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케어)] 올봄 헤어 트렌드 '깻잎머리'

[신 바람]

'깻잎머리'의 우아한 변신.

1


잔머리 한올 한올을 살려주는 자연스러운 고정력이 장점, 미스 프리즈 프리징 헤어 스프레이, 낫유어마더스.

2


해수 헤어 젤을 함유해 볼륨감 있는 모발로 가꿔준다, 씨 스프레이, 러쉬.

3


끈끈함 없이 모발을 자연스럽게 고정시켜주는 라이트 엘리먼츠 디파이닝 휩,아베다.

4


고데기 사용 전 마른 모발에 미리 뿌려둔다, 히트 스타일링 프로텍션, 모로칸오일.

5


타월드라이한 모발에 적당량 덜어 바른다, 무스 오 로튜스 볼류마트리스,레오놀그렐.

6


스타일링을 마친 뒤 뿌리고 손으로 살짝 띄워주면 모발에 볼륨감이 생긴다. 볼류밍 픽서 미스트, 비욘드.

7


곱게 탄 가르마를 강력하게 픽스해줄 라임 & 그레이프프루츠 스타일링 젤,코레스.

교복을 입은 반항적인 여고생들의 전유물이었던 '깻잎머리'가 이번 시즌의 '뉴 뱅' 트렌드 역할을 맡았다.펜디,질 샌더,스텔라 맥카트니,프라다와드리스 반 노튼까지. 이 시대의 모던 우먼을 그려내는 컬렉션의 모델들이 하나같이 이마를 반쯤 덮은 뱅 스타일을 택했으니! 10여 년 전 교복을 벗고 지금은 당당한 워킹 우먼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이 트렌드는 분명 반가운 소식일 듯. "자신의 얼굴이 가장 예뻐 보이는 방향으로 가르마를 타세요. 그런 다음 느슨하게 묶은 뒤 정수리 부분의 볼륨과 모발의 텍스처를 러프하게 살려주면 됩니다.질 샌더쇼에서처럼 귀를 살짝 가리면 한결 여성스러워 보이고프라다처럼 귀 뒤로 넘기면 단정하고 세련된 인상을 주죠." 헤어 아티스트김승원의 설명. 그런데 옆으로 넘긴 머리가 자꾸 흘러내린다면? 모발이 반쯤 젖은 상태에서 볼륨 스프레이나 무스를 미리 발라 드라이하면 모발에 유연한 고정력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