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밥배지 표고버섯과 백화고버섯 재배에서 온도와 공기중 상대습도의 상관관계는 어떨까?
표고버섯과 백화고버섯은 톱밥배지 상태나 버섯발이 상태, 버섯 생육상태 등에 따라서 그에 맞게 온도와
습도를 관리 조절하고 필요할 경우에는 톱밥배지의 함수량 보충, 광선(일조량), 풍속, 환기 등을 조절하면서
재배하여야 한다. 그런데 최근에는 온도는 고온이면서 습도는너무 낮아서 톱밥배지 표고버섯 재배 농가에
서는 버섯발이도 잘 안되고 톱밥배지가 빨리 말라버리는 현상 등이 나타나 많은 고전을 하고 있다.
버섯재배에서 온도와 습도의 상관관계를 보면 날씨가 고온 상태이면 습도도 그에 맞게 고습이어야 하고,
만약 저온이라면 그에 맞게 습도도 저습이어야 하는 데, 최근에는 온도는 너무 높고, 습도는 너무 낮아서
온도와 습도의 불균형(언밸런스)문제로 발생하는 문제이다.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에는 저온성 표고버
섯을 그외 봄과 여름 가을에는 중온성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있다. 품종을 떠나서 표고버섯 생육에 적당한
조건은 고온이면 고습의 상태 또는 저온이면 저습의 상태가 버섯의 재배에 적당한 조건으로 볼 수가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낮의 온도가 30℃를 웃돌고 있어서 톱밥배지의 고온 장애가 우려되고 있으며, 표고버섯
균사의 생존가능 온도는 영하40℃ - 영상 30 ℃ 사이로 보면 되는데 버섯재배사의 온도가 30℃ 를 넘게 되
면 균사의 생장과 버섯생육에 장애가 오게 된다. 따라서 버섯재배사 내의 온도를 15±3℃ 정도로 유지하여
야 정상적인 균사의 활동과 버섯 생육에 적당한 조건이 된다. 따라서 톱밥배지 재배농가에서는 고온장애가
없도록 냉방기 등을 이용하여 온도를 낮추어 주어야, 톱밥배지 내의 균사생장과 버섯의 생육에 문제가 없
게 된다
공기 중 상대습도는 저온성인 백화고버섯 재배에서는 30-60% 정도에서 재배하게 되고, 일반 중온성 표고
버섯은 70-80% 정도에서 재배를 하여야 하는데, 최근에 습도가 30%미만으로 낮은 경우가 많아서 톱밥배지
가 너무 빨리 말라서 버섯의 생육에도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버섯재배사 내의 가습은 제습보다는
쉬우므로 습도를 온도와의 상관관계를 고려하여 균형을 유지하여야만 포고버섯재배를 제대로 할 수가 있다.
이때에 유의해야 할 점은 환기를 적당하게 자주해 주어야 해균이나 해충의 피해를 예방할 수가 있다.
다시 말해서 최근의 고온의 상태와 저온상태의 불균형에서 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온도는 낮추고
공기중 상대습도는 온도 상태에 맞게 높여 주어야 한다. 즉 온도와 습도의 균형을 맞추어 주는 것이다.
첫댓글 온도에 맞춰라...새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