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수를 다놓고 자주가는 매장으로 제작을 하려 갔는데 완전 기분이 상해서....
10년이 넘게 단골로 한곳만 갔는데 막상 제작할려고 들고가니 원단도 맘에 드는것도없고
제가 원하던 디자인을 프린트해가서 이렇게 해달라 하니까 하는말이
업체에서 안해줄꺼라 하더라고요 왜 안되냐 하니까 매장 언니의 말이
그쪽이 너무 바빠서 안해 줄꺼랍니다... 완전 어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고객이 원하면 그대로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죠
돈을 안주는것도 아니고 기왕하는거 고객이 맘에들게 해야지 자기네들
바쁘다는 이유로 자기들 맘대로 제작 할꺼면 뭣하러 그일을 하는거냐며 이해가 안간다고
그랬더니만 하는말이 이렇게 수놔서 가지고 오는 사람도 없고
제가 의뢰한 디자인도 여태 한적이 없답니다.. 그래서 해줄지 모르겠다고...
어떻게 한두번 본 사람도 아니고 10년이 넘는 단골한테 그렇게 말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혹여 안되더라도 되게끔해줘야 하는게 아니냐고요 그렇다고 제가 원하는걸로 안해도
30만원은 부를 기세였는데 말이죠.....
그래서 우선은 되는지 물어봐달라해놓고 작품은 놓고 왔죠 나오면서 제가 원하는데로 안되면
안할꺼라고 하고 나오고요 집에 오니 기분이 너무 나쁘더라고요 그래서 검색해서 온라인쪽에
업체 하나 알아보고 문의하니 원하는데로 이쁘게 해준다 하더라고요
이불요랑 세트로 하고도 가격도 제가 가는 매장보다 절반이상 저렴하고요
그래서 담날 매장주인 언니한테 중지해달라했어요.. 기분도 나쁘고 어떻게 고객이 원하는데로 안해주는건지
이해가 안간다고 하니 주인 언니가 미안하다며 같이 일하는 언니가 너무 업체편에서 밀한것 같다고
최대한 제가 원하는대로 해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됐다고 다른데에 할꺼라하고
중지해달라했더니 언니하는 말이 그렇다고 거래안하면 안된다 하더라고요....
솔직히 청주는 좁아서 십자수 하는 범위도 좁거든요 새로운걸 시도 하는사람도 그다지 많지 않고요
제가 해서 가지고가면 매장 언니들이 신기해 할 정도이니까요....
뭐 그렇게 실갱이 아닌 실갱이 를 하고 온라인쪽에 제작의뢰하고 오늘 드뎌 왔네요 ㅎㅎ
원단도 맘에 드는게 있어서 이걸로 해달라하고 기다리기만 했는데 밑 부분이 한단 정도 여유를 줬음
더 이쁘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맘에 들게 나온것 같아요 ㅎㅎ
첫댓글 매장에서 일단 기분이 많이 상하셨겠네요.. 님 말대로 안되더라고 일단 알아는 본다고만 했어도 덜 기분이 상했을텐데...
저도 서비스쪽에서 일해봤는데 일단 손님이든 고객이든 화를 안내게 하는 방법이 제일 좋은데.. 맘이 무척 상하셨겠네요..
그래두 그 덕에 온라인 매장을 알았으니 그걸로 기분 푸시구요`~~ 제가 봐두 아가 이불이 너무 이쁘네요..
살짝 욕심나는데요~~ㅎㅎㅎㅎ
그뒤로 매장에 안가지만 요즘은 해외작품에 눈이 돌아가서 매장갈 일은 거의 없고요
매장 언니가 제가 의뢰한곳을 소개 시켜달라 하더라고요 그게 말이 되냐고요....
어쩜 매장에서 그리 말을 한다지요. 넘 속상하셨겠어요..그래도 온라인 매장을 알게되고 저렴한 가격에
이쁘게 만들어져서 조금은 위로가 된 듯 싶군요..넘 이쁘고 포근함이 느껴지네요..^^
그덕에 저렇게 세트로 주문했는데도 가격도 15만원도 안들었어요....첨부터 온라인으로 알아볼껄 그랬나봐요
그럼 기분도 안나빴을텐데 말이죠 ...
저두 7월이믄 아기엄마가 되는뎅 마니 부럽네요 아직 일하고있어서 십자수할 시간은 부족하만 혼번 만들어 봐야겠네요 이불 너무 이뻐요^^기분 푸세요
저도 조카때문에 작년12월 인가 그때 부터 시작을 했어요... 하는동안 한달보름 정도 손놓고있다 부랴부랴 다시 마무리 한거고요 ㅎㅎ
매장분...말이참그렇네요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같은말이라도좀가려하시지... 그래도그덕(?)에 저렴하게이쁘게했으니기분푸세요... 이불셋트정말이쁘네요 배게까지...조카분은 넘좋을듯ㅎㅎ
저도 기분이 나쁜게 아무리 업체에서 바쁘고 사정이 안되더라도 물어나 보고 말해야 하는데 저무 단정 져서
안해줄꺼라 하니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돈을 안준다는것도 아니고 준다고해도 안해준다하니 할말이 없더라고요
온라인에 알아보고 매장가서 안한다 하니까 그 업체 소개 시켜달라는 말이 더 웃기더라고요..
