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래 기다리시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미리 양해 주셨습니다만 마지막 다른 작업이 지난 12월 9일인데 일이 없어서
천천히 작업한 것도 있지만 혹시 일이 있다고 해도 제가 이제 일을 예전만큼 못합니다.
작업 보고도 어제 사진 올리고 기력이 없어서 이제서야 글을 올리네요.
몸이 안좋아서 여섯번 자다깨다 했는데 비몽사몽 축 늘어지고 당뇨성 근육통에
당뇨,정신과약,진통제등에 속은 안좋고 토하고 하루사이 초콜렛 15개 들이 한통반에
포도당 캔디로 지났네요.이빨이 없어 음식을 그냥 삼키다보니 역류성 식도염으로
더 그럽니다.각설드리고,
이 기기는 기록을 보니 2015년 제가 간단히 점검했던 기기이네요.
김찬우님 기기였는데 김찬우님께서는 기기 판매하실때 꼭 제게 점검해서 판매하시곤 했습니다.
말씀드린 파워 케페시터인데 교환하시려면 맞는 것이 앞서 말씀드린 마우저에 한품목 밖에 없습니다.
혹시 구하셔서 들려주시면 교환해드리겠습니다.
파워 앰프 기판 작업은 리캡,반고정 저항 교환,오래되면 저항 값이 변하는 휴즈 저항류 교환,
냉납 보강,드라이버,파워 TR 절연지 교환등 입니다.
이 앰프는 초단 듀얼 FET는 버퍼로 쓰고 증폭은 듀얼 BJT TR을 쓰는데 불량율이
많은 것이여서 오리지널 신품으로 교환해드렸습니다.
https://ko.aliexpress.com/w/wholesale-2SA798.html?catId=0&initiative_id=SB_20230102155421&SearchText=2SA798&spm=a2g0o.productlist.1000002.0
오리지널 재고는 이베이에도 없고 알리에 짝퉁도 만원 정도합니다.
기판에 파란색 필름은 입력 커플링이 아니고 바이페스용으로 이 앰프는 FET 입력단으로
커플링이 없는 다이렉트 커플링 앰프입니다.
그러나 안전을 위해 기기 뒷면에 커플링 스위치가 달려 있는데 커플링 선택시
입력 커플링은 그쪽 기판에 달려 있습니다.
뒷면에 입력 조절하는 가변 저항 2개가 그전에 교환되어 있는데 세운상가제 허접이여서
세척하다가 부서졌습니다.저항값이 출고시 30킬로옴인데 20킬로옴으로 교환되어 있는데
이것은 파워 앰프 기판의 입력 임피던스 저항 150킬로옴과 병렬 저항값이 되어서
입력 감도,고역 제한 필터 케페시터와 회전 위치에 따른 고역 주파수가 관계 있어서
출고시 값으로 교환해주어야 합니다.
제가 가진것이 저가형 볼륨용 100K옴 2련 밖에 없어서 병렬로 고정 저항 값을
최대한 30킬로옴으로 맞추어 달았습니다.
그러나 회전에 따른 저항값 편차가 심해서 아래 사진 위에 두시고 사용하세요.
릴레이 위쪽 철판이 케페시터 브라켓과 일체형으로 안떼집니다.
틈새로 교환해야 하는데 예전에 어찌 갈았는지 대단하네요.
접점 세척해두었습니다.
그외 기판 모두 리캡,반고정 저항 교환.
그전에 조명 전구도 교환 해드렸었네요.
앞서 프리 C4와 같이 색을 맞추어 교환했습니다.
사진은 간단해도 앞에서 조명 번짐,센터를 맞추려면 글루건으로 붙힌다음
위치를 잘 잡아야해서 일이 많습니다.LED도 어둡고 오래 쓰려면 전류를 잘 맞추어야 합니다.
레벨 미터는 8옴 부하 1왓트로 맞추어 놓았습니다.
뒷면 볼륨이 좌채널이 사진의 위치 쯤에서 맞사오니 레벨 미터를 보시면서 잘 맞추어 사용하세요.
그외 커플링 스위치 세척.미터 창 내부 청소,왁스 발라 두었습니다.
전면 패널에 왁스 발라두었습니다.
이대로 쓰셔도 좋고 혹시 파워 케페시터도 교환하시려면 앞서 링크해드린 케페시터를 구하셔서
들려주시면 마저 교환해드리겠습니다.
곧 C4도 올려드리겠습니다.
첫댓글 도사님 고생하셨습니다 일간 찾아뵙겠습니다
작업이 너무 늦어져 죄송합니다.사전에 양해 주셨지만 제가 일이 있어도 작업을 예전만큼 못해서
작업들이 늦어지고 그나마도 달마다 메꿀 돈 날짜에도 작업을 못마쳐서 어려운 와중에 더욱 늦어졌네요.
김성님 기기들은 나름 더 살펴드리려고 작업 시간도 길어질것 같아서 작업을 더 뒤로 미루었답니다.
마지막 다른 작업이 지난 12월 9일인데 이후 작업해서 지금 완료했네요.
급한 돈에 쫓겨 더 늦어져 양해구합니다.
이채희님 튜너도 시작하면 일주일 열흘 힘들것 같아서 뒤로 미루고 있네요.
다행히 그사이 기기가 두대 들어와서 일단 다른 기기부터 하고 있는데
김성님처럼 이채희님께도 죄송하지요...
감사합니다.편하신 날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