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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濟州) 한라산(漢拏山) 백록담(白鹿潭) 눈꽃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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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로안내(經路案內)
서울(Seoul) 김포공항(金浦空港, Gimpo Airport)→ 제주국제공항(濟州國際空港)→ 신제주(新濟州) 입구
→ 제주대학교(濟州大學校, Jeju National University) 사거리→ 1131도로(5·16도로)→ 성판악(城板嶽:성널오름) 주차장(駐車場)
▣ 산행지
▲ 한라산(漢拏山:1,950m)
▶ 한반도(韓半島) 최남단(the southernmost) 환상의 섬제주도에 있는 국내 최고봉(1,950m)이며
은하수를 잡아당길(雲漢可拏引也) 만큼 높은 산 이란 뜻을 가진 한라산(漢拏山:1,950m)은
옛부터 신선(神仙)들이 산다고 해서 영주산(瀛州山)이라 불리기도 했고
금강산(金剛山)·지리산(智異山)과 함께 우리나라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여겨져 왔습니다.
한라산(漢拏山:1,950m)은 지질학상 신생대 제4기에 화산분출로 생성된 휴화산(休火山)으로
대부분 현무암으로 덮여 있는데 산마루에는 분화구(噴火口)였던 백록담(白鹿潭)이 있으며
또 다양한 식생 (植生)분포를 이루어 학술적(學術的) 가치가 매우 높은 동·식물의 보고 (寶庫)로서 1966년 10월 천연기념물(天然記念物) 제182호로 지정·보호되고 있습니다. 한라산 주변에는 368개의 기생 화산인 "오름" 들이 분포(分布)되어 있어 특이한 경관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비경으로는 눈덮힌 백록담(白鹿潭), 왕관능의 위엄, 계곡(溪谷) 깊숙히 숨겨진 폭포(瀑布)들, 설문대 할망과
오백장군의 전설이 깃든 영실기암 등이 있으며 1970년 3월 24일에 국립공원(國立公園)으로 지정되었습니다. |
▣ 산행지도 및 코스
⊙ 산행지도
![](https://t1.daumcdn.net/cafefile/pds56/12_cafe_2008_02_04_05_26_47a623606eb8e)
⊙ 산행코스 성판악(城板嶽:성널오름) 주차장(駐車場)→ 성판악(城板嶽) 휴게소(休憩所)→ 작은속밭 (쉼터)
→ 사라(사라악:紗羅嶽)약수터→ 사라사라(사라악:紗羅嶽) 대피소(待避所)→ 진달래밭 대피소(待避所)
→ 한라산 (漢拏山) 정상(백록담:白鹿潭)→ 왕관릉→ 용진각대피소→ 용진굴→ 탐라계곡대피소(耽羅溪谷待避所)
→ 숯가마터→ 공원 관리소(관음사안내소) (8시간 50분 소요: 조식, 중식, 휴식 등 포함 )
*한라산(漢拏山) 산행 코스 성판악(城板嶽) 코스(東), 관음사(觀音寺) 코스(北), 영실 코스(南), 어리목 코스(西)로 크게 네 가지로 구분
![](https://t1.daumcdn.net/cfile/cafe/274DA63D52AD0B362C)
▣ 산행기록
§ 산행들머리: 길 §
※ 서울(Seoul) 김포공항(金浦空港, Gimpo Airport) 내부(內部)로 들어 섭니다.(오전 7:03:58 상황) → 산님이 항공권(航空券)과 신분증을 들고 탑승구(搭乘口) 앞에서 대기(待機)하고 있네요.(오전 7:12:46 상황)
○ 기내(機內)에서 본 풍광(風光) ○
☞ 기내(機內)에서 바라다본 일출(日出,sunrise) 광경(光景)입니다.
☞ 금강산(金剛山)·지리산(智異山)과 함께
우리나라 삼신산(三神山)의 하나인 한라산(漢拏山:1,950m)을 기내(機內)에서 바라다 봅니다.
※ 제주국제공항(濟州國際空港)에 도착(到着)한 후(後)
크리스마스(Christmas) 분위기를 연출해 놓은 제주국제공항(濟州國際空港) 내부(內部)의 모습을 디카에 담아보았습니다. → 우리 일행(一行)을 산행들머리인 성판악(城板嶽:성널오름) 입구(성판악휴게소)까기 태워 줄 전용차량이
대기(待機)하고 있는 공항(空港) 주차장(駐車場)쪽으로 가면서
방금 나온 제주국제공항(濟州國際空港)쪽을 뒤돌아 봅니다.(오전 8:47:08 상황)
※ 오늘의 산행들머리인 성판악(城板嶽:성널오름) 입구(성판악휴게소)을 향해 전용차량이 도로(道路) 위를 달립니다.
현위치(現位置)는 신제주(新濟州) 입구입니다. → 도로(道路) 우측(右側)을 바라보니
오라(吾羅, Ora) 컨트리 클럽(country club) 가는 길을 알리는 도로(道路) 안내판(案內板)이 보입니다.
※ 도로(道路) 안내판(案內板)에 직진(直進)은 탐라목석원 가는 도로(5k)이고 우측(右側)은 산천단(4.9k), 신비의 도로(6.6k) 가는 도로(道路)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 현위치(現位置)는 제주대학교(濟州大學校, Jeju National University) 사거리입니다. → 좌측(左側) 앞을 바라보니
제주시(濟州市) 봉개동과 용강동에 걸쳐 있는 기생화산(寄生火山)인 견월악(개오리오름:가오리의 제주방언)에 송신소(送信所)의 시설물(施設物)이 눈에 띕니다. → 도로(道路) 안내판(案內板)을 쳐다보니
직진(直進)은 서귀포(西歸浦), 돈내코 가는 1131번도로(5·16도로)이고
우측(右側)은 성판악 (城板嶽) 가는 도로라고 적혀 있습니다.
♣ 제주도(濟州道) 서귀포시(西歸浦市) 입석동에 있는 돈내코는 돗(돼지)과 내(하천)와 코(입구)가 합쳐진 말입니다.
