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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기분으로 들뜬 낙동정맥 트레일 여행>
○ 언 제 : 2015. 11. 22.(일)
○ 여 행 지 : 낙동정맥 트레일(2구간 낙동강 비경길)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분천역에서 봉화군 석포면 승부리 승부역 사이 길
○ 누 구 랑 : 한백투어산악회원 (버스 1대)
○ 날 씨 : 5 ~ 15℃, 왼종일 흐림..
○ 이동시간 : 대전IC~분천역, 약 3시간 30분
○ 도보코스 : 12.9km(GPS기준), 4시간 25분
분천역(10:48) - 4.2km - 배바위고개길 갈림길(12:02~12:45, 오찬) - 0.6km - 비동역(12:54)
- 2.3km - 양원역(13:49) - 2.0km - 태극물길전망대(14:21) - 3.8km - 승부역(15:13)
* 승부역~분천역 구간, 16:36발 무궁화호(정동진-부전) 승차, 15분 소요
○ 뒤 풀 이 : 황태콩나물국, 김치찌개, 막걸리
○ 낙동정맥 트레일지도
○ 트레킹지도(GPS)
언젠가 인터넷에서 보았던 백두대간협곡열차.. 낙동정맥 트레일.. 낙동강비경길...
언제 시간내서 가족들이랑 다녀와야겠단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
한백산악회 산행계획방에 낙동정맥 트레일 코스 트레킹 계획이 올라온다...
트레킹 참가를 신청하고 산골짜기 오지의 아름다운 협곡 풍경 상상으로 하루하루 보낸다...
근데...
낙동정맥 트레일이 뭘까...?
<낙동정맥>은 강원도 태백시 구봉산에서 부산광역시 다대포 몰운대(沒雲臺)에 이르는 산줄기로
총 길이가 370km에 이른다고 하고...
<트레일(Trail)>이란 산줄기나 산자락을 따라 길게 조성하여 시점과 종점이 연결되지 않는 길을
걸으면서 지역의 역사, 문화를 체험하고 경관을 즐기며 건강증진 활동을 하는 트레킹이라고...
3시간이 넘는 긴 시간을 버스안에서 졸다 깨다 분천역 도착...
"분천(汾川)"은 이곳에서 냇물이 갈라져 낙동강으로 흐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70년대 상업적 벌채가 왕성할 때 벌채된 춘양목이 분천역을 통하여 전국으로 수송되었고
그 덕분에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많은 집들이 들어서고 시장도 활발했었다고...
지금은 벌채업의 쇠퇴로 다시 한산한 시골 촌락으로 전락..
지금은 중부내륙순환열차(O-train)와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의 환승역에
낙동정맥트레일의 시발점이 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점차 활기를 띄고 있단다...
▼ 분천역 앞 풍경...
▼ 분천역으로 가는 길... 한껏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띄워놓았다...
▼ 분천역 광장엔 루돌프사슴이 끄는 썰매를 탄 산타할아버지 모형물도...
▼ 선글라스 낀 산타할아버지... '온회장님~ 또 오세요~!'
▼ 분천역 건너 산 밑엔 작은 절 약수암...
▼ "산타할아버지 안녕~!"
▼ 철길에 서 본 것도 꽤나 오래되었다...
▼ 한껏 신난 여학생들... 추억을 담는 온회장님...
▼ 산골짜기 시골길은 그냥.. 웃음을 만들고...
▼ 산과 산들 사이로 공사중인 교량..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면 이곳도 더 이상 오지가 아닐 듯...
▼ 시골길 걷는 뒷모습을 담고.. 또 그 모습까지 찍고...
▼ 길 아래엔 낙동강 맑은 물이 우렁찬 소리를 내며 흐른다...
▼ 강을 따라 걷고.. 다리를 건너고..
▼ 잠시 멈추어 추억도 남긴다...
▼ 택지개발 축대의 싱싱한 초롱꽃... 계절을 아는지 모르는지...
