상 1마리를 솥에 넣고 물 2리터~3리터를 붓고 붉은 팥이 무를 때까지 약한 불에서 달인 후 팥, 잉어, 탕을 여러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매일 혹은 이틀에 한 번 치료될 때까지 연속하여 복용한다. 치료한 2례는 복용 후 소변양이 증가하고 배 둘레가 줄어 들었으며 의식 상태도 호전되고 부작용은 없었다. [중약대사전, 임상보고]
2, 유행성 이하선염
적소두 50~70알을 아주 보드랍게 가루를 내어 더운물에 넣고 달걀 흰자위 또는 꿀에 개어 묽은 풀 모양으로 하여 헝겊 위에 펴서 환부에 붙인다. 일반적으로 1회의 치료로 부기가 없어진다. 치료한 7례 모두 효과가 있었다. [중약대사전, 임상보고]
3, 부인의 젖이 적은 데
적소두를 술로 갈아서 따뜻하게 하여 복용하고 찌꺼기를 바른다. [부인양방보유]
4, 육축의 고기 중독
태운 적소두 1되를 가루로 하여 3방촌비(方寸匕: 1방촌비는: 수액: 약 2.74밀리리터, 쇠돌분말: 약 2그램, 초목분말: 약 1그램) 즉 3그램을 복용한다. [천금방]
5, 유즙이 나오게 하는 처방
적소두를 달여서 즙을 복용한다. [산서방]
6, 혀에 갑자기 출혈이 있고 구멍이 난 때
적소두 1되를 빻아서 물 3되에 넣고 휘저어 섞은 후 그 즙을 복용한다. [주후방]
7, 소아 중설(重舌)
적소두 가루를 식초와 섞어서 혀에 바른다. [천금방]
8, 뺨의 열종
적소두의 가루를 꿀과 섞어서 혀에 바른다. [본초강목]
9, 소아 천화단(天火丹)으로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겨 큰 것은 손바닥 크기이고 심하면 전신에 생겨 아프고 가려우며 부종을 동반하는 증상
적소두 2되를 가루로 하여 달걀 흰자위와 섞어서 묽은 진흙 모양으로 하여 바른다. 건조하면 다시 바꾸어 바른다. 모든 단(丹)은 이 방법을 쓴다. [천금방]
10, 대소장옹(大小腸癰), 습열기체어응소치(濕熱氣滯瘀凝所致)
붉은팥, 율무쌀, 방기, 감초를 달여서 복용한다. [양과첩경(瘍科捷徑), 적두 의이탕]
31, 맥박이 빠르고 열은 없으며 약간 괴로워하며 누워만 있고 땀이 난다. 3~4일째에는 눈이 비둘기 눈처럼 벌겋게 되고 7~8일째에는 눈꼬리까지 검게 변하지만 잘 먹는 증상이라면 화농한 것이다. 이 증상의 치료 및 하혈(먼저 피가 나오고 그 뒤에 피와 같은 변이 나온다)의 치료
물에 담가 발아시켜 햇볕에 말린 적소두 3되와 당귀(천금방에서는 요량을 120그램으로 한다)를 망치로 부수어 가루내어 1일 3회 1방촉비 즉 1그램을 맑은 물로 복용한다. [금궤요략, 적소두당귀산]
팥의 이뇨작용과 팥잎의 소변을 그치게 하는 작용에 대해서 <본초강목>에서 “적소두는 소변을 잘나가게 하나 적소두의 잎은 소변을 그치게 한다. 이것은 마황이 발한시키지만 그 뿌리는 지한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약물의 성질이 다르다는 것은 바로 이러한 점이다.”고 기록하고 있다.