§ 산행들머리: 성판악(城板嶽) 주차장(駐車場) 주변모습 §
※ 성판악(城板嶽) 주차장(駐車場)에서 바라보니 서귀포시(西歸浦市) 남원읍이라고 적힌 도로(道路) 안내판(案內板)과
제주항공무선표지소(濟州航空無線標識所) 안내판(案內板)이 세워져 있습니다. (오전 9:41:46 상황) → 도로가에 있는 성판악(城板嶽) 버스정류소의 모습이다.<제주시(濟州市) ←성판악(城板嶽)→ 서귀포(西歸浦市)> → 성판악(城板嶽) 유료주차장 안내목 옆에 공적비(功績碑)가 서 있습니다. → 넓은 성판악(城板嶽) 주차장(駐車場)부근 도로(道路)에
1978년 10월 5일에 정부가 선포한 우리나라의 자연보호(自然保護)에 관한 헌장(憲章)인 자연보호헌장(自然保護憲章)...
자연보호헌장(自然保護憲章) 기념비(記念碑)도 보입니다.
※ 앞을 쳐다보니 특이(特異)하게 생긴 “성널샘” 안내판(案內板)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 성판악(城板嶽) 주차장(駐車場) “쉼터” 안내판(案內板)도 보입니다.
→ X표 모양의 나무 아래에 “화장실” 안내판(案內板)을 부착해 놓았습니다. → 산님들이 바쁜 시간에 용변을 보기 위해
성판악(城板嶽) 주차장(駐車場) 공중화장실(公衆化粧室) 앞에서 줄지어 서 있습니다. 특히 턱없이 부족한 여자 공중화장실(公衆化粧室)의 실태(實態)를 여실히 증명(證明)해 보이고 있습니다.
※ 성판악(城板嶽) 휴게소(休憩所) 부근은 산님들로 북적입니다. → 한라산(漢拏山) 국립공원(國立公園) 안내비석(案內碑石) 옆에
‘해발(海拔) 750m’라고 적힌 표시석(標識石)이 세워져 있습니다.
§ “한라산(漢拏山) 국립공원(國立公園) 관리사무소 성판악지소” 에서 해발1,000m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광(風光) §
![](https://t1.daumcdn.net/cfile/cafe/2672F94552AD0BB91F)
※ 산행로(山行路) 좌측(左側)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성판악지소” 건물(建物) 맞은편에
한라산국립공원안내도(漢拏山國立公園案內圖)가 서 있습니다. → 산행로(山行路) 우측(右側)을 바라보니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성판악지소”의 건물(建物)이 보입니다. 통제요원(統制要員)들이 나와서 산행을 재촉한지도 오래되었는데 이제서야 출발(出發)합니다.
= 이용시간 : 입산·하산시간 =
구 분 성판악 입산시간 정상 하산 ========================================================= 동 절 기(1,2,11,12월) 06:00 ~ 09:00 13:30
춘추절기(3,4, 9,10월) 05:30 ~ 09:30 14:00
하 절기(5,6, 7, 8월) 05:00 ~ 10:00 14:30 ========================================================= ※ 한라산 국립공원에서는 당일 등산을 원칙으로 하며, 일몰前에 하산이 완료될 수 있도록 계절별로 입산시간을 정해 통제하고 있습니다.(오전 9:44:02 상황) → 산행로(山行路) 우측(右側)에
한라산(漢拏山) 국립공원(國立公園)에서 세워 놓은 한라산(漢拏山) 정상(頂上) 등산안내도(登山案內圖)에는. “진달래밭 대피소(待避所)에서 12시 이후에는한라산(漢拏山) 정상(頂上)을 가지 못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눈이 많이 내릴 때는 한라산(漢拏山) 입산(入山)이 통제(統制)가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출발(出發) 전(前)에 꼬~옥 전화(電話)로 확인(確認)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어리목 및 영실등산로 자연휴식년제(自然休息年制) 구간 출입금지(出入禁止) 안내판(案內板)도 보입니다.
※ 아이젠(Eisen), 스패츠(spats), 방한모, 장갑 등등... 모든 채비를 완료한 산님들이 본격적인 산행을 위해 눈 쌓인 통나무 계단 길을 오르고 있네요. → 현위치표시판(성판악매표소에서 0.6k 지난 지점), 위치번호판(성판악코스4-4)을 지나온 산님이 현위치표시판 앞에서 아이젠(Eisen)을 들고 뒤돌아보고 있습니다. → 산행로(山行路) 좌측(左側)을 바라보니
“진달래밭 대피소(남은거리6.0k)에 12:00까지 도착(到着)해야 한라산(漢拏山) 정상(頂上)을 갈수 있습니다” 라는 적힌 안내판(案內板)이 세워져 있습니다. 현재 시각이 10:02분인데 6k의 눈 길에, 지체와 서행이 반복되는 구간을 2시간만에 통과(通過)할 수 있을런지 은근히 걱정이 됩니다. → 이런한 상황(狀況)인데도 산님들은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설경(雪景)을 즐기면서 걸어갑니다.
※ 현위치표시판(성판악매표소에서 2.1k 지난 지점)을 거쳐
성판악(城板嶽) 코스4-8 위치번호판 옆을 지나갑니다.(오전 10:16:12 상황) → 산행로(山行路) 우측(右側)에 서 있는 해발900m 표지석(標識石) 위에 누군가가 생수 한통을 얹어 놓았습니다. → 성판악(城板嶽) 매표소에서 2.6k 지난 지점에 세워 놓은 현위치(現位置) 표지판 옆을 통과(通過) 합니다. → 성판악(城板嶽) 코스4-10 위치번호판을 지나니
산행로(山行路) 우측(右側)에 해발(海拔) 1000m라고 적힌 안내석(案內石)이 서 있는 곳에 닿습니다. (오전 10:34:16 상황)
§ 해발(海拔) 1,000m에서 해발(海拔) 1,400m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광(風光) §
※ 눈 쌓인 산죽(山竹) 길을 따라 오르니
산행로(山行路) 우측(右側)에 멋진 고사목(枯死木)이 있는 곳에 당도(當到) 합니다. → 성판악(城板嶽) 코스4-12,13 위치번호판를 지나서 앞을 바라보니
울창한 삼나무 숲에하얀 밀가루를 뿌려 놓은 듯한 풍경(風景)이 눈 앞에 펼쳐 집니다. → 멋진 설경(雪景)을 디카(digital camera)에 담으면서
현위치표시판(성판악매표소에서 3.5k 지난 지점)을 거치고 나니 작은속밭(쉼터)에 다다릅니다.(오전 10:50:32 상황) → 성판악(城板嶽) 매표소에서 4.1k 지난 지점에 세워 놓은 현위치(現位置) 표지판 옆을 통과(通過) 합니다.