▼ 꽃잔디도....
▼ 한적한 시골길...
▼ 강가 절벽바위와 소나무...
▼ 재잘재잘... 신이 난 여학생들... 앞서 간 산님들 소나무숲에서 인증사진을 찍는 듯...
▼ 쑥부쟁이도 싱싱한 웃음으로 반겨주고...
▼ 소나무숲 데크에서... 오랜만에 뵙는 뫼와재님과 혜안성님... '엄청 반가웠어요~!'
▼ 아내랑 아내의 친구...
▼ 평상심 내외도...
▼ 이 집은 싸웠나 봐...
▼ "여기 보세요~!" 환한 미소가 아름다운 여학생들...
▼ 아름다운 소나무숲길...
▼ 발걸음도 가벼운 소풍길...
▼ 넘 이뻐요~~^^
▼ 오가는 차량마저 한적해 트레킹 코스로 제격...
▼ 낙동강변 가호(佳湖)마을에서 사진찍는 모습을 땡기는 평상심을 보고 환히 웃으시는 향기님...
▼ 분천역~비동역 구간은 호수같은 낙동강의 아름다운 물줄기가 있어 "아름다운호수길"...
▼ 강과 철교... 그 아래를 걷는 사람들...
▼ 이 오지에선 철길 하나에 수 많은 애환이 담겨있단다...
▼ 아름다운 곡선...
▼ "버들강아지가 폈어..!".
▼ 겨울 길목에서 펴서 내년 봄엔 어쩔려구....
▼ 친구랑 아름다운 추억쌓기...
▼ 배바위고개를 넘어 승부역으로 가는 트레일과
낙동강 따라 승부역으로 가는 낙동강비경길의 갈림길 다리 위의 뫼와재님 부부..
▼ 세월교(洗越橋)를 건너는 산님들...
* 일반적으로 침수교라 불리는 다리 옆 안내문에 "세월교"라 씌어있어 찾아보았다...
* 세월교(洗越橋)는 흄관(hume pipe)과 시멘트를 이용하여 간이적으로 만든 소규모의 교량을 뜻한다.
하천에 흄관을 깔아 흄관 속으로 하천수가 지나갈 수 있도록 한 뒤, 시멘트를 위에 덮어 평평하게 만들어
사람이나 차량이 지나갈 수 있도록 한다. 하천 범람시 물 밑에 잠기기 때문에 하천수가 교량을 씻어 넘어
지나간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세월호(世越號)와는 전혀 관계없고 한자도 다르다.
산림청훈령 「임도 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규정」에서는 "물넘이포장(세월교)"이라 규정하고 있다.
▼ 찍어주는 사람에게 손 흔들어 답하고...
▼ "어~ 저기도...!"
▼ 누가 손들라고 했나....ㅋ
▼ 다리 건너 식사장소를 확보하는 나대장님과 일행들...
▼ 우리 일행 여학생들도 다리 위에서 기념 인증...
▼ 평상심의 카메라를 발견하고 삼인각색 포즈...
▼ 식사장소가 확보된 듯...
▼ 찍은 사진 보고.. 걷고.. 사진 찍고...
▼ 식사장소 합류...
▼ 강변의 바위와 소나무...
▼ 철교가있는 늦가을 풍경...
▼ 모인 산님들 각자 준비한 반찬을 꺼내놓으니 진수성찬.. 성찬에 주님이 빠질 수야~^^
맛난 식사를 마치고 다리 아래로 유유히 흐르는 강물을 담아본다...
▼ 주변 경치에 마음이 힐링이 된 듯 해맑은 미소의 향기님...
▼ 시원하고 맑은 물소리를 들으며 걷는 걸음이 가볍다...
▼ 철교를 건너기 위해 비동역으로 오른다...
이정표의 '체르마트길'..
비동승강장에서 양원역까지의 2.2km 구간을 체르마트길이라고...