기분이 상하셨지만.. 곧.. 태어날 조카를 생각하시면서 기분 푸셨죠.. 넘 이쁘네요~! 조카는 행복하겠어요!~
그날은 무지 기분나뻐서 사장 언니한테 화풀이쩜하니 언니가미안하다며 그렇다고 안오면 안된다 해서 알았다 하긴했는데 구지 갈필요가 없죠 ㅎㅎ 거기만 매장이 있는것도 아니고...그덕에 아주 싼가격에 이쁘게 제작이 되서 그걸로 만족하고 있어요 ㅎㅎ
와 조카도 그리고 올케도 너무너무 좋아하겠어요..저도 할매님같은 고모가 있으면 좋겠네요..매장일로 너무 기분 나빠하지마세요..덕분에 더 저렴하고 좋은 데 아셨잖아요 ^^ 이제 선물주고 행복하게 웃을 일만 있겠네요
맞아요 매장에서 했음 30만원은 더 들었을꺼에요... 돈을떠나서 다른 사람도 아니고 첫 조카한테 주는선물인데
정말 신경이 많이 쓰였거든요...여기 침대범퍼도 이쁘게 제작해주던데 생각같아선 것두 해주고 싶은데 올케가 필요없다해서요 ㅎㅎ
고모의 찐독찐독한 사랑이 마구 느껴집니다. 새로 태어날 아가는 저 이불 덮고 최고 건강한 아가가 될거 같네요 ㅎㅎ 저도 조카가 있는 고모지만, 정말 대단하셔요. 그 매장도 참.. 10년 단골인데 참 매정하게 굴었네요. 그래도 저리 이쁜 이부자리로 변신했으니 얼마나 좋아용 ㅎㅎ 아가가 고모 사랑 꼭 알아 줄 거예요 ㅎㅎ 정말 멋진 고모님이세요!!!!!!!!!
기분 안좋았던 일 얼른 지워버리시고~ 이쁜 이불 덮고 잘 커갈 조카 생각만 하세요~~ 넘 예쁩니다~~ ^^
이불보고 매장에서 일은 생각 안나더라고요 어차피 매장은 제가 거래 안하면 되니까요 ㅎㅎ
이쁜 조카가 이불 덮고 있는것 보면 그 그분 사라질겁니다...
넘 이쁘네여
이불이 수놓은거랑 잘 어울리네요~ 맘에 들게 나왔다니 다행이에요 ~ 저도 예전에 등쿠션 맏겼는데.. 맘에 안들게 나와서.. 다신 그 매장 안가는데... 이불 맘에 들게 나왔으니 기분 푸시고...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길 기도하세요~ ^^
전체적으로 맘에 들게 나왔는데 밑부분이 조금 아쉽기는해요 너무 수놓은거랑 딱맞게 제작이 되서요
대박 정말 대단하셔요~ 조카에게 너무도 큰~정성스런 선물이되겠어요~이불을 그냥사주는것도 아니고 직접만들어서줬으니~넘좋겠어요~포근하니 쎄근쎄근 잘자서 무럭무럭자라길바래요
고모가 되서 갖은 재주라곤 수놓는것 밖에 없으니 이거라도 해줘야죠 ㅎㅎ
마음에 드는 이뿔이 나와서 다행이네요.. 돈을 안 주는 것도 아니고.;; 최대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줘야지..- 단골에게 좀 그렇네요..- 아기가 고모의 사랑을 크게 느끼면서 자랄 것 같아요. 완성축하드려요~
매장에서는 업체가 이해안간다 했지만 확실히 물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안된다하던 매장언니 때문에 더 화가 나긴 했어요 오죽하면 제가 원하는데로 안해주면 다른데서 할꺼라하고 나왔을까요.... 다음날 그언니는 제가 웃으면서 말을 해서 기분이 나빴는지 몰랐다 하더라고요... 매장서 나올때 인상쓰면서 나왔는데 말이죠...
뭐 그덕에 싼가격에 이쁘게 완성이 되서 좋기는 해요 ㅎㅎ
세상에... 너무 이뻐요... 대박입니다... 완전 좋아하겠어요.
아기이불은 반제라고 알고 있었는데... 아닌것도 있나 봐요...저두 좀 있음 고모가 되는데...첫 조카에게 이불 선물 해 주고 싶네요... 나중에 도안이랑 어디서 샀는지... 온라인 업체는 어딘지 물어봐도 될까요???..^^
반제라고 해야 하나.. 조각으로 수놓으시고 제작 하시는 분도 있고 저처럼 킷으로 주문해서 누빔원단에 수놓고
그냥 사용 해도 되고 제작을 맞겨도 되고요... 하시는분이 끌리는데로 하심 되요 전 처음부터 제작을 맞길 생각이기에 킷 사서 수만 논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