참으로 팥은 소변에 이롭고 수종을 가라앉게 하고 농을 제거하며 염증을 없애 주고 주독을 풀어 준다. 몸이 뚱뚱한 사람이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여윈 사람이 먹으면 몸이 단단해 진다. 팥알은 소변을 돕고 팥잎은 소변을 멎게 한다. 참으로 신기하고 묘한 작용을 한다. 팥과 잉어를 함께 삶아 먹거나 붕어 또는 도미 또는 계란과 함께 삶아 먹으면 수종병을 치료할 수 있다. 먹으면 자주 효력이 나는 데 효력이 나지 않더라도 해는 없다. 전설에 의하면 귀신이 팥을 두려워한다고 해서 동짓날 팥죽을 쑤어 먹고 재앙을 막기 위해서라고 전해져 오고 있다.
팥은 떡고물이나 팥죽의 재료로 사용되는 곡류인데 팥은 단단해서 오래 푹 삶아야 한다. 빨리 익히려고 소다 즉 중조를 넣고 삶는 경우가 있는데 빨리 무르기는 하지만 팥에 들어 있는 비타민 B1이 소다와 만나 파괴되어 버리므로 팥과 소다를 함께 조리하는 것을 옳지 않다고 한다. 참으로 팥은 피로회복, 더위 해소, 부종, 각기병 예방, 해독 효과가 탁월하다.
주성분이 당질과 단백질, 비타민 B1이며 이외에도 비타민 A, B2, 칼슘, 인, 철분 등이 들어 있어 영양적인 균형을 잘 유지하고 있는 곡류이다. 풍부한 당질과 단백질, 비타민 B1은 피로회복과 여름타는 증세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며 어깨결림, 노곤함, 근육통에도 효험이 있다. 팥의 효용을 충분히 살리려면 팥을 삶아서 국물채 먹을 수 있는 팥죽이 가장 이상적이다. 이렇게 먹으면 껍질에 많은 비타민 B1과 식물성 섬유가 국물에 배어나므로 비만증,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팥에는 강력한 이뇨 작용이 있어서 배에 물이 차는 복수,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 신효한 효험이 있다. 팥에 겉껍질에 들어 있는 사포닌이 뛰어난 이뇨 작용을 해 심장병, 신장병, 각기병 등으로 인한 부기에 높은 효과를 발휘한다. 팥을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 수도 있으므로 적당량을 먹는것이 좋다.
적소두싹은 혈변, 임신 태루(胎漏)를 치료한다.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적소두잎은 소변이 자주 마려운데, 유뇨를 치료하고 눈을 밝게한다. 물로 달이거나 찧은 즙을 복용한다.
적소두꽃은 여름에 채취하는 데 맛은 매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열을 내리고 지갈, 해정,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학질, 이질, 당뇨병, 음주로 인한 두통, 치루 하혈, 단독, 정창을 치료한다. 끓이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 갈아서 가루로 하여 뿌린다.
팥을 바라보고 아름다운 꽃과 잎, 줄기, 반짝이는 씨앗이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할 때 팥은 조물주가 우리 인류에게 준 아름다운 선물중에 하나이며 조물주께 다시 한번 고마움을 느낀다.
(글/ 약초연구가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2010-06-15 오전 10:23:00]
[팥이 고혈압·고지혈증 잡는다]
농진청, 살구색 팥 '금실'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에서 항고혈압 활성이 강화되고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살구색을 띄는 ‘금실’팥을 육성했다.
신품종 팥 ‘금실’은 대표적인 팥인 충주팥에 비하여 꽃 피는 시기가 12일 정도 빠른 조숙종으로 내도복성이 강하고 수량성도 209kg/10a으로 9% 정도 높은 편이다.
팥에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미네랄류, 비타민 B1, B2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며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유해활성산소를 감소시키는 사포닌이 함유되어 노화를 예방하며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식이섬유 함량이 많아 다이어트에도 제격이다.
살구색을 띄는 ‘금실’은 붉은 색의 충주팥보다 항고혈압 활성이 8.4%정도 높아 기능성이 우수한 품종이며 다양한 칼라의 팥 음식 즉 아이스크림, 제과?제빵용이나 기능성 가공식품 개발에도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콩 재배 시 보리와 유채를 피복작물로 동시에 파종하면 잡초발생을 크게 경감시킬 수 있는 기술도 개발하였다.