☞ 위치번호판(성판악코스4-17), 현위치(現位置) 표지판(성판악매표소에서 4.6k 지난 지점) 이
서 있는 지점을 지나 조금 오르니 비탈진 곳에서 지체(遲滯)와 서행(徐行)이 또 반복(反復)됩니다.
※ 위치번호판(성판악코스4-18), 현위치(現位置) 표지판(성판악매표소에서 4.8k 지난 지점), 현위치(現位置) 표지판(성판악매표소에서 5.1k 지난 지점), 위치번호판(성판악코스4-21)을 거치니
사라(사라악:紗羅嶽) 약수터가 있는 사라(사라악:紗羅嶽) 대피소(待避所)에 닿습니다. → 사라(사라악:紗羅嶽) 대피소(待避所)에 세워놓은
현위치표시판(성판악매표소에서 5.6k 지난 지점)이 눈 속에 일부가 파묻혀 있습니다. 사라(사라악:紗羅嶽) 대피소(待避所)에서 진달래밭 대피소(待避所)까지는 급경사(急傾斜)를 이루어 있고 해발(海拔) 1,200m 이후(以後)는 눈이 많이 내리므로 항상 체력(體力)의 안배(按配)에 유념해야 합니다.(오전 11:22:04 상황)
☞ 내려오는 산님도 없고 계속 오르기만 하는 외길인데도 산님들의 행렬(行列)이 길어서 서서 한참을 기다립니다. 추월(追越) 할수 없는 상황(狀況)이라면 차라리 설경(雪景)을 즐기자!
※ 줄지어 오르막 길을 서행(徐行)하면서 따르니
현위치(現位置) 표시판(성판악매표소에서 6.6k 지난 지점)이 있는 곳에 당도(當到) 합니다. 여기서 진달래밭 대피소(待避所)까지 700m가 남았는데 현재 시각이 벌써 오전 11:51분입니다. → 산행로(山行路) 우측(右側)에 서 있는 해발(海拔) 1,400m 표지석(標識石)이
“산님들은 통과할 수 있다” 고 위로(慰勞)하는 듯한 표정(表情)을 짓고 있어 다소 위안(慰安)이 되더이다.ㅋㅋ
§ 해발(海拔) 1,400m에서 해발(海拔) 1,600m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광(風光) §
☞ 해발(海拔) 1,400m 부근의 설화(雪花)와 상고대< 몽송. 무송(霧淞). 수상>>를 뒤돌아 봅니다.
☞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설경(雪景)!
☞ 넓은 공터에서 일부 산님들이 통제시간(統制(時間))이 이미 10분 지났으니 성판악(城板嶽)으로 되돌아 가자고 상의(相議)하고 있는 듯 합니다.
☞ 드디어!
한라산(漢拏山) 정상(頂上) 백록담(白鹿潭)이 자신의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 보이기 시작(始作) 합니다.(오후 12:13:26 상황)
※ 성판악(城板嶽) 매표소에서 7.1k 지난 지점에 위치한 현위치(現位置) 표지판 서 있는 옆을 지나갑니다. 여기서 진달래밭 대피소(待避所)까지는 아직 200m가 남아 있습니다.(오후 12:14:08상황) → 산행로(山行路) 좌측(左側)을 쳐다보니 어디서 본 듯한 낯익은 안내판(案內板) 하나가 눈에 들어 옵니다. “추억은 가슴속에 쓰레기는 배낭속에”
☞ 아래만 보고 걷다가 위를 쳐다보니 진달래밭 대피소(待避所)가 눈 속에 폭 빠져 잠수 중인 것 같습니다.
☞ 어미 오리가 새끼 오리를 품에 안고 모포를 덮고 앉아 있는 것 같지 않나요?
☞ 산행로(山行路) 좌측(左側)으로 보이는 풍경(風景)인데... 밝은 빛이 보이는 곳이 바로 서귀포시(西歸浦市)입니다.
● 진달래밭 대피소(待避所: 해발1,500m) ●
☞ 90㎝의 눈이 쌓였다는 진달래밭 대피소(待避所: 해발1500m)를 정면(正面) 에서 바라다 봅니다.
대피소(待避所) 주변은 진달래밭으로 형성된 평원이며 콘크리트 침상을 갖춘 매점이 있습니다. 김밥, 컵라면, 삶은 달걀 등 간단한 간식(間食) 거리도 팔고 산행을 통제(統制)하기도 합니다. 아침을 먹지 못한 산님들이 따끈한 컵라면에 간식(間食)을 먹으면서 휴식(休息)을 취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엄청난 량의 컵라면(개당 500원)이 팔린다고 하네요. ▼
※ “한라산의 털진달래와 산철쭉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라고 적힌 안내판이(案內板) 서 있습니다. → 진달래밭 대피소 부근에 한라산국립공원에서 세워 놓은 한라산 정상(頂上) 등산 안내도(案內圖)가 서 있습니다. 진달래밭 대피소(待避所)에서 12시 이후에는 정상(頂上)을 가지 못하고 정상 백록담(白鹿潭)에서는 13:30분 이전에 정상(頂上)을 하산해야만 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한라산(漢拏山) 정상(頂上)인 백록담(白鹿潭) 산행을 포기하고
다시 성판악(城板嶽)으로 하산하는 산님들도 꽤 많은 것 같습니다.
※ 산님들 사이에서 심비디움님이 사진 찍으러 간 요산을 찿고 있네요. 한라산(漢拏山) 국립공원(國立公園) 관리사무소 알림판에는
“시간 경과로 정상 등산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
통과(通過)를 시킬런지... 아무도 모르죠. (오후 12:19:44 상황) → 또 다른 알림판에도 “정상 등산 통제시간 12:00, 정상에서 최종 하산 시간 13:30분”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성인 여성 기준 7∼8시간30분 정도면 왕복이 가능하나
겨울 한라산(漢拏山) 등반은 1∼2시간 정도 더 길게 잡아야 할것 같습니다.
☞ 통제소를 통과(通過)한 산님이 설경(雪景)을 배경(背景)으로 여유있게 포즈를 취하네요. 산님들의 인간띠 행렬(行列)에 더딘 걸음의 고단함도 짜증도...
또 다른 추억(追憶)으로 남는 순간(瞬間)입니다.
☞ 눈꽃나무로 무성한 눈 천지에... 왠! 까마귀들이 나무 꼭대기 위에 이리도 많은가?
☞ 뒤돌아 보니
진달래밭 대피소(待避所)에도 산님들이 가득하고 올라오는 산님들도 가득하네여...
☞ 설경(雪景)을 만끽하다가 그만 대열(隊列)을 이탈한 산님이 대열에 동참하기 위해 스피드를 내고 있네요.
