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물때 : 몰라요
시간 :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날씨 : 바람이 쪼금 불었습니다
장소
(포인트 공개&비공개 개인 자유 선택사항입니다) : 거제도 능포방파제 내항 초입부분
[태클]
- 로드 : 메바루 8.6피트
- 릴 : 엘프 1000s
- 라인(원줄) : 짜투리 합사 이어씁니다 호수는 몰라요
- 라인(쇼크리더) : 목줄 다이와 2.5호 카본 가짓줄 1.5호 묻지마 나일론
- 루어 : 옵빠이슷테 5센치, 나오리 묻지만 1.8호
조행기&사진
새해 첫날 어머니랑 마눌느님 & 애기들하고 외가집인 거제 능포로 김장김치 배달겸 바람쐬러 다녀왔심다
호래기 철이라 내심 짬낚이라도 할 요량으로 장비는 차에 세팅해두고 거제도 능포로 출발
거가대교 타고 LTE-A 속도로 외가집 도착해서 친지들과 인사나누고 능포 횟집으로 밥먹으로 가자 얘기가 나와서
바로 준비하고 내려가 봅니다
식사가 나오기전 내항을 잠시 둘러 보는데 여기 저기 둘러보던차에 물속에서 물위로 솟아 있는 봤줄에 나오리가 몇마리 걸려져 있는 곳이 있네요
아하 여기에서 호랙루어를 하는구나 생각하고
저녁에 해질때쯤 여기서 낚시 할 장소 찜해두고 횟집으로 밥먹으러 복귀~^^
미친듯이 회랑 해물이랑 흡입을 하고
집으로 친지분들을 데려다 드린후 살짝 눈치보다 잠시만 나갔다 오겠심다 하고 후다닥 탈출 ㅋ
낚시할 장소로 내려가 봅니다
장소에 도착해서 집어등 세팅하고 채비 다시 정비 한후
자리를 잡고 낚수 시작
거의 해가 다 넘어가서 어둑해진 시점이라 치어들이 발앞 집어등 불빛 아래로 많이들 모여 있네요
부푼 마음을 안고 첫캐스팅~
상층부터 중층 하층까지 일정하게 랜딩하며 탐색해나가는데
4~5번째 캐스팅후 다시 상층을 탐색하던중 다팅후 슬로우 폴링에 그냥 한번 툭하고 채보니 한넘이 달려나오기 시작
이후부터는 옵빠이에 잘 올라타기 시작합니다
앗싸 나오는구나 ㅎㅎ 흥분해서 열낚질 돌입해봅니다
초반에 끄잡아낸 호랙들은 씨알이 아주 좋았습니다
따문따문 잘 올라와주네요
대략 1시간 정도만 낚시 했는데 이날 상황을 보니 거의 해진 시점에 빤짝 입질이 많이 들어오는거 같고
저는 루어로만 낚수했는데 변태채비 옵빠이랑 모에비 채비 혼용해서 낚수하면 단시간에 마릿수가 가능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진득하이 오래 했으면 모에비도 준비해서 낚수 했을텐데
저녁 먹기전 짬낚시라 급하게 탐색만하고
10마리 잡았으니 그래도 한접시는 되겠구나 싶어서 그냥 주변 포인트 상황만 체크하고 이날 낚수는 마무리 했습니다
주변 낚수방 사장님하고 필드에서 호랙 낚수 하시는분들 얘기를 들어보니 요즘 호랙이 아주 잘나오는 편이라고 합니다
어떤 아주머니는 저보다 먼저와서 장대에 모에비로 3자리수나 잡아놓으셨더군요 ㅋ 깜놀했심다 ㅎㅎ
요즘 씨알도 많이 커지고 활성도도 좋아져서 꽝은 없다고 하니 회원분들도 거제도 곳곳을 탐색해 보시기 바래요
오늘 조행기는 탐사결과와 포인트 지점을 알려드리려고 작성해 보았습니다
즐낚하시고 대박조행 하십시오
또 좋은곳 알고 있는분들은 공유해주시기 바래요 지금 부산 대변쪽은 기복이 너무심해 별로 재미가 없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번에 1월중이나 2월초에 YG까페랑 연합으로 기장권에서 볼락 대회겸 친목모임 가질려고 준비하고 있으니
차후에 공지 올리면 많이들 오셔서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56BF3B52C4E3F039)
![](https://t1.daumcdn.net/cfile/cafe/26584C3B52C4E3F10D)
빨간색 큰 원 속에 있는 작은원 지점에서 낚수 했습니다 빨간색 큰원부분이 모두 호래기가 나오는 구간입니다
첫댓글 한번 더 가야징 날 잡아랏/~
ㅋ 해롭네요. 근데에신님 글은늘안보인다는
그러게요. 피씨로는 보이는데 ㅎㅎ
능포.외포.덕포.ㅎㅎㅎ항상 외.내항이가능하니부산은외그런지ㅠㅠ
와..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