이 산골짜기에 웬 낮선 유럽식 이름이...??
체르마트역은 알프스의 명산 마테호른을 오가는 관광열차 "빙하특급"의 시발점이 되는 역으로
자동차 진입을 금지해 오직 기차만으로 닿을 수 있는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알프스의 청정지역으로 V-train의 출발지가 되는 분천역과 여러모로 닮은 꼴이라고
2013년에 분천역(비동승강장은 분천리 소재)과 체르마트역이 자매결연을 맺었단다...
그래서...
산골마을과 작은 고개를 넘어 아름다운 호수를 만나는 비동승강장~양원역 구간의 여정이
알프스를 걷는 듯한 기분이라 하여 체르마트길이라 이름 붙였다고...
스위스의 체르마트랑은 넘 차이가 있는데...ㅜㅜ
* 스위스 체르마트(Zermatt)
이탈리아와의 국경을 이루는 몬테로사 산괴의 북쪽 비탈면, 해발고도 1,620m 지점에 위치하며
마테호른이나 몬테로사까지는 승강기와 등산철도가 통하고 있다. 암벽이 노출된 ‘마텐’이라고 불리는 풀밭에서는
방목이 이루어진다. 고지 휴양지로서, 샤모니 등과 함께 알프스 등산 및 스키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 비동역은 역사가 하나도 없는 승차권 발권이 불가능한 임시역이라는데
이곳을 통과하는 모든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가 정차하고 승하차가 가능하단다...
▼ 철교와 터널과 플랫폼이 있는 철로..
▼ '기차가 설려나...' 일단 손들어 보자~~^^
▼ "한 장 찍어줘~"
▼ 다들 소녀가 된 듯....
▼ 비동역 철교...
▼ 터널이 가로막아 산 고개로 빙 돌아 내려간다...
▼ "이쪽으로 가세요~!"
▼ 고개를 넘어...
▼ 간이휴게소 "용골쉼터"를 만난다...
▼ 소나무 사이로 강물이 보이는 풍경을 배경으로...
▼ 강물줄기를 따라 걷다보니 강물을 넘나드는 다리가 많다...
▼ 철교를 달리는 중부내륙순환열차(O-train).. 열차를 향해 동심으로 손을 흔드는 여학생들...
* 중부내륙순환열차(O-train) :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끼고 순환하는 탐방열차..
O-train의 O는 'One'의 약자이며 순환을 상징하는 모양으로 중부내륙 3도(강원, 경북, 충북)를 하나(One)로 잇는
순환열차를 의미.. 운행구간은 서울→제천→태백→영주→제천→서울로 서울~영주가 약 6시간10분 소요된다..
▼ 고샅길을 돌아...
▼ 우렁찬 물소리를 들으며...
▼ 또 하나의 세월교를 건너고...
▼ 길가의 사위질빵 꽃이 진 자리에 아름다운 솜꽃이 예쁘게 피었다...
▼ 고향처럼 정겨운 풍경...
▼ 잠시.. 근심을 털어내고...
▼ 한결 가벼워진 발걸음...
▼ 양원역 앞 풍경...
▼ 양원역...
* 양원역(兩元驛) : 낙동강을 기준으로 서측은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원곡마을, 동측은 울진군 금강송면 전곡리
▼ 양원역..
열차 아니면 접근할 수 없는 오지이다 보니 주민들이 직접 대합실과 승강장 등 철도시설과
역명까지 지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자역사라는 특이한 이력이 있다고...
양원역에는 1000원 짜리 돼지껍데기와 막걸리가 있다는데.. 얼떨결에 그냥 지나친다...
▼ 영원역을 지나 승부역 가는 길...
▼ 강변을 따라 콘크리트 둑을 걷기도 하고...
▼ 소나무숲길도 걷기도 하고...
▼ 갈대숲길을 걷기도 한다...
▼ 앞서 간 산님들 삼삼오오 모여 낙동강 비경에 빠진 듯...