많은 량의 사진을 찍으려면 요산도 부지런히 따라가야 합니다.
☞ 산행로(山行路) 좌측(左側)을 바라보니
눈 쌓인 숲 속에서 까마귀들이 산님들이 먹고 남기고 간 음식물을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 산님들이 성판악(城板嶽) 코스4-29 위치번호판 옆을 지나가고 있고 심비디움님이 왼손에 컵라면을 들고 서 있네요.
아마... 요산의 체력(體力) 보강용으로 주려고 하는 모양입니다. 김치랑 함께 먹으니깐 정말로 맛이 환상적(幻想的)이었어요. → 성판악(城板嶽) 매표소에서 7.8k 지난 지점(진달래밭대피소에서 0.5k)에 위치한
현위치표시판 옆을 지나갑니다.(오후 12:52:38 상황)
☞ 오름 길에서 뒤돌아 보니
시야(視野)가 좋아야만 보인다는 멀리 있는 오름들이 또렸하게 보이네요.
☞ 고목과 어우러진 설화(雪花)가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더욱 더~ 아름답습니다.
☞ 산님들이 온통 하얀색으로 뒤덮인 눈 터널(tunnel) 길을 힘겹게 오르고 있습니다. 겨울 산행의 진수를 맛보려면 이 정도(程度)의 고생(苦生)은 감수해야겠지요.
☞ 막 눈 터널(tunnel) 길을 벗어난 산님들이 또 다른 눈 터널 길로 접어 들고 있습니다.
※ 성판악(城板嶽) 매표소에서 7.9k 지난 지점(진달래밭대피소에서 0.6k)에 위치한 현위치(現位置) 표지판 옆을 지나갑니다. 여기서 백록담(白鹿潭)까지 1.7k입니다. → 성난 모습을 하고 있는 듯 한 해발(海拔) 1,600m 표지석(標識石)이 산행로 우측(右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해발(海拔)1,600m에서 해발(海拔)1,700m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광(風光) §
☞ 올 겨울의 한라산(漢拏山) 설경(雪景)이 절정을 맞고 있는 듯 합니다. 설화(雪花)와 상고대< 몽송. 무송(霧淞). 수상>의 화려한 향연(饗宴)이 열리고 있습니다.
☞ 성판악(城板嶽) 매표소에서 8.1k 지난 지점(진달래밭대피소에서 0.8k)에 위치한 현위치표시판 옆을 지나갑니다. 여기서 백록담(白鹿潭)까지는 아직도 1.5k가 남아 있습니다.( 오후 1:07:12 상황)
☞ 오름 길에서 뒤돌아 보니
날씨가 너무나도 좋아 고도(高度)를 높힐수록 조망(眺望)은 더욱 좋아집니다.
☞ 앞서가던 산님이 뒤돌아 보면서 눈을 뒤집어 쓰고 있는 나무들을 배경(背景)으로 포즈를 잡네요.
☞ 산님들이 잠시 휴식(休息)을 취해 비축한 힘으로 눈 쌓인 오르막 길을 아래만 보고 열심히 오르고 있네요. 이젠 설경(雪景)도 싫은 모양입니다.ㅋㅋ
☞ 오름 길에서 어려움은 따르지만
멋진 눈꽃에 반해 또 다시 디카(digital camera)를 끄집어 내어 촬영에 임합니다.
☞ 지체(遲滯)되는 구간에서 남의 궁둥이만 쳐다 보면서 뒤따라 가는 것 보다 차라리 기념사진(記念寫眞)을 한장 더 남기는 것도 괜찮을 듯 하네요.하하
☞ 독특한 자태(姿態)를 뽐내며 서 있는 두 그루를 디카(digital camera) 한장에 담아 봅니다.
☞ 엄청시리 큰 나무에 엄청난 눈이 내려 거대한 눈 터널(tunnel)이 새로 생겼어요. 왜! 뒤돌아서 서 있느냐고요?
산행로가 지체(遲滯)와 서행이 (徐行) 반복(反復)되고 있잖아요.
☞ 하얀 눈꽃 세상(世上)이 바다 속 같아요.
☞ 푸른 바다와 하얀 구름 그리고 눈 덮인 한라산(漢拏山)이 하나가 되어 버렸네요.
☞ 하얀 구름이 산님들을 시기(猜忌)하여 사라(紗羅) 오름과 성판악(성널오름)을 덮어 버리려고 합니다.
☞ 솜사탕 치고는 양(量)이 많은 듯 하죠?
☞ 위치번호판(성판악코스4-32)을 지나 조금 오르니 해발(海拔)1,700m 표지석(標識石)이 있는 곳에 닿습니다.(오후 1:29:12 상황)
§ 해발(海拔) 1,700m에서 해발(海拔) 1,800m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광(風光) §
☞ 신(神)이 만들어 놓은 신비의 세계... 한라산 설경(雪景)!
☞ 성판악 매표소에서 8.6k 지난 지점(진달래밭대피소에서 1.3k)에 위치한 현위치표시판 옆을 지나갑니다. 여기서 백록담(白鹿潭)까지는 1k입니다.(오후 1:34:32 상황)
☞ 원래 비스듬히 자란 나무인지... 눈 무게에 못 이겨 쓰러진 나무인지 알 수 없는 나무 한 그루가 산행로 우측에 서 있습니다.
☞ 눈 터널(tunnel)을 통과(通過)하여 앞을 바라보니 신천지가 전개되는데 저~ 멀리 산님들의 행렬(行列)로
눈 덮인 백록담(白鹿潭) 정상(頂上) 가는 산행로(山行路)가 확연히 드러나 보입니다.
☞ 오름 길에서 뒤돌아 보니
눈 터널(tunnel)을 통과(通過)하는 사이에 구름이 시야를 가려 버렸네요.
☞ 성판악 매표소에서 8.8k 지난 지점(진달래밭대피소에서 1.5k)에 위치한 현위치표시판 옆을 지나갑니다. 여기서 백록담(白鹿潭)까지는 0.8k입니다.(오후 1:44:24 상황)
☞ 방금 보이던 백록담(白鹿潭) 정상(頂上)은 온데간데 없고 지체와 서행이 반복되는 산행로(山行路)를 만나게 됩니다.
☞ 심비디움님도 대열(隊列)에서 이탈(離脫)하지 않고 부지런히 쫓아 가고 있네요.
