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함안 여항산 겨울산행

[길따라]

한겨울 산행

눈 덮인 산을 찾아가기 어려운 때는

근교산을 오르는게 상책

부드러운 낙엽길을 부담없이 걷는 것돠 괜찮을 듯 싶어서

함안 여항산을 찾아간다

- 여항산을 찾아 -

- 함안 여항면 저수지로 들어서니 멀리 산세가 한눈에 들어온다 -

- 좌촌주차장에서 산행 시작 -

- 1코스로 올라 가 3코스로 내려올 예정 -

- 여항산은 일명 '갓데미산' ; 아마도 갓을 씨워놓은 듯한 바위 때문이 아닐까?

일설로는 6.25때 낙동강 최후전선에서 고전했던 미군들이 "갓~뎀"이라해서 붙여졌다는 설도 있지만...-

- 1코스는 솔숲 사이로 가장 완만한 길 -

- 하프나무(?)도 만나고 -

- 코바위도 지난다 -

- 능선에 올라 서면 -

- 나무계단 위에 정상이 나타난다 -

- 일단 기념 남기고 -

- 동쪽으로 광려산, 무학산, 천주산이 건너다 보이고 -

- 남쪽으로 서북산능선이 이어진다 -

- 서쪽으로는 백화산, 오봉산, 방어산 뒤로 희미하게 지리산이 보인다 -

- 북쪽으로 진행하다 헬기장에서 잠시 요기하고 -

- 낙남정맥 미산령을 버리고 좌촌으로 하산길을 잡는다 -

- 이 능선엔 오래된 철쭉나무가 많은 것이 특징 -

- 내 키를 훌쩍 넘는 이 철쭉나무 꽃 필 때 다시 오마 기약하고 -

- 햇볕 따사로운 송림 사이로 원점회귀한다 -

- 이 식당에서는 철갑상어회를 먹을 수 있다는데 워낙 크고 비싸서...ㅠㅠ  -