▼ 누군가는 이 길을 걸으며 힐링하고 소원탑도 쌓은 듯...
▼ 온회장님의 모델로 발탁되신 분들... 온회장님의 지시에 따라 이리저리 포즈를 취하고~~ㅎ
▼ 촬영을 마치고 강가의 너덜길을 급하게 걸어오시는 두 분...
▼ 계단을 오르면...
▼ 출렁다리를 지나는 데크길로 이어진다...
▼ 톡 튀어나온 바위의 태극물길전망대에서 조망되는 풍경.. 물길이 태극모양으로 흘러나간다...
▼ 계곡을 건너는 출렁다리...
▼ 지나온 데크길과 전망대... 그리고 철교...
▼ 철교를 지나는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
*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 : "V"는 'Valley(협곡)'의 약자인 동시에 협곡의 모양도 의미한다.
분천역→양원역→승부역→철암역을 평균속도 30km/h로 왕복 운행하며 편도 1시간 10분이 소요된다.
기관차부분의 흰색바탕에 검은색 'V' 무늬는 아기백호 문양으로 백호의 기상을 담았단다.
▼ 절벽을 감고 도는 데크길...
▼ 콘크리트길과...
▼ 또 하나의 출렁다리를 지나며..
▼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물을 물끄러미 바라보기도 하고...
▼ 기찻길은 터널속으로... 비경길은 휘돌아 흐르는 낙동강을 따라 이어진다...
▼ 낙동강변의 비경...
▼ 강 건너엔... 울진1코스 금강송숲길이 시작되나보다...
▼ 울진구간은 이곳에서 강을 건너 시작하는 듯.. 물살이 셀 경우엔 시작도 못할 듯...
▼ 아름다운 소나무 오솔길...
▼ 다리를 건너고....
▼ 지나온 다리 뒤 돌아보고..
▼ 목적지인 승부역 300m 전...
철교 위의 바위가 용관바위.. 용관바위를 향해 빌면 소원을 들어준단다...
▼ 철교를 지나면...
▼ 바로 승부역~!
▼ 승부역 역내의 투구봉 산책로안내문.. 열차를 기다리는 시간에 잠시 한 바퀴 돌아도 좋겠다...
▼ 열차를 기다리는 혜안성님.. 마이미미님.. 나대장님의 모습들...
▼ 분천역 방향...
▼ 철암역 방향...
▼ 세평 하늘길.. 승부역 어딘가에 "하늘도 세 평 꽃밭도 세 평..."이란 시가 쓰인 곳이 있던데...??
▼ 정겨운 이정표...
▼ 선두 안내를 맡아 트레킹 동안 동행할 수 없었던 마이미미님...
▼ "하늘 세 평.. 꽃밭 세 평.." 시비를 찾아...
분천역 방향의 선로반사무소...
▼ 영암선(지금의 영동선)개통기념비... 이승만대통령의 친필 기념비란다...
▼ 선로반사무소 뒤의 민가...
▼ 다시 원위치... 승부역 대합실쪽으로... 드뎌.. 시가 씌인 바위벽 발견~!
1963년부터 19년 동안 이곳 승부역에서만 근무했다는 역무원 김찬빈씨(현재 86세)가
1965년 꽃밭을 만들려고 땅을 고르다 문득 쳐다본 하늘이 협곡에 가려 어찌나 좁던지
'여긴 꽃밭이나 하늘이나 세 평이 못 되겠구나’라고 생각하다
옆 공사장에서 쓰다 남은 페인트와 붓이 보이기에 빌려다 쓴 시란다...
지금은 이 짧은 시가 한 번 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오지역의 대명사가 되었다...
▼ 승부역 대합실... 대합실과 역무실을 합쳐 1평 반밖에 안된다고...
▼ 역사 벽에는 승부역의 애환에 대한 소개글이 걸려있다...
▼ 승부역의 대명사가 된 하늘 세평 시비.. 2001년도에 수달형상의 자연석에 세겨 세웠단다...