☞시계(視界)가 좋아야만 보인다는 오름들이 또렸하게 보이네요. 멀리 보이는 큰 분화구(噴火口)가 성판악(城板嶽:성널오름)이고, 바로 앞에 조금 보이는 분화구(噴火口)가 사라(사라악:紗羅嶽)오름입니다.
☞ 하얀 설경(雪景)에 빨간색 산악회안내표시기와 산님의 산행 복장이 잘~ 매치가 되네요.
☞ 산님들을 기다리다 지친 듯 해발(海拔) 1,800m 표지석(標識石)도 목이 틀어졌네요.(오후 1:57:42 상황)
§ 해발(海拔)1,800m에서 해발(海拔) 1,900m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광(風光) §
☞ 아무리 급해도 이대로 그냥 지나갈 순 없어 지나온 산행로를 배경으로 기념사진(記念寫眞)을 한장 남기기로 합니다.
☞ 광활(廣闊)하게 펼쳐진 설원(雪原) 너머로
흙붉은오름, 진달래밭 대피소, 성판악(城板嶽:성널오름), 사라(사라악:紗羅嶽) 오름이 너무나도 또렸하게 조망됩니다.
☞ 다정스런 모습으로 산님들을 바라보고 있는 까마귀 한쌍을 디카(digital camera)에 얼른 주워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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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발(海拔) 1,800m 표지석(標識石) 부근에서 바라다 본 전경 ★
☞ 흙붉은오름, 진달래밭대피소, 성판악(城板嶽:성널오름), 사라(사라악:紗羅嶽), 북제주군이 조망(眺望)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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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돌아 보니 바로 아래에 진달래밭 대피소(待避所)가 보이고
좌측(左側)으로 흙붉은오름이, 우측으로 성판악(城板嶽:성널오름), 사라(사라악:紗羅嶽) 오름의 일부가 보이고
북제주군(北濟州郡)이 펼쳐져 있는 모습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 성판악(城板嶽:성널오름) 코스4-35 위치번호판을 지난 산님들이
로프(rope)가 처져 있는 급사면(急斜面)의 백록담(白鹿潭) 암벽 사면(斜面) 눈 길을 조심스럽게 걸어가고 있습니다.
☞ 한라산(漢拏山) 백록담(白鹿潭) 정상(頂上) 이 가까워 질수록 앞이 잘 보이질 않습니다.
☞ 눈 쌓인 계단(階段) 길 좌측(左側)에 있는 해발(海拔) 1,900m 표지석(標識石)이 빙그레 웃고 있는 듯 합니다.(오후 2:17:14 상황)
§ 해발(海拔) 1,900m에서 한라산(漢拏山:1,950m) 정상(頂上) 백록담(白鹿潭)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광(風光) §
☞ 통나무 계단(階段) 길이 끝나는 지점(地點)에서 앞을 바라보니
오후 2:18:52분인데도 불구하고 백록담(白鹿潭) 정상(頂上) 부근에는 산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네요.
● 한라산(漢拏山:1,950m) 정상(頂上) 백록담(白鹿潭) ●
※ 한라산(漢拏山:1,950m) 동능 정상(頂上) 표지목(標識木) 옆에서 기념사진(記念寫眞)을 한장 남겨 봅니다. → 한라산(漢拏山:1,950m) 백록담(白鹿潭) 안내판(案內板) 뒤에 서서 한컷... (오후 2:26:22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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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록담(白鹿潭) ○
흰사슴을 탄 신선이 내려와서 물을 마셨다는 전설(傳說)에서 기인하는데 선녀(仙女)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노는 곳으로도 알려지고 있으며 아무리 맑은 날이라도 바람이 구름을 몰아와 신령스러움을 느끼게 한다 해서 옛부터 속세의 범인 (凡人)들이 함부로 범접할 수 없는 곳이라하여 영주산(瀛州山)이란 별칭(別稱)도 얻고 있습니다. 분화구(噴火口)의 모양이 가마솥 뚜껑을 엎어 놓은듯 하여 부악(釜岳), 분화구(噴火口)를 내려다보는 봉우리라 해서 혈망봉(穴望峰)이라고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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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62/5_cafe_2008_02_06_11_35_47a91d0adf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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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동경 126˚32´31˝ / 북위 33˚21´31˝ * 소재지 : 서귀포시 토평동 산 15번지 * 분화구(噴火口) 면적 : 210,230㎡(63,000평) * 담수면적 : 11,460㎡(3,466평) * 분화구(噴火口) 깊이 : 108m * 분화구(噴火口) 표고 : 1,841.7m * 분화구(噴火口) 둘레 : 1,720m
* 분화구(噴火口)의 장반경(동-서) 약 600m, 단반경(남-북) 약 400m
* 정상(서능) : 해발 1,950m, 동능 : 해발 1,933m * 지질 : 서북벽 주위(조면암), 동능 등(현무암) *분화구내 식물분포 : 167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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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산(漢拏山:1,950m) 동능 정상(頂上)에서 바라다 본 전경 ★
☞ 시계(視界)가 좋아 한라산 남벽과 북벽, 눈 덮인 백록담(白鹿潭), 윗세오름, 영실쪽의 멋진 풍광이 조망(眺望)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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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산(漢拏山) 동능 정상(頂上) 난간 앞에 위치번호판(성판악코스4-36)이 자리를 지키고 서 있네요.
→ 한라산(漢拏山:1,950m) 정상(頂上)에 설치해 놓은 안내소(案內소)가 겨우 얼굴을 내밀고 산님들을 기다립니다.
→ 눈에 쌓여 있는 한라산(漢拏山:1,950m) 동능 정상(頂上) 촬영대의 모습입니다. → 한라산(漢拏山:1,950m) 동능 정상(頂上) 있는 이정표(里程標)에 등산백을 걸어 놓았네요. 이정표(里程標)에는 ‘관음사(觀音寺) 코스는 8.7k이고 성판악(城板嶽:성널오름) 코스는 9.6k’라고 적혀 있습니다.
백록담(白鹿潭) 정상 산행코스는 관음사(觀音寺) 코스와 성판악(城板嶽:성널오름) 코스만 가능합니다. 이러한 주요 이정표(里程標)에는
등산백이나 등산복을 걸어 놓지 않는 것이 에티켓(Etiquette)이 아닐런지...
※ 산님들이 한라산(漢拏山:1,950m) 동능 정상(頂上)에 운집해 있습니다.
→ 한라산(漢拏山:1,950m) 동능 정상(頂上)에서 조망(眺望)을 마친 산님들이 하산을 서두르기 시작합니다.