이 기술은 피복작물로 10a당 보리 10kg과 유채 4kg을 혼파한 후 콩을 동시에 파종하면 잡초발생량을 87%까지 줄일 수 있다.
즉 피복용 보리와 유채를 혼파 한 다음 로타리로 복토한 후 콩을 동시에 파종한 지 40여일이 지나면 콩의 생육에 의해 완전히 피복되므로 파종 후부터는 제초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일반적으로 논콩 재배 시는 피 발생이 문제가 되기도 하나 콩 파종 전 로터리만으로도 이미 발생된 잡초는 방제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기술을 이용하면 콩 유기재배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피복작물은 고사된 후 양분으로 이용될 수 있어 지력증진에도 효과적이다.
농촌진흥청 기능성잡곡과 남민희 과장은 “피복작물을 이용한 밭작물의 친환경적 잡초 종합방제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잡곡 등 밭작물의 품질 고급화와 대외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팥 - 팥은 한방적으로 해독작용을 하고 우리몸의 독소를 없애줍니다. 비만, 체한 데 좋으며 몸 속의 독기를 풀어주고 더러운 것을 깨끗이 청소하는 약성이 있다.
우리 민간신앙에 보면 귀신을 물리치는데 팥죽을 뿌린다
귀신은 팥을 아주 두려워한다고 하는데 팥의 성분이 몸 속의 더럽고 나쁜 독기를 풀어 주므로 여기서 비유된 것 같다.
봄, 여름, 가을 열심히 일하는 동안 몸에 여러 가지 질병이나 부정, 더러운 것이 묻었을 것이므로 팥죽으로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독기를 풀어 버리란 뜻에서 동짓날 팥죽을 끓여 먹었던 것 같다.
팥은 몸속에 없는 칼륨의 성분이 아주 풍부한 음식이다.체내의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 시키고 소화흡수율을 높여준다.
비타민A, 비타민B2, 칼슘, 인, 철, 섬유질 등이 포함돼 있다. 간혹 겉껍질을 빼고 속의 흰 앙금만 먹는 경우가 있는데 영양상 손실이 많으므로 반드시 껍질째 이용하도록 한다.
또 팥에는 곡류 중 드물게 비타민B1이 많아서 100g 중 0.56㎎ 가량이 들어있다.
비타민B1은 이뇨, 피로회복, 변비해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B1이 부족하면 당질대사가 잘되지 않아 몸 안에 피로물질이 쌓이게 된다.
쌀밥에 팥을 섞어 먹는 것이 좋은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팥에는 사포닌과 콜린이라는 특수 성분이 들어있다.
사포닌은 삼(蔘)에 들어있는 약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항암효과 및 성인병 예방 등 건강에 두루 좋을 뿐더러 특성상 거품을 내기 때문에 팥가루를 물에 타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실제 우리의 미용 역사를 살펴보면 팥도 오래 전부터 사용해 온 화장품 중의 하나였다.
신라 시대에는 팥, 콩, 녹두 등을 맷돌에 갈아서 가루를 내고, 그 가루를 세안료로 이용했다는 문헌을 접할 수 있다.
이 가루로 세안을 하면 피부에 윤이 나고 피부색이 희어지고 때가 말끔히 벗겨진다고 기록되어 있다.
팥은 단단해서 밥을 지을 때는 따로 삶아서 넣어야 하고 앙금을 낼 때도 한참을 끓인다.
성급한 사람들은 소다(중조)를 넣기도 하는데, 팥이 빨리 무르기는 하나 비타민B1이 파괴되므로 궁합이 맞지 않는다.
또 흰설탕은 사포닌을 분해하지만 소금을 약간 넣으면 단맛이 더 살고 영양도 보존된다.
팥의 주성분
당질과 단백질이며, 당질 중에는 특히 전분이 34%에서 많이 함유되어 있는편이다.