▼ 승부(承富)... "부를 잇는다.."
승부마을은 이 일대 중 가구수가 제일 많고 농지가 넓어 이런 이름으로 불리워졌다고...
▼ 늘 환한 미소로 반겨주심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역내로 진입하는 무궁화호 열차를 배경으로...
▼ 열차 탑승.. 정동진에서 부전까지 가는 이 무궁화호 열차는 달랑 4량을 달고 달린다...
▼ 승부역을 출발한 열차는 양원역에서 잠깐 쉬고 15분만에 분천역 도착...
▼ 온회장님이 회원님들을 안내...? 분천역사를 배경으로 모델 수배 중~~ㅎ
▼ 분천역사...
▼ "종쳤습니다...!"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지만 진짜로 종을 치시는 온회장님....ㅋ
▼ 예쁘게 치장한 역사의 노랑 의자와 빨간 우체통...
▼ 산타할아버지와 썰매를 타고 선물 배달...
▼ 선글라스 쓴 산타할아버지랑 사진찍으시는 산님들이 많아 잠시 기다리며 핸드카 모형에서...
▼밀그 많던 산님들 밀물처럼 빠져나가고 선글라스 쓴 산타할아버지랑~ 찰칵~~!
▼ 다정한 친구와의 낙동정맥 트레일 트레킹을 마치고 기념사진...
휴~
이러저러 미루다 보니 트레킹을 다녀온 지 일주일만에 산행기를 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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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일주일이 흐른뒤 보는 산행기임에도 다시금 그 길을 걷는듯한 느낌은 평상심님만의 세심한 설명과 사진들이기에 가능한것같습니다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다시금 입가에 미소를 머물도록 올려주신 후기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같이 본 풍경들이라 제 사진이 새삼스러운 건 없는데
회장님 도촬사진이 있어 늦게나마 사진 올렸습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추억거리 만들어주신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날의 감흥이 사라질 무렵에 세세한 설명까지
곁들인 평상심님의 후기가 다시금 낙동정맥 트레일길로 안내하네요~
함께해서 즐겁고 좋았습니다
저의 사진도 감사했고요~
김장 열심히 맛나게 잘 담그세요~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 다시 그날 풍경과 이야기들을 떠올릴 수 있어
낙동정맥 트레일의 추억들이 좀더 오래 갈 듯 합니다~
저 역시 나대장님 덕분에 뜻하지않은 사진들 많아져서 좋았죠~^^
담에 좋은 산행지에서 또 만나 멋진 이야기 이어가요~~!
사모님과의
나들이라 더 즐겁지 않았나싶네요~~
자연그대로의 모습으로
담아오신 풍광들과
횐님들의 모습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만드는거
같아요~
멋진 트레킹으로
조은 추억 즐감하고 갑니다
늘 즐산하시구 담산정에서
또뵙겠습니다
평상심님~^
즐건 한주 되시구요~
예쁜 여학생들을 따라 다니는 트레킹이라 더 즐거웠죠~ㅎ
멋진 풍경에 천진난만하게 웃는 모습들이 넘 보기 좋았어요~
새로운 한 주.. 설악의 기운으로 힘차게 시작하세요~!!
불과 1주일 전인데 날씨 변화가 이렇게 다르네요
이날 트레킹은 완전 봄날이었는데
어제 울산바위 산행은 눈과 비를 다 경험했어요
재잘재잘 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들리는듯요
일주일전의 따뜻한 봄날의 기분으로 돌다 갑니다요 ~ ㅋ
멋진 풍광과 모델들 잘 보고 갑니다,
멋진 산정에서 또 뵐께요 평상심님 ^^
모델들이 넘 좋아 찍사도 행복했어요~~ㅋ
눈꽃.. 상고대.. 칼바람이 기다려지는 겨울...
몸 따땃하게 하셔서 건강한 겨울산행 즐길 수 있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