§ 한라산(漢拏山:1,950m) 정상 백록담(白鹿潭)에서 정상1.3k 내려온 지점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경(風景) §
![](https://t1.daumcdn.net/cfile/cafe/2259123F52AD0D6F02)
※ 한라산(漢拏山:1,950m) 동능 정상(頂上) 부근에서
산행로(山行路)가 아닌 곳의 눈의 깊이를 재어 보려고 왼발을 넣었다가 너무 깊어 당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한라산(漢拏山:1,950m) 동능 정상(頂上) 에서
관음사(觀音寺)로 하산하는 초입 길이 이렇게 변해 있더이다.
☞ 한라산(漢拏山:1,950m) 동능 정상(頂上) 아래에서 관음사(觀音寺)로 하산하는 길을 내려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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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산(漢拏山:1,950m) 동능 정상(頂上) 아래에서 바라다 본 전경 ★
☞ 한라산(漢拏山:1,950m) 동능 정상(頂上)에서 관음사로 하산하는 길(왕관릉, 삼각봉 등)과 제주시가 조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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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금 내려온
한라산(漢拏山:1,950m) 동능 정상 (頂上) 아래 눈 쌓인 통나무 계단 길을 뒤돌아 봅니다.
☞ 심비디움님와 고사목(枯死木)이 한데 어우러져 멋진 풍광(風光)을 연출하네요.
☞ 햇볕이 나는데도 눈이 녹지 않고 고사목(枯死木)에 피어나 있는 설화(雪花)!
☞ 청정 바다, 육지 그리고 설화천국(雪花天國)...
☞ 산님들이 관음사(觀音寺) 코스4-33 위치번호판을 막~ 통과하고 있네요.
☞ 조금 전에 보이던 빨간 깃대 앞에 다다릅니다.
☞ 평상시에 보잘 것 없던 나무들도 제각기 새로운 자태(姿態)를 뽐내며 다가 옵니다.
※ 바위 전망대(展望臺)에서 웟세오름(1,743m)을 배경(背景)으로 한 컷... → 푹 파인 바위 아래에서 잠시 휴식(休息)을 취한 산님들이 하산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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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위 전망대(展望臺)에서 바라다 본 전경 ★
☞ 웟세오름(1,743m), 만수동산(1,604m), 사제비동산, 어승생 등 어리목코스가 조망(眺望)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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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판악(城板嶽) 코스에서 올라오던 길과는 판이한 급경사가 시작되는 관음사(觀音寺) 코스에서 산님이 준비해 온 마대자루를 엉덩이에 깔고 눈썰매를 타고 내려가고 있습니다.
☞ 심비디움님이 엉덩이 썰매를 타고 내려가는 것을 보고
다른 산악회 회원들은 스틱(stick)을 이용해서 스키(ski)타는 자세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 급사면(急斜面) 내리막 길을 힘겹게 내려온 부부 산님이 다리쉼을 하면서 주위를 조망(眺望)하고 있네요.
☞ 관음사(觀音寺) 하산 길에서 마주친 눈꽃 핀 고사목(枯死木)들...
☞ 능선(稜線)을 따라 내려오면서
좌측(左側) 능선상에 위치한 만수동산(1,604m), 사제비동산 쪽을 바라다 보았습니다.
☞ 내리막 길에서 햇빛을 받아 검게 빛나는 모양새를 하고 있는 웅장한 한라산(漢拏山) 북벽(병풍바위)쪽을 뒤돌아 보는 여유도 가져 봅니다.
※ 새 한쌍이 눈 속을 날아들더니 둥지를 틉니다. “둥지 속의 부부새” 랄까? → 지나가는 산님들이 줄을 서서 타지 않아도 되고
내 썰매가 있으니 양보하지 않아도 되고
언제 어디서나 탈 수 있는 엉덩이 썰매를 보고 감동(感動) 또 감동(感動)합니다.
☞ 4050 인천산우회 회원님이 정해진 도착(到着) 시간내(內)에 관음사 주차장(觀音寺 駐車場)에 닿기 위해 눈꽃 핀 고사목(枯死木)들 사이로 나 있는 좁은 내리막 길을 급하게 내려서고 있네요.
☞ 산행로(山行路) 좌측(左側)을 바라보니 제주시(濟州市)가 더 가까이에서 보입니다.
☞ 산행로(山行路) 좌측(左側) 앞을 내려다 보니
백록담(白鹿潭)에서1.3k 내려온 지점(왕관릉 뒷쪽) 넓은공터에는 이미 많은 산님들로 인간띠를 형성하여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 있더이다.
☞ 산행로(山行路) 좌측(左側) 풍경(제주시)을 줌(zoom)으로 당겨 보기도 합니다.
☞ 연일 내린 폭설(暴雪)로 인해 산행로(山行路)가 완전히 막혀 버린 곳이 많아
산님들의 갈길을 인도(引渡)해 주는 역할(役割)을 하는 빨간 깃발이 여기저기 꽂혀 있더이다.
☞ 나무에 핀 눈꽃이 텅 빈 푸른 하늘에 부채살처럼 펼쳐져 있어 장관(壯觀)입니다.
☞ 산행로(山行路) 좌측(左側) 풍광(風光)을 보는 순간 (瞬間)...
마치 영실의 오백 나한상(羅漢像)을 이곳으로 모셔다 놓은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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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관릉(해발 1,700m) 뒷쪽(백록담 정상에서 1.3k 내려온 지점)에서 바라다 본 전경 ★
☞ 한라산(漢拏山) 동능 정상(頂上)에서 관음사(觀音寺)로 내려오는 길,
웟세오름(1,743m), 만수동산(1,604m), 사제비동산, 어승생, 제주시(濟州市) 등이 조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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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청나게 많은 산님들이 한라산(漢拏山)을 찿아 오셔서 왕관릉(해발 1,700m) 뒷쪽(백록담 정상에서 1.3k 내려온 지점) 부근 내리막 길이 장사진(長蛇陣)이라 한참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기에 막간을 이용해서 기념사진(記念寫眞)을 한장 남겼습니다.(오후 3:26:50 상황)
☞ 산행로(山行路) 우측(右側) 앞을 내려다 보니 제주시가지가 바로 발아래에 있는 듯 하더이다.
※ 제주도(濟州道)에 까마귀떼가 많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육지로 떠나지 못하는 한맺힘일까... 외로움일까... → 심비디움님이 아예 산님들의 행렬(行列)에서 이탈(離脫)하여
넓은 공터 눈밭에서 아주 편한 자세(姿勢)로 포즈(pose)를 잡고서 앉아 있네요.
