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례-
大方廣佛華嚴經講義
(대방광불화엄경 강의 471회)
◇1. 世主妙嚴品 4卷 講義中◇
第六住 主城神(제6 주성)
主城神衆 得法(주성신중 득법)=①
● 2021. 04. 12(월)●
카톡/불교교리 강좌 977회
第六住 主城神衆 得法
제 6주 주성신중 득법=①
{본문}▸
▸復次寶峰光耀主城神
부차보봉광요주성신
㉭또한 보봉광요주성신(寶峰光耀主城神,보배 봉우리 빛나는 성 맡은 신)은
▸得方便利益衆生解脫門
득방편리익중생해탈문
㉭방편으로 중생을 이익케 하는 해탈문을 얻었고,
▸妙嚴宮殿主城神
묘엄궁전주성신
㉭묘엄궁전(妙嚴宮殿,묘하게 장엄한 궁전)주성신은
▸得知衆生根 敎化成熟解脫門
득지중생근 교화성숙해탈문
㉭중생의 근기를 알아서 교화하여 성숙케 하는 해탈문을 얻었고,
▸淸淨喜寶主城神
청정희보주성신
㉭청정희보(淸淨喜寶,맑고 기쁜 보배)주성신은
▸得常歡喜 令一切衆生 受諸福德解脫門
▸득상환희 영일체중생 수제복덕해탈문
㉭늘 기뻐함으로써 일체 중생에게 여러 가지 복덕을 받게 하는 해탈문을 얻었고,
▸離憂淸淨主城神
리우청정주성신
㉭이우청정(離憂淸淨,근심 없고 깨끗한)주성신은
▸得救諸怖畏大悲藏解脫門
득구제포외대비장해탈문
㉭큰 자비로 온갖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하는 해탈문을 얻었고,
▸華燈焰眼主城神
화등염안주성신
㉭화등염안(華燈焰眼,꽃 등불 불꽃 눈)주성신은
▸得普明了大智慧解脫門
득보명요대지혜해탈문
㉭큰 지혜를 널리 통달하는 해탈문을 얻었고,
○본문을 묶어서 해석을 본다면 다음과 같다.
『또한 보봉광요주성신(寶峰光耀主城神,보배 봉우리 빛나는 성 맡은 신)은
방편으로 중생을 이익케 하는 해탈문을 얻었고, 』
『묘엄궁전(妙嚴宮殿,묘하게 장엄한 궁전)주성신은
중생의 근기를 알아서 교화하여 성숙케 하는 해탈문을 얻었고, 』
『청정희보(淸淨喜寶,맑고 기쁜 보배)주성신은
늘 기뻐함으로써 일체 중생에게 여러 가지 복덕을 받게 하는 해탈문을 얻었고, 』
『이우청정(離憂淸淨,근심 없고 깨끗한)주성신은
큰 자비로 온갖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하는 해탈문을 얻었고, 』
『화등염안(華燈焰眼,꽃 등불 불꽃 눈)주성신은
큰 지혜를 널리 통달하는 해탈문을 얻었고,』
{강의}
주성신은 이 법계의 모든 땅을 성(나라)을 관장하는 신입니다.
그 성속에 만물이 살고, 만물을 자라게 하고, 만물이 멸하는 것을 모두 받아들이는 것도 그 주성 신과 주지 신과 융합하여 조화를 이룹니다.
그 모든 성(나라)의 변화도 이 주성 신이 담당한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가족울타리 성부터 면성, 군성, 도성, 나라 성 횡성 등, 조화를 말입니다.
그 성을 다스리는 군주의 마음이 성품의 도가 바르면 모든 생명체가 잘 자라며 행복할 것이요.
그러지 못하면 모든 생명체가 어렵게 자라고, 명망의 길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도(道)을 행할 때, 곧 정도(正道)의 씨를 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보살과 수행자는 모든 새명체가 고통 받을 때, 같이 고통을 받으며, 지혜로 기쁨을 찾아 줘야 한다.
모든 보살과 수행자는 모든 사람이 두려워할 때, 그 두려움을 덜어줘야 한다.
모든 보살과 수행자는 남의 괴로움을 나눌 수 있는 마음에 자세가 항상 있어야 한다.
도(道)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며, 보이지도 잡을 수도 없다.
본인의 마음에 도가 있으니, 본인이 스스로 수행하여 닦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옛 성현에게 제자가 묻기를 도가 어떤 것이 도입니까? 묻자 성현은 네 앉은 자리를 보거라! 라고 하였습니다.
그대의 올바른 성품이 도(道)이며, 그 도가 무루 익으면, 걸림이 없고 두려움 없는 자가 됩니다.
{비슷한 한자와 뜻}
○熟(익을 숙): 익다, 이르다, 한도에 이르다, 익숙하다, 상세히 생각하다, 자라게 하다, 삶아서 익히다, 무르다, 물러지다.
○熱(더울 열): 덮다, 따뜻하다, 더워지다, 타다, 더운 기운, 열기, 열을 올리다. 온도를 올리다.
{모른 한자 손가락으로 써보기}
○第(차례 제) ○住(살 주) ○城(성 성)
○衆(무리 중) ○得(얻을 득) ○復(돌아올 부. 복)
○次(버금 차) ○寶(보배 보) ○峰(봉우리 봉)
○耀(빛날 요) ○神(귀신 신) ○利(날카로울 리)
○益(더할 익) ○解(풀 해) ○脫(벗을 탈)
○嚴(엄할 엄) ○宮(집 궁) ○殿(큰집 전)
○熟(익을 숙) ○淸(맑을 청) ○敎(가르칠 교)
○普(널리 보) ○喜(기쁠 희) ○歡(기뻐할 환)
○諸(모든 제) ○德(큰 덕) ○華(꽃. 빛 화)
○眼(눈 안) ○燈(등잔 등) ○焰(불 댕길 염)
○淨(깨끗할 정)
2021. 4. 12(월)
- 大韓佛敎 曹溪宗 靑岩寺-
講 主: 天地導引 靑 岩.
[출처] 불교, 대방광불화엄경 강의(472회) 청암 스님|작성자 김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