단백질함량도 20% 내외로서 높은 편이지만 영양가는 콩에 비해서는 현저히 떨어진다
팥의 효능
팥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달며 독이 없다. 팥의 성분은 단백질, 지방, 당질, 회분, 섬유질 등과 비타민 B1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각기병의 치료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팥을 삶아서 먹으면 신장염을 낫게 하고 당뇨병에는 팥, 다시마, 호박을 삶아 약간 매운 듯하게 먹으면 좋다. 얼굴에 주근깨가 있는 사람은 팥꽃의 즙을 내러 바르면 주근깨를 퇴치해주는데 그뿐만 아니라 설사를 멈추게도 하고 비만증과 고혈압의 예방 치료제이기도 하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옛사람들은 매달 초하루와 보름날을 팥밥 날로 정하였다. 40대 이후 성인병 예방에 좋다.
기실 팥에는 소변에 이롭고, 수종을 가라앉히고 염증을 없애주며 주독을 풀어주는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
또 몸이 비대한 사람이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몸이 여윈 사람이 몸이 튼튼해지므로 묘한 작용도 있다.
또한 팥에는 비타민 B1이 아주 많이 들어 있는데 우리 체내에서 비타민B1이 부족하게 되면 각기병을 비롯해서 신경, 위장, 심장 등에
여러 가지 증세가 나타나게 된다.
특히 비타민B1은 신경과 관련이 깊어 이것이 부족하게 되면 식욕부진, 피로감, 수면장애, 기억력감퇴, 신경쇠약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따라서 팥은 이러한 중세 및 질병의 예방과 퇴치를 위해 아주 좋은 식품이며, 특히 신경을 많이 쓰는 정신근로자나 수험생 등에게 더욱 좋은 식품이다. 또 신장병, 당뇨병 등에도 유효하다.
예로부터 팥은 각기병에 놓은 식품으로 알려져 왔으며, 속이 열한 것 과 소갈을 다스리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 명의 별록 " 에는 팥은 한열과 속이 열한 것을 다스리며 소명을 이롭게 하고 소갈 에도 좋다고 되어있고 " 약성본초 " 에는 팥은 열독을 다스리고 악혈을 없애며 또 비와 위를 튼튼하게 해준다 하고 기록되어있다.
부종에는 뽕나무 삶은 물에 팥을 달여 수시로 마시면 효과적이다.
또 과음으로 인해 구토가 심할 때에는 팥을 달여 그물을 자주 마시면 빨리 낫는다.
그리고 각기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팥과 율무쌀을 8:2의 비율로 넣고 삶아 설탕을 조금 넣어 하루에 세면씩 꾸준히 멱으로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
▶ 신장병: 붉은 팥만 푹 끓여 잘 식힌 다음, 국물과 팥을 먹는다.
▶ 각기병: 붉은 팥 160g 마늘 80g 대추 살 80g 을 함께 넣고 진하게 졸은 것을 하루량으로하여 2회에 나누어 마신다.
▶ 부종 : 삶은 팥만 주식으로 먹는다.
▶ 소염효과 :어혈을 풀어주고 곪은 상처를 온화시켜 염증을 치료해 준다.
▶ 변비 :팥과 다시마를 함께 넣고 삶아서 설탕을 섞어 먹는다
▶ 빈혈 :: 팥은 혈액을 증가시키는 철분과 함께 비타민 B1이 많이 함유되어있으므로 빈혈에효과가 있다. 삶은 팥은 그대로 먹고, 국물은 벌꿀을 조금 넣어 여러 차례 마신다
▶ 숙취 : 맛을 내지 말고 삶은 팥물을 많이 마신다.
★탈모예방 :
팥을 꾸준히 복용하면 두피의 모세혈관에 영양을 보급하여 두피가 모발이 자라기 좋은 상태가 되도록하여 탈모 치료에 효과적 입니다. 검정콩과 검정깨도 탈모치료와 예방에 좋으며 설탕은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자료출처:http://cafe.daum.net/LSHdancesports/HYEM/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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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밭을 먹으면 속이 편치 않아 조금씩 먹고 있습니다.
우리의 농산물이 모두가 좋은 약재같습니다^^
팥에 이런 효능이 있네요...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