※ 산님들이 줄지어 서 있는 행렬(行列)의 모습이
마치 귀성(歸省) 열차표(列車票)를 사기위해 서울역 광장(廣場)에 몰려든 예매객들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군요. → 관음사(觀音寺)로 내려가기 위한 산님들로 북새통인데
이 와중에 심비디움님은 컵라면을 들고서 여유있게 먹고 있네요.
☞ 백록담(白鹿潭) 정상에서 1.3k 내려온 지점(왕관릉 뒷쪽)에 위치한 현위치표시판은 이미 모든 걸 다 알고 있는 듯한 표정으로 산님들을 측은한 눈빛으로 쳐다보면서 침묵을 지키고 서 있습니다.(오후 3:40:14 상황)
§ 백록담(白鹿潭) 정상(頂上) 1.3k 내려온 지점에서 삼각봉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경(風景) §
※ 산님들이 급경사(急傾斜) 눈밭 길을 로프(rope)를 잡고 조심스럽게 내려 서고 있습니다. → 산행로(山行路) 좌측(左側) 나뭇가지 사이에 “이곳은 응급복구한 지역입니다. 경사가 심하여 등·하산시 안전산행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라는 적힌 위험안내 대형 현수막을 한라산(漢拏山) 국립공원(國立公園) 관리사무소에서 부착해 놓았네요. 이런 지대(地帶)라 장시간 산행로(山行路)가 지체(遲滯)와 서행(徐行)이 반복(反復) 되었던 모양입니다. → 급경사 지대(急傾斜 地帶) 부근에 빨간 깃발이 꽂혀 있고 ‘미끄럼주의’ 안내판(案內板)이 부착되어 있더이다. → 천신만고 끝에 관음사(觀音寺) 코스5-28 현위치번호판이 세워져 있는 곳에서 드디어 탈출하게 됩니다.(오후 4:03:26 상황)
※ 산님들이 “공중화장실은 50m 지점에 있습니다” 라고 적힌 안내판(案內板)이 서 있는 곳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 심비디움님이 왼손에 마대자루를 들고 현위치번호판(관음사코스5-27) 옆을 통과(通過)하고 있네요. → 앞을 바라보니
백록담(白鹿潭) 정상에서 1.9k 내려온 지점에 위치한 화장실 앞에 볼 일이 있는 산님들이 줄지어 서 있더이다. → 용진각대피소(해발 1,500m)에서 앞을 쳐다보니
산님들이 눈이 소복이 쌓여 있는 나무다리 위를 건너고 있습니다.
※ 나무다리를 건넌 산님들이 ‘낙석위험’ 현수막(懸垂幕)이 걸려 있는 오르막 눈길을 로프(rope)를 잡고 오르고 있네요. → 현위치번호판(관음사코스5-26)이 세워져 있는 옆을 지나갑니다.(오후 4:15:58 상황)
☞ 현위치번호판(관음사코스5-26)이 세워져 있는 부근에서 용진각대피소(해발 1,500m) 주변 풍광(風光)을 한번 뒤돌아 봅니다.
☞ 산행로(山行路) 우측(右側) 풍광(風光)입니다.
☞ 오름막 길을 올라서서 앞을 바라보니 이러한 풍광(風光)이 눈 앞에 전개(展開) 되더이다.
☞ 뒤돌아 보니
주상절리(柱狀節理)의 깍아지른 암벽인 왕관릉(해발 1,700m)과 지나온 길(용진각대피소:해발 1,500m) 그리고 지리산 칠선계곡, 설악산 천불동계곡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계곡으로 꼽히는 탐라계곡(耽羅溪谷)이 조망됩니다.
☞ 푸른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산행로(山行路) 우측(右側) 풍광(風光)입니다.
※ 현위치(現位置)는 삼각봉(1,695m)입니다. 백록담(白鹿潭) 정상에서 2.4k 내려온 지점(용진각대피소에서 0.5K)에 위치한 삼각봉(1,695m)에 닿습니다.(오후 4:25:00 상황) → 삼각봉(1,695m) 앞 넓은 공터가 있는 전망대(展望臺)로 산님들이 모여 드네요.
☞ 바위 벼랑이 삼각추(三角錐) 모양으로 되어 있는 삼각봉(1,695m)을 좀더 가까이에서 올려다 봅니다.
☞ 뒤돌아 본 왕관릉(해발 1,700m), 한라산(漢拏山) 백록담(白鹿潭) 정상(頂上),
웟세오름(1,743m), 만수동산(1,604m), 사제비동산 능선(稜線) 등이 조망(眺望)됩니다.
§ 삼각봉(1,695m)에서 관음사(觀音寺) 3k 남은지점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경(風景) §
※ 삼각봉(1,695m)에서 조망(眺望)과 기념촬영(記念撮影)을 마친 산님들이 개미등 지역 눈밭 길을 걸어 내려가고 있네요. → 백록담(白鹿潭) 정상(頂上)에서 3.0k 내려온 지점(용진각대피소에서 1.1K)에 위치한 현위치판 옆을 지나갑니다.
☞ 피부색이 흰 사람이 거의 모든 컬러(color)의 옷이 어울리듯이 하얀 눈꽃이 푸른색 청정 바다, 빨간색 등산복(登山服)과 너무나도 잘~ 매치가 되는 것 같습니다.
☞ 설국(雪國)의 야외무대(l野外舞臺)와 같은 분위기(雰圍氣)가 물씬 풍겨 납니다.
※ 심비디움님이 힘들게 들고 다니던 마대자루가 엉덩이 썰매로 변해 또 진가(眞價)를 발휘합니다. → 산님들이 줄지어 현위치번호판(관음사코스5-18) 옆을 통과(通過)하고 있네요.(오후 4:53:38 상황)
※ 심비디움님이 오른손에 마대자루를 들고
현위치번호판(관음사코스5-17)이 세워져 있는 쉼터 큰 평상 쪽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 산행로(山行路) 우측(右側)에 “위험! 낭떠러지. 접근하지 말고 반드시 등산로를 따라 갑시다.” 라고 적힌 ‘주의’ 안내판(案內板)이 서 있네요.
