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찰서(서장 이병하)에서는,지난 7. 15. 여주군 능서면 번도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교통약자인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도․농 복합지역인 여주지역 특성상 전체 인구 중 농업인구가 33.4%를 차지하고 있으며, 농업인구 상당수가 고령의 노인들로 구성되어 있는 점을 감안한 여주경찰서의 "찾아가는 교통약자 안전교육" 시책 일환이다.
이에 여주경찰서에서는 매일 여주군 내 노인정 및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노인대상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 내용으로는 "보도와 차도 미구분 지역에서 보행 시 주의할 점,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각종 사고 사례 설명 및 동영상 시청" 등을 통한 교통안전계도 활동과 야광띠⋅지팡이, 부채, 효자손등 홍보물 배부로 구성되어 있어 교육을 받는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병하 여주서장은 “교통사고예방에 있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단속도 중요하지만 제일 으뜸은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교통약자 보호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