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월 15일 중대본 회의에서 영업시간, 사적모임, 행사와 집회 등에 관한 거리두기 조치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공연장, 학원과 독서실의 좌석 간 띄어 앉기도 모두 사라졌다.
2년 만에 거리두기 해제에 국내·해외여행 관심 ↑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자가격리 면제 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어 국내외 여행 수요가 상승세를 타는 분위기다. 인터파크투어가 분석한 해외 항공권 예약 추이 분석에 따르면 전월 동기간 대비 133%가 증가했다고 한다. 해외뿐 아니라 국내 숙박 예약도 전월 동기간 대비 늘었다.
[나의 생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벌써 다수의 관광객들이 국내 관광을 떠나고 있다. 제주도도 벌써 관광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어린이날에도 테마파크에 사람들의 발자국이 끊이지 않았다. 관광지는 지금의 상태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코로나가 종식된 것이 아니므로 코로나19와 관련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방문객들의 공모전이나 체험부스를 통해 안전한 관광지 이미지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또한, IT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스마트 관광을 도입하고 대면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을 수도 있다. 관광산업이 멈춰있던 2년간 관광객이 선호하는 관광수요가 바뀌었을 것을 고려하여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액티비티 같은 체험형 관광지를 늘릴 것인지 공원과 같은 치유의 관광지를 늘릴 것인지 조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멈춰있던 관광시장이 거리두기 제한 덕에 활발해질 수 있음에 감사하며 관광산업은 더 나은 관광을 위해 새로움을 강구해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