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이 아들(용훈) 결혼식 1부 !!!

[임철수]

동향을 떠나서 생도 시절부터 절친했던 꺽쇠 아들이 장가를 간다하니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결혼식전 행사부터 모두 찍어 동영상을 만들어 주려고,  새벽 세시부터 일어나서 현장 배달 갔다가

부지런히 올라 갔는데도  결혼식에 임박해서야 도착하는 바람에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결혼식 사진은 전담 사진사가 유리한 고지(?)를 많이 점유하기 때문에 약간은 화각이 좋지 않을수 있으나

그냥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그 날의 풍경을 재현해 봅니다.

식장에 도착하자마자 우선 보이는 친구들과의 단체 사진부터 한 장!!! 

결혼식전 주례석에 앉아 있는 엄도사님의 근엄한 자태!!

나는 언제 두루마기 입어 보나?? 

양가 어머님께서 입장하고 계십니다.

근데 결혼식 내내 궁금했던게 신부측은 부모님이 너무 젊어서 오빠랑 언니 아닌가??

맞나?? 

 화촉을 밝힌후 양가 어머님께서 맞절을 하고 계십니다.

하객들에게도 정중하고 예를 올리고.......... 

신랑이 씩씩하게 입장합니다. 

대기중이던 신부가 환한 미소를 띠고 입장합니다. 

신랑한테 인수인계(?) 하고.......

아뭏든 모두가 엄청(?) 좋아 합니다. 

그런 모습을 흐뭇한 모습으로 바라보는 주례 선생님의 미소가 온화해 보입니다.

같이 228기 OAC 받을때 대구 결혼식장에서 결혼할 때의 표정이 이랬을까요?? ㅋㅋ  

주례 선생님의 훈화가 시작되고............ 

바라보는 부모님 얼굴도 온화한 모습입니다.

시종일관 굳어 있는 엄마 얼굴에서 무슨 걱정거리가 있는건 아닌지 잠시 걱정이 되기도.......... 

사돈댁도 굳어 있기는 마찬가지 인가요??

이따가 웃는 모습도 나오겠지요!! 

 2년 후배라는 신부 모습이 이쁘기만 하지요?? 

24 ~ 70 미리 화각에 다 잡히지 않아 여기까지만 전체 풍경입니다. 

하객들 뒤에서 신랑, 신부 자리가 바뀌었다고 영회가 한 마디 하는 중입니다.

근데 영호말에 의하면 국방부 결혼식은 이게 맞다고 합니다. 

 신부의 절친이 축가를 부르기 위해 준비하는 동안 사랑스러운 눈길로 신부를 바라 봅니다.

우인 대표의 열창(?)입니다.

무슨 노래인지 제대로 못들었습니다만 아뭏든 좌중을 압도하는.........

다음은 신랑이 신부를 위해 못외운 가사를 적어서 보고 부르는 중입니다.

대천이 닮았으면 이 정도는 그냥 한 자도 안틀리고 다 외웠을텐데 나중에 아이큐 검사 해봐야겠습니다. ㅋㅋ

이런 신랑의 모습이 귀엽기만(?) 한지 연신 미소를 머금고 있는 신부입니다. 

 중간에 한 번쯤 틀려주는 센스를 발휘한 신랑!!

쑥스럽긴 해도 마냥 좋습니다.

케잌 절단식 입니다. 

이어서 신랑이 한마디 하고.......... 

먼제 신부 부모님께 코가 땅에 닿도록 큰 절을 올리고......... 

 그런 신랑을 잘 살라고 토닥여 줍니다.

시부모님께 절을 올리기 전에 신부가 눈물을 흘립니다. 

역시 감사의 인사를 극진히 올리고........ 

 참석해 주신 하객들에게 양가 부모님을 포함해서 예를 올립니다.

드디어 신랑, 신부 퇴장입니다.

너무 굳어 있나요?? 

수고하신 주례 선생님 모시고........... 

양가 부모님과도 한 장.......... 

일가 친척들이 엄청 많지요?? 

대천이네 가족 사진입니다.

가로로 한 번 잡아 보고........... 

시선이 분산되어서 세로로 잡았더니 이 사진이 더 나은듯?? 

일단 1부 사진 여기까지 올리고 다음 사진 올리겠습니다.

[강명호]

멋진 모델같은 신랑 신부가 한 가정을 이루었으니, 앞으로도 많은 축복이 넘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엄박사님 두루마기 한복이 아~주 잘 어울립니다!!! 임작가님,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정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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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동]

역시 프로기사 솜씨는 대단해...

[문도진]

이것이 1부이면...

[김상덕]

고생했다

[권영록]

우리아들 결혼식때 (언제) 이렇게 찍어주겠지.참고생했네 임철수~

[황길용]

사진, 글 모두 멋있고 정겹습니다. 2부를 기대하면서...

[김기찬]

잘보았네여. 2부가 기다려집니다.

[이대천]

바둑아 고맙다. 멀리 광주에서 와 준것만도 고마운데 이렇게 사진까지 멋들어지게 작품을 남겼으니 얼마나 고마운거냐? 하여튼 무사히 내려가 현장 임무수행하면서 사진편집까지. ...네가 나의 친구이길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