☞ 나무와 나무사이에 펼쳐진
설화(雪花)와 상고대< 몽송. 무송(霧淞). 수상> 그리고 푸른 하늘과의 어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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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afefile/pds63/12_cafe_2008_02_04_00_53_47a5e37c3f2f4)
※ 산행로(山行路) 좌측(左側)에 원점비 안내판(案內板)이 외롭게 홀로 서 있네요. 여기서 ‘검은베레의 혼이 머무는 곳’은 150m를 더 가야 합니다. → 한라산(漢拏山) 관음사(觀音寺) 코스 중에서 설화(雪花)와 상고대< 몽송. 무송(霧淞). 수상>가 최고의 절정(絶頂)을 이루고 있는 곳은
아마도... 이 지역(地域) 부근(附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이다.
☞ 현위치표시판<백록담 정상에서 4.6k 내려온 지점(용진각대피소에서 2.7K)>, 현위치번호판(관음사코스5-15)을 지나서 앞을 바라보니
심비디움님이 뒤돌아 서서 기념사진(記念寫眞) 포즈를 취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요. ▼
![](https://t1.daumcdn.net/cafefile/pds56/1_cafe_2008_02_04_00_53_47a5e396027fa)
※ 백록담(白鹿潭) 정상(頂上)에서 5.0k 내려온 지점(용진각대피소에서 3.1K)
산행로(山行路) 좌측(左側)에 세워놓은 현위치(現位置) 표지판 옆을 지나갑니다.(오후 5:14:26 상황) → 지나가던 심비디움님이 되돌아 와서
산행로(山行路) 우측(右側)에 세워 놓은 ‘해발(海拔) 1,000m’ 표지석(標識石)을 자세히 쳐다보고 있네요. → 백록담(白鹿潭) 정상(頂上)에서 5.5k 내려온 지점(용진각대피소에서 3.6K)에 위치한 탐라계곡대피소(耽羅溪谷待避所)에 닿습니다.(오후 5:22:38 상황) → 탐라계곡대피소(耽羅溪谷待避所)는 이렇게 아담하게 생겼습니다.
☞ 현위치번호판(관음사코스5-12)을 지나 눈 덮힌 여러개의 나무다리를 오르내린 산님이
아치형(arch形) 나무다리 위에서 두 손을 들어 환호(歡呼)하고 있습니다.
※ 산님이 아치형(arch形) 나무다리 끝 부분에 설치(設置) 되어 있는 벤치(bench)에 여러 가지 쓰임새로 사용되는 마대자루 깔고 앉아서 휴식(休息)을 취하고 있군요. → 백록담(白鹿潭) 정상(頂上)에서 5.7k 내려온 지점(용진각대피소에서 3.8K)에 위치한 탐라계곡(耽羅溪谷) 현위치표시판 옆을 통과(通過) 합니다. 표지판 뒤에 보이는 것은 모노레일(monorail) 입니다. (오후 5:28:52 상황)
§ 관음사(觀音寺) 3k 남은 지점에서 관음사(觀音寺)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경(風景) §
※ 새로 시작되는 통나무 계단(階段) 오름 길을 올려다 보니 지리산 화개재∼삼도봉 구간에 설치해 놓은 자연친화적인 안전시설물인 목재데크(일명 '공포의 550계단')가 생각나더이다. → 통나무 계단(階段)을 오른 산님들이
관음사(觀音寺) 코스5-11 현위치(現位置) 번호판 옆 산죽(山竹) 길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관음사주차장(觀音寺駐車場)까지 갈려면 아직도 10개의 현위치(現位置) 번호판이 남아 있습니다. → 백록담(白鹿潭) 정상(頂上)에서 6.0k 내려온 지점(용진각대피소에서 4.1K)에 위치한 현위치(現位置) 표시판 옆을 지나갑니다. → 모노레일(monorail)이 설치된 옆 산행로(山行路)를 쭉 따라 내려오니 숯가마터에 당도합니다.(오후 5:40:18 상황)
※ 탐라계곡(耽羅溪谷)을 가로질러 설치되어 있는 모노레일(monorail)의 모습입니다. → 계류를 지나 나무 계단 길을 따라 내려오니 백록담(白鹿潭) 정상(頂上)에서 7.2k 내려온 지점(용진각대피소에서 5.3K)에 위치한 ‘구린굴’ 현위치(現位置) 표시판이 세워져 있는 곳에 닿습니다.(오후 5:55:58 상황) → 산님들이 ‘구린굴’이 있는 걸 못 봤는지... 그냥 ‘구린굴’ 전망대(展望臺)를 휙~ 지나쳐 버리네요. 아마 산님들이 하산시간에 쫓기고 있어 그냥 지나치는 것 같았습니다.
→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지대(해발680m)에 위치한 용암동굴인 ‘구린굴’의 모습입니다.
※ 짧은 계류(溪流/谿流)를 거치고 나무다리를 건너 모노레일(monorail)을 타고 가는 것을 구경하다보니 어느 덧 관음사(觀音寺) 코스5-2 현위치(現位置) 번호판이 있는 곳에 닿습니다. 이제 현위치(現位置) 번호판 1개(관음사코스5-1)만 지나면
관음사주차장(觀音寺駐車場)에 닿게 된다는 기분(氣分)에 스피드(speed)를 더 내어 봅니다.(오후 6:11:10 상황) → “안녕히 가십시오” 라는 안내판(案內板)이 보이고 그 옆으로 “안전등산을 위하여 12시00분까지 용진각대피소(소요시간3시간)에
도착하여야 정상등산이 가능합니다” 라고 적힌 안내판(案內板)이 보입니다.(오후 6:18:56 상황) → 어둠 속에서 플레쉬(flash)를 터뜨려 “관음사지구야영장안내도” 를 촬영(撮影)해 봅니다. → 관음사주차장(觀音寺駐車場)에 세워 놓은 “제주특별자치도관광안내도” 를 바라보면서 오늘의 산행(山行)을 마무리합니다.(오후 6:21:46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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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漢拏山:1,950m)의 겨울은 넘~ 아름다웠습니다.
설화(雪花)와 상고대< 몽송. 무송(霧淞). 수상>를 바라보며
드넓은 설원(雪原)을 걷는 기분(氣分)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마도...
애마(愛馬)를 타고 광야(曠野·廣野)를 달리는 그런 기분(氣分)이 아니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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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라산(漢拏山) 눈![꽃](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7.gif)
산행 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아릅답더군요.![떡실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0724/texticon_83.gif)
![아휴](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34.gif)
오르면 오를수록 자연의 위대함이 주는 기막힌 절경들이 눈앞에 펼쳐질때...
![그냥](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3.gif)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이다.![우왕굳](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0724/